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도의 성배전쟁의 참가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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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真瓦津제도성배기담 Fate/type Redline의 등장인물. 연령은 24세.직급은 소좌.때문에 마가츠 소령 상당관으로도 불린다.
2. 상세
육군의 고문 마술사로 성배전쟁으로 군에 초청되었다고 하며 오래된 강령마술을 다루는 집안 출신. 파란 곱슬머리에 안경을 낀 외모를 하고 있으며 외형과 설정을 보면 제도성배기담 원작의 아처의 전 마스터와 버서커의 마스터였던 마토 신지 소령을 모티브로 만든 캐릭터다. 육군 제4마도기관이라는 곳에서 일하는 것으로 보인다. 자신들에게 대항하는 츠쿠모와 카나타를 비국민이라고 칭하고 죽이려는 것을 보면 전형적인 제국주의 시대의 악역. 거기다 패전이 짙어진 상황에서도 전쟁을 끝내려는 관료를 서번트를 시켜 암살하고 전쟁을 이어가려고 하고 있으며, 궁극적인 목표는 마술사가 위에 서서 관리하는 세계를 완성시키는 것이다.3. 능력
담배 등에 마술적으로 작용하는 자백제 같은 걸 넣어서 활용하는 것으로 보인다.본인의 마술 외에도 육군 고문이라는 지위를 활용하는 모습을 자주 보인다.
4. 작중 행적
4.1. 1943년
이 시점에선 중위로 등장.카나메를 데려와 아처의 소환의식에 활용하던 중에 카나메를 보호하던 여군인[1]과 대화를 나눈후에 아처의 소환을 지켜본다.아처가 소환 되고나서 원래 마스터가 될 예정인 군인을 죽여버리자,본인이 이 모든걸 준비하고 설계했으니 마스터가 되기 적합하다고 생각하나 아처는 카나메를 마스터로써 골랐고 겉으로는 카나메를 서포트하겠다하면서도 내심 화나있는 모습으로 묘사된다. 몇 주 후,아처가 자신들을 이름조차 부르지않고 물러나라는 것에 불쾌감을 품는 것과 동시에 성배의 소실에 대한 마술사들의 반발과 교회의 감시를 피하기 위해 성배전쟁에 참여했던 마술사들을 학살한다.이 과정에서 후지미야 츠쿠모의 가족들도 모조리 몰살했던 것.4.2. 1945년
버서커의 령주를 받고 누군가에게 마가츠가 영령에 끌린 이유[2]와 폭력을 즐기면서 영령들과 같은 시선으로 전쟁을 즐기면 된다는 소리를 듣는다. 레이타는 버서커는 어지간한 마술사로는 다룰 수 없으니 맡아달라며 그에게 버서커의 마스터를 맡긴다.마술사 외의 인간은 인간으로 안 본다고 대놓고 말하는 주제에, 아처 오다 노부나가가 이전 우승자인데도 성배 소실에 관련 있을 가능성이 높은, 신뢰하지 못할 서번트인데 그 특성상 영주로 자결시키기도[3] 버서커와 어새신의 협공으로 죽이기도 힘드니까 아처와 카나메를 추축국의 적들과 죽을 때까지 싸우게 하는, 마술사들(정확히는 시계탑)이 반역죄로 여기는 신비의 은닉 무시를 저지르겠다[4]는 말도 대놓고 한다. 이후 자신의 본거지나 다름없는 육군 제4마도기관 연구소에서 카나메에게 세이버 일행의 위치 특정 및 다른 마스터들의 정보 포착을 독촉하다가 누군가가 "狂人走不狂人走(미친 사람이 달리면 미치지 않은 사람도 달린다)"[5]라고 써진 족자를 걸어놓은 걸 발견하고는 누가 썼는지 몰라도 좋은 말이라며 흐뭇하게 감상한다. 그리고 그 직후, 카미카제 특공대가 적 군함에 타격을 줬다는 소식과 그 소릴 듣고 고조되는 간부들의 반응을 보고 미소 짓으며, 카미카제 특공대가 출격하기 전에 모두 하나씩 피게 하라면서 일종의 마약 담배를 건네고, 감격한 표정으로 출격하는 카미카제 특공대를 전송한 후, 연구소 심층에서 제조 중인 버서커의 갑옷을 확인하러 간 그는 카나메에게 (아까 그 특공대원의) 기뻐하는 저 얼굴 봤냐고 물으며 걸작이라 비웃는다.
