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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3-11-30 04:39:21

마음속의 단어들

1. 개요2. 수록곡
2.1. 첫사랑2.2. 푸르른 날에2.3. 소나기2.4. 어른2.5. 연착2.6. 이름2.7. 마음을 널다2.8. 그대 내게 어떤 사랑이었나2.9. 나무2.10. 자장가
3. 음악 방송4. 뮤직 비디오5. 기타

1. 개요

파일:마음속의 단어들.jpg
2018년 10월 4일 발매된 에피톤 프로젝트의 정규 4집 앨범이다. 4년만의 컴백으로 많은 팬들이 기대하고 있었다. 동일 Youtube에 1theK 계정으로 뮤직 비디오가 업로드되었다. 보러가기

2. 수록곡

마음속의 단어들
2018. 10. 04.(목) 발매
<rowcolor=#000000> 트랙 곡명
01 첫사랑 TITLE
02 푸르른 날에
03 소나기
04 어른
05 연착
06 reprise
07 이름
08 마음을 널다
09 그대 내게 어떤 사랑이었나
10 나무
11 자장가

2.1. 첫사랑

처음, 널 만나던 그 순간
숨이 벅차오르던 기억
혹시 네가 들었을까 봐
들켰을까 봐 마음 졸이던 날, 기억해

넌 참 목소리가 좋았어
같이 걸을 때 더 좋았어
그래, 그럴 때가 있었어
가슴 시리게, 사랑했었던 날 있었어

넌 나에게 매일 첫사랑
봄눈이 오듯 그렇게 나는 기다려
설레이던 그날도, 취했었던 그 밤도
마음이 이상해, 바람 불어올 즘이면

넌 나에게 매일 첫사랑
봄눈이 오듯 그렇게 나는 기다려
슬퍼 울던 그날도, 비틀대던 그 밤도
마음이 이상해, 바람 불어올 즘이면. 여전히

때로, 사랑은 참 외로워
그래, 삶이란 늘 어려워
알아, 우리 함께 했던 날
가슴 시리게, 사랑했었던 날 있었어

넌 나에게 매일 첫사랑
봄눈이 오듯 그렇게 나는 기다려
설레이던 그날도, 취했었던 그 밤도
마음이 이상해, 바람 불어올 즘이면

넌 나에게 매일 첫사랑
봄눈이 오듯 그렇게 나는 기다려
슬퍼 울던 그날도, 비틀대던 그 밤도
마음이 이상해, 바람 불어올 즘이면. 여전히

2.2. 푸르른 날에

푸르른 날에
나, 너를 떠올려
새 학기의 기분처럼
너를 떠올려

푸르른 날에
우리, 푸르던 날에
왜 그렇게 서툴기만
했었던 걸까?

단순하지만,
어쩔 수 없는 마음은
지금 이 순간에 있다는 걸

보고 싶었어 나는
널, 보고 싶었어 나는
하루아침 해처럼, 저 바다처럼
말론 다 표현 못 할 만큼

보고 싶었어 나는
널, 보고 싶었어 나는
하루라는 시간이 온통 ‘너’여서
그 안에서 살 수 있을 만큼

푸르른 날에
나, 너를 떠올려
두근대는 마음으로
너를 떠올려

푸르른 날에
우리, 푸르던 날에
아름답게 남아있는
그 기억으로

단순하지만,
어쩔 수 없는 마음은
지금 이 순간에 있다는 걸

보고 싶었어 나는
널, 보고 싶었어 나는
하루아침 해처럼, 저 바다처럼
말론 다 표현 못 할 만큼

보고 싶었어 나는
널, 보고 싶었어 나는
하루라는 시간이 온통 ‘너’여서
그 안에서 살 수 있게

보고 싶었어 나는
널, 보고 싶었어 나는
하루아침 해처럼, 저 바다처럼
말론 다 표현 못 할 만큼

보고 싶었어 나는
널, 보고 싶었어 나는
하루라는 시간이 온통 ‘너’여서
그 안에서 살 수 있을 만큼

2.3. 소나기

소나기가 내려
수없이 많은 너의 조각들처럼
잊혀진 것도 지워진 것도
모두 떠오르네

소나기가 내려
가끔은 네가 너무 보고 싶은 날
같이 밥 먹고, 같이 자던 게
모두 떠올라서

어쩌다 우리는 이렇게나 멀어지게 된 걸까?
왜 과거형 문장으로 남은 걸까?
사랑이란 말에는 솔직했나
어쩌다 우리는 다른 곳을 바라보게 된 걸까?
그래, 그날도 비가 계속 내렸어

