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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디아나 존스 시리즈의 등장인물 마커스 브로디 Marcus Brod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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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명 |
마커스 브로디 Marcus Brody |
성별 | 남성 |
출생 | 1878년 |
영국 잉글랜드 런던 | |
국적 |
[[영국| ]][[틀:국기| ]][[틀:국기| ]] |
직업 |
고고학자 교수 박물관 큐레이터 학장 |
가족관계 |
엘리자베스 브로디 (배우자) 로레인 바이텔하이머 (대녀) |
등장 영화 |
《
레이더스》 《 인디아나 존스와 최후의 성전》 |
배우 | 덴홈 엘리어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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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인디아나 존스 시리즈의 등장인물. 마샬 대학의 고고학과 교수[1]이자 뉴욕 국립 박물관의 큐레이터. 정보국에 인디아나 존스를 알선해 준 장본인이다. 인디아나 존스와는 친한 사이이자 동료이며 인디아나 존스의 아버지인 헨리 존스와도 오랜 친구이자 절친한 사이다.[2] 풀네임은 마커스 브로디.배우는 덴홈 엘리어트. 한국판 성우는 KBS판에서는 정동열(1편), 김현직(3편), MBC판에서는 권혁수.
1편에서는 그냥 나이 지긋한 진중한 노교수로 애리조나 대학에서 존스에게 조언을 하는 역할이었으나 3편에서는 동료 포지션으로 여행에 동행한다. 3편에서도 진중함을 유지했으나 납치 후에 갑자기 어리숙하고 덜렁거리는 성격으로 바뀌었다.[3]
2. 작중 행적
2.1. 1편
초반부에 인디아나 존스가 브로디의 박물관 전시를 위해 고대 아즈텍 유물 황금 인디오 여신상을 회수하려 했지만 영화의 적수인 르네 벨로크에게 빼앗기지만, 마커스는 비행기 표값만 있으면 된다며 넘어가고, 존스에게 정보 요원이 찾아왔다는 걸 알린다.요원들은 존스에게 나치 일당들이 이집트 카이로 외곽에서 성궤를 찾고 있다고 알리고, 마커스는 그들에게 성궤의 역사와 나치 일당이 그것을 얻는 데 성공한다면 그것이 세상에 어떤 의미가 있는지 알려준다.
그날 밤, 마커스는 존스의 집에 찾아와 요원들이 성궤를 찾아오면 보수는 두둑하게 준다고 했다는 걸 알리고, 성궤의 전설을 알리고 매리언을 잊으라는 말을 하지만 존스는 겁 줄 생각하지마라는 반응 보이고 헤어진다.
전방적으로 비중이 그리 높은 편은 아니며 사실상 카메오 급이다. 그렇지만 적은 비중에도 비중있는 인상을 남겼는데는 성공했다는 평을 듣는다.
2.2. 3편
살라와 함께 1편에서 복귀한 조연 인물이다. 레이더스에서 출연한 것 보다 비중이 훨씬 높은 조연급 위치에 올랐다.
인디가 25년전부터의 도굴꾼들로부터 되찾은 횡금 십자가를 받고, 이걸 스페인 박물관에 전시할 것이라고 들뜬 모습을 보이는 것으로 첫 등장.
이후, 헨리 존스가 행방불명 된 사실을 알게 되었고, 오랜 친구인 헨리 존스를 찾기 위해 베니스로 모험에 동행하기로 한다.