12화에 다시 등장. 세이버 진영을 습격했던 일본군인은 타협하자고했다가 같은 일본인한테 고문당하고 마가츠는 자신을 흰눈을 띄며 영웅으로 빠는 그들을 보며 담배를 너무줬냐고 생각한다. 그리고 사무실에서 모레가 구속구 시험일인걸 확인한후 아처가 주워온 모래시계를 확인한다.[6] 마가츠는 그런 카나메를 보호해준게 본인이라며 쓸데없는 학구열보단 아처 행동이나 똑바로 보고하라고질타하곤 존재가치가 없는 네가 나라를 위해 돕고싶거든 자신의 명령에 따르라고 일축한다. 그러면서 세이버진영에 파견나간 놈이 정신머리가 반대로 교육당한걸 인원 선별을 제대로 못한 카나메탓으로 몬다. 아처의 마스터를 함부로 대하던 와중에 아처가 나타난걸 당황하지만 아처는 카나메한테 자기가 하는게 무슨 짓인지 알고싶거든 내일 밤에 오라고한다. 마가츠는 버서커의 마스터인 나는 안중에도 없는거냐며 열받아한다.
이후 아처가 공습을 막는 사이에 마도기관에 잠입해서 신병기를 확인하지만 이내 아처가 성배로 무언가를 만들고있단걸 확인하고 경악하고는 카나메한테 아처가 만들고있는 것을 알고있엇냐며 확인한다. 그 후, 령주 3획으로 아처한테 일본군한테 충성을 맹세할것을 명령한다.[7] 그것조차 안통할 경우 카나메한테 마력이 끊겨서 아처가 소멸하도록 자살용 독을 쥐어준다. 이후 어새신의 마스터가 추가로 저지른 과격파 암살건 때문에 일본군 내부 분위기가 달아오르자 곧바로 선동을 한다. 이후 동결시켜놨던 서번트인 버서커를 기동시키려한다.[8]
15화에서 기동시킨 버서커가 명령을 안듣고 주변의 병사들을 살육하자 령주로 자해시킬려고 했지만 순식간에 팔을 잘리면서 비명을 지른다. 버서커가 자신의 팔을 자른 무기가 창이란 것을 알고는 넋이 나가 대검호 미야모토 무사시가 아니냐고 묻는데, 버서커는 령주가 깃든 팔을 한손으로 으깨면서 이토록 큰 마력이라니 역시 령주라고 호쾌하게 웃고는 시선을 맞추며 무사시는 맞지만 오니 무사시라고 답한다. 완전히 겁에 질린 마가츠는 평소에 그토록 천시하던 병사들에게 누가 저녀석 좀 멈춰달라고 애타게 절규하지만 그대로 잡혀서 끌려가게 된다.
16화에서 그가 아처를 잡고자 그 마스터인 카나메를 미끼를 두고 나름대로 만반의 대비를 한 연구소로 처들어가 학살한다. 대 영령 부대는 다짜고짜 나타나 같은 편인 자신들을 학살하는 것도 모자라 마가츠를 상처 입힌 채로 끌고 다니는 버서커에게 기관총을 갈기는데, 버서커는 그 화력을 그냥 몸빵으로 씹으며 마가츠를 감싸면서 내 마스터 맞으면 어쩌냐고 적반하장인 일갈과 함께 그들을 썰며 기관총을 노획, "화승총인데 연발로 쏠 수 있는 거냐! 당주님이 보면 좋아하겠네, 이거!"라고 외치며 탄환이 떨어질 때까지 난사한다.
그러다 주변에 살아있는 인간이 안 남아 버서커가 잠시 멈추자, 마가츠는 니가 지금 뭘 하는건지 아냐고, 네가 죽인건 아군이라고 외치며 그만두라고 거듭 말하는데
응 제대로 알고있지!
그러니까 빽빽 거리지좀 말라고!
댁이 내 주군인데 좀 더 가슴 딱 피고 있으면 되는거야!
좋아 그럼 이건 어때!
병사는 10점, 여자는 3점,서번트는 100점인걸로 어때 마스터?!
그러니까 빽빽 거리지좀 말라고!
댁이 내 주군인데 좀 더 가슴 딱 피고 있으면 되는거야!
좋아 그럼 이건 어때!
병사는 10점, 여자는 3점,서번트는 100점인걸로 어때 마스터?!
