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법소녀물 야겜 속 최종보스가 되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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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르 |
현대 판타지,
마법소녀,
하렘, 조교, 타락, NTL[1] |
작가 | 송아송아 |
연재처 | 노벨피아 ▶ |
연재 기간 | 2021. 04. 17. ~ 2023. 10. 23. |
이용 등급 | 청소년 이용불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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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한국의 현대 판타지, 성인 웹소설. 작가는 < 러브 코미디를 망가뜨리는 법>을 연재중인 송아송아.일러스트는 일상복과 비스트 슬레이어, 타락한 버전이 있다.
2. 줄거리
마법소녀물 야겜 매니아였던 내가 최종보스인 마왕이 되었다. 이거... 개쩔잖아?
마왕에게 빙의된 주인공이 고결한 마법소녀들을 타락시켜 가는 이야기이다.
3. 연재 현황
노벨피아에서 2021년 4월 17일부터 연재되기 시작했다.2023년 10월 23일 총 592화로 완결되었다.
4. 등장인물
4.1. 주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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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라트(송지혁)
본작의 주인공. 게임 빙의 전에는 순애로만 나가던 유저였지만 마왕(=최종보스)에 빙의된 이후에는 비스트 슬레이어들을 타락시켜 자신의 것으로 만들기로 한다.
냉정하며 신중하며 인내심이 깊다. 특히 연기와 심리 파악에 능하여 공략하는 비스트 슬레이어들 성향과 심리를 유추하여 적절하게 타락을 유도한다. 다만 통솔력이 부족하고 부하들에 대한 관리 능력은 부족한 편으로 비스트 슬레이어들을 타락시키기 위해 부하들을 차례차례 희생시켜 부하들의 불만이 쌓이는 것을 아는데도 이를 제대로 제어하지 않아 반란이 일어나는 원인을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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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화(레오나)
평상복 | 비스트 슬레이어 | 이블발키리 |
부자인 데다가 성격도 좋고, 섹스도 잘하면서 몸도, 마음도 챙겨주는 송지혁과 자신의 마음도 알아주지 못하고, 우유부단하고 눈치 없는 유승현을 비교하게 되면서 송지혁에게 빠져든다. 나중에 가면 유승현과 데이트 하라는 송지혁의 말에 자기가 무슨 잘못이라도 했냐면서 영 탐탁지 않아할 정도.
송지혁에 의해 점점 가치관이 변하고 자신의 활동에 회의감을 느끼던 중, 시리아에서 활동중인 송지혁이 납치당해 구하러 갔다가 마물과 인간을 인체실험을 했었던 실험실을 보게 된다. 그 광경에 충격을 먹고 흑화하여 송지혁(=타이라트)에게 충성을 맹세하고 이블 발키리가 된다.
이후엔 별다른 비중은 없지만 송지혁이 진행하는 연극에 동참하면서 케시 박사 등 주변인들을 속이던 중, 마계에서 반란이 일어나자 유리아와 함께 진압에 나선다.
처음에는 이세화 이후에 들어오는 이블 발키리들은 후궁 취급이지만 이세화는 왕비로 섬겨지고 있... 던 것 같지만 나중에는 딱히 그런 구분은 없어진다. 레오나의 모습일 때는 검을 쓰지만 이블 발키리일 때는 낫을 쓴다.
타락 키워드는 유승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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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리아 엘레나르(유리아)
비스트 슬레이어 이블 발키리
과거 왕국의 공주. 타이라트에 의해 왕국이 멸망당한 탓에 타이라트를 증오하고 있다. 죽은 자신의 아버지의 모습을 한 김태곤이 아버지의 환생이라고 철석같이 믿고 있으며 꿈을 통해 기억을 회복하는 모습을 보이자 그를 완전히 자신의 아버지라 생각하게 된다.[2]
성벽은 도미넌트인데 본래 송지혁은 유리아의 이 성벽을 유승현에게 떠넘기려 했지만 작가가 논란이 될 수 있다 생각했는지 그냥 유리아가 유승현과 헤어지는 전개로 나왔다.
