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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9-21 17:27:40

릴리스 ~두 개의 달~

릴리스 ~두 개의 달~
파일:attachment/lilithtwomoon.jpg
개발 Team D.T.R.
유통 넷마블
플랫폼 안드로이드, iOS
출시일 2013년 8월 6일
장르 러닝 액션게임
홈페이지 lilith 공식 블로그[1]

1. 개요2. 소개
2.1. 게임 플레이2.2. 상점 이용2.3. 게임 메뉴2.4. 장비2.5. 스토리
2.5.1. 다이어리2.5.2. 장비 설명
2.6. 등장인물
2.6.1. 플레이어블2.6.2. NPC 및 설정
2.7. 적군 및 장애물
2.7.1. 일반 적군2.7.2. 보스
3.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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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Team D.T.R.( 트위터)에서 개발하고 넷마블이 제작 지원을 하여 카카오톡 기반으로 출시한 러닝 액션 게임. 공식 카페는 이 쪽. #
2014년 12월 26일 서비스 종료가 결정되었다. # 현재 후속작으로 송 오브 더 월드가 출시되었다.

2. 소개

스토리텔링을 표방하는 러닝 액션 RPG.

러닝 액션 게임들이 흔히 그렇듯 캐릭터는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무한정 달려가며 중간중간 장애물이 나오면 피하거나 막고 적이 등장하면 때려부수는, 심플하지만 은근히 심오한 구성을 갖추고 있다.

게임의 모든 것은 당연히 '얼마나 오래 달리나'로 계산되지만 이는 후술할 다이어리 해금과 카카오톡 친구들과의 기록 경쟁용으로만 쓰인다. 게임상 필요한 화폐인 '골드'는 게임상에서 적을 때려잡거나 특수한 오브젝트를 파괴하는 식으로 구할 수 있으므로 달리기와 무관하게 얻을 수 있다.

게임상 화폐는 골드와 다이아로 나뉘며, 골드는 상기했듯 게임에서 획득 가능하지만 다이아는 오직 이벤트나 캐쉬 결제로만 얻을 수 있다. 몇몇 아이템들은 다이아로만 결제해야 하는데 당연히 다이아로 결제할 수 있는 아이템들의 성능이 더 좋다. 한편 다이아로 골드를 구입하는 것도 가능하다.

인터페이스는 친절하다면 친절하고 불편하다면 불편한 애매한 수준인데, 몇 차례에 거친 패치를 통해 개선되어 가고 있다. 게임 내 각종 액션 버튼들이 잘 입력되지 않는다는 지적이 나와서인지 8월 말에 업데이트로 버튼 크기를 늘림으로서 해결하기도 했다. 또한 몇번 패치를 할 때마다 상점의 위치가 바뀐다거나, 도움말 항목이 사라진다거나 하는 일들이 있었는데 현재는 일단 출력 가능한 거의 모든 메뉴들을 메인에 몰아서 출력하는 것으로 해결봤다(...).

특이사항으로는 로그인 이벤트가 있는데, 처음 1일부터 로그인 시 소량의 골드를 지급하고, 계속 연속 로그인을 하면 다음날엔 골드와 보스키, 그 다음 날엔 골드와 보스키와 다이아, 그 다음날엔 골드와 보스키와 다이아와 꿈 입장권을 주는 등 혜택이 늘어난다. 최종적으로는 300 골드 + 1 보스키 + 1 다이아 + 1 꿈입장권이 주어지며... 이후로는 몇날 며칠을 로그인해도 똑같다. 물론 중간에 하루라도 쉬면 다 초기화되니 주의. 접속날은 12시 정각을 기점으로 다음날로 계산된다.

오후 12시와 6시를 기점으로 깜짝 이벤트를 진행하기도 하는데 어떨 땐 '접속 시 펫 먹이 지급!' 같이 접속만 해도 되는 이벤트가 있고, 어떨 땐 '1판 플레이 시 골드 증정! 3판 플레이 시 다이아 증정!' 같이 플레이를 요구하는 이벤트도 있다. 여기까지 보면 알겠지만 은근히 다이아 및 여러 아이템들을 많이 준다. 하지만 다이아로 구매해야 하는 아이템들은 다이아를 허벌나게 많이 요구하니 정말 근성이 있어야만 공짜 다이아만으로 원하는 것을 살 수 있다.

카카오톡 게임답게 서버에 접속된 상태에서만 플레이가 가능하니 플레이시 필히 인터넷 연결이 원활한 곳에서만 플레이하자. 운 없으면 간만에 신기록을 세웠는데 접속이 불안정하다며 튕겨서... 이하생략.

