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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8-23 00:39:25

마블 퓨처 레볼루션/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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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게임 마블 퓨처 레볼루션의 보스들을 정리한 문서이다. 마퓨레에 등장하는 보스들은 대부분 MCU의 디자인을 따르고 있지만, 말레키스나 아르님 졸라처럼 원작의 디자인에 더 가까운 보스도 있다.[1] 특이한 점은, 영화에 등장하지 않은 원작 보스의 비중이 의외로 높다는 것.

2. 런칭 보스

본 게임을 대표하는 보스들로, 게임의 중간중간 스테이지 마지막이나 스테이지 내 파트별 스토리의 마무리를 장식하는 보스들이다. 반전이라면 반전일 수 있는데, 타노스가 얼굴마담답지 않게 초중반에만 등장하고 빠르게 퇴장한다는 점. 영화만 보고 타노스가 최종보스일 줄 알았던 유저들 어리둥절 다만 추후 스토리나 지역 등을 추가하면서 점차 타노스가 최종보스로 등장할 가능성은 얼마든지 있다.

2.1. 타노스

타노스는 종말을 맞이하는 차원으로 이어지는 포탈로 몸을 옮겼다.
다차원의 지구들은 사랑하는 여인 데스를 위한 최고의 공물이 될 것이기 때문이다.
공식 홈페이지의 설명

스토리상 세번째 무대인 잔더스의 최종보스이다. 한 무대 전체를 마무리하는 최종보스답게 한 번 한 번의 공격이 매우 강력하며, 장판기의 면적이 차원이 다르다. 공격 패턴도 보스 쪽으로 강제로 끌어당기거나 움직임을 느려지게 하는 등 독특한 패턴이 많아 거리를 어설프게 벌리면 오히려 말려들 정도. 기술에 걸려 바닥에 떠오른 상태로 움직임이 느려지면 꼼짝없이 그 자리에서 타노스에게 두드려맞고 조용히 재도전을 누르게 되니 애초에 기술에 걸려들지 않을 생각을 해야 한다. 거기다 중간중간 아웃라이더 쫄몹들이 한무더기씩 주기적으로 쏟아져나와서 크로스본즈나 아르님 졸라, 네뷸라 등으로 단련된 유저들이라도 당황스러울 것이다.

2.2. M.O.D.O.K.

A.I.M.의 수장 M.O.D.O.K.은 과학을 통해 세계를 구원하겠다며 말도 안 되는 실험을 한다.
이 정신 나간 실험의 결과는 모든 차원을 위험에 빠지게 한다.
공식 홈페이지의 설명

MCU에는 등장한 적 없는 원작의 빌런이지만, 스토리 초중반에 벌어지는 핸드 및 AIM관련 모든 일들의 흑막으로 꽤 비중있게 등장한다. 처음에 뉴 스타크 시티 연구소에서 차원문을 열려는 A.I.M.의 실험을 저지하려다 차원문이 잘못 열리면 타노스가 나오는데 피통을 두 줄 정도 깎으면 중간에 퇴장한다. 그 이후 연구소 중심부로 들어가면 있는 보스이다. 심리적으로 유저들에게 초반과 중반을 가르는 기점 역할을 하게 되는 보스로, 이 보스부터 보스전 난이도가 급속도로 상승한다. 스피드와 데미지가 비약적으로 상승해 그 이전 보스들처럼 자동진행 켜놓고 멍때리고 있으면 그냥 죽어버릴 정도. 바닥에 그대로 머리를 내리꽂거나 빠르게 직선으로 돌진해 들이받는 패턴이 있는데 이 공격들은 잘못 맞으면 원킬나기 때문에 무조건 피해야 한다.

2.3. 울트론

파일:레볼루션울트론.jpg
파일:5467.png
뉴 스타크 시티 지구-5467
토니 스타크는 컨버전스로 무너진 도시들을 재건하기 위하여 폐기된 울트론 기체들을 활용한다.
하지만 울트론과 토니 스타크의 조합은 늘 그렇듯 파멸적인 결과를 불러온다.
다른 차원에서 넘어온 울트론은 이를 이용해 도시를 장악한다.
공식 홈페이지의 설명

1장 배경인 뉴 스타크 시티에서 진행되는 스토리의 보스들 중 하나로 데미지가 많이 나오는 기술 몇 가지만 적당히 피해주면 그럭저럭 무난히 격파가 가능하다. 마지막에는 킹핀과 함께 나오는데 둘 다 쓰러뜨리면 무슨 변신로봇물마냥 둘이 합체해서 킹트론(...)[2]으로 변신한다.

