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크데몬.
판타지 소설 《 로도스도 전기》 등의 무대가 되는 세계 포세리아의 마물.
1. 설명
마신장은 마신(魔神, Demon)이라 불리는 종족 중에서는 마신왕 다음 가는 상위종으로, 단신으로 노회한 드래곤에[1] 맞먹는 강대한 존재다. 그 강함은 로도스 최강의 전사라는 벨드조차 마법이 봉쇄된 상태가 아니면 1대1로 싸워 승리하는 게 불가능하다 시인할 정도. 실상 마신장들은 고대어 마법과 암흑 마법의 고수들이기 때문에 마법을 사용하게 놔두면 설사 벨드라도 단독으로는 답이 없다.단순한 육탄전으로도 상대가 벨드다 보니 다 발려나가서 별로 안 세 보이지만, 잡병인 하위마신조차 기사 네다섯 명이 달려붙어야 겨우 어찌 할 수 있는 존재인걸 생각해보면 그냥 벨드가 너무 센 것일 뿐이다. 당연히 엄청나게 강하다.
《 로도스도 전설》에서는 네 마리의 마신장이 등장했으며, 이 중에서 셋은 빨강머리 용병 벨드가 처치했고 나머지 한 마리는 철의 왕 프레베와 그와 함께 하는 드워프 전사단이 드워프의 대터널에서 쓰러뜨렸다.
2. 마신장의 종류
2.1. 소설 속에서 등장한 마신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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겔담
자유도시 라이덴을 공포로 몰아넣었던 마신장. 겉모습은 오우거의 몸뚱아리에 검은 산양의 머리가 달렸다. 마력이 담긴 거대한 글레이브를 무기로 삼으며 마법이 봉쇄된 상태에서 벨드와 1대1 대결을 펼쳤으나 패하고 목이 베였다. 하지만 겔담은 암흑마법의 금주, 워드 팩트를 건 상태였기 때문에 날붙이로는 결코 죽지 않는 상태여서 다시 부활한다. 이후 벨드를 비롯한 마술사 워트, 파리스의 신관전사 플라우스는 부활한 겔담과 다시 맞붙었고 워트는 미티어 스트라이크(운석 소환 주문)까지 써야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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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브리하우젠
4장의 날개에 짧은 뿔, 두 개의 뾰족한 송곳니를 가진 마신장. 작중 총 두 체가 등장했다. 하나는 스커드 재상 휴로를 감시하기 위해 그가 임시로 맡고 있던 뤼센에, 다른 하나는 드워프 대터널을 감독하기 위해 돌의 왕국에 파견돼있었다. 뤼센의 마신장은 벨드에게 목이 베여 죽지만 죽기 직전에 강력한 저주를 걸어 일행을 곤경에 빠뜨렸고, 돌의 왕국의 마신장은 복수를 위해 절치부심하던 프레베 왕에 의해 참살된다. 벨드의 평가에 따르면 겔담보다 백병전 면에서 뒤떨어지는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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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라마기도스
하위마신 마리그드라이(マリグドライ)의 상위 개체로 추정되는 마신장. 강력한 환각 능력과 고위 암흑마법, 고대어마법을 모두 구사한다.
2.2. 리플레이 속에서 등장한 마신장
- 고디스
- 가라드
3. 관련 항목
[1]
즉 브람드나 에이브라 급이라는 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