몰디브 공화국 대통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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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둘라 야민 | 이브라힘 모하메드 솔리 | 모하메드 무이주 | }}}}}}}}} |
몰디브 공화국 제3대 대통령 마유문 압둘 가윰 މައުމޫނު އަބްދުލް ގައްޔޫމް | Maumoon Abdul Gayo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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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007e3a><colcolor=#ffffff> 출생 | 1937년 12월 29일 ([age(1937-12-29)]세) | ||
몰디브 말레 | |||
재임기간 | 제3대 대통령 | ||
1978년 11월 11일 ~ 2008년 11월 11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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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007e3a><colcolor=#ffffff> 배우자 | <colcolor=#373a3c,#ddd>나스리나 이브라힘(Nasreena Ibrahim) | |
자녀 | 4명 | ||
학력 | 알아즈하르 대학교[1]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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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몰디브의 대통령이자 독재자로 1978년부터 2008년까지 30년 동안 몰디브 대통령을 역임했다.2. 생애
1937년 몰디브 말레에서 25남매 중 11번째로 태어났다. 그의 아버지는 아내만 8명이었다고 한다.어린 시절 국비유학생으로 뽑혀 이집트로 유학을 갔다. 불과 10살의 나이인 1947년에 이집트로 떠났지만 제1차 중동전쟁이 터지자 1948년부터 1950년까지 몰디브로 돌아오지 않고 스리랑카에서 머물며 학교를 다녔다. 1950년 3월이 되어서야 다시 이집트로 돌아갈 수 있었고 카이로의 알아즈하르 대학교(Al-Azhar University)를 졸업했다.
1966년에 대학을 졸업했으며 1965년에 몰디브에서 이집트로 유학 온 나르세나 이브라힘을 처음 만났다. 참고로 둘의 나이 차이가 12살이다. 1969년에 이집트 카이로에서 결혼했고 같은 해 나이지리아 자리아에 있는 아마두 벨로 대학(Ahmadu Bello University)에서 강사로 일하기 위해 그곳으로 이사를 갔다.
1971년 몰디브로 돌아왔고 학교 교사로 일하다가 이듬해 해운부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했다. 그러다 1973년 3월 정부를 비판했다는 이유로 가택연금을 당했고 같은 해 5월 4년의 추방형을 선고받고 수도 말레에서 쫓겨나 마쿠누두 섬으로 강제적으로 이사했지만 그 해 10월 사면받았다.
1974년에는 통신부 차관으로 임명되었으며 시간제 강사로 일하기도 했다. 그러나 같은 해 7월 정부를 비판했다는 이유로 다시 체포되었고 감옥 독방에서 50일 동안 갇혀 지내기도 했다.[2] 얼마 뒤 총리 보좌관으로 임명되었지만 이듬해인 1975년 3월 아흐메드 자키 총리가 이브라힘 나시르 대통령과 사사건건 충돌한 끝에 해임되었기 때문에 그도 총리 보좌관에서 해임되었다.
이후 승승장구했다. 스리랑카 주재 몰디브 대사관 부대사, 교통부 차관, 교통부 장관 등을 역임하다가 1978년 몰디브 대통령 선거에 출마해서 당선되며 대통령이 되었다. 이 때 나이가 만 40세였다.
3. 정치 생활
1983년, 1988년, 1993년, 1998년, 2003년 대통령 선거에서 모두 당선되면서 계속 대통령을 역임했지만 이들 선거 모두 경쟁자 없이 가윰 단독으로 출마한 선거들이었다. 거기다 국민들이 직접 투표해서 대통령을 뽑는 게 아니라 몰디브 입법부 의원들이 투표해서 대통령을 결정하는 선거들이었다. 과거 한국의 체육관 선거와 비슷한 셈이다.1980년과 1983년에 쿠데타 시도가 있었고 금방 제압되었으나 1988년 11월에 있었던 쿠데타는 꽤 심각하였는데 그가 인도에 도움을 요청한 끝에 간신히 진압하였을 정도였다.[3] 2008년 1월에는 몰디브 호아라푸시(Hoarafushi)에서 한 20살 청년이 그를 칼로 찔러 죽이려고 했지만 미수로 그친 사건도 있었다.
2005년 몰디브에서 민주화를 요구하는 대규모 시위가 일어났고 결국 2007년 국민투표를 통해 직선제를 시행하기로 결정했다. 이듬해인 2008년 몰디브 역사상 최초의 민주적인 선거가 열렸는데 여기서 그는 당시 41살의 모하메드 나시드에게 패배하며 11월 11일 대통령직에서 물러났다. 대통령에 취임한 지 정학히 30년째 되는 날이었다.
4. 퇴임 후
2013년 선거에서는 이복동생인 압둘라 야민이 대통령에 당선돼 2018년까지 역임했다. 다만 동생과 사이가 좋지 않은지 동생이 대통령이었던 시절에 압둘 가윰의 아들인 파리스[4]가 뇌물수수 혐의로 체포돼 재판도 없이 6개월 동안 구금당하기도 했다. 거기다 압둘 가윰 본인도 체포되어 2018년 6월 징역 19개월을 선고받았다. 하지만 9월부터 가택연금되었다가 하루만에 보석으로 풀려났고 1달 뒤인 10월 18일 최종적으로 무죄 판결을 받았다.2023년의 모습. 만 85세라 많이 늙었다.
5. 여담
- 자식으로는 2남 2녀가 있는데 막내이자 차녀인 윰나는 알려진 정보가 거의 없지만 장남 파리드는 전술했듯 정계에 진출했고 장녀 두냐 역시 정계에 진출해 몰디브 외교부장관을 역임했다. 두냐는 1970년생으로 압둘 가윰의 자식들 중 나이가 가장 많다. 차남 모하메드 가산은 1980년생으로 역시 정계에 진출했는데 2024년 기준으로 몰디브 국방장관이다. 자식들은 모두 서구 유학 경험이 있다.[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