그래픽은 그렇게 깔끔한 편은 아니나 그렇다고 너무 투박하지도 않은 편이다. 사운드와 음향 효과는 그렇게 다양하진 않은 편. 분위기가 분위기이니만큼 잔잔함을 추구한 것으로 보이지만, 사람에 따라서는 좀 심심하다고 느낄 수도 있다.

2013년 9월 ver. 2.0이 출시되면서 새로운 능력인 자동방어와 크리티컬, 새로운 보스 레이스, 새로운 캐릭터 버서커, 새로운 사운드, 새로운 시스템 장비와 캐릭터, 새로운 게임 모드인 하드 모드, 새로운 다이어리 '왕족 한스' 시리즈가 추가되었으며, 달리기 거리가 일반 달리기 거리 + 최대 콤보수 + 사살한 적의 수에 비례해 늘어나는 '킬 포인트'를 합산해서 결정되도록 변하면서 이전보다 한판당 얻을 수 있는 달리기 거리가 대폭 상승했다.

2013년 10월 말 극초반 다이어리에 잠깐 언급만 된 '백작'을 주연으로 한 신규 다이어리 '백작 크리스트'가 공개되었다. '왕족 한스'와는 달리 다이어리가 바로 전부 공개된 것이 아니라 순차적으로 공개되고 있으며, 또한 다이아 해금이 아니라 영토 해금이다.

2013년 11월 말 ver. 3.0이 출시되면서 예고만 되었던 새로운 캐릭터 '엘프 궁수'가 추가되었다.

2014년 3월 중순 ver.3.3.0이 업데이트되면서 전사 캐릭터 보너스가 추가되었다. 엘프 궁수가 '달린 거리에 비례하여' 추가로 점수를 부여했다면 이쪽은 '킬포인트의 30%'를 추가 점수로 주는 방식.

2014년 4월 23일 업데이트로 새로운 캐릭터 '마법사'가 추가되었다. 참고로 공식 블로그에 따르면 이 캐릭터는 원래는 적 캐릭터(파이어볼을 발사하는 역할)로 등장할 예정이였으나, 아이디어가 기각되고 플레이어블 캐릭터로 바뀐 것이라고 한다.

2.1. 게임 플레이

플레이어 캐릭터는 절대 멈추지 않고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자동 이동을 하며(관점에 따라선 스테이지가 캐릭터를 향해 오른쪽에서 왼쪽으로 이동한다고 보일지도...), 나오는 적들을 우측 하단의 일반 공격이나 스킬 1등으로 처리해야 하며, 장애물이 나타날 시 좌측 하단의 점프로 피하거나 스킬 2 등으로 방어가 가능하다. 적들을 공격할 때 SP가 소모되지만 공격이 성공하면 SP가 빠르게 회복되니 이론적으로는 계속 성공하면 무한 공격이 가능하다.

또한 공격이 성공하면 중앙의 '하이퍼 스킬'의 버튼이 점점 활성화가 되는데, 완전히 활성화가 되어 버튼이 빛나면 클릭하여 강력한 스킬을 사용할 수 있다. 다만 스킬 사용시에는 무적이 아니니 넉백 없이 공격해오는 보스에게는 사용시 주의하자.

원래 게임 도중 HP회복이 불가능했으나 2.1.0 패치로 힐링포션을 드랍하는 요정 엘레시아가 추가되었다. 점프공격, 영혼베기, 위압의 검, 기본공격 막타로 잡을 수 있으니 나타나면 놓치지말고 잡도록 하자. 의외로 HP 1회복이 기록에 도움이 많이 된다. 운이 좋다면 게임 도중 여러 번 등장하기도 하고.

몹들을 죽이다 보면 몹의 등급에 따라 다른 돈이 떨어지는데, 보통은 10골드짜리 동전이 떨어지지만 가끔은 20골드짜리 은전이 떨어지고, 다크 랜서 같은 비싼 애들은 30골드짜리 금전이 떨어진다. 헤르네의 화살을 막을 경우 타이밍에 따라 다른 금액이 떨어지는데, 예를 들어 좀 미리 막아으면 10골드짜리 동전이고 잘 막았다면 perfect! 라는 메시지가 출력되면서 은전이 떨어지는 식. 이 외에도 랜덤한 보석들이 종종 등장하는데 이건 100골드짜리이며 이벤트로 보석 드랍 확률이 올라가기도 한다. 만약 헤르네를 사살하는데 성공하면 무조건 보석만 나온다. 가끔 루모젬이 나오는데 이건 100m 혹은 150m를 무적 상태로 이동할 수 있게 해 준다.