소나기가 내려
수없이 많은 너의 조각들처럼
잊혀진 것도 지워진 것도
모두 떠오르네

어쩌다 우리는 이렇게나 멀어지게 된 걸까?
왜 과거형 문장으로 남은 걸까?
사랑이란 말에는 솔직했나
어쩌다 우리는 다른 곳을 바라보게 된 걸까?
그래, 그날도 비가 계속 내렸어

소나기가 내려
수없이 많은 너의 조각들처럼
잊혀진 것도 지워진 것도
모두 떠오르네

소나기가 내려
수없이 많은 너의 조각들처럼
잊혀진 것도 지워진 것도
모두 떠오르네

소나기가 내려
수없이 많은 너의 조각들처럼
잊혀진 것도 지워진 것도
모두 떠오르네

2.4. 어른

힘들지 어른인 척하는 일이
어렵지 어른으로 사는 일이
몰랐지,
그때는 시간이 좀 더 빨리 흘렀으면
어린 날엔 누구나 다 그랬으니까
외롭지 어른으로 사는 일이
슬프지 어른으로 버티는 일
몰랐지,
그때는 세상이 모두 내 것 같았었지
어린 날엔 누구나 다 그랬으니까

그래,
눈물 나려고 하는 날도
이유 없이 속상한 날도
주저앉고 싶었던 밤도 있겠지

알아,
모두 내 잘못 같은 날도
시린 한숨만 나던 날도
다들 아픈 마음 감추며 사는 걸

힘들지 어른인 척하는 일이
어렵지 어른으로 사는 일이

그래,
눈물 나려고 하는 날도
이유 없이 속상한 날도
주저앉고 싶었던 밤도 있겠지

알아,
모두 내 잘못 같은 날도
시린 한숨만 나던 날도
다들 아픈 마음 감추며 사는 걸

외롭지 어른으로 사는 일이
참 슬프지 어른으로 버티는 일
몰랐지,
그때는 세상이 모두 내 것 같았었지
어린 날엔 누구나 다 그랬으니까

괜찮아, 어른이 돼가는 거야
괜찮아, 어른이 돼가는 거야

2.5. 연착

안녕이라는 말로 다 못해
너 때문에, 내 마음만 뭉클거려서
그래, 여기까지 나는 왔어
너 때문에, 보고 싶은 마음 꼭 안고

서투르지 않게
출발이 좀 늦었지만
기다려줄래
나는, 널 향해 가고 있어

마음 막 벅차올라
보고 싶었다고 말할까?
아니 더 근사하게
사랑한다 말해볼까?

마음 막 벅차올라
눈물 날 것 같다 말할까?
어쩌면 이 순간을
너무 오래 기다렸다고

안녕이라는 말로 다 못해
너 때문에, 내 마음만 뭉클거려서
그래, 여기까지 나는 왔어
너 때문에, 보고 싶은 마음 꼭 안고

서투르지 않게
출발이 좀 늦었지만
기다려줄래
나는, 널 향해 가고 있어

마음 막 벅차올라
보고 싶었다고 말할까?
아니 더 근사하게
사랑한다 말해볼까?

마음 막 벅차올라
눈물 날 것 같다 말할까?
어쩌면 이 순간을
너무 오래 기다렸다고

얼마나 기다렸는지, 너를
어찌나 보고 싶은지
어쩔 수 없는 내 마음은,
이만큼 오랜 시간 그리워했는지
저, 새벽 어스름 견디고
나는 네게 가고 있어-

마음 막 벅차올라
눈물 날 것 같다 말할까?

마음 막 벅차올라
보고 싶었다고 말할까?
아니 더 근사하게
사랑한다 말해볼까?

마음 막 벅차올라
눈물 날 것 같다 말할까?
어쩌면 이 순간을
너무 오래 기다렸다고

2.6. 이름

슬며시 난 너를 부르네
어김없이 계절은 오고
그런데도 난 그런데도 넌
우린, 그래 우리는

보고 싶지 않다고 하면
다 잊었다고 말해 버리면
괜찮은 거지 아무런 일 없지
알아, 마음은 아는데

나는 너의 이름 부르네
이제는 너무 멀어진 너의 모습
아직 남아있어
그렇게 남아있었어 너의 이름
내 마음, 한 구석에서는

나는 너의 이름 부르네
이제는 너무 멀어진 너의 모습
아직 남아있어
그렇게 남아있었어 너의 이름
내 마음, 한구석엔

보고 싶지 않다고 하면
다 잊었다고 말해 버리면
괜찮은 거지 아무런 일 없지
알아, 마음은 아는데

나는 너의 이름 부르네
이제는 너무 멀어진 너의 모습
아직 남아있어
그렇게 남아있었어 너의 이름
내 마음, 한 구석에서는

나는 너의 이름 부르네
이제는 너무 멀어진 너의 모습
아직 남아있어
그렇게 남아있었어 너의 이름
내 마음, 한구석엔

2.7. 마음을 널다

어제 널어놓은 셔츠가
그 후로 내내 마르지 않아
조금은 젖은 채로 입을까?
아니면 햇볕 좋을 때 조금 더 말릴까?

