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퀴스 그리솜의 수상 경력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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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 월드 시리즈 우승반지 |
1995 |
메이저 리그 베이스볼 올스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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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3 | 1994 |
1997년 아메리칸 리그 챔피언십 시리즈 MVP | ||||
버니 윌리엄스 ( 뉴욕 양키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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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퀴스 그리솜 ( 클리블랜드 인디언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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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비드 웰스 ( 뉴욕 양키스) |
1993년 내셔널 리그 외야수 부문 골드 글러브 | ||||
앤디 반 슬라이크 ( 피츠버그 파이리츠) 래리 워커 ( 몬트리올 엑스포스) 배리 본즈 ( 피츠버그 파이리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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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퀴스 그리솜 ( 몬트리올 엑스포스) 래리 워커 ( 몬트리올 엑스포스) 배리 본즈 (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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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퀴스 그리솜 ( 몬트리올 엑스포스) 배리 본즈 (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대런 루이스 (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
1994년 내셔널 리그 외야수 부문 골드 글러브 | ||||
마퀴스 그리솜 ( 몬트리올 엑스포스) 래리 워커 ( 몬트리올 엑스포스) 배리 본즈 (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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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퀴스 그리솜 ( 몬트리올 엑스포스) 배리 본즈 (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대런 루이스 (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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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퀴스 그리솜 (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라울 몬데시 ( 로스앤젤레스 다저스) 스티브 핀리 (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
1995년 내셔널 리그 외야수 부문 골드 글러브 | ||||
마퀴스 그리솜 ( 몬트리올 엑스포스) 배리 본즈 (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대런 루이스 (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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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퀴스 그리솜 (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라울 몬데시 ( 로스앤젤레스 다저스) 스티브 핀리 (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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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퀴스 그리솜 (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배리 본즈 (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스티브 핀리 (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
1996년 내셔널 리그 외야수 부문 골드 글러브 | ||||
마퀴스 그리솜 (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라울 몬데시 ( 로스앤젤레스 다저스) 스티브 핀리 (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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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퀴스 그리솜 (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배리 본즈 (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스티브 핀리 (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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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리 워커 ( 콜로라도 로키스) 배리 본즈 (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라울 몬데시 ( 로스앤젤레스 다저스) |
1991년 ~ 1992년 내셔널 리그 도루왕 | ||||
빈스 콜먼 (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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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퀴스 그리솜 ( 몬트리올 엑스포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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척 카 ( 플로리다 말린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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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퀴스 그리솜 Marquis Griss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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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명 |
마퀴스 디온 그리솜 Marquis Deon Grissom |
출생 | 1967년 4월 17일 ([age(1967-04-17)]세) |
조지아 주 애틀랜타 | |
국적 |
[[미국| ]][[틀:국기| ]][[틀:국기| ]] |
학력 | 플로리다 메카니컬 대학교 |
신체 | 180cm / 86kg |
포지션 | 중견수 |
투타 | 우투우타 |
프로입단 | 1988년 드래프트 3라운드 (전체 76번, MON) |
소속 팀 |
몬트리올 엑스포스 (1989~1994)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1995~1996) 클리블랜드 인디언스 (1997) 밀워키 브루어스 (1998~2000) 로스앤젤레스 다저스 (2001~2002)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2003~20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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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전직 메이저리거. 개성있는 외모로 우리나라에서 유독 컬트적인 인기를 끌었다. 포지션은 외야수 중에서도 주로 중견수.2. 선수 경력
국내에는 박찬호와 함께 LA 다저스에 소속되어 있던 2001년에 많이 알려졌다. 그 당시 많은 팬들은 그의 외모와 가끔 나오는 뜬금포, 그리고 부진한 성적으로 기억하고 있지만 2001년은 그의 커리어에서 제일 부진한 해였다. 전성기에는 빠른 발로 도루왕을 두 번이나 차지했으며 타격도 상당히 정교했다. 13년간 두자릿수 홈런을 기록할 정도로 장타력도 꾸준히 좋았다.애틀랜타 출신으로, 1988년 몬트리올 엑스포스의 지명을 받아 프로 리그에 발을 들였다. 본격적으로 주전으로 뛰기 시작한 때는 1991년.[1]
1993년에 .298의 타율과 19홈런 53도루, 준수한 중견수 수비로, 처음으로 올스타 게임에 나갔으며, 골드글러브를 타기도 했다. 특히 1994년 몬트리올 엑스포스의 짧은 리즈 시절에 톱타자를 맡아 공격의 첨병으로 엄청난 활약을 했다. 그러나 몬트리올, 아니 캐나다는 아시다시피 묻지도 따지지도 않는 아이스하키 사랑 때문에 야구는 인기면에서 좀 밀렸다. 그리고 1994 시즌 MLB 선수노조의 파업으로 토론토 블루제이스만큼이나 영광을 누리고 싶었던 몬트리올 엑스포스는 선수 유지비용을 버티지 못하여 결국 눈물의 바겐세일을 하기 시작했고, 그 첫번째 대상이 바로 그리솜이었다. 그리솜은 1994년을 끝으로 당시 한창 리즈시절을 달리던 애틀랜타 브레이브스로 트레이드된다.
