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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2-01-23 11:22:37

마상월도



馬上月刀
무예도보통지
{{{#!folding [ 펼치기 · 접기 ] 1권 찌르는 무기 장창(長槍), 죽장창(竹長槍), 기창(旗槍), 당파(鐺鈀), 기창(騎槍), 낭선(狼先)
2권 베는 무기 쌍수도(雙手刀), 예도(銳刀), 왜검(倭劍), 교전(交戰)1
3권 제독검(提督劍), 본국검(本國劍), 쌍검(雙劍), 마상쌍검(馬上雙劍), 월도(月刀), 마상월도(馬上月刀), 협도(挾刀), 등패(藤牌)
4권 치는 무기 권법(拳法), 곤방(棍棒), 편곤(鞭棍), 마상편곤(馬上鞭棍), 격구(擊毬), 마상재(馬上才)
1:흔히들 왜검교전이라고 이야기하나 무예도보통지에는 '교전' 이라고만 되어 있다. }}}


마상육기의 하나. 무예도보통지 3권에 기록된 무예. 말 그대로 말 위에서 월도를 사용하는 기법으로, 조선의 기병들이 필수로 익혔던 기예이다.

말의 고삐를 놓은 채 양손으로 월도를 잡고 펼치는 무예라서 상당히 어려운 축에 속하는 마상무예이다. 특히 월도의 무게와 길이 문제로 월도, 중월도, 청룡도 등으로 다양하게 무기를 변형하여 익혔다.

무예도보통지의 그림 중 유일하게 수염을 기른 장수의 모습이 남겨진 것으로 보아, 실제 작업에 참여 했던, 백동수(장용영 초관)의 초상이 아닐까 하는 의견도 존재한다.

마상이라는 특성상 보병이 사용하는 월도보다는 자루가 좀 더 길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