그러다 성배를 수호하는 십자군 형제단에게 걸려 머리를 맞고 기절하는 등 고초를 겪다가, 성배로 향하는 여정의 출발점이 되는 도시의 지명(이슈칸달)을 알아낸 존스의 부탁으로 헨리 존스를 만나기도 전에 일지를 가지고 한발 먼저 출발한다. 그러나 이슈칸달에 도착해서도 통하지 않는 영어와 고대 그리스어로 도움을 청하며 길을 헤메는 등 허당짓을 하다가[4] 우연히 겨우 살라를 만난다. 그때 박물관장이 차를 보냈다면서 데리러 온 두 명의 사람을 만나고는 따라가면서 자기가 이렇게 유명한 줄 몰랐다고 얘기하는데 살라 말로는 여기에는 박물관이 없다고 한다. 두 사람이 독일군임을 눈치챈 살라는 증명서를 달라고 하는 독일군에게 시간을 끌면서 마커스에게 도망치라고 4번이나 말했지만 마커스는 이해하지 못했고 살라는 답답했는지 바로 독일군에게 주먹을 날려 데리고 도망친다.어이없게도 독일군에게 잡혀 바로 납치를 당하고 만다.[5] 이때 비슷한 시기에 포겔 대령에게 잡힌 존스는 마커스가 전 세계에 친구도 많고 각국의 언어와 문화에도 빠삭하니 벌써 아무도 찾을 수 없도록 잠적했을 거라고 허세를 부렸지만....[6]
이후, 존스 부자가 탈출하고 인디는 아버지, 살라와 같이 마커스를 구하려 가지만 헨리 박사가 마커스를 구하러 전차에 들어가고 서로 재회하다가 바로 붙잡힌다. 그러나, 존스의 활약으로 자신과 헨리 존스 박사 모두 구출되었고, 마지막에 존스가 성배로 헨리 존스를 살리고 나치 일당을 모두 보낸 후에 떠날때 동료들한테 자신이 안내한다며 웃긴 포즈를 지으며 말을 타다가 떨어질 뻔한 코믹스런 면을 보여주며, 동료들과 일몰을 향해 달려가는 걸로 영화가 끝난다.
1편처럼 진중함이 있는 모습을 유지는 했으나 납치 후에 갑자기 어리숙하고 덜렁거리는 성격으로 바뀌는 개그 캐릭터 포지션이 되었다.
2.3. 4편
담당 배우인 덴홈 엘리어트가 3편 촬영을 마치고 에이즈로 사망하여서, 마커스도 헨리 존스와 함께 이미 사망한 것으로 설정되어서 추모의 의미로 그의 동상과 초상화가 등장한다.
대학 캠퍼스 내에 있던 동상은 오토바이를 타고 소련 스파이들의 추격을 피하던 머트가 동상쪽으로[7] 차를 유도해 들이받게 만들었는데 충격으로 머리가 떨어져 버린다. 이 광경을 지켜본 머트는 소련 스파이들을 비웃지만 인디가 떨떠름한 표정으로 머트를 째려보자 머쓱해한다.
3. 기타
- 스티븐 스필버그에 따르면 레이더스에서 브로디 역할에 대한 오디션은 열리지 않았다고 하며, 스필버그가 담당 배우 덴홈 엘리어트의 팬이 었기에 캐스팅 되었다고 한다.
[1]
2007년 뉴잉글랜드 패트리어츠의 전승준 시절, 톰 브래디와 콤비를 이뤘던 랜디 모스의 모교이기도 하다.
[2]
실제 배우 나이는 숀 코너리가 덴홈보다 실제로는 8살 후배에다 동생이다. 그러나 실제로는 노안이어서 비주얼적으로 큰 차이는 없었다.
[3]
원래 덴홈 엘리엇은 코미디 영화 찍기 전 레슬리 닐슨처럼 생전 진중하고 점잖은 역을 주로 맡는 배우였는데 이 영화에서는 촐싹거리고 어리숙한 역을 잘 소화해냈다.
[4]
이 때 물을 주려는 현지인에게 치는 대사가 압권: "아니요, 물은 됐습니다, 물고기들이 그 안에서 사랑을 나누잖아요(...)."
[5]
독일 첩보원들의 계략을 알아낸 살라가 독일군들을 제압하며 마커스를 안전한 곳에 숨기긴 했지만, 하필 숨긴 곳이 시장 노점처럼 꾸민 독일군의 트럭 짐칸이었던 바람에...
[6]
실제론 독일군이 마커스를 수배중이라는 사실에 얼른 탈출해서 마커스를 찾아야 한다고 조급해했다. 자기 대학 박물관에서도 길을 잃고 헤메는 분이라고.
[7]
참고로 이곳에서 대학생들이 "
빨갱이를 때려잡자!"라며 반공시위를 하고 있었는데
소련 스파이들이 추격 도중 학생들의 피켓에 얻어 맞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