그리솜은 1995년 월드 시리즈에서 25타수 9안타 (.360 타율)로 맹타를 휘두르며 팀의 우승에 기여했다.[2] 1996년에는 20-20 클럽 (23홈런 28도루)에 처음으로 가입.
1997년에는 케니 로프턴이 낀 트레이드로 클리블랜드 인디언스 유니폼을 입었고, 챔피언스 시리즈에서 MVP로 뽑히게 되었다. 1997년 월드 시리즈에서도 홈런을 2개나 때려냈지만, 갑툭튀한 플로리다 말린스의 파죽지세를 막지는 못했다.
1998년에는 밀워키 브루어스의 유니폼을 입는다. 1999년에는 두번째로 20-20 클럽 (20홈런 24도루)에 가입하기도. 2001년에는 로스앤젤레스 다저스로 트레이드되어, 박찬호와 한솥밥을 먹었다. 두자릿수 홈런을 때렸으나, 타율이 멘도사 라인에 가까웠고 삼진은 왕창 늘어났다. 거기에다 한 시즌에 도루를 78개나 달성한 선수가 맞는지 의심스러울 정도로 발까지 느려졌다. 박찬호가 떠난 2002년 놀랍게도 부활하였고 2003년 라이벌팀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로 이적, 2003년 3할 20홈런을 치는 등 전성기에 준하는 성적을 올렸다. 그러나 2005년 다시 급격한 부진을 겪고 2006년 은퇴를 선언했다.
위에서 말한대로 2001년 다저스에서 부진해서, .250의 출루율과 16볼넷 107삼진이라는 극악의 볼넷/삼진 비율을 기록, 뜬금포로 기록한 21홈런 외에는 내세울 게 없는 최악의 기록으로 국내 팬들에게는 부진한 이미지로 남아 있다. 하지만 커리어 전체로는 올스타 2회, 도루왕 2번에 통산타율 .272, 2251안타, 227홈런 429도루를 기록한 호타준족의 선수였다. 다만 최상급 테이블 세터라고 하기엔 통산출루율 .318로 볼넷이 적었다는 것이 흠. 그래도 리즈시절의 몬트리올에서 가능성을 인정받았고 이후 애틀랜타, 클리블랜드, 다저스 등의 포스트시즌 컨텐더 팀으로 옮겨다닌 것을 본다면 괜찮은 리드오프였다. 통산성적을 보자.
2009년부터 엑스포스의 후신인 워싱턴 내셔널스의 코치로 활동하였다. 현재는 2006년에 설립한 MGBA (Marquis Grissom Baseball Association) 라는 야구 재단에서 후진을 양성중이다. 링크
3. 꽃미남
메이저리그가 알려지면서 그리솜을 비롯한 몇몇 개성있는, 직설적으로 말하면 못생긴 선수들에게 반어법으로 붙는 꽃미남이라는 별명의 원조격이다. 하술한 LG 트윈스 출신 알 마틴,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의 암흑기 시절 1루수였던 드미트리 영, 볼티모어 오리올스의 스타 중견수 애덤 존스등이 꽃미남 계보에 속하는 선수들이다.
4. 이야깃거리
"메이저리그 패싸움 10계명"을 남긴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러니까 벤치 클리어링 상황에서 메이저리거들이 어떻게 해야하는 지를 알려주는 지침. 여기서 " 벤치 클리어링이 일어났을 때 절대로 알버트 벨에게 싸움을 걸지 말라"는 말을 남겼다.메이저리그 패싸움의 10계명
- 1. 상대팀이 우리 팀을 열받기에 충분할 정도로 도발하면, 위협적인 동작과 화난 말투로 이런 식의 말로 받아쳐라. "어제 보니 니네 엄마가 네가 후원 받지 않은 브랜드 운동화를 신고 다니던 것 같던데?"[3] 또는, "정말 그렇단 말이야? 음… 에이전트 시켜서 확인해 보겠어!"
- 2. 양 팀 간의 긴장이 고조될수록 항상 이 사실을 염두에 두고 있어라. 싸움이 나더라도 절대 가장 먼저 필드에 뛰어나가는 사람이 돼서는 안 된다는 것을. 먼저 튀어나가면 먼저 맞는다. 그러니 일단은 상대를 위협하는 척 하며 참다가 우리 팀의 진정한 터프가이(특히 알버트 벨 같은 슬러거들)가 나갈 때까지 기다리는 게 상책이다.
- 3. 모두가 필드로 뛰어나가 투수 마운드를 중심으로 일련의 싸움집단(스크럼)을 구성하고 나면, 그때는 싸움에 합류해도 된다. 하지만 여기서 반드시 명심할 것은 우리팀 선수들이 주변에 많은 후방 지역으로 합류해야만 한다는 것이다. 그래야 혹시라도 모르는 진짜 싸움이 일어날 때 보호받을 수 있고, 또 차후에 일어날 징계위원회의 비디오 필름 조사시 카메라의 사각에 있어 징계대상에서 벗어날 수 있다.