2.2. 상점 이용

일반적으로 상점은 메인 메뉴에서도 접속이 가능하고, 일반 모드나 보스 모드를 선택하면 모드 실행 직전에 바로 상점에 들어가게 된다. 여기서 골드나 다이아로 아이템을 구입할 수 있다.

캐릭터 성능을 올리는 아이템도 구입 가능하지만. 캐릭터별로 능력이 따로 적용되니 결국 여러 캐릭터를 키우려면 돈이 왕창 깨진다.

이하 상점에서 취급하는 물품 일람.

2.3. 게임 메뉴

이 외에도 상단 메뉴에 게임 화면 우측 상단에 위치한 다이아, 골드, 보스키 등의 갯수를 표시하는 구간이 있는데, 각각의 아이콘 옆에 있는 + 모양 버튼을 누르면 각 아이템을 구매하는 창이 열린다. 다이아를 제외한 모든 아이템들은 다이아로 구매해야 하며 다이아는 당연히 현금 결제. 결제할 때 살펴보면 부가세가 따로 붙어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2.4. 장비

일반 모드 화면에서 캐릭터 하단의 장비/캐릭터 버튼이 있는데, 캐릭터는 캐릭터 구매 및 교체 메뉴이고, 장비는 각 캐릭터에게 들려줄 수 있는 장비를 고르거나 새로 뽑는 메뉴이다.

장비는 각각 무기, 반지, 목걸이, 스페셜, 의상, 모자로 나뉜다. 이 중 반지, 목걸이, 스페셜은 외형에 반영되지 않지만 무기, 의상, 모자는 반영이 된다. 물론 외형에 따른 성능 차이는 없고 그저 각 무기별 고유 성능 차이만 있을 뿐이다. 이 중 스페셜은 본래 악세서리와 엑스트라로 나뉘어 있었으나 한 카테고리로 통합된 것이며, 날개류를 제외하면 외형 변화는 없다. 엑스트라에 속하던 의상이나 모자는 성능차는 거의 없지만 모두 외형 반영이 된다.

게임 중에서 보급 상자를 부수는 등으로 인해 랜덤하게 얻을 수도 있지만 장비 메뉴에서 뽑기로 뽑을 수 있는데, 이 뽑기는 일반 장비와 고급 장비로 나뉜다. 일반 장비(C~A급)는 1,000 골드로, 고급 장비(A~SSS급)는 10 다이아로 뽑히며 당연히 고급 장비쪽이 더 좋...지만 일반 장비에서도 확률은 낮지만 충분히 고급 장비가 나올 수 있다.

각 장비와 펫들은 각각 SSS, SS, S, A, B, C 등의 등급으로 나뉘며, A ~ C 단계는 일반 아이템, SS ~ A 단계는 고급 아이템으로 나뉜다. A단계는 일반템도 되고 고급템도 된다고? 당연히 등급 높은 템이 더 좋지만, 특정 케이스의 경우는 B, C급 아이템의 옵션이 더 좋을 때도 있다. 예를 들자면 한 아이템은 A급 반지인데 옵션이 SP 상승 한 개밖에 없는 반면, 다른 아이템은 C급 반지인데 공격력 상승과 크리티컬 상승 옵션 두개가 붙어 있다거나 하는 등. 따라서 급 낮다고 무시할 수만은 없다. 물론 무기는 닥치고 제일 등급 좋은 물건이 짱이지만.[3] 대신 같은 등급의 무기일지라도 미묘하게 옵션이 조금씩 다르니 주의하자. 예를 들어 같은 A급 검인데 공격력이 서로 다른 경우도 있다. 또한 성능 좋은 아이템일수록 판매 가격도 비싸니 어느 쪽이 좋은 아이템인지 헷갈릴 때 참고하면 좋다.

무기는 각 캐릭터들에게 정해진 무기만을 쥐어줄 수 있다. 해당 무기를 클릭하면 나오는 설명에 궁수 전용, 프린세스 전용 등의 문구가 있으므로 확인할 수 있다. 의상도 마찬가지. 대신 반지, 목걸이, 스페셜, 모자는 모든 캐릭터들이 공유가 가능하다. 그런데 당연하지만 같은 아이템이 하나밖에 없다면 둘 이상의 캐릭터가 동시에 낄 수 없다. 즉 반지 A를 프린세스에게 끼워 주고는 나중에 반지 A를 버서커에게 끼워주면, 최종적으로 반지 A는 버서커에게 끼워져 있고 프린세스는 반지가 아무것도 안 끼워져 있는 식이다. 아이템들은 현재 끼고 있는 게 누군지 표시도 되지 않고 중복 착용이 안 되게 막는 설정도 없으니 알아서 주의하자. 장비 탭에 들어가면 해당 캐릭터를 선택했을 때 해당 캐릭터가 어떤 장비를 착용하고 있는지는 표시가 되어 있다.

