링컨 마크 시리즈 | ||||
컨티넨탈 마크 V | → | 링컨 컨티넨탈 마크 VI | → | 링컨/컨티넨탈 마크 VII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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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000000> 4도어 세단 사양 |
Continental Mark VI |
Lincoln Continental Mark VI
1. 개요
미국의 자동차 제조사인 포드 산하의 링컨 브랜드에서 생산했던 고급 승용차이다.2. 상세
2.1. 개발 배경
1970년대 중반 즈음, 포드는 링컨 컨티넨탈 마크 V의 후속 차종으로 포드 썬더버드 및 머큐리 쿠거 XR-7과 같이 포드 폭스 플랫폼을 공유하는 차량으로 다운사이징해 1980년 출시를 목표로 개발하려 했다. 그러나 제품 기획 과정에서 예산 제약이 발목을 잡자 차량의 성격을 틀어 중형 플랫폼인 폭스 플랫폼 대신 대형차 플랫폼인 포드 팬서 플랫폼을 적용하여 링컨 컨티넨탈과의 부품 공유를 높이는 식으로 개발비용을 줄이기로 결정했다. 팬서 플랫폼을 적용한 마크 VI는 마크 V에 비하면 준대형급으로 작아지는 다운사이징이 이루어졌음에도, 당시 경쟁차량이던 캐딜락 엘도라도나 크라이슬러 코르도바보다는 큰 편이었다.이전 세대인 컨티넨탈 마크 IV와 마크 V의 성공을 본 리 아이아코카를 비롯한 당시 경영진들은 이전에 무산되었던 컨티넨탈 디비전을 새로 만들어 마크 시리즈를 거기에 포함시키려고 다시 시도했다. 이들은 대형 플랫폼인 팬서 플랫폼을 적용한 김에 라인업을 2도어 쿠페 외에도 4도어 사양까지 확장하는 방향으로 기획했고, '우디'라고 불리는 차체 측면에 나무를 붙이는 스테이션 왜건 라인업으로까지 확장하려 했다. 하지만 1978년 리 아이아코카가 포드를 떠나면서 왜건 라인업 개발은 무산되었고, 결국 마크 VI는 2도어 쿠페와 4도어 세단으로만 출시되었다. 이렇게 출시된 마크VI는 포드 LTD/ 링컨 라인업들과의 부품 공유로 수익을 극대화하는 한편으로, 고급스러운 특징들과 첨단 장비들을 한데 모아내는 방향으로 기획되었다.
2.2. 1세대(1980~1983)
2도어 사양
1980년에 출시되었으며, 링컨 타운 카의 윗급으로 판매되었고, 다시 링컨 - 머큐리 딜러점 체계를 통해 판매한 차량이었다. 1972년에 공식적인 마크 시리즈의 출시 이후 처음 다운사이징을 거친 차량이기도 했으며, 기존 컨티넨탈 마크 III부터 공유했던 포드 썬더버드 대신 링컨 컨티넨탈과 부품을 공유하였다. 차량의 생산은 미국 미시간 주에 위치한 윅솜 공장에서 이루어졌다.
타운 카와의 차별화를 위해 기존에 사라졌던 디자이너 에디션을 부활시켰고, 전통적인 2도어 세단 사양 외에도 1960년 이후 단종되었던 4도어 세단 사양이 등장하기도 했다. 차량은 링컨 카에 적용된 포드 팬서 플랫폼이 적용되었으며, 바디-온 프레임 방식의 후륜구동 차량이었다. 4륜에 코일 스프링 서스펜션이 적용되었다. 이전 세대에 비해 363kg 정도 가벼워졌으며, 355mm 정도 크기가 줄어들었다. 여담으로, 팬서 플랫폼 적용 차량 중 유일하게 2도어와 4도어의 휠베이스가 달랐는데, 4도어 세단 사양은 2,980mm로 링컨 컨티넨탈 및 타운 카와 공유했으며, 2도어 사양은 길이가 2,910mm로 1988년 이전 사양인 포드 LTD 및 머큐리 그랜드 마퀴스 같은 차량들과 공유가 이루어졌다.