2.4. 레드 스컬

하이드라의 최고 영도자 레드 스컬은 강력한 카리스마로 아메리카 대륙 전역을 손에 넣고 하이드라 제국을 세운다.
오메가 플라이트의 영웅들은 이 암울한 차원에서 팔콘이 이끄는 저항군 리버티 리전을 도와 하이드라의 검은 야욕을 끊어내려 하고 있다.
공식 홈페이지의 설명

2장의 배경인 하이드라메리카의 보스 중 하나로 하이드라메리카의 지배자이다. 스토리상 꽤 초반에 만나기 때문에 무난하게 격파할 수 있다.

2.5. 로키

토르가 자격을 잃고 약해진 틈을 타 다크 엘프와 트롤 군단이 침공한다.
어쩐 일인지 로키는 토르를 도와 미드가르디아를 수호한다.
하지만 이 거짓과 장난의 신에겐 언제나 자신만의 목적이 있기 마련인데...
공식 홈페이지의 설명


스토리상 미드가르디아의 얼어붙은 봉우리에 오르기 직전 만나는 보스. 이 보스를 기점으로 맵 배경이 미드가르디아 저지대 침엽수림에서 눈쌓인 산봉우리 설원으로 바뀐다. 처음에는 미드가르디아를 보호하는 것처럼 행세하나, 결국 속임수와 장난의 신답게 이내 토르를 배신하고 본색을 드러낸다. 먼저 말레키스와 한 번 붙고 그 후 플레이어가 다 조져논 말레키스한테 토르가 막타친 뒤 로키와 2연전을 벌이게 되는데, 패턴은 일반 보스와 비슷하지만 한 방 한 방의 데미지가 장난이 아니다. 특히 플레이어의 움직임을 따라서 발사하는 초록색 에너지파와 네 명으로 스스로 복제해서 맵 끝에 위치한 뒤 각자 방향으로 쏘는 레이저가 상당히 아프므로 주의. 특히 복제 로키들이 사방에서 레이저를 갈겨대기 때문에 피하기도 녹록지 않다.

레이드 보스로 만나게 될 경우 패턴이 하나가 더 추가되는데, 체력이 3줄 이하로 떨어지면 복제 로키를 모두 제거한 후 하늘에서 운석을 떨구기 전 화면이 어두워지면서 플레이어들에게 혼돈을 거는 패턴이 생긴다. 이 경우 로키는 공격이 불가능하고 함께 플레이하는 파티원들이 몹으로 인식되어 서로 공격하게 되는데, 자동공격을 켜놨다면 팀원들끼리 싸우다 죽어버리는 경우가 비일비재하므로 주변에 파티원들이 보이면 무조건 자동사냥 끄고 꽁지빠지게 도망다녀야 한다. 특히 전투력이 높은 파티원이 있는 경우 공격받으면 원킬나버리는 상황도 자주 발생하니 주의하자.

3. 블리츠 보스

게임 내 캠페인 진행 이외에, 배틀 배지를 얻기 위해 일정 레벨이 오를 때마다 입장 제한이 해금되는 레이드 보스가 있다. 보통은 패턴이나 상대하는 공간은 스토리 진행시와 거의 동일하나, 마에스트로처럼 유저들의 편의를 위해 어느 정도 수정이 가해지는 경우도 있다.

3.1. 킹핀

레벨 20에 해금되는 보스. 초반보스답게 패턴도 몸통박치기 등 꽤나 단순하며, 장판기만 잘 피하면 무난하게 잡을 수 있다. 스토리 진행 시 처음 마주치는 보스이기도 한데, 보통 이 시점에서는 아직 퀘템만으로도 현재 전투력이 입장 시 권장 전투력보다 높기 때문에 죽는 게 더 힘들 정도이다.

3.2. M.O.D.O.K.

레벨 30에 해금되는 보스로 런칭 보스와 패턴이 동일하다.

3.3. 울트론

레벨 40에 해금되는 보스로 런칭 보스와 패턴이 동일하다.

3.4. 옐로우자켓

레벨 50에 해금되는 보스. 뉴 스타크 시티 연구소에서 미션을 수행하다 중간쯤에 마주치면 1차전을 벌인다. 이 때는 공격이 약하지 않다. 그 때 제압당하면 붕괴된 연구소 끝으로 도망치는데, 붕괴된 건물 끝으로 뛰어내리는 옐로우자켓을 보고 플레이어 일행이 쫓아가면 몸집이 엄청나게 거대해진 채로 연구소 건물 위로 솟아오르면 2차전이 벌어진다.[3] 거대한 몸집을 이용해 바닥을 손으로 쓸어버리는 패턴과 어깨의 레이저빔으로 공격하는 패턴, 그리고 양손으로 바닥을 내리쳐서 그 충격파를 발산하는 패턴으로 크게 구성되는데, 해당 미션을 수행할 때의 스펙으로 버티기엔 꽤나 아프니 주의.