- 4. 만약 위의 것들이 불가능하다면 평소에 친했던 상대팀 선수들을 찾아가 레슬링하는 척 해라. 만일 상대팀에 친한 선수가 없다면 그 팀의 가장 작고 약해보이는 선수를 찾아서 진지하게 노려보라.
- 5. 만일 상대 선수의 전투 의사나 분노, 힘이나 무술 수준이 불분명하다면, 가장 좋은 방법은 상대 선수 등 뒤로 접근하는 것이다.
- 6. 항상 심판의 시야 안에서 움직여라. 그것도 심판 근처에서. 그래야 진짜 싸움이 나는 희귀한 상황이 벌어진다고 해도 보호받을 수 있다.
- 7. 이 모든 것이 안된다면, 그저 서성대며 위협적으로 노려보는 척이나 해라.
- 8. 절대로 알버트 벨 근처에는 가지마라. 이건 그냥 믿어라.
- 9. 싸움이 끝나고 운동장이 대강 정리되고 나면 상대방을 노려보며 화난 듯 소리쳐댄다. 이렇게. "내 얼굴에 대고 욕할 용기도 없는 주제에 집에 가자마자 웹사이트에다가 (내 욕을) 바가지로 써놓을 겁쟁이들아!" 나 "넌 모르는 지 몰라도, 니 마누라는 알 마틴(Al Martin)[4]이랑도 결혼했단다!"라고.
- 10. 마지막으로, 우리팀이 그 경기에서 이겼다면 기자들 앞에서 그 싸움이 내부의, 가슴속의 무언가를 자극해서 우리가 이기는 데 도움이 되었다고 얘기하라. 만약 졌다면? 싸움이 팀의 상승 분위기와 투수들의 리듬을 깨버려 질 수밖에 없었다고 얘기해라. 미숙한 경기운영을 한 심판들의 탓이라고 말하는 것도 잊어서는 안된다. 만약 기자들이 당신의 얘기에 별로 귀기울이려 하는 것 같지 않으면, 얘기하면서 화난 것처럼 으르릉거리며 서성거려라.
하지만 실제로 이는 마퀴스 그리솜이 한 말은 아니다. 근대 복싱 규칙의 기초가 된 '퀸즈버리 룰'의 패러디인데, 퀸즈버리 룰의 풀네임은 프랑스어로 Marquis de Queensberry Rules, 직역하자면 '퀸즈버리 후작(Marquess) 규칙'이다.
2000년에 이 기사를 작성한 Jim Caple(현재는 ESPN 선임기자)이 야구 경기 중 쌈박질(brawl)이 벌어질 때 지켜야 할 일종의 행동준칙을 나열하면서, 복싱의 기초적인 규칙의 원래 명칭을 조금 비틀어서 'Marquis de Grissom Rule'이라 명명한 것이다. 즉, 마퀴스 그리솜이 직접 한 이야기가 아니라, 미국식 말장난으로 마퀴스 그리솜의 이름을 따왔을 뿐이다. [5] 원문
5. 여담
직접적으로 증거는 없는 상태이지만 2003년 시즌에 회춘했다는 평을 들을 정도로 좋은 성적을 내고 노익장을 보인 그리솜이 대대적인 약물 검사 강화 이후로 시기가 딱 들어맞듯 2004년부터 성적이 급전직하로 떨어지고 전력외급이 되어버린것 때문에 한미 야구팬 네티즌들 사이에서는 그리솜도 도핑을 했을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으며 그걸 끊은뒤에 성적이 추락했다고 보는 편이다. 운동선수가 나이에 따른 노쇠화로 에이징 커브가 오는건 당연하지만 그리솜의 성적 하락을 에이징 커브라고 보기에도 너무 심한폭의 급하락이었기 때문이다. MLB카툰을 그리던 최훈 작가도 이에 대해 언급한 적이 있다. #마이크 피아자와 더불어 페드로 마르티네스의 천적이었다. 통산 23타수 13안타에 상대 타율 .565을 기록했다.
아들 마퀴스 그리솜 주니어는 2022년 드래프크에서 13라운드에 지명을 받아 현재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의 마이너리그 팀에 속해있다.
[1]
참고로
데니스 마르티네즈가 달성한
퍼펙트 게임의 마지막 아웃 카운트를 그리솜이 잡아냈다.
[2]
다만
톰 글래빈이 MVP로 뽑히면서 묻힌 경향이 있다.
[3]
선수들은 용품계약을 맺은 브랜드만 쓰도록 되어 있다.
[4]
2004 시즌
LG 트윈스에서 뛴 그 알 마틴 맞다.
[5]
한국으로 따지면 SSG 랜더스의
김민식의 이름을 따와서 벤치클리어링 10계명을
민식이법이라고 이름붙이는 것이랑 비슷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