여담이지만 의상 아이템은 캐릭터의 외모를 극과 극으로 바꾸는 경우가 비일비재하다. 머리색이 바뀌거나, 장식이 더 추가된다거나. 때문에 원래는 은발인 버서커가 적발이나 금발이 되기도 하고, 금발인 엘프 궁수가 흑발이나 백발이 되기도 하는 등 외형계에 대격변이 자주 일어난다.

ver. 3.0부터 '연속 뽑기'가 추가되어서 100 다이아를 소모하면 10개의 아이템들이 자동으로 뽑히고, 여기에 더해 추가금액 없이 아이템 1개를 더 뽑아주는데 이 추가 추첨 아이템은 무조건 최소 S 이상으로 나온다. 다만 그다지 효율은 좋지 않은 편. 과금으로 장비를 갖추고 싶다면 원하는 캐릭터의 장비 뽑기 확률 상승 이벤트 '~의 운수 좋은 날!'을 기다렸다가 진행하는 것이 좋다.

2.5. 스토리

2.5.1. 다이어리

기본적으로 굵직한 스토리는 메인 화면 우측에 위치한 '다이어리'에서 확인 가능하다. 각 스토리들은 게임을 하면서 달린 거리 길이의 누적량에 따라 조금씩 해금되며, 몇몇 스토리는 유료 화폐인 다이아로 해금해야 한다(...). 그래도 이건 출석 체크로 뿌리는 다이아를 잘 모으면 풀 수 있는 수준.

구체적인 등장 인물의 이름이나 시간 정보가 거의 없어서 언제, 어디서, 누구의 이야기이며 그 이전과 이후의 상황을 명확히 알 수 없다는 특징이 있다. 좋게 말하면 상상력을 자극하는 몽환적인 스토리고 나쁘게 말하자면 뭐가 뭔지 감질나는 정도로만 알 수 있는 짜디짠 스토리.

전체적으로 하나같이 꿈도 희망도 없는 암울한 전개가 일품이다(...). 그러나 개발팀 공식 홈페이지의 설명을 보면 핑크빛 로맨스[4]라고 하는데...?
막 깨어난 프린세스가 이상하게 뒤틀린 세계를 탐험하기 시작한다는 내용.
미래의 자신이라는 존재가 프린세스의 다이어리에 남긴 내용. 왕자가 만악의 근원이라며 죽이라는 내용이 담겨져 있는데 진실인지는 불명이다.
별거 없고 2장의 내용을 보지 않겠다고 다짐하고 2장의 존재를 부정하는 내용. 상기한 대로 그 2장이 다이아로 해금되는 챕터인지라 보통 이쪽이 더 먼저 해금된다. 그리고 사용자들은 궁금해서 공짜 다이아로 2장을 해금하게 되게찌. 논 자유으 모미 아뉘야.
어째 며칠 동안 돌고 돌았는데 나오는 장소가 계속 똑같다며 한탄하는 내용. 게임상 스테이지가 계속 돌고 돈다는 것을 반영한 내용인듯...?
프린세스가 과거 왕자와 몰래 만날 때 주고받았던 특별한 나뭇잎 편지가 있는 장소를 찾아내고, 혹여 편지가 있는지 확인해보려 한다는 내용.
왕자가 남긴 편지를 받고 기뻐하는데 100년 후에라는 불길한 문구가 들어 있다. 아무튼 왕자의 흔적을 찾았으니 메데타시 메데타시.
신비한 떠돌이 상인 엘브메그와의 만남. 엘브메그도 현재의 세계가 프린세스가 알고 있던 세계로부터 수백 년이 흐른 세계라는 것을 암시하는 말을 남긴다. 게다가 왠지 어떤 진실을 알고 있는 듯한 뉘앙스를 풍기는데...
왕자가 남긴 나뭇잎 쪽지의 내용을 해석하려 하지만 내용이 추상적이라 해석에 실패. 한편 공주는 왕자와의 추억을 떠올리다가 자신의 영 좋지 않은 과거사도 추억하게 되는데...
프린세스가 어렸을 적 자신을 돌봐 준 오빠 한스에 대한 추억이 담겨있다. 어째 후반부로 갈수록 내용이 점차 얀데레틱해져 간다(...).
한스가 사실은 프린세스와 마찬가지로 왕족이긴 하나 역시 정식 왕족이 아닌지라 왕궁에서 보호받지 못하고 서커스단과 함께 떠돌아다니며 공연을 하는 존재라는 이야기가 담겨 있다. 여기서 나온 묘사로 인해 프린세스의 이름이 '루시'일 가능성이 높아졌다.
한스가 어떻게 최후를 맞이하는지 묘사되어 있다. 여기서 나온 묘사로 인해[5] 한스가 버서커와 동일 인물일 가능성이 높아졌다.
프린세스가 과거에 만나 도움을 받았다는 몰락한 귀족 가문의 백작 크리스트와의 만남이 그려지고 있다. 이것이 위에 몇차례 언급된 그 백작과 동일 인물인 것인지는 불명.
프린세스가 백작의 저택에서 지내며 교육을 받아왔다는 과거가 그려지고 있다. 그런데 내용을 보면 집안일도 대신 해 주었다는듯(...). 하지만 점차 백작이 다소 위험한 사람이라고 은연중에 느끼게 된다.
백작의 성에서 생활하며 행복을 느끼던 프린세스는 한스 오빠의 꿈을 꾸고, 그를 잃은 슬픔과 원한을 잊지 않기 위해 칼로 자해한다.
프린세스가 자해하는 것을 본 백작은 검을 들 때 자기 자신을 가장 소중히 해야 한다는 것을 잊었냐며 혼을 내고, 프린세스가 다 나을 때까지 간호해 준다.
프린세스가 백작의 성에서 지내기 시작한 지 3년, 뜻밖의 자유시간이 생겨 초원에 나와 있을 때 시온이라는 엘프 여자아이가 뛰어와 반갑게 맞이한다. 그러나 곧 프린세스에게 빨리 왕자를 찾아야 한다고, 그리고 지금 당신이 위험하니 빨리 일어나야 한다고 경고한다. 그렇게 프린세스는 꿈에서 깬다.
버서커가 마물에 조종당한 상태로 공격해오고, 프린세스는 그에게서 도망친다. 그리고 어린아이 형태의 마물들로 가득한 크리스트 성을 발견한다.