3.5. 레드 스컬

레벨 60에 해금되는 보스로 런칭 보스와 패턴이 동일하다.

3.6. 네뷸라

레벨 70에 해금되는 보스. 스토리 진행 도중 처음으로 마주치게 되면 상당히 빠른 스피드[4]와 이전 보스들과는 다른 독특한 패턴에 당황하기 때문에 트라이를 자주 하게 될 것이다. 패턴 중에 바닥 여기저기에 무작위로 피뢰침을 꽂는데, 이 피뢰침은 자체 체력이 있고[5], 끊임없이 주변에 전기를 발산하며 데미지를 준다. 그렇기 때문에 보스를 상대하면서도 중간중간 피뢰침을 없애면서 진행해야 하며, 그렇지 않으면 바닥에 고슴도치처럼 꽂혀있는 피뢰침에 먼저 죽는 경우가 생긴다. 여러가지로 까다로운 보스.

3.7. 아르님 졸라

파일:졸라1000003738.jpg
레벨 80에 해금되는 보스. 영화에서는 그냥 인간 모습이거나 컴퓨터 모니터로만 등장했기 때문에, 영화속 모습을 그대로 구현하면 전투가 성립이 되지 않는 관계로 게임 속 디자인은 원작에 더 가깝다. 하이드라 제국 스토리 후반부에 등장하는 보스로 로봇 양손에 달린 전자포로 플레이어의 움직임을 따라 난사하는 패턴과 점프해 내리찍는 패턴, 주변에 전자기 충격파를 내뿜는 패턴, 손으로 두들겨팬 후 발로 내리찍는 패턴이 있다. 하나하나가 강력하고 골치아픈 패턴을 자랑하는데, 양손 전자포 발사 타이밍엔 딜할 생각은 포기하고 얌전히 도망만 다니자. 전자포 딜이 너무 세고 플레이어의 움직임을 따라잡기 때문에 한두 방씩은 꼭 맞게 된다. 점프와 전자기 충격파 방출은 제대로 맞으면 원킬나기 십상이므로 플레이어 주변으로 장판 표식이 뜰 때 무조건 장판 밖으로 벗어나야 한다. 손발로 두들겨패려고 폼 잡을 땐 무조건 떨어지자. 한 번 쥐어잡히면 꼼짝없이 다 맞아야 하고 풀피에서 한 번 콤보에 딸피가 된다.

3.8. 라우페이

레벨 90에 해금되는 보스. 스토리상 3장 배경인 미드가르디아 전체 스토리를 마무리하는 최종보스이다. 미드가르디아에서 벌어지는 일들을 추적해나아가며 문제들을 해결하던 히어로들 앞에 그 모든 일들을 로키를 앞세워 획책해온 흑막으로 등장하며, 자신마저 배신하려던 로키의 수작까지 간파하고 전투 불능으로 만들어버린 뒤 보스전이 시작된다.

1페이즈의 공격 패턴은 곤봉으로 바닥을 찍어 양 옆으로 얼음 파동을 날리는 방식, 곤봉을 두 번 휘두르며 앞으로 나아가다가 전방을 향해 바닥을 찍으며 얼음 파동을 날리는 방식, 바닥을 발로 내리찍으며 한 걸음씩 앞으로 나아가는 방식, 그리고 주변에 얼음 입김을 내뱉는 방식으로 나뉜다. 그리고 체력을 어느 정도 빼면 짧은 영상이 나온 후 2페이즈가 시작되는데 얼음 장판을 깔고 2회 점프 공격 후 부채꼴 모양으로 입김을 내뱉는 방식의 공격으로 패턴이 변경된다. 역대 보스들 중 체력과 공격력이 최종보스인 마에스트로 다음으로 높아 사실상 거의 모든 기술들이 즉사기이며, 어떠한 공격도 한 대도 맞지 않는다는 생각으로 플레이해야 한다.[6] 이쯤되면 다크소울 모바일 버전이다

