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Mars Horizonhttps://store.steampowered.com/app/765810/Mars_Horizon/
NASA, ESA, 로스코스모스, 국가항천국, JAXA 중 한 기관을 선택해서 우주경쟁에 뛰어드는 우주 시뮬레이션 게임이다.[1]
KSP와는 달리 실제 태양계를 탐사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직접 우주선을 조작하지는 않고 '지령'을 내리면 그에 따라 시스템이 반응한다.[2]
2. 게임 구성
2.1. 연구
미션을 쏘아올리기 위해 임무/우주선 부품/건물을 각각 연구할 수 있다. 발사대의 경우 소형/중형/대형으로 구분되어 있는데 중형부터는 유인 우주선의 발사에 필수인 중형 발사체를 쏠때 필요하고, 대형은 새턴 V같은, 초대형 발사체를 발사할때 필요하다. 우주선 부품은 크게 3가지로 나뉜다. 1단에 해당되는 부스터, 1단 이후의 모든 단들에 해당되는 상승단, 그리고 옆에 추가로 붙이는 추가 부착물이다. 추가 부착물은 대부분 다 고체연료 부스터다.2.2. 건축
각 우주기구가 보유한 우주발사장에[3] 건물을 지어서 확장할 수 있다. 건물간 연결에 따라 보너스가 생기기도 하고 감점이 생기기도 하기 때문에 심시티가 중요하다. 추가로 여기저기 널려있는 걸리적거리는 장애물[4]을 제거해줘야 할때도 있어서, 이거 생각보다 돈이 많이 들어간다.2.3. 계획
태양계 내의 각 행성을 클릭하면 해당 행성으로 특정한 임무를 선택할 수 있는데 연구에서 해당 행성에 대한 미션이 먼저 연구되어 있어야 한다[5][6]. 여기서 5개의 각 진영이 치열하게 경쟁하게 된다.특정 행성에서 임무를 수행할 수 있는 제반 여건이 되면 먼저 페이로드를 제작한 다음에 로켓을 조립하게 된다.
로켓까지 완성이 되면 탑승할 우주인(무인 임무의 경우 해당없음)과 훈련 초점, 발사 시기를 선택한다.
2.4. 임무
임무 계획에서 선택한 발사시기가 되면 발사장의 통제실로 이동하여 발사를 하거나 여건이 안좋을 경우[7] 연기할수 있다. 추가적으로 발사체의 신뢰도에 따라서 발사 시 패널티가 붙거나, 아예 안붙을때도 있고, 신뢰도가 엄청 낮으면 발사 도중에 폭발한다. 신뢰도는 성공적인 발사(미션 패널티가 붙는 부분적 실패도 포함)마다 일정 퍼센트 올라가며, 한 발사체를 엄청 우려먹다보면 발사 성공률이 100%가 되는 기적을 볼수 있을것이다.
[1]
우주기관 커스터마이징도 가능하다.
[2]
우주선 내부의 모든 버튼을 구현한,
DCS World같은 리얼한 시뮬레이터를 원하면 Reentry - an orbital simulator을 하라. 이 게임은
머큐리,
제미니,
아폴로 계획의 우주선 3가지만 제공하지만, 우주선 내부의 모든 버튼을 구현해냈다.
[3]
사람들이 가장 많이 플레이하는 NASA와 로스코스모스의 기지는 각각
케네디 우주센터와
바이코누르 우주기지다. ESA는
기아나 우주센터.(JAXA와 국가항천국은 추가예정)
[4]
나무, 바위 등등. 몇군데 없는 호수는 아예 건물을 짓지 못하게 막는다.
[5]
예시로 첫 인간을 우주로 보내고 싶다면, 우주의 첫 인간 미션과 그에 맞는 페이로드에 대한 연구를 마쳐야 한다.
[6]
여기서 끝이 아니다! 이 미션을 발사할 로켓의 부품들도 최소 2개(부스터랑 상승단 각각 1개씩)은 연구해놔야 한다!
[7]
대부분 날씨로 인한 발사체의 신뢰도 감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