Fate/Grand Order 마테리얼 8권 |
귀멸을 재정하는 회검 - 마하 프랄라야 ([ruby(帰滅を裁定せし廻剣, ruby=マハー・プララヤ)] / महाㆍप्रलय) | |||
랭크: EX | 종류: 대계보구 | 레인지: 100 | 최대포착: 레인지 내 전부 |
아르주나에게 『대사악』과 함께 또 한 가지 부여된 힘. 그것이 이 『귀멸을 재정하는 회검』이다. 악을 멸하기 위해, 세계를 끝내기 위해, 그는 모든 최후에 이 검을 휘두르기로 정해져있다. 검을 휘두르며, 세계 전부를 소멸시킨다. 마하 프랄라야란 범천이 죽을 때 우주가 귀멸하는 것을 가리킨다. ……즉, 괴겁.[1] 아무리 천하무쌍의 아르주나라 하여도, 서번트로서 소환된 상태로는, 이 검의 힘을 완전히 발휘하여, 휘두를 수는 없다. 하지만 응축・한정된 파괴를 발생시키는 점에선, 『파괴신의 손짓』과 같으며, 아르주나는 쓸 때의 느낌을 그렇게나 나쁘지는 않다고 생각하는 듯 하다. ▶ Fate/Grand Order 인게임 마테리얼 |
1. 개요
Fate 시리즈에 등장하는 신 아르주나(아르주나 얼터)의 보구.마하 프랄라야(महाㆍप्रलय)라는 건 산스크리트어로 대종말이라는 의미. 이름 그대로 세계를 멸망시키는 보구로, 타입문 사상 최초로 일격에 세계를 공백으로 돌려버리는 연출을 보여줬다.
온갖 신성을 흡수하던 중 얻은 칼키의 검으로 세계를 멸하는 힘을 지니고 있다. 평소에는 둘로 나눠 등 뒤에 띄우고 다니는데 엑스트라 어택시에는 활로 합쳐 사용하며 간디바라고 부른다.[2]
2. 진명개방
2.1. 신이 된 아르주나
2부 4장 이벤트 씬 | |
카르나가 갑옷을 진명개방해서 잠시나마 막는 장면 |
전 신성…… 총합 신력…… 추출, 응축, 과정………완료. 실행제어는……
제10의……[3]
…….
전개, 준비…… 개시.
───
신은……본다.
불완전하며(不出来)…… 불필요(不要). 그것은, 즉…… 사악, 이다.
적멸(寂滅)하라, 사악…… 새로운 유가에, 새로운 세계에…… 존재, 해서는 안 된다.
나는…… 휘두른다. 종말의 신의…… 검을.
베는 것은…… 세계. 그 칼날의, 틈새에…… 투철한…… 정화가, 넘쳐흐르고……
멸망과, 창세가…… 윤회한다──
──『[ruby(귀멸을 재정하는 회검, ruby=마하 프랄라야)]』───
인게임 5절
…….
전개, 준비…… 개시.
───
신은……본다.
불완전하며(不出来)…… 불필요(不要). 그것은, 즉…… 사악, 이다.
적멸(寂滅)하라, 사악…… 새로운 유가에, 새로운 세계에…… 존재, 해서는 안 된다.
나는…… 휘두른다. 종말의 신의…… 검을.
베는 것은…… 세계. 그 칼날의, 틈새에…… 투철한…… 정화가, 넘쳐흐르고……
멸망과, 창세가…… 윤회한다──
──『[ruby(귀멸을 재정하는 회검, ruby=마하 프랄라야)]』───
인게임 5절
숙청과 괴겁을 반복한 건 무엇을 위함인가……! 이 세계의 모든 악을, 답파하기 위해서다! 완전한 세계를, 이 곳에…… 『[ruby(귀멸을 재정하는 회검, ruby=마하 프랄라야)]』!!!![4]
19절 슈퍼 카르나전
19절 슈퍼 카르나전
4번째 이문대인 유가 크셰트라 자체를 파괴하고 재창조하는데 쓰였다. 본래는 인도신화의 종말은 수십억 년[5]에 걸쳐 이루어져야 했을 테지만, 인도 신화의 신성을 모조리 통합하고 공상수 스파이럴의 백업을 받아 열흘마다 인도 이문대를 파괴하고 재창조했다. 세계 자체가 소멸하는 터무니없는 위력이라 카르나의 갑옷의 진명개방으로도 몇 초밖에 버티지 못했다. 아니, 몇 초씩이나 버텼다고 하는게 맞을 듯하다.
마하 프랄라야를 이용한 유가 크셰트라의 윤회 |
마하 프랄라야로 세계를 파괴한 후에는 파괴한 세계 전체를 정보화해, 거기서 불완전하다 간주되는 것을 덜어내고 세상을 재창조하기를 반복했다. 재창조때 없어진 사람들은 이전까지는 그 흔적을 전혀 남기지 않았지만 코얀스카야가 개입한 이후로는 무언가 그 사람이 있었다는 잔재를 남기게 된다. 그렇게 남은 물건이라던가를 보고 위화감을 느끼다 자신의 소중한 사람이 사라졌다는 것을 인지한 자들은 이 세계를 거부하기 시작한다.[6]
이 윤회는 시간을 되돌리거나 소멸된 자를 되살려내는 것이 아닌[7], 세계를 날릴 적 세계의 데이터를 백업해두었다가 다시 구축한 세계에 덮어씌우는 방식이며, 생명체들은 혼을 정보로 보존한 후 새로운 세계에 기억을 손보고 되돌리는 것이기에 우주를 근본부터 창조하는 수준의 리소스는 필요 없고 유일신의 힘으로 어떻게든 된다.