장판의 범위도 기존 보스들과는 비교가 안 될 정도로 넓고[7], 오한 장판을 잘못 밟거나 바닥 위에 무더기로 소환하는 고드름 근처에 오래 있으면 땅 속에서 얼음 손아귀가 튀어나와 메즈에 걸리거나 즉사한다. 여러가지로 까다롭고 강력해 처음 트라이할 때에는 수 차례 재도전을 강요하지만, 패턴이 파악되고 나면 이리저리 움직이며 공격을 피하기만 해야 하는 타이밍[8]과, 반대로 내가 미친듯이 딜을 넣어야 하는 타이밍[9]이 비교적 명확히 나뉘어있고, 무엇보다 보스들 중 이동속도와 기술 시전속도가 가장 느려서 적응하면 비교적 수월히 클리어할 수 있다.[10]

3.9. 마에스트로

만렙인 레벨 100을 찍으면 해금되는 보스로, 본 게임 스토리의 최종보스이기도 하다. 유저들 사이에서의 약칭은 마에. 스토리상 최종무대인 사카아르 지역의 지배자이며, 안 그래도 척박한 사막인 사카아르의 생존 환경을 더욱 극한으로 치닫게 만든 장본인. 사실상 사카아르에서 전개되는 스토리 전체가 마에스트로의 폭정에 저항하는 저항군과 반란 검투사들을 주인공 플레이어들이 지원하는 이야기이다. 원작의 마에스트로는 핵전쟁으로 인류가 멸망한 2099년 미래 지구의 지배자로, 온갖 고문 끝에 타락한 버전의 헐크이다.[11] 그런데 사카아르가 배경인 것으로 보아 원작의 스파이더맨 2099 플래닛 헐크 등 헐크 관련 이슈들을 섞은 것으로 보인다. 게임 전체의 종결보스답게 격파하기 위한 권장 전투력이 무려 40만이 넘어간다. 다만 사카아르 최종 퀘스트인 '메인이벤트'를 깼다면 블리츠는 비교적 무난히 격파가 가능한데[12], 퀘스트에서 상대해야 하는 장소인 옥좌 앞 알현실보다 블리츠 배경인 투기장이 공간이 훨씬 넓어 피할 공간이 많기 때문이다. 그리고 범위가 넓은 원형 장판기들을 제외하면 평타나 기술 공격력이 최종보스치고는 의외로 그렇게까지 강하진 않아서 전투력이 높거나 캡아처럼 탱커형이라면 어느 정도는 버티면서 싸울 수도 있다. 다만 메인이벤트 퀘스트 시, 보스전 장소가 워낙 좁아서 기술을 피하는 스킬뿐만 아니라, 기술 패턴 순서를 계산해서 보스의 기술을 내가 원하는 장소에 시전하도록 유도하는 스킬도 필요하다.[13] 블리츠 기술 패턴은 스토리 진행시와 동일하다.

4. 기타 보스

스토리를 진행하다 보면 나오는 중간보스들. 보통 이들을 만날 시점에 과금이나 기타 콘텐츠로 파밍을 전혀 하지 않고 순수히 캠페인으로 주어지는 아이템만 착용했다면, 입장 전 표시되는 권장 전투력보다 전투력이 많이 떨어지거나 혹은 최종보스 앞에 먼저 상대하는 등 상당히 까다로운 조건에서 상대해야 하는 경우가 대부분일 것이다. 참고로 이들 보스들 중 일부는 챌린지와 레이드[14]에서도 등장하기도 한다.

4.1. 크로스본즈

파일:크본2.png
2장 무대인 하이드라메리카의 보스들 중 하나이며, 독특하게도 세키로 사자원숭이처럼 각각 별개의 체력[15]으로 시작하는 1페이즈와 2페이즈[16]로 나뉘어있는 보스. 이 보스에 대한 정보가 전혀 없는 초보유저가 처음 크로스본즈를 만나면 상당히 넓은 기술범위 판정에 화상으로 도트데미지까지 입히는 패턴에 한 번 당황하게 되며, 힘들게 힘들게 깼더니 갑자기 기계를 타고 나타나서 다시 시작되는 보스전에 또 한 번 당황하게 된다. 기계 보스전은 피통이 한 줄밖에 없지만, 맵 위아래를 계속 레일건 포탄이 가로지르며 날아다니며 계속 점프공격을 하기 때문에 최대한 빨리 이 구간을 넘겨야 한다. 기계 보스전까지 마치면, 똑같은 패턴으로 크로스본즈와 한 번 더 붙고[17] 그것까지 이기면 진짜 클리어. 사실상 중간중간 가끔씩 나오는 보스 2연전의 예행연습 느낌이라고 할 수 있다.