라고 시원하고 광기 넘치는 답을 해서, 마가츠는 자신이 대체 뭘 소환한 거냐며 벌벌 떤다.
17화에서 버서커가 자신이 왜 벌벌 떠는지 신경조차 안 쓰면서 자기 대장답게 당당히 있으라 지껄이는 가운데, 통상적인 무기로 무장한 육군들이 등장한다. 생각지도 못한 원군의 모습에 벙찌자마자 원군이 먼저 반자이 돌격을 시전, 이에 쾌재를 부르며 버서커가 썰어제끼니, 원군은 광기 어린 카미카제로 응수한다.
특공대원들을 자신이 마술담배로 조종하는 대로 멍청하게 움직이는 꼭두각시로 취급하며 깔보고 비웃어오던 마가츠는, 자신의 마술 담배 효과는 진작에 끝났을 타이밍에 그 이상의 광기 어리고 무의미한 돌격을 반복하는 특공대원들의 모습에 혼란스러워 한다.
그러다 캐스터의 마스터로 추정되는 '대좌'가 버서커가 저리 날뛰는 데도 령주도 빼앗긴 마가츠가 살아있다니 제공해준 영령구속구의 성능이 극동의 기술 치고는 굉장하잖냐는 염화로 속을 긁자, 그쪽이 제어할 수 있대서 불렀는데 이 게 뭐냐, 거기다 내 병사까지 그쪽 마술로 세뇌해 싸우게 만들기까지 하다니 날 광대 취급하는 게 재밌냐 따진다.
그러나 대좌가 오히려 놀라며 자신은 아무것도 하지 않았고 저들은 네 생각 이상으로 심취해 너를 구하려는 것이란 말에 충격 받아 벙찐다.
대좌는 패전이 임박한 육군을 조종해서 대규모의 마술공방을 수년만에 만들고는 마왕을 불러내 몇번이고 제도를 지켜냈던 마가츠의 행보를 칭찬한다. 그러고는 병사들은 마술을 잘 모르니 그런 활약에 더 놀라서 망국의 위기에서 나타난 구세주로 봤을 거라는 걸 일깨운다. 이 말에 황당해 하던 마가츠는 병사들이 버서커가 소령을 죽이지 않는 걸 근거로 마가츠가 구출만 된다면 바로 버서커를 멈춰줄 거라 착각한다는 말까지 듣자, 극도의 공포에 머리를 감싸며 엎드리고 거짓말이라고 외치며 현실을 부정한다.
그러다 병사 하나가 그런 마가츠의 바로 앞까니 접근했다가 살해된 후, 버서커에게 바로 붙들린 탓에 광기 어린 살육에서 눈을 돌리는 것조차 불가능해진 상황에서 대좌가 차분하고 능글맞은 어조로 어처구니 없는 전쟁찬가를 떠들어대자, 처음부터 끝까지 모든 게 대좌의 계획대로임을 알아차리고 차라리 죽여달라고[9] 외치나 그 누구도 살아남지 못했다는 사실을 깨닫고 넋이 나갔다. 그 때 이제 자네라면 그녀를 이해할수있을 거란 대좌의 말과 동시에 나타난 오다 노부나가를 우러러보며 노부나가님이라 존대한다.
하지만 노부나가가 그저 자신을 비웃기만 하고, 이에 대좌가 오다 노부나가에게는 이것도 대수롭지 않은 거냐고 담담히 평가하자 정신줄 놓고 웃어재끼기만 한다. 이 반응에 버서커는 기합이 들어갔다고 좋아한다.
