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녀와 백기병/등장인물

주인공. 늪지의 마녀. 늪지에 묶여 있어, 늪이 근처에 없거나 초록 수정 반지 없이는 밖으로 나갈 수 없다. 자신을 이렇게 늪지에 묶어놓은 숲의 마녀 마리카를 매우 증오하고 있다. 100년 넘게 알레키노 말고는 친구가 없이 지내서, 겉으로는 아닌 척 해도 속으로는 매우 외로움을 타고 있다. 그래서 필라를 개화시켜 주변을 늪지대로 만들지 않는 이상 바깥 세상에 강림하는것은 불가능하며, 모습을 드러내야만 할때는 백기병을 이용해 홀로그램화 하여 모습만 보여준다. 바깥세상과의 교류가 적은 탓인지 아니면 기본적인 실력이 부족했던것을 숨긴탓인지는 몰라도 적 마녀 앞에서 부리는 허세에 비해 실력은 형편없다는 느낌을 많이 받는다. 디스가이아 D2와 디스가이아 5에서도 DLC로 등장한다. 캐릭터송도 따로 존재하는데, 제목은 majo magie macht로 매우 아스트랄한 분위기가 특징이다. 한정판 타로카드에서는 마법사.
같은 회사의 drpg인 루프란의 지하미궁과 마녀의 여단에도 EX던전에서 등장한다. 상당히 강력한편이고 잡으면 보상으로 강력한 무기를 준다.

풀네임은 비스코레 도트리쉬. 이단심문소 소속 여기사였으나, 어떤 마녀의 저주로 인해 신체의 일부가 개처럼 변했다.[2] 메타리카를 숲의 마녀 마리카로 착각하고 저주를 푸는 것을 의뢰하러 온다.

숲의 마녀. 메타리카와는 숙적 사이. 매우 차분하고 사람들을 잘 돕는 성격으로 일반 사람들에게는 명망이 높으나, 메타리카는 그녀에 의해 100년 넘게 늪지대에 홀로(알레키노를 제외하면) 갇혀 있기에 그녀를 무척 증오하고 있다.

텟타라 사막의 패자가 되기 위해 꽃의 대공작 발레티느에게 힘을 빌리러 찾아온 필라의 수호자. 백기병에게 패하고 발렌티느에게 이전에 아무리 많은 적을 해치웠어도 한 번 패배했으면 가치가 없다는 말과 함께 저주를 받아 꽃이 되어버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