같이 널어놓은 마음도
그 후로 내내 마르지 않아
조금은 젖은 채로 사는 게
아무 일 없던 것처럼, 그게 좋은 걸까?

나 참 노력했는데
부단히 했는데
말처럼 잘 안 돼
어쩌면 그렇게 잊니?
마음이 그렇게 쉽니?
하루아침에 이 모든 것들이 다
지워져 버린 것처럼

나 참 노력했는데
부단히 했는데
말처럼 잘 안 돼
어쩌면 그렇게 잊니?
마음이 그렇게 쉽니?
하루아침에 이 모든 것들이 다
지워져 버린 것처럼, 너는.

같이 널어놓은 마음도
그 후로 내내 마르지 않아
조금은 젖은 채로 사는 게
아무 일 없던 것처럼, 그게 좋은 걸까?

나 참 노력했는데
부단히 했는데
말처럼 잘 안 돼
어쩌면 그렇게 잊니?
마음이 그렇게 쉽니?
하루아침에 이 모든 것들이 다
지워져 버린 것처럼

나 참 노력했는데
부단히 했는데
말처럼 잘 안 돼
어쩌면 그렇게 잊니?
마음이 그렇게 쉽니?
하루아침에 이 모든 것들이 다
지워져 버린 것처럼, 너는

나 참 노력했는데
부단히 했는데
말처럼 잘 안 돼
어쩌면 그렇게 잊니?
마음이 그렇게 쉽니?
하루아침에 이 모든 것들이 다
지워져 버린 것처럼

나 참 노력했는데
부단히 했는데
말처럼 잘 안 돼
어쩌면 그렇게 잊니?
마음이 그렇게 쉽니?
하루아침에 이 모든 것들이 다
지워져 버린 것처럼, 너는

2.8. 그대 내게 어떤 사랑이었나

그대 내게 어떤 사랑이었나
그대 내게 어떤 사랑이었나
그대 내게 어떤 사랑이었나
그대 내게 어떤 사랑이었나

지친 사랑에 미안함이야 하지는 말아요
끝난 사랑에 미련함이야 하지도 말아요
지난 사랑에 아쉬움이야 남기지 말아요
떠난 사랑에 서운함이야 할 수 없잖아요
그대, 그대.

그대 내게 어떤 사랑이었나
그대 내게 어떤 사랑이었나, 생각해요.

보낼 사랑에 그리움이야 하지는 말아요
힘든 사랑에 미련함이야 하지도 말아요
다른 사랑에 흔들림이야 어쩔 수 없어요
어떤 사랑에 잊혀짐이야 당연한 거에요
그대, 그대.

그대 내게 어떤 사랑이었나
그대 내게 어떤 사랑이었나

그대 내게 어떤 사랑이었나
그대 내게 어떤 사랑이었나, 생각해요.

2.9. 나무

들어줄게
무슨 이야기든 내게 말해
나는 기다릴게

들려줄게
바람 소리마저 고요하게
너의 목소리는

비가 내리면,
네 마음 비가 내리면
나는 자그만 하늘이 될게
그대 곁에,
아름드리 펼쳐있을게
슬퍼하지 말고, 그대 이젠

조금 늦어도 좋아
그대 내게 온다면
그저 바라볼 수 있는, 그만큼이면
우리 사랑했던 날을 기억하며
나는 이렇게, 그대 곁에 있어

조금 늦어도 좋아
그대 내게 온다면
그저 바라볼 수 있는, 그만큼이면
우리 사랑했던 날을 기억하며
나는 이렇게, 그대 곁에 있어

들려줄게
바람 소리마저 고요하게
너의 목소리는

비가 내리면,
네 마음 비가 내리면
나는 자그만 하늘이 될게
그대 곁에,
아름드리 펼쳐있을게
슬퍼하지 말고, 그대 이젠

조금 늦어도 좋아
그대 내게 온다면
그저 바라볼 수 있는, 그만큼이면
우리 사랑했던 날을 기억하며
나는 이렇게, 그대 곁에 있어

조금 늦어도 좋아
그대 내게 온다면
그저 바라볼 수 있는, 그만큼이면
우리 사랑했던 날을 기억하며
나는 이렇게, 그대 곁에 있어

2.10. 자장가

(입 닫고 허밍) 음-
(입 열고 허밍) 우-

3. 음악 방송

4. 뮤직 비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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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기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