* 18장: 크리스트 성 외곽 (달린 거리 5,500,000m 이상)
크리스트 성에 도달하기 위해 마물을 베며 나아가던 프린세스는 몸의 이상을 느끼며 쓰러진다.
정신을 차린 프린세스는 드디어 크리스트 성에 당도한다. 그러나 그곳에 백작은 없었고, 프린세스에게 정체를 묻는 마리아라는 여성이 등장해 프린세스가 무단으로 성에 침입했다며 공격하기 시작한다.

2.5.2. 장비 설명

대부분의 장비에 이런저런 설명이 붙어있는데 이 중엔 릴리스 세계에 있었던 특별한 사건들을 기록한 것도 있다. 이를테면 날개 아이템들은 과거 천사와 악마들이 싸웠던 '대전쟁'이란 사건을 언급하고, '원한의 ㅇㅇ' 아이템들은 '누군가가 배신을 당해 남은 원한이 만든 아이템'이라는 설명이 붙어있기도 하다.

그리고 각 캐릭터마다 고유한 무기 시리즈에서 과거 다른 사람들의 이야기를 통해 과거와 현재에 무슨일이 있었는지를 대강 알 수 있다. 프린세스의 경우 '레미의 검' 시리즈를 통해 과거에 있었던 '레미'라는 사람의 일화를 확인할 수 있고, 버서커는 '릴리스의 소문' 시리즈를 통해 과거에 있었던 '닉'과 '릴리스'에 대한 이야기를 확인할 수 있고, 엘프 궁수는 '시온의 활' 시리즈를 통해 현재 시대에 대한 이야기를 확인할 수 있다. 스토리 무기의 등급은 원래 B급~A급까지가 주였으나 업데이트를 통해 늘어나고 있다. 현재는 B급~SSS급까지 존재한다.

또한 타이틀 옆의 부제처럼 붙은 문자를 순서대로 정렬하면 하나의 문장이 되는 것이 특징. 최근 공개된 장비에는 이름 옆에 웹페이지 주소로 추정되는 영문이 붙어 있었는데, 공식 커뮤니티에서 정리한 자료로 웹페이지 주소의 일부라는 것이 기정사실화 되었다. 현재 http://dav 까지 공개가 되어 있는 상태.[6] 마법사 업데이트 후 추가된 마법사 전용 스토리 무기에는 따로 문장이 없는 것으로 보여진다.

이하 네임드 무기 시리즈의 스토리 간략 정리. 괄호 안은 해당 무기를 전용으로 사용할 수 있는 캐릭터.