19화에서 나타난 랜서가 도발해 버서커가 그쪽으로 가자 신나게 웃으며 달아난다.이후 엎어졌다가 정신을 차리고 버서커와 랜서가 싸우고 있다는 사실을 깨닫는데, 랜서의 마스터 란란팡이 인사하며 거래를 제안한다. 그녀는 3제국 또는 그 중 누군가를 쫓는 중이었는데, 마가츠가 대륙에서 마술광석을 수입해 담보로 넘겨주면서 그들과 거래했었던 사실을 언급하며 그들과의 연결점을 알려주는 걸 대가로 도와주겠다 제안한다. 그러자 사색이 되어서는 "승리는 눈앞에 있다!!일본군인으로써 탈영은 용납못한다!!! 돌격하라! 나를 따라라!" 따위의 엉뚱한 소리를 지껄이며 버서커한테서 달아났을 때처럼 비행기 자세를 취하며 출구로 달리나, 다리에 총을 맞고 제압된다. 마가츠는 그녀가 성당교회의 의뢰를 받고 온 걸 단번에 파악하고는, 교회가 신비의 은닉을 어긴 자를 봐줄 리가 없는데 뭘 돕는 거냐고 따지나
한편, 아처의 마스터인 아사마 카나메는 성배를 가지러 가자는 아처에게 그를 구하자고 설득하다 거절당하자 혼자서라도 그를 구하려고 뛰어나간다. 그러면서 마가츠와 그녀가 처음 만났을 때를 떠올리는데, 그는 부모한테 배신당하고 살아가는 것도 죽는 것도 허락받지 못했다고 동정하고는, 그녀의 마술회로가 뛰어나다 칭찬하며 미움받아온 네 혈통과 힘을 죄없는 사람들 위해 사용해줬으면 한다고 손을 뻗었었다.
결국 버서커를 해치우는 것을 댓가로 그녀를 돕겠다고 란란팡과 계약하고, 랜서의 창이 얼굴 한가운데에 꽂힌 버서커가 피를 분수처럼 뿜으며 쓰러지자, 그녀는 그를 질질 끌고 오며 계약 이행을 요구한다. 하지만 마가츠는 사색이 되어 저걸로는 안 끝난다고 외치는데, 그 말에 랜서와 란란팡이 뒤를 돌아보니 머리가 제대로 뚫린 버서커가 우뚝 서있어서[10] 경악한다. 이윽고 버서커의 한손이 뚫린 곳을 쓱 쓸어올리니 박살난 곳이 찰흙 붙듯 멀쩡한 꼴로 돌아가고, 버서커는 웃으며 "웃어라, 인간무골"이라고 진명개방을 한다.
5. 기타
- 츠구모가 카나타한테 서번트를 알려주면서 버서커를 소환하는 마스터는 비정상이거나 머저리라고 깠는데, 정황상 마가츠를 찝어서 설명한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해당 인물이 선민사상+ 엘리트주의+ 강약약강 혼종이며, 애초에 모티브가 된 인물도 속물에 인간 말종이었고, 거기에 부정적인 측면을 극단적으로 증폭한게 이 인물이니 당연한 걸지도. 다만 원본에게 미약하게나마 긍정적인 면모가 있는 것처럼 마가츠도 버서커에 된통 데인 후 자신의 잘못을 깨닫기 시작한다.
- 작중 현재시점에선 소좌로 나오며 15화 과거시점에서는 중위였던 것으로 나오는데, 2년 동안 성배전쟁과 서번트를 관장하면서 승진한 듯하다.이와 별개로 12화에선 중좌라고 오타가 나있었다.
[1]
후지미야 츠쿠모의 가족 이었다.
[2]
인간이 행사하는 마력에는 한계가 있다.
[3]
적의 버서커나 키요히메마냥 영주의 지배력에 간섭 또는 영주 자체를 조건부로 소멸시킬 수 있는 특성은 없으나, 사전에 영주를 다 쓰도록 유도하거나 마스터를 완전히 자기 편으로 휘어잡을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하고 있다.
[4]
아처를 미국의 폭격에 대항해 본토 방위(본토 결전)에 투입하겠다는 것.
[5]
사람은 타인의 행동을 따라하기 쉽다는 뜻이다.
[6]
카나메 말로는 구조고 구성이고 너무 치밀해서 제작한 인간의 집념이 느껴질 지경이라 얼마나 시간을 들여 만든 건지 짐작도 안간다고.
[7]
자결하라는 명령은 어차피 안들을거라고.
[8]
원작대로
미야모토 무사시를 뽑아놓은줄 알고 있었다.
[9]
본인이 가장 안전한 후방에 처박혀서 즐겁게 감상하던 전쟁이 얼마나 무섭고 체감하고 도피하려는 목적도 크겠지만, 령주도 없는 그가 폭주하는 버서커로부터 제 부하들을 구할 수 있는 유일한 길이기도 하다. 즉, 그동안 짐승 수준으로 취급했던 일반인 부하들을 목숨 바쳐 구하려는 인간애를 발휘한 순간이기도 하다는 것.
[10]
투구가 박살나 날아간 것은 물론 정수리부터 코까지 제대로 날아가 머리가 오목할 요(凹) 모양이 된 끔찍한 형태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