파워트레인의 경우, 연방 정부의 기업평균연비 규제인 'CAFE(Corporate Average Fuel Economy)' 수치가 차량 개발에 있어 중요한 요소로 떠오르면서[1], 과거 마크 V에 탑재된 6.6L 및 7.5L 엔진은 라인업에서 삭제되었다.
이에 따라서 140마력의 출력과 313Nm의 토크를 내는 4.9L V8 엔진[2]이 기본으로, 마력은 같았으나 359Nm의 토크를 내는 전자 제어식 2배럴 카뷰레터를 사용한 5.8L 윈저 V8 엔진[3]이 옵션으로 탑재되었다. 그러나 4.9L 엔진 대비 출력 면에서 큰 이점이 없었기에 1980년 이후로 라인업에서 삭제되었다. 두 엔진 모두 마크 V의 3단 자동변속기에서 AOD 4단 자동변속기가 적용되었으며, 이 덕분에 항속주행 시 엔진 RPM을 덜 쓰고 연비를 높일 수 있었다. [4]
링컨 컨티넨탈 마크 VI 지방시 에디션 브로슈어 |
히든 헤드램프, 작동되지 않는 펜더 환풍구, C-필러의 타원형 오페라 윈도우, 경사진 전면 테일램프 등이 적용되면서 플래그십 차량 같은 분위기를 유지했고 링컨 타운 카보다 더 화려한 편이었다. 컨티넨탈 타이어 트렁크 리드는 이전 세대 디자인을 그대로 유지하였다. 또한 완전한 키리스 엔트리 기능, VFD 기능이 적용된 디지털 계기판 및 트립 컴퓨터가 최초로 탑재된 차량이었으며, 연비를 높이고 배기가스 배출량을 줄이는 EEC III 엔진 관리 시스템을 업계 최초로 적용하였다.
또한, 이례적인 옵션으로 '투어링 램프'를 기능을 적용했는데, 히든 헤드램프 도어 부분에 저전력 조명을 설치하였다. 헤드램프 스위치가 주차등 위치에 있었을 때 켜졌으나 어두운 주행 환경에서는 제대로 역할을 수행하지 못해 주간주행등 기능 역시 부적합하였다. 대신 '오토 램프' 기능도 탑재해 헤드램프가 켜질 때 굳이 투어링 램프를 사용하지 않아도 됐다. 전면 방향 지시등 및 주차등도 적용되어 화려한 전면부를 자랑하였다.
1980년부터 팔린 마크 VI는 1983년까지 총 131,981대가 생산되었으며, 후속 차종은 링컨 마크 VII가 대체하였다.
2.2.1. 사양
차량의 사양은 기본형 외에도 '디자이너 시리즈' 및 최고급형인 '시그니처 시리즈'로 구성되었다.1982년형 세단 사양
- 시그니처 시리즈
충전식 글로브 박스 손전등, 바느질 패턴이 적용된 전용 시트, 금 및 마카저 에보니 우드 마감재와 EEC III 엔진+4단 AOD형 자동변속기, 트렁크 내 가죽 공구가 탑재되었다.
1981년형은 적색 및 은색 사양으로 다시 출시되었으며, 연식 말경에 백색 및 흑색 실내 색상이 추가되었다. 실내 장식은 1980년형과 동일하였다. 1982년형이 되면서 수정을 거쳤으며, 마크 VI에 적용되던 모든 실내외 색상이 적용되었다. 대신 공구 및 손전등은 적용되지 않았다.
1980년형 푸치 에디션
- 디자이너 시리즈
이후 1983년형부터 지방시 에디션 역시 링컨 타운 카에만 적용되면서 빌 블라스 사양은 쿠페에만, 푸치 에디션은 세단 사양에만 적용되었다.
2.2.2. 판매량
링컨 컨티넨탈 마크 VI 판매량 | |
연도 | 미국 시장 판매량 |
1980년 | 38,391대 |
1981년 | 36,398대 |
1982년 | 26,336대 |
1983년 | 30,856대 |
총 생산대수 | 131,981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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