2.6. 등장인물

2.6.1. 플레이어블

본 게임의 주인공. 다이어리를 통해 알 수 있는 사실은 어떤 왕국의 왕족이긴 하나 정실 왕비에게서 나온 자식이 아니므로 유랑 서커스단에서 일하는 등 왕족치고는 고생을 많이 한 모양. 그러다 나중에 결국 정식으로 궁에 입궁하고 어떤 남자를 만나 사랑을 키워가다 마침내 결혼 혹은 약혼을 통해 정식 공주와 왕자로 인정받았으나 어느날 어떤 사태로 인해 모든 사람들이 사라진 왕국에서 홀로 남아 무한히 떠도는 신세가 되고 만다.
과거 서커스단에서 일할 때 역시 왕족이나 마찬가지로 정실 출생이 아닌 오빠 '한스'가 있던 것으로 보이는데 어떤 사고로 사망한 것으로 보인다. 참고로 '왕족 한스'에서 밝혀진 바에 따르면 아무래도 이름은 '루시'인 모양. 이게 본명인지 별명인지 줄인 이름인지는 불명..이었으나 팀DTR의 공식 홈페이지 개편에 따른 게임 소개에서 풀네임이 '루시아 크레센티아' 라는 것이 밝혀졌다. 공주의 성인 크레센티아는 배경이 되는 제국의 이름이기도 하다.
한편 왕궁에 입궁한 후로도 삶은 나아지지 않았는데, 왕족에 걸맞은 생활 태도와 지식수준을 요구하는 개인 강사 '헬레나'가 너무 많은 압박을 주어서 힘들어했고, 자신의 전속 메이드로 배정된 '멜리사'도 그닥 착한 사람은 아닌 고로 이중으로 시달리게 된다.
그러던 어느날 프린세스는 몰락 귀족 가문의 후예인 '백작 크리스트'를 만나고 그의 밑에서 가르침을 받기 시작한다. 밝혀진 이야기에 따르면 공주는 검술 또한 백작에게서 배운 듯 하다.

성능상으로는 초대 기본 주인공 캐릭터다운 그냥저냥한 스탠더드 타입. 공격력, 연사력 모두 무난하다. 다만 3타까지 친 후에 역경직이 있기 때문에 2타씩 끊어치는 것이 오히려 생존에 도움이 되기도 한다.
공격 스킬 '영혼 베기'는 강하게 검을 휘두르는 스킬이며 사거리가 일반 공격보다 길고 강한 넉백과 대미지를 갖추고 있다. 딱히 파이어볼이나 장애물을 상쇄하는 기능은 없으니 주의.
방어 스킬은 '배리어'는 화살이나 파이어볼을 막는 실드. 시전 동작이 있긴 한데, 공격 중간에 따로 시전이 가능하고 이러면 동작은 캔슬되지만 배리어 효과는 유지된다. 그러므로 공격 중간에 헤르네가 나온다고 해서 당황하지 말고 그냥 배리어를 눌러주면 공격은 공격대로 되고 배리어도 멀쩡히 작동한다. 다만 스킬 쓰는 중간엔 안된다.
가끔 파이어볼이 2 ~ 3개가 연속으로 날아오는 경우가 있는데, 만약 첫번째 파이어볼을 성공적으로 방어하면 잠시 무적이 되므로 다음 파이어볼도 무시할 수 있다. 단, 장애물은 못막으니 그냥 피하자.
하이퍼 스킬은 거대 레이저 빔(...)인데, 사실상 너무 높게 날아다니는 엘리시아만 빼고 모든 적들을 동시에 공격할 수 있고 파이어볼과 화살, 장애물도 다 파괴하는지라 잘 아껴두었다가 위기상황 때 쓰면 좋다.
2013년 9월경 패치로 추가된 캐릭터. 역시 이름이나 배경은 밝혀지지 않았다. 무슨 이유에서인지 기억이 없고 어떤 마물에게 지배당하고 있어서 하루중 반 정도는 마물의 의지를 강제로 따르며 산다는 모양. 버서커를 선택하고 상점에 방문하면 엘브메그가 격려를 해주던 프린세스와는 달리 버서커에게는 위로와 안타까움의 말을 건넨다. 엘브메그의 대사도 그렇고 다이어리 '왕족 한스'의 묘사를 보면 진짜 정체는 바로 프린세스의 오빠인 '한스'인 것으로 보인다. 후속작에선 이를 아예 확인사살 시킨다.