4.2. 비전

컨버전스로 인한 인커전으로 평행우주가 멸망할 위기를 비전이 희생해 간신히 막아내고, 비전은 행성의 코어화되는데, 이 비전에 문제가 생겨 행성 코어 안으로 들어가 비전의 몸 속에서 에러를 일으킨 홀로그램 비전과 싸우게 된다. 처음 1페이즈는 이마의 스톤에서 뿜어져나오는 빔으로 이리저리 쏘다가 과부하시켜서 바닥에 강력한 빔을 내리꽂는데, 권장 전투력보다 스펙이 떨어지면 몇 초 버티기 힘드니 무조건 피해야 한다. 체력을 두 줄 정도 깎고 나면 맵의 네 방향을 가로질러 폭격을 하는데, 이 역시 주의해야 한다. 체력을 세 줄까지 깎으면 비전의 홀로그램이 사라지며 맵 한쪽에 옐로우자켓처럼 거대화된 비전이 꽉 채우게 된다. 2페이즈가 여기서부터 시작하는데, 잔여 체력은 얼마 없지만 거대화된만큼 한 방 한 방의 공격이 범위가 무지막지하게 넓고 위력 역시 즉사기 급으로 강력하니 한 대도 맞으면 안 된다. 크게 양 주먹으로 번갈아 한 번씩 바닥을 내리찍는 패턴과 맵 여기저기를 이마에서 나오는 빔으로 내리쏘는 패턴, 그리고 두 손으로 바닥을 강하게 내리찍어 충격파를 발산하는 패턴이 있는데, 특히 마지막 패턴은 충격파가 맵의 반대편 끝 아주 약간 일부를 제외한 맵 전체가 범위이므로 장판기 표식이 바닥에 깔리면 미친듯이 달아나야 한다. 아니면 회피기동 후 2초간 무적판정 타이밍에 맞추어 공격을 받아내거나.

4.3. 율리크

스토리상 미드가르드에서 만나는 첫번째 슈퍼빌런. MCU에는 등장한 적 없는 원작 빌런으로, 손에 너클을 낀 손오공처럼 생긴 거대한 트롤이다. 주 패턴은 앞으로 나아가며 주먹질하는 패턴, 고공점프 후 바닥을 내리찍는 패턴, 바닥을 내리찍어 부채꼴 모양으로 충격파를 발산하는 패턴, 땅 속에서 바위를 꺼내 플레이어를 향해 던지는 패턴 등이 있다. 점프해서 달려드는 것 외에는 전체적으로 움직임이 느려 회피는 수월하지만 대신 장판기들의 범위가 넓고, 특히 땅에서 바위를 꺼내 던지는 패턴은 거의 즉사기나 다름없어 바닥에서 바위를 꺼내는 동작을 취하면 무조건 멀리 떨어져 옆방향으로 내달려야 한다.[18]

4.4. 펜리스

파일:펜리스4.png
말레키스와 로키를 만나기 전 미드가르디아에서 두 번째로 마주치는 슈퍼빌런. 토르 영화 3편 라그나로크에서 등장했던 바로 그 펜리스다. 패턴은 앞발과 이빨을 이용한 평타 콤보 이후 전방으로 앞발을 내리찍어 충격파, 그리고 다시 평타 콤보 이후 돌진공격 3회 후 점프하여 충격파 발산으로 꽤나 단순하게 이루어져 있다. 같은 패턴을 순서 변경 없이 동일하게 계속 반복하는 단순한 패턴이지만 평타를 제외한 모든 공격패턴이 즉사기급으로 강력하고 범위가 워낙 넓은데다[19], 펜리스 자체 덩치도 워낙 커서 기술의 실제 판정범위가 표시보다 넓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하다. 게다가 체력을 세줄 정도 깎으면 다른 몇몇 보스들처럼 광포해지며 덩치가 커지는 2페이즈가 시작된다. 2페이즈도 공격 패턴은 동일하지만 덩치가 커진만큼 공격력이 강해지고 안 그래도 넓은 장판기 판정범위가 더 넓어져 회피하기가 상당히 힘들다. 다만 체감 난이도가 미드가르디아의 다른 보스들에 비해 그렇게까지 높지는 않은데, 기본적으로 속도가 그리 빠르지 않고, 공격 판정 범위의 시작점이 펜리스의 앞발 기준인데다[20], 결정적으로 본 게임 보스전 중 맵이 가장 넓어서[21] 회피하기 어렵지 않기 때문이다.

레이드 보스는 패턴이 하나 더 추가되는데, 화면이 어두워진 후 쫄들을 소환하고 맵을 이리저리 가로질러 3회 돌진을 하는 패턴이 있다. 피하기 어렵지 않고 쫄들도 별볼일 없으니 바닥 표시만 잘 확인하고 피하자.