타락 키워드는 아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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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델라인(셀린)
평상복 | 비스트 슬레이어 | 이블발키리 |
본래 신앙심 깊고 독실한 신자였지만 송지혁의 영향으로 점점 게으르고 나태해진다(...). 타락한 이후에도 어느 정도 본인의 성격을 유지하고 있기에 송지혁도 특별 취급하고 있다.[3]
성녀라서 그런지 신계에서의 전투에서 로사리오를 보며 두려워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고 그녀의 타락에 로사리오도 여러 감정을 느끼는 모습을 보였다
타락 키워드는 로사리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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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비아 리즈(캐롤라인)
비스트 슬레이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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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텔라 헤일리(로제)
평상복 비스트 슬레이어
가수 지망생으로 마지막 비스트 슬레이어. 송지혁이 매니저가 되면서 본격적으로 가희로서 데뷔한다. 성공적인 데뷔와 인기로 승승장구하지만 동생인 알렉스 때문에 속을 썩힌다. 이후 송지혁이 고의로 보낸 마물로 위기에 빠지고, 디바이스를 통해 로제로 각성하여 마물을 무찌르고 본부에 합류한다.
비스트 슬레이어 중에는 레오나를 가장 좋아한다. 이유는 처음으로 나와서.
타락 키워드는 알렉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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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니퍼 캐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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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바이스를 개발한 박사. 남편과 사별한 이후 그 의지를 이어받아 인류를 돕기 위해 애쓴다.
타락 키워드는 전남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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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르셀라
타이라트의 심복. 무력은 약하지만 그 외에는 만능에 가까울 정도로 뛰어난 능력을 보인다. 송지혁에게 필요한 것들을 빠르게 조달하거나 상황을 조성해주는 등 거의 도라에몽 급의 활약을 보여준다.
조역으로 별다른 에피소드는 없으나 주인공바라기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타이라트를 배신하지 않고 부활시키거나 부조리한 명령에도 불만없이 따르는 등 정실 히로인 아니냐는 반응도 있다.
4.2. 마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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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파스
대가를 바쳐 소원을 이루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 타이라트가 지구와 비스트 슬레이어들의 타락에 집중하는 사이 마계에서 반란을 일으킨다. 나름대로 세력을 떨치지만 세화와 유리아가 참전한 이후 조금씩 밀린다. 타이라트가 아델과 실비아까지 공략한 시점에는 성에서 틀어박혀 두문불출 했다. 이후 다수의 마물들을 희생시켜 힘을 얻었지만 세화를 비롯한 비스트 슬레이어들에게 밀리고 마지막 발악으로 디바이스를 소멸시키지만 별다른 타격을 주지 못한다. 아델에게 흡수당하기 전 자폭함으로서 소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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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몬
최면 능력을 사용하는 고위 마물. 송지혁이 이블 발키리들을 끌어들이기 위해 여러 마물들을 희생시키자 반란을 획책하지만 사전에 들킨다. 용서받는 조건으로 비스트 슬레이어들과 싸우지만 패배하고 목숨을 잃는다. 유언으로 비스트 슬레이어들에게 너희는 타이라트에게 속고 있다는 말을 남기며 타이라트를 엿 먹이려 하지만 별다른 영향을 끼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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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릴
특이하게 조역이면서도 일러가 있다. 마물답지 않은 귀여운 외모 덕분에 유리아나 아델이 좋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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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록
아몬, 말파스, 4기사 등 고위 마물들이 변심을 하는 와중에도 끝까지 타이라트에게 충성하는 모습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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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기사
본래 타이라트를 따르는 S급 마물들이었지만 타이라트가 비스트 슬레이어들을 공략하기 위해 마물들을 차례대로 희생시키자 말파스와 함께 반기를 들었다. 이 중 1명은 반란 때 죽었고 남은 3명은 송지혁에게 복종한다. 이후 로제(스텔라)의 훈련 및 성장을 위해 로제를 도발하며 싸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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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타로트
생명체의 무기력한 감정을 통해 강해지며 본래의 힘은 S급이었으나 시민들이 미리 대피하여 A급 수준의 상태로 대전에 출몰 했다. 레오나 속에 내재된 마왕의 인자를 감지하고 레오나에게 고개를 숙였으나 레오나가 계속해서 공격하자 이내 변절자라고 외치며 반격을 시작하였으나 유리아의 협공을 받아 사망한다.
4.3. 기타 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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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사리오
아이테르를 만든 여신으로 주신이다. 균형을 중시하며 존댓말을 쓴다. 작품 전개상 최종보스의 위치에 있다.