성능상으로는 이름에서도 보이듯 공격에 치중한 타입. 연사력이 미묘하게 느리지만 크게 문제되지는 않고 공격력이 프린세스보다 강하다. 심지어 사거리도 꽤 길어서 먼 거리에서 안정적으로 몹을 처리할 수 있다. 여담이지만 프린세스가 한번에 3타를 치는데 버서커는 한번에 4타를 친다.
공격 스킬 '위압의 검'은 프린세스의 것과 같지만 장애물과 파이어볼을 상쇄시키는 능력이 있다. 대미지와 넉백이 강력하고, 범위가 생각보다 넓어서 멀리서 깔짝대는 보스에게도 먹힌다는 점이 특징.
방어 스킬 '실드 임팩트'는 화살을 막을 수 있고 적중한 적에게 약간의 대미지와 스턴 상태에 빠뜨린다. 사실 스턴 자체는 별로 기대가 안되지만 쉴드의 진정한 가치는 빠른 스킬 전개. 버서커는 모든 동작이 느린데 따라서 중간중간 쉴드를 시전해주면 딜레이가 캔슬되는 이른바 '딜캣'이 가능하므로 무한정 패줄 수 있다. 간단하게 예를 들자면 공격 → 쉴드 → 다시공격 방식.
보면 알겠지만 말이 좋아 파워 치중형 캐릭터지, 프린세스보다 여러모로 좋으면 좋았지 못한 것은 단 하나도 없다. 그럴만도 한게 프린세스는 기본 캐릭터이고 버서커는 유료 캐릭터이니 당연히 성능 차이가 날 수밖에...
추가로 HP가 다 바닥나면 바로 게임오버가 아니고 루모젬과 마찬가지의 상태로 2 ~ 300m간을 무적 상태로 질주하곤 게임오버 된다. 상기했듯 특수 스킬로 장애물을 상쇄시킬 수 있으니 추천하지는 않는다. 이유는 장애물을 파괴하려고 특수 스킬을 쓰면 '허공에 공격한 것'으로 취급하여 콤보가 초기화되기 때문. 다행히 2013년 10월 후반에 패치로 킬 포인트도 제공되고 콤보에도 반영되도록 했지만... 그래도 여전히 후딜이 끝내주니 적이 같이 나오는 급한 상황에서나 쓰자.
하이퍼 스킬은 트리플 가이저(...). 가이저 3개의 대미지가 서로 따로 들어가는지라 잘 맞추면 잭팟이지만 너무 빨리 쓰면 적들이 겨우 한대만 맞고 끝날수도 있다. 물론 프린세스의 것처럼 거리에 관계없이 장애물, 파이어볼, 화살 상쇄는 잘만 되긴 하다만... 이쪽은 타점이 높아서 엘리시아 같이 높은 곳에 위치한 몹도 공격할 수 있다.
이름답게 활을 사용하는 엘프 여성 캐릭터이다. 배경이 충격적이기 그지없는데, 프린세스를 돕기 위해 200년의 세월을 넘어 왔다고 한다. 덕분에 현재 릴리스의 배경은 어떤 이유로 프린세스가 100여 년 넘게 훌쩍 타임 워프한 것임을 알 수 있다. 프린세스를 친자매처럼 따랐고, 엘프족의 마지막 생존자라던 '시온'인 것으로 추정된다.

버서커와는 정 반대로 속사 치중형으로, 한방은 약하지만 빠른 연사력으로 이를 보완한다. 다만 궁수라는 한계상 공격 버튼을 한번 누르면 화살 두발이 발사되는 식으로 처리되고 있다. 때문에 기본 공격에만 너무 의존하면 적들이 순식간에 들러붙는다. 무기가 달라서인지 스타일도 프린세스와 버서커와는 완전 딴판이므로 다른 감각의 플레이가 요구된다. 특히 엘레시아가 등장하면 평타만으로 맞추기가 조금 까다롭기 때문에 나선의 춤을 쓰는게 제일 좋다.

한편 궁수이기 때문에 사거리가 화면 끝까지 가므로 헤르네를 기본 공격만으로도 처리할 수 있다. 보스도 어디에 있든 계속해서 때릴 수 있어서 스피드 클리어링에 많은 도움이 된다(...). 덤으로 게임 종료 후 달린 거리에 10%에 해당하는 수치의 거리 보너스를 더 받는다. 실제 게임에서 1000m를 달렸다면 10%인 100m까지 더해서 1100m를 달린 것으로 계산되는 식.

