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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9-23 02:00:25

마에드로스의 연합

Union of Maedhros

1. 개요2. 배경

1. 개요

태양의 제1시대 468년 마에드로스의 주도로 모르고스에 맞서기 위해 요정 인간, 난쟁이가 모여 생겨난 대연합. 니르나에스 아르노에디아드의 발단을 만들었던 중요한 동맹조직이었다.

2. 배경

베렌 루시엔의 모험 이후 모르고스 앙반드의 경비가 무적만은 아니라는 것에 고무된 마에드로스는 모든 자유종족이 힘을 합하면 모르고스를 이길 수도 있다고 보았다. 그에 따라 거대한 연합이 구성되었다.

놀도르 가문 중 페아노르 가문 핑골핀 가문은 모두 참전하였지만 피나르핀 가문 켈레고름 쿠루핀의 만행[1] 이후 페아노리안이라면 누구의 말도 듣지 않겠다고 해서 직접적으로는 참전하지 않고 페아노리안의 휘하에 들어가지 않는다는 전제 하에 고작 500정도의 부대를 보냈다.

또한 도리아스에서도 직접적인 참전이 없었는데, 역시 켈레고름 쿠루핀이 도리아스 왕 싱골의 외동딸 루시엔을 납치하고, 살해하려던 일 때문이었다.[2] 다만 도리아스의 장수인 마블룽 벨레그 만은 이런 거사에 참가하지 않는다는 것을 못마땅해 했고, 싱골은 그들이 페아노리안들이 아니라 핑곤 휘하로 들어가는 전제 하에 참전을 허락했다.

그 외의 자유종족, 특히 난쟁이들과 인간들도 적극적으로 참전하였다.


[1] 핀로드가 살아있었고, 핀로드가 왕위를 넘긴 오로드레스도 멀쩡히 살아있었음에도 선동을 통해 나르고스론드의 왕위를 찬탈하려 했다. [2] 추가로 켈레고름 실마릴을 내놓으라고 무례하게 요구하다가 거절당하자 전쟁이 끝난 다음에도 내놓지 않으면 쳐들어가 멸망시키겠다고 공공연히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