4.5. 말레키스

뉴 바나하임 입구에서 토르와 함께 맞서싸우는 보스. 참고로 플레이어와 함께 싸우는 토르는 공격력이 거의 없다시피하지만 보스의 어그로는 잘 끌어주기 때문에 체력이 많이 떨어지면 뒤로 잠시 후퇴해 회복하기가 수월하다. 주 공격 패턴으로는 전방 일직선으로 길게 검기를 내뿜는 방식과, 검은 에너지파를 발사하는 패턴, 플레이어에게 돌진해 공격하는 패턴, 그리고 모습을 감춘 뒤 여기저기 검기를 내리꽂는 패턴이 있다. 하나같이 한 대 맞으면 즉사하거나 빈사 상태가 되는 강력한 공격들만을 선보이며, 힘겹게 쓰러뜨리고 나면 곧바로 로키와의 2연전이 벌어지기에 절대 여기서 죽어서 즉시부활 기회를 소모하면 안 된다. 중후반 이후 다른 보스들처럼 한 대도 맞지 않는다는 느낌으로 플레이해야 한다. 여담으로, MCU에 등장한 빌런은 대부분 MCU의 디자인을 따라가는데, 말레키스만 원작의 디자인과 유사하게 생겼다.

4.6. 아레스

사카아르 스토리 중후반에 만나는 보스로, 특이하게도 두 번 등장한다.[22] MCU에는 등장한 적 없는 빌런으로[23], 원작의 아레스와 동일한 복장을 하고 있으며, 후반부에 만나는 슈퍼빌런답게 블리츠나 레이드 등으로 따로 파밍을 하지 않고 순수하게 주어지는 템만 끼고 스토리를 진행할 경우, 권장 전투력이 플레이어 캐릭터의 전투력보다 무려 13만 가까이 차이가 나버린다.[24] 주요 패턴은 육탄전 콤보 패턴, 도끼를 던져 맞추는 패턴[25], 훨윈드를 돌며 사방으로 충격파를 날린 후 멈춰서서 제자리에서 여섯 갈래로 충격파를 쏘아보내는 패턴[26], 2회 돌진 패턴[27], 라우페이와 유사하게 2회 점프해 내려찍는 패턴[28] 등이 있다. 체력바 다섯 줄 중 세줄 남았을 때, 그리고 두 줄 남았을 때, 총 두 번 광폭화되는데, 한 번씩 광폭화될 때마다 돌진공격 횟수와 점프 횟수가 한 회씩 추가되고 데미지가 강력해지기 때문에 패턴 계산을 잘 해야 피할 타이밍과 반격딜 넣을 타이밍을 잘 잡을 수 있다. 하나하나가 처음 만날 당시의 스펙으로는 감당이 안 될 정도로 강력하고 버겁기 때문에, 어설프게 달라붙어 딜을 퍼부을 생각은 버리고 신중하게 딜을 넣을 빈틈을 노려서 시간을 투자해 천천히 녹여서 죽여야 한다.아 물론 권장 전투력과 비슷하게 전투력 찍었으면 그냥 맞불로 두들겨패도 되긴 한다

