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서 만나요! 오늘으으으으은 86명째 니콜라를 죽인 슬픈 날이 될 거예요오오오.
1. 개요
도박마-거짓말 사냥꾼 바쿠의 등장 인물. 거대 범죄조직 '아이디얼'의 일원이며 카라칼의 직속 부하인듯 하다. 통칭 '슬퍼하는 마틴'.살인을 할 때 대상과 친해지고 신뢰를 쌓아, 그 관계가 정점에 도달했을 때 대상을 죽여서 슬픔을 느끼는 매우 싸이코스러운 성격의 소유자.
2. 작중행적
7권 카케로 vs 아이디얼의 무력충돌때 첫등장. 노와 미토시의 부하 병력인 '그리스 리'와 대결, 한방에 나가 떨어진다. 1류 이상의 킬러인듯 했으나 사실 3류 이하였다.[1] 그대로 '길버트 아이작'과 같이 죽은듯 했으나 가까스로 목숨은 붙어 있었다. 구사일생.이후 미궁편에서 재등장하며 생존신고를 한다. 카라칼과 시비가 붙은 ' 사메마루'와 '마고로쿠'를 진정 시키고 "이제 우린 좋은 친구가 되었군요." 하면서 밖으로 데려가는데 그의 살인 수법을 보면 아마 살해한게 아닌가.....하고 생각 된다.
한동안 얼굴을 안비추다가 '제국타워'편에서 재등장. '쿠라마파'의 길목을 차단하기 위해 기름을 붓다가 효고, 레오와 이탈한 쿠라마 란코에게 딱 걸리게 되자 '아이디얼'을 배신하고 란코에게 붙어 도와주는 척하지만 사실 란코와 친해지기 위한[2] 의식 이었고 란코가 자신의 목숨을 구해주자 곧바로 돌변, 안면몰수하고 란코를 죽이려고 한다. 그러나 란코의 역습을 당하고 현재 생사불명.
어린시절 니콜라라는 병약한 친구가 있었는데 그와 그의 부모를 죽였다면서 자신은 추악하다고 란코에게 고백했다.
사실 카라칼의 정체가 바로 니콜라였다!
실제로 니콜라를 죽이는 데에는 실패했었고, 간신히 목숨을 건진 니콜라는 이 때의 쇼크로 기억도 본명도 모두 잊어버렸을 뿐만 아니라 몽유병 증세를 보이게 된 것.
쿠라마의 공격으로부터 간신히 살아남은 마틴은 마루코에게 패하고 추락한 카라칼을 발견한다. 자신도 얼마 못 살 것을 직감한 마틴은 최후의 순간에 니콜라를 죽이고 자신 역시 곧이어 사망한다.[3]
[1]
노와 미토시가 말하길, 킬러는 일류일수록 상대에게 존재를 들키지 않고 암살하는 것을 선호하는데, 대놓고 타겟 앞에 모습을 드러내며 싸우는 킬러는 그렇게 해도 상대를 죽일 자신이 있을만큼 엄청난 실력을 가진 초일류거나, 삼류 이하의 바보 둘 중 하나라고
[2]
실제로 조금 친해져서 '남자는 하고 싶은 놈, 죽이고 싶은 놈, 지배하고 싶은 놈 뿐이다'라고 말하던 란코가 농담 아닌 농담으로 마틴에게 '넌 한번 하고 죽이고 싶은 놈이다'라고 말했었다.
[3]
이때 하는 이야기를 들어보면 계속 캬라칼을 죽일 날을 기다리며 그의 곁에 있었던 듯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