현세에 관여하면 안 된다는 법칙 때문에 직접 나서지는 못한다. 비스트 슬레이어들이 타락하기 직전 만류하기 위해 접촉하거나 계시를 내리지만 별 도움이 되지 못한다.[4]
천계를 침공하는 타이라트에게 저항하지만 결국 타이라트의 악의와 쾌락에 굴복하여 타이라트의 충실한 노예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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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릭스
과거 로사리오와 대립했던 신. 전승에 따라 다르지만 로사리오에게 소멸되었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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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현
원작의 주인공. 이세화의 남자친구. 타이라트가 일으킨 교통사고로 인해 빚이 생겨 술집 알바를 시작한다.[5] 알바 때문에 이세화와 있는 시간도 줄어들고, 살도 많이 쪄서 턱이 두 겹이 보일 정도로 통통해진다. 안 그래도 송지혁과 썸을 타고 있던 세화는 이런 유승현의 변화와 눈치없는 모습에 점점 실망해간다.
오랜만에 만난 대학 축제 때 세화와 데이트를 하지만 남들에게 비웃음 당하며 뒷담화 당한다. 그럼에도 전혀 눈치채지 못하고 세화에게 공개적으로 커플링을 선물하고 일 이야기만 하는 등 배려심 없는 모습을 보인다. 몸도 가누지 못할 정도로 술에 취하여 세화에게 레오나가 변신해 달라 중얼거리다가 세화에게 뺨을 맞는다.
결국 이세화에게 차이고 유리아와 얽히지만 유리아가 연락을 끊고 잠수를 타면서 헤어지게 된다. 이후 송지혁의 감시에서 벗어나 행방불명이 되었다. 이후 양산형 아이테르의 적합자가 되었다 언급되며 다시 재등장
이세화와 유리아 그리고 자기 동료들이 타이라트와 관계를 맺는걸 직관하고, 세화에게 지금까지의 진실을 빙자한 조롱을 당하고 목이 베여 끔살당한다. 영혼은 아델이 가진 보옥에 흡수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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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렉스 헤일리
스텔라의 남동생. 유일한 가족인 누나를 아끼고 있다. 계속 사고를 일으키고 있기 때문에 스텔라의 속을 썩이고 있다.[6] 결국 범죄조직에 들어가고, 나중엔 마약까지 한다. 송지혁을 아니꼽게 보고 있어 협박을 가하지만 오히려 비아냥만 듣는다. 조직에게 부탁하여 송지혁을 습격하지만 실패한다. 이후 마약을 하고 여자들과 성관계를 맺던 중 스텔라(로제)에게 현장검거 당한다.
스텔라에 의해 방에 갇히고 소심한 모습이 되어 점점 초췌해진다. 스텔라가 3일의 휴가를 받고, 그 동안 못한 일들을 하다가 마지막 날에 망치를 사서 송지혁을 습격하려다 스텔라에게 제압당한다. 누나 스텔라가 송지혁에게 완전히 타락하여 변화한 모습을 지켜보며 절망하고 결국 사랑했던 누나에게 살해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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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보영
대한민국 최고의 스타로 세계에서도 유명한 연예인.
- 아론
5. 설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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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테르
비스트 슬레이어로 변신하기 위해 필요한 물질로 이걸 이용하여 디바이스를 만든다. 디바이스는 비스트 슬레이어들이 변신하는 동안 충전률이 떨어지는데 디바이스의 충전을 위해선 성적인 흥분을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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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스트 슬레이어
원작에서 마법소녀를 부르던 명칭. 이와 반대로 타락한 마법소녀는 이블 발키리라 부른다.