4.7. 컬 옵시디언

레이드에서만 등장하는 보스로 원작의 블랙 드워프이다.[29] 들고 있는 사슬도끼를 휘둘러 공격하며, 특이하게도 크레토스처럼 사슬도끼로 훨윈드를 도는 패턴이 있는데, 이 패턴을 쓰기 전에 미리 물러나야 한다. 안 그러면 훨윈드를 도는 내내 빠져나가지도 못하고 계속 끌려들어가 데미지를 입다가 죽어버린다. 회전 범위도 넓어서 어설프게 후퇴하면 도로 말려들어가버리니 주의.
[1] 아르님 졸라의 경우, 별볼일없는 인간이었거나 모니터로만 등장하는 등 영화에서 단 한 번도 전투가 가능한 형태를 가졌던 적이 없기 때문에 보스로 나오려면 원작의 모습을 따라가야 했을 것이다. [2] 비주얼만큼은 여러모로 압권인데 조커마냥 보라색 정장처럼 생긴 기계를 몸에 두른 사이보그 킹핀의 모습이다. [3] 얼마나 거대한지 상반신만으로 맵 한쪽 면을 가득 채운다. [4] 단순히 빠른 수준이 아니라, 치료나 회피기동을 위한 체간을 모으기 위해 뒤로 후퇴하거나 멀찍이 물러나면 무려 순간이동으로 따라붙으면서 두들겨팬다. [5] 그렇게까지 체력이 높지는 않다. 평타 서너 방이면 부서지는 수준. [6] 데미지가 제일 약한 곤봉 휘두르기조차도 한 대 맞을 때마다 전체 체력의 70퍼센트가 날아가며, 판정 범위도 넓은데다 피격시 바닥에 드러눕히는 방식이라 적당히 거리 두고 회피하지 않으면 풀피 상태가 아니고선 생존을 장담하지 못한다. 게다가 두 번을 휘두르고 마지막에 바닥에 찍어서 전방으로 얼음 파장을 내뿜는 방식이라, 한 번 곤봉에 맞아 바닥에 쓰러지면 그 다음 타격은 무조건 맞는다고 봐야 한다. [7] 그나마 타노스가 장판 범위가 비슷하게 넓은데, 타노스는 정해진 일정 패턴 내에 장판기가 있어서 가끔 한 번씩만 피해주면 되지만, 이 놈은 거의 모든 공격이 장판기다. [8] 보스가 계속 움직이면서 기술을 시전하거나 장판기를 깔 때 공격하는 건 신중해야 한다. 특히 근접캐의 경우 기술 하나하나의 판정 범위가 원체 넓어 접근 자체가 어려울 수가 있다. [9] 주로 한 자리에 서서 지속 말뚝딜을 넣고 있을 때 등 뒤나 옆에서 공격하면 무방비로 계속 얻어맞는다. 대표적으로 2페이즈에서 2회 점프 후 부채꼴 모양으로 입김 공격을 시전할 때. 부채꼴 범위가 엄청나게 넓게 펼쳐지지만 오히려 라우페이 바로 앞에 있으면 피하기 쉽다. 특히 장판기 깔기 직전에 모션 취할 때 공격을 넣으면 가드가 쉽게 깨지는데 이 때가 궁극기 폭딜 타이밍. [10] 장판기나 기술을 걸 때에는 기술 시전 직전 마지막으로 내 캐릭터가 있던 위치에 그대로 시전하기 때문에, 기술을 맵 구석자리로 걸도록 유도하고 기술 거는 시점에 재빠르게 회피해서 옆으로 빠지면 아무도 없는 곳에 말뚝기술을 걸며 계속 서 있다. 이 때 폭딜을 밀어넣으면 된다. [11] 사실 영화로 헐크를 접한 대부분의 국내 마블코믹스 팬들은 헐크를 그냥 자기 힘과 성질을 주체못하는 폭주형 슈퍼히어로나 어벤져스 내 문제아 정도로만 알고 있지만, 원작의 헐크는 안티히어로를 넘어서 사실상 거의 빌런에 준하는 취급을 받고 있다. 평행우주 세계관 중 하나인 얼티밋 유니버스에서는 식인까지 한 적도 있다근데 이건 애초에 얼티밋 유니버스 자체가 막장인 거라. 심지어 헐크를 소재로 한 호러 이슈도 있을 정도. 애초에 헐크의 모티브 중 하나가 그 유명한 지킬 앤 하이드이고, 헐크의 포지션인 에드워드 하이드가 어떤 인물인지 생각해보면... [12] 어디까지나 비교적이다. 메인이벤트 퀘스트는 앞에 중간보스인 아레스를 한 번 상대한 뒤에, 경기장에 난입한 마에스트로를 미리 맛보기로 체력바 한줄 정도를 깐다. 그러면 경기장 건물 안으로 들어가는데, 이벤트 영상이 이어지고 좁은 방 안에서 다시 한 번 붙는 방식이다. 하지만 블리츠는 잡몹들을 정리한 뒤 경기장 안으로 들어가 바로 붙는 방식이라 일단 보스까지 가는 길이 수월하다. 하지만 대신 보스 기술의 범위 판정이 확 넓어지고, 장판기 중에 바닥에 미리 표시가 안 되는 장판기가 있어서 어설프게 피하면 바로 원킬난다. 