다만, 아시야 도만에 따르면, 만들고 부수기를 반복한 세계라는 이름의 [ruby(재료, ruby=모래)]는 매우 너덜너덜해진다는 듯 하다. 타입문 세계관에서 미래가 무수히 뻗어나가는 가지, 과거가 모래의 산이라는 비유를 생각한다면 의미심장하다.
2.2. 아르주나 얼터
GIF | |
Fate/Grand Order 인 게임 보구 모션 |
별의 등불은 꺼지고, 모든 사람은 운명을 심판받는다. 나는 신의 힘을 이어, 그 역할을 다한다. 세계는 돌고, 악은 멸한다! 『[ruby(귀멸을 재정하는 회검, ruby=마하 프랄라야)]』! 돌아와야할 장소로, 돌아오도록 해라.
멸망과 창생은 바로 표리일체. 만물은 유전하고, 생은 사로 뒤집힌다. 그러나 사람의 세상에 사악한 것, 불필요할지니. 『[ruby(귀멸을 재정하는 회검, ruby=마하 프랄라야)]』! 사람이여, 살아가거라.
3차 재림시의 보구 대사
신성의 완전성이 무너지고 서번트로 소환되면서 세계 전체를 소멸시킬 수는 없고 한정된 지역에 응축된 파괴를 발생시키는
파슈파타 같은 보구가 되었다. 다만 원리상 신준도 이 버전으로 사용할 수 있으며, 슈퍼 카르나 전 때 사용했다면 소규모 파괴를 일으켰을 가능성이 크다. 실제로 4장 TV CM 중에도 카르나와 싸울 때 카르나를 소세계에 가두는 모습이 나온다.멸망과 창생은 바로 표리일체. 만물은 유전하고, 생은 사로 뒤집힌다. 그러나 사람의 세상에 사악한 것, 불필요할지니. 『[ruby(귀멸을 재정하는 회검, ruby=마하 프랄라야)]』! 사람이여, 살아가거라.
3차 재림시의 보구 대사
2020년 크리스마스 이벤트에서 얼터가 게오르기우스의 아스칼론과 함께 브리트라에게 맞히지만 타격을 주지 못했다. 물론 칼데아의 아르주나 얼터는 신준 스펙보다 약화된 상태였고, 무엇보다 당시 브리트라는 성배를 써서 본래의 불사성[8]을 되찾은 상태여서 안 통한 것이니 이상한 것이 아니다. 또한 후술할 묘사를 보아 이때 얼터는 브리트라를 악으로 단정하지 않았다. 불사성을 돌파한 후 마무리로 쓸려고 했으나 브리트라가 마냥 악한 존재가 아니어서 검을 멈췄다.
인 게임 보구 모션은 상대를 작은 세계에 가둔뒤 마하 프랄라야의 검으로 베어 파괴하는 연출.
3. 관련 문서
[1]
불교에서 말하는 사겁(四劫. 세계가 성립되어 파멸에 이르기까지의 사대기이자,
우주의 생성과
소멸의
과정을
시간의 단위로 설명하는 단어다) 중 하나로, 세계가 무너져 멸망하는 기간, 즉
우주가
파괴되는 시기다. 괴겁 때에 겁화(劫火),겁풍(劫風),겁수(劫水)가 일어나 불환자들이 태어난다고 하는 정거천인 색계의 4천선과 무색계를 제외한 욕계와 색계 전체를 모조리 파괴해버린다고 한다.
[2]
그래서 슈퍼 카르나의
바사비 샤크티처럼 본래의 간디바가 칼키의 검과 합쳐진 게 아니냐는 의혹도 있다.
[3]
칼키는 비슈누의 10번째 화신이다.
[4]
아르주나가 인도의 모든 신성을 통합하기 이전에 겪은 고뇌, 그리고 카르나의 지적에 점차 본래의 자신을 되찾으며 그가 행해온 '악한 행동'에 대한 괴로움을 드러내듯 괴로움과 분노, 그리고 슬픔이 섞인 어조다.
[5]
네 개의 유가로 이루어진 마하유가는 박명기를 제외하더라도 인간계의 시간으로 360만 년이다. 그리고 이 마하유가가 다시 천 번 지나는 것이 1
칼파(겁), 다시말해 윤회 1주기
[6]
작중에서는 이러한 점으로 인해, 마침 솔로 서번트로 소환된
락슈미 바이가 신 아르주나에 저항하는 마을을 만들어 그곳에 신 아르주나를 거부하는 자들이 모이게 되었다.
[7]
애당초 타입문의 세계관에서 완전한 사자소생이란 신들도 이루지 못하며, 마법이라는 기적으로도 이룰 수 없는 최후의 기적이다.
[8]
1. 나무나 돌, 쇠로 만든 무기로 자신을 공격해선 안 된다.
2. 마르거나 젖은 무기로 공격해서는 안 된다.
3. 낮이나 밤에 공격해서는 안 된다. 게다가 이 불사성은 인도 신들과 맺은 계약에 의해 생긴 불사성인데 신준은 인도 신들의 집합체 그 자체다.
2. 마르거나 젖은 무기로 공격해서는 안 된다.
3. 낮이나 밤에 공격해서는 안 된다. 게다가 이 불사성은 인도 신들과 맺은 계약에 의해 생긴 불사성인데 신준은 인도 신들의 집합체 그 자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