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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20 11:44:44

마일모아

마일모아
<colbgcolor=purple><colcolor=#fff> 종류 인터넷 커뮤니티
국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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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어 한국어
회원가입 필수[1]
소유 마일모아
개설 2008년 7월 28일
홈페이지 홈페이지
1. 개요2. 의의3. 성향4. 사건사고
4.1. 폐쇄성4.2. 정치 논쟁4.3. 라쿠텐 역설4.4. 만우절 소동4.5. 사칭 사건

1. 개요

한국계 미국 거주자들(이민, 유학생 등)에게 신용카드 및 여행 정보를 제공하던 개인 블로그가 폐쇄형 커뮤니티로 발전한 사이트(미국판 스사사). 대표적인 금융 체리피킹 커뮤니티 중 하나이다. 미국 내 신용카드 회사가 제시하는 사인업 보너스를 통해 항공 및 호텔 등에 사용할 수 있는 마일리지를 모으는 방법 및 적립된 마일의 효율적 사용 방법을 주 내용으로 한다. 그러나 회원들이 늘어나고 관심사가 생활 전반으로 늘어나며 상품 할인 정보와 육아및 의료 건강 등 미국내 생활과 관련된 대한 질문과 답변 늘어나는 추세다. 운영자는 온라인 카드 발행 모집을 통해 카드사로부터 커미션을 받아 운영하며 (카드 발급 승인 1회 마다 약 $50에서 수백 달러 수준을 운영자가 수취; 금액은 카드 종류에 따라 다름) 이 수익금 외 일체의 광고나 협찬을 붙이지 않는 채 운영된다. 개인이 관리하고 운영하는 만큼 개인이 운영의 모든 권한과 책임을 독점하고 있고, 게시판 운영의 개입은 최소한으로 적절하게 운영을 잘한다는 회원들이 평.

2. 의의

이용자들에겐 미국 내 한국인(한국계) 거주자가 극단적인 비방이나 비난 없이 비교적 예의를 갖추고 생산적 토론을 할 수 있는 유일한 사이트로 평가받는다. 이런 수준을 유지하기에 한때 최고 이민 사이트로 인정 받다가 욕설과 비난이 난무하게 된 working us의 변화와 비교 되기도 한다. 대부분의 유저들은 40-50대이고, 상대적인 고학력자가 많은 편이며[2], 이용자들은 스스로 전문직 종사자의 비중이 높다고 주장한다. 사이트 이용자들은 추정되는 사용자들이 그런 만큼 미국 생활에 필요한 고급 정보가 많은 편이다. 이를테면 보건 의료, 세무 및 이민 서류 관련 질문에 대한 답변이 바로바로 올라오는 편이나, 개인적인 입장에서의 조언인 만큼 당연히 법리적인 책임은 지지 않겠다는 AYOR(at your own risk; 잘못되면 네 책임)라는 단서를 달고 있는 경우가 많다.

3. 성향

이용자는 신용카드를 새로 발급 받으면서 얻는 보너스 마일리지에 대한 정보를 얻는 것을 1차 목표로 하는 것으로 여겨진다. 이로얻은 마일리지를 이용해 항공권 구매 및 호텔 투숙 정보를 얻는다. 신규 신용카드 발급시 개인에게 주는 우대 코드를 게시판에 공유하면서 벌어진 일단의 파장으로 어뷰징이라 비판받는 일이 발생하기도 했다. 회원들의 마일리지에 대한 관심은 재테크 전반에 대한 관심을 보인다. 물건 구매나 주식 투자및 기타 세금 관련 정보들도 활발히 공유된다. 그렇지만 회원들이 늘어나고 관심도 다양해지면서 일상 생활 전반에 관한 글도 자주 올라온다.

이와 별개로, 유통사 및 카드사의 약점을 이용해 무분별한 구매 후 환불을 일삼거나 호텔 및 항공사에 투서성의 메일을 다수 송신하여 어떻게든 공짜 혜택을 보고자 하는 어글리 코리안들도 다수 존재한다. Manufactured spending (MS)을 전문으로 하는 회원도 존재하며, 이 MS는 카드사의 혜택 혹은 카드사 정책의 약점을 파고들어 자신에게 필요없는 물건을 대량 매집한 뒤 포인트를 적립하고 이베이 및 리셀러 커뮤니티를 통해 재판매하거나 월마트에서 머니오더를 대량 구매하여 재판매 하는 식의 마일리지 적립 행위를 일컫는 말이다.

다양한 정보가 모이면서 이를 소비만 하는 회원들과의 갈등이 생기자 이를 중재하며 올린 운영자의 "포도원, '그깟 공놀이', 그리고 '미리 감사드립니다'" 는 큰 호응을 얻으며 회원 필독 게시물로 인식되었다. 이 게시물은 운영자의 게시판 운영 철학을 보인 것이자 회원간 이용 규칙처럼 여겨지기도 했다.

운영자는 자신이 소개한 카드사의 레퍼럴 링크를 방문객이 경유할 때 얻는 현금 혹은 마일리지 커미션을 제외한 일체의 광고를 올리지 않는 걸 원칙으로 운영한다. 이로 생기는 수익으로 사이트를 운영하고 그 중 극히 일부는 사회 단체에 기부한 사례가 있다. 아울러 회원들을 대상으로 꾸준한 이벤트를 통해 무선 헤드폰 등을 증정하고 있다.