6. 평가
단순히 세뇌 최면이나 자박꼼으로 인한 타락이 아니라 NTR+ MC물의 훌륭한 조화로 히로인들의 행동을 조금씩 변화시킴과 동시에 타락할만한 상황을 만들어 심리적으로 타락시킨다는 전개로 반응이 좋았다.단 호평을 받은 이세화, 유리아 파트[7]와는 달리 아델라인, 실비아, 캐시 파트는 지나치게 길고 지루하여 호불호가 갈린다. 이외에도 공략된 히로인들은 비중이 공기화되어 사라지는 것도 아쉬운 부분.[8]
6.1. 리셋 사건
2022년 1월 중에 작가가 잠깐 연중을 했다가 다수의 연참을 했는데 이 전개에 독자들이 크게 반발한 사건이 있었다. 내용은 여신 로사리오가 마계로 강림, 주인공인 타이라트를 벌레처럼 간단히 소멸시키고 타락한 비스트 슬레이어들을 도로 갱생시켜버렸다. 그리고 1년이 지나고 주인공이 부활하여 다시 히로인들을 재타락시키겠다 자신하면서 전개가 중단되었다.[9] 뜬금없는 로사리오의 등장과 주인공의 죽음 그리고 히로인들의 배신 등 받아들이기 힘든 충격과 공포의 내용들로 인해 독자들은 이게 뭐냐면서 황당해 분노했었다.[10][11] 장마갤은 물론이고 노벨피아 댓글창에서도 비판적인 여론이 거세지자 작가는 사과문을 올리고 전개를 수정하겠다면서 연참했던 글들을 전부 삭제했다. 이후 2월 1일이 되고 다시 다수의 연참을 올렸다. 새로이 진행된 전개는 기존의 충격적인 전개와는 다른 무난한 전개에 히로인들의 배신도 없었기에 어찌어찌 수습되었다.작가도 엄청 충격을 받았는지 시간이 지나 완결 후기에서도 무시무시한 경험이었다 언급하며 흑역사 취급하고 있다.
[1]
초반 이세화(+유리아) 파트 한정
[2]
하지만 이는 사실 송지혁이 유리아를 공략하기 위해 그녀의 아버지의 외형으로 변한 모습이다.
[3]
이세화, 유리아, 실비아 등 다른 비스트 슬레이어들을 이블 발키리로 타락한 시점에서 송지혁을 주인으로 인지하고 그렇게 부르지만 아델은 꼬박꼬박 지혁 씨라고 호칭한다.
[4]
타락을 만류하는 방식이 비스트 슬레이어들에 정신에 간섭해 두통을 유발하는 방법인데 송지혁은 역으로 로사리오가 자신들의 관계를 방해한다거나, 너를 괴롭힌다면서 타락을 가속화시킨다. 계시의 경우엔 직접적으로 말해주지 않고 두루뭉술한 탓에 듣는 사람이 무슨 뜻인지 알아채지를 못한다.
[5]
이 술집도 유승현을 붙잡아두기 위해 송지혁이 마르셀라를 시켜 준비한 것이다. 참고로 하는 일은 심부름꾼이다.
[6]
당연히 스텔라의 타락을 위해 송지혁이 안배한 것이다.
[7]
다만 이세화가 유승현과
키스를 하거나 오나홀로
대딸해주는 부분이 있어 보는 사람에 따라 불쾌감을 느낄 수 있어 혹평 부분도 있는 편.
[8]
마계 반란이나 연구 등 나오지 못하는 이유를 만들어 개연성을 확보하긴 했다. 스텔라 파트에 들어와서는 다른 히로인들도 조연으로 간간이 나온다.
[9]
좀 더 자세히 말하자면 여신 로사리오에 의해 주인공과 마계는 소멸하였고 살아남은 마물들은 지구로 쫓겨났다. 그리고 지구는 로사리오가 임명한 신에 의해 관리된다. 히로인들의 경우엔 이세화는 잠수타고 나머지 3명은 속죄라는 명목으로 비스트 슬레이어로 활동, 마르셀라의 경우엔 히로인들 측에서 죽이네 마네 이야기하다가 일단 살려줬지만 다시 눈에 띄지 말라며 쫓아냈고 마르셀라는 온갖 고초를 겪으며 타이라트를 부활시키기 위한 방법을 찾다가
강간당하려는 와중 부활한 타이라트에 의해 구해진다.
[10]
전개 자체도 호불호가 갈릴만한 요소인데 더 큰 문제는 이런 충격적인 전개에 대해
복선이 전혀 없었다. 오히려 그 전까지는 이제 스텔라 공략하고, 로사리오 공략하면 끝이겠구나 라는 어느 정도 끝나가는 분위기였다.
[11]
특히 독자들을 가장 분노하게 만든 건 그때까지 길들였던 히로인들의 배신이었는데 무슨
최면물에서 최면이 풀린 것마냥 바로 주인공을 적대하는
충공깽 모습이라 욕을 많이 먹었다. 게다가 지금까지 히로인들을 서서히 악으로 물들이며 자의로 타락시켜갔는데, 주인공의 노고가 허망하게 전부 무로 돌아가버려 이렇게 간단히 원래대로 돌아갈거면 대체 왜 그렇게 공을 들여 타락시킨거냐면서 비판이 거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