디시 등 커뮤니티에서도 왜 이렇게 같이 매칭된 파티원들이 자꾸 기술 못 피하고 죽어나가느냐는 불평불만이 가장 많은 블리츠 보스다. 네 명 풀방에서 세 명이 다 죽고 혼자서 쩔쩔매다 겨우겨우 잡아내는 경우도 비일비재한 편. [13] 보스가 기술을 내가 원하는 곳에 쓰도록 유인하는 스킬이 가장 중요한 게, 맵이 너무 좁아서 점프 후 충격파 발산하는 장판기는 맵 한가운데에서 써버리면 맵 전체가 시전범위가 되어 피할 구석이 없다. 때마침 이전 기술 회피기동하느라 체간을 낭비했다면 꼼짝없이 부활 혹은 재도전 엔딩이다. [14] 레이드에 등장하는 보스는 펜리스, 로키, 비전, 킹트론, 컬 옵시디언(원작의 블랙 드워프) [15] 정확히 이야기하자면 이 게임에서 1페이즈, 2페이즈가 나뉘는 보스들은 대부분 체력이 어느 정도 깎이면 그대로 파워업을 하거나 덩치가 커지면서 나머지 체력을 마저 깎는 방식인데, 이 놈은 한 번 처치하고 나면 죽지 않고 잠시 몸을 피한뒤 다시 나타나, 처치하기 이전과 동일한 체력으로 한 번을 통으로 더 상대해야 한다. 이 보스에 대한 정보가 없이 처음 상대해보는 초보들은 한 번 처치했는데 사실상 보스전을 처음부터 다시 시작해야 하는 방식이라 당황할 법한 방식이다. [16] 정확히는 1페이즈와 2페이즈 사이에 기계를 타고 싸우는 1.5페이즈 브릿지 구간이 따로 있다. 다행히도 이 구간은 피통이 한 줄밖에 없고, 폭딜 쏟아부으면 금방 까지니 정식 페이즈 구간으로 보기는 힘들다. 다만 이 게임의 보스전은 장내 부활 기회가 단 한 번뿐이고, 이 부활 기회를 소모한 뒤에 또 죽으면 얄짤없이 포기 후 처음부터 재도전이기 때문에 이 구간에서 한 번 죽어 부활 기회를 소모하면 여러모로 골치아파진다. [17] 정확히는 공격 패턴에 약간의 차이가 있지만, 세키로의 사자원숭이처럼 극단적으로 공격패턴이 달라지지는 않는다. [18] 바위를 던지는 방향은 바위를 처음 던지는 모션을 취할 때 플레이어 캐릭터가 서 있던 방향으로 던지기 때문에 멀리 떨어져 옆으로 계속 움직일수록 피하기 쉽다. 바위 크기가 워낙 커서 타격판정범위가 넓기 때문에 어설프게 피하면 데미지를 받는다. [19] 바닥 점프 후 충격파의 경우 마지막 세번째 돌진공격 시점부터 한 쪽 방향으로 계속 달려야 공격 시전 시점에서 장판 범위에서 벗어날 수 있다. 그렇지 않으면 회피기동을 쓰지 않는 한 타이밍이 안 맞을 정도. [20] 펜리스가 워낙 덩치가 크고 기술시전시간이 오래걸려서 앞발 뒤쪽 복부 아래로만 움직여도 기술을 시전하는 내내 프리딜을 퍼부을 수 있다. [21] 그 다음으로 맵이 넓은 보스는 라우페이와 말레키스/로키. 반면 맵이 가장 좁은 보스전은 최종보스인 마에스트로. [22] 한 번은 사카아르 마지막 지역으로 넘어가기 직전 보스전에서, 또 한 번은 맨 마지막 메인이벤트 퀘스트에서 마에스트로와 맞붙기 전 1차전 상대로. [23] 특이하게도 아레스는 DC코믹스 원작 영화인 원더우먼에서 처음 실사화되었다. [24] 입장 전 표시되는 권장 전투력이 플레이어보다 10만 이상 높은 보스를 상대할 경우 공격스킬 한 대 맞으면 그 자리에서 원킬나버린다. [25] 이게 너무 악랄한 게 한 대 맞으면 체력의 반이 빠지는데 패턴당 네 번을 던진다. 심지어 유도되기 때문에 비행으로 멀리 떨어져도 소용이 없다. 사실상 회피기를 강제하는 패턴. [26] 이 패턴이 특히 짜증나는 점이, 바닥에 표시되는 범위보다 실제 공격 범위가 아주 살짝 더 넓다. 그래서 표시범위 근처에 아슬아슬하게 서 있으면 데미지가 박혀버리니 주의. [27] 한 번 광폭화 할 때마다 돌진횟수 1회씩 추가 및 데미지 증가. [28] 광폭화 1회마다 점프횟수 1회씩 추가 및 데미지 증가. [29] 컬 옵시디언은 원작에서는 블랙 드워프, 에보니 모, 프록시마 미드나이트, 콜버스 글레이브, 슈퍼자이언트로 구성된 타노스의 심복 단체 이름이다. 블랙 드워프가 컬 옵시디언이라는 이름으로 등장하는 것으로 보아 MCU의 설정을 따르는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