만약 사이트 성향이 마음에 들지 않는 경우 해당 사이트에 올려진 운영자 레퍼럴 링크를 이용하지 않고 FlyerTalk, The Points Guy, Reddit 등에 널려 있는 카드 가입 링크를 이용하면 되고, 최근에는 레퍼럴 링크를 이용한다고 마일리지를 더 주는 경우가 매우 적으므로 개인 정보 유출에 대한 우려 없이 안전하게 카드사 공식 홈페이지 (AMEX, Chase, Citi 등)에서 쉽게 볼 수 있는 신용카드 가입 링크를 이용하면 된다.

운영자의 개입이 잦은 지점 중 하나로, 회원이 올린 글의 제목을 "정보를 알아보기 쉽게"라는 명목으로 운영자 직권으로 수정하는 경우가 많으며 이는 어디까지나 사이트가 개인 소유의 블로그라는 해석에서 기인한 것으로 이용객의 자유와 권리는 보장되지 않음을 암시한다. 일부 회원은 운영자가 이용객이 업로드한 글마저 자유롭게 재해석하여 수정할 수 있다면 사이트 이용자의 개인정보 또한 마음대로 할 수도 있다는 우려에 자진해서 탈퇴하기도 한다.

4. 사건사고

4.1. 폐쇄성

현 40-50대의 특성 상 타인의 의견에 대한 포용이 적으며 "우리 노는 법 모르면 오지마"라는 식의 90년대 초반 인터넷 감성이 존재한다. 한 회원은 "회원가입을 하셨으면 최소한 필독/운영자공지는 전부 정독하고 오셔야죠. 00님, 운영자님께서 작성한 게시판이란 무엇인가?라는 글은 읽어보셨나요? 00님, 마일모아는 다 같이 잘 먹고 잘 살자는 모토의 남을 돕고자 하는 집단입니다. 최소한 00님이 게시판에 올라오는 글과 댓글에 대해 이렇다 저렇다할 입장이 전혀 없어보이네요. 00님, 마일모아 게시판은 엄격한 도덕적 잣대를 모토로 하는 곳이 아닙니다. 마모 사이트는 수익을 추구하는 사이트입니다. 모든 올라오는 정보들은 AYOR이며, 정보글을 받는 분이 스스로 책임을 지셔야 한다는 의미입니다. 00님께서 회원가입하시면서 이런 짓하는 어른들이 모인 곳인 것을 이제서야 아셨다면 00님 가족이나 지인의 애들이 00님을 따라 회원가입해서 보고 배우지 않기 위해 스스로 나가시는 것도 한 방법이 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라는 글을 올렸는데 기존 룰을 옹호하는 회원들이 몰려와 한 회원을 조리돌림하는 계기가 되었다.

4.2. 정치 논쟁

마일리지 정보 블로그에서 시작했으나 커뮤니티 형식을 띄다 보니 회원간 정치적 논쟁도 일어난다. 우파의 의견도 개진 되면서 열띈 논쟁이 일기도 한다. 논쟁이 심해질 경우 일부 회원은 경고 조치 후 활동을 정지시키기도 한다. 다만 회원들 다수는 민주당 지지 성향이 강해 일부 '일베'를 두둔하는 언행에는 회원 다수가 격렬한 거부 반응을 보인다. 운영자는 활동 정지 기준을 '정치 이야기만 하는 사람' 과 '토론시 예의를 갖추지(비난 및 욕 등) 않는 사람'으로 정하고 있으며, 토론이 과열되었을 경우 운영자가 '토론 중단'을 선언 함에도 댓글을 이어가는 사람에게도 활동을 정지시킨다. 결국 2020년 정치 관련 논쟁을 전면 금지시켰다.

4.3. 라쿠텐 역설

2020년 5월 운영자가 홈페이지에 자신의 라쿠텐(구 이베이츠) 리퍼럴 코드를 제시했다. 리퍼럴을 통해 라쿠텐 가입시 운영자가 포인트를 받고, 신규 가입자의 경우 기존 10불에서 30불로 오른 보너스를 받는다는 안내를 했다. 이는 타 사이트에서 반일 불매자의 비난을 받기도 했다. 아이러니컬 하게도 운영자는 이전 2016년에도 라쿠텐 리퍼럴로 받은 수익금 전부를 워싱턴 정신대 문제 대책 외원회에 기부했고 이 해에도 정신대 단체에 기부했다.

4.4. 만우절 소동

2019년 4월 1일 한 유저가 기존에 변환이 되지 않던 마일리지가 활용도가 더 높은 마일리지로 변환된다는 만우절 거짓말로 작성했으나 다수가 엮인 사건. 이로 인해 헛 고생을 한 유저들 사이 불만이 터져 나왔고 해당 유저가 활동 정지를 당했다. 활동 정지가 풀리고 해당 유저는 사과문을 게시했다. 이 소동은 이후 자성의 목소리가 높아지면서 농담 없는 만우절을 보내는 계기가 되었다.

4.5. 사칭 사건

2020년 4월 1일 운영자는 공지글을 통하여 마일모아 게시판을 통해 모집된 단체 카톡방에서 자신을 사칭하는 사람이 있고, 본인은 일체 그러한 단톡방에 들어가지 않는다는 내용을 알렸다. 일부 단톡방 이용자는 오해라거나 과장된 추정이라고 의문을 재기하기도 했다. 운영자는 댓글을 통해 본인의 이메일 등을 결제등에 사용한 예를 추가로 공지하기도 했다. 이 글을 계기로 게시판을 통해 단톡방 회원을 모집하고 운영하는 것에 대한 비판 여론도 등장했다.

[1] 2012년 2월 1일부로 전환 [2] 단적으로 영주권 타임라인 후기 등에서 EB2 고학력자나 EB3 Professional등의 카테고리 비중이 압도적으로 높다. 타 커뮤니티의 경우 EB3 Skilled 혹은 EB3 Other의 비율이 높은 것과 대조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