공격 스킬인 '시공 화살'은 거대 화살을 한발 발사하는 스킬인데, 사실상 전체 화면 판정이라고 보면 된다. 스킬 딜레이가 매우 짧으니 속사가 가능하다는 이점이 있다. 여기에 넉백까지 강해서 계속 쓰면 적들의 접근을 불허한다. 다만 이 역시 SP를 3개씩 소모하니 조심해서 써야 한다.
방어 스킬인 '나선의 춤'은 서머솔트를 날리는 스킬로, 대미지와 사거리는 별로지만 넉백이 좋고 무엇보다 순간 무적이 되므로 장애물과 화살, 파이어볼을 그냥 통과한다. 프린세스의 실드와 마찬가지로 맨앞의 1개만 피하면 여러개의 장애물이나 파이어볼이 나와도 다 피한다. 순전히 회피용으로 사용해야 한다. 참고로 재미있는 특징이 있는데, 공중에서 사용하면 잠시 공중에서 정지를 한다는 점이다. 이걸 이용해 2단 점프 + 나선의 춤으로 장기간 회피가 가능하다.
보스를 상대할 때에 한정해서 성능이 바뀌는데, 레이스를 상대할 때면 반사 가능한 공격을 반사하게 해주고, 보급부대를 상대할 때면 화살을 상쇄하는 것과 마찬가지로 성공시 보급부대에 접근할 수 있게 해준다.
하이퍼 스킬은 화살 난사(...). 판정이 넓고 지속시간이 길어서 강력한 성능을 발휘한다. 다만 화살 위치가 다소 랜덤한지라 생각보다 큰 도움은 안 되는 경우도 왕왕 있다.
'진실에 눈이 먼 자들'이라는 곳에 소속되어 있다. 최연소 매직 마스터의 칭호를 가진 소녀. 엘브메그의 대사와 무기 정보에서 유추해보자면 고아 출신인데 함께 자란 친구들이 여렀 있다고... 문제는 그 친구들이 프린세스의 '레미의 검' 시리즈에 등장하는 인물들이자 동시에 몇몇 맵에서만 등장하는 전용 몹들과 이름이 같다는 것!
엘프 궁수와 마찬가지로 원거리 공격 캐릭터인데 엘프 궁수가 프린세스라면 마법사는 버서커라고 보면 된다. 그만큼 기본 공격의 탄속이 느리기 때문. 그럼에도 저지력 자체는 썩 좋은 편이 아니라서 엘프 궁수와 마찬가지로 공격스킬과 기본공격을 잘 병행해서 써야 하는데, 그나마 접근당하면 나선의 춤으로 빠져나갈 구멍이라도 있는 엘프 궁수와는 달리 마법사는 접근 당하면 말 그대로 끝장난다. 따라서 애초에 적이 접근할 생각 자체를 못하게 견제질을 열심히 해야 한다.

기본 공격은 나비 모양의 마법구를 날리는 것인데 사정거리가 궁수보단 짧지만 제법 길다. 문제는 상기했듯 탄속이 좀 느리다... 따라서 거의 깔아두기의 기분으로 써야 하고 라이트닝 볼트와 같이 병행해서 써야 한다. 탄속 때문에 공중에 있는 적을 공격하기는 어렵다. 그냥 점프해서 라이트닝 볼트 쓰자.
공격 스킬은 전격마법. 전방을 향해 무한 사거리의 전기 공격을 내뿜는데 대미지도 대미지이지만 이 기술의 진가는 매우 빠르게 시전된다는 점과 넉백이 강하다는 점이다. 다른 캐릭터들의 공격 스킬들과는 달리 이것에 피격된 몬스터들은 뒤로 튀어오르는게 아니라 뒤로 살살 밀려나는(...)식으로 넉백된다. 참고로 한발만 쏘는 스킬이지만 실제 히트 판정은 두방이다. 그래서 넉백도 두번 된다. 부가기능으로 파이어볼 상쇄 기능이 있다. 다만 버서커처럼 장애물을 부수는 기능은 없으니 그냥 잘 피하자.
방어 스킬은 텔레포트. 텔레포트지만 딱히 위치가 바뀌는건 아니고 그냥 잠시 무적이 되는 스킬이라고 보면 된다. 프린세스의 배리어와 마찬가지로 시전하고 바로 다른 동작을 취하면 효과만 유지되고 바로 다른 동작이 가능하니 난전 상황에선 꽤나 유용하다.
하이퍼 스킬은 메테오 퉁구스카. 판정이 넓고 이펙트가 화려하다. 엘프 궁수의 하이퍼 스킬과 마찬가지로 좀 랜덤하긴 하지만 구체 하나하나가 거대하기 때문에 그렇게 랜덤하지만은 않고 화면 전체 판정이다. 다만 버서커의 그것과 마찬가지로 넉백이 심해서 잘못하면 생각보다 큰 타격이 안나온다는 정도가 문제라고 볼 수 있다만... 화면 밖에도 판정이 있는지라 버서커의 것보단 유용하다.

2.6.2. NPC 및 설정

이동식 마차 상점을 운영하는 여인. 상점에 들르면 다양한 말들을 해주는데 이게 캐릭터에 따라 또 다르고, 어떤 아이템을 선택했느냐에 따라 또 다른 대사를 하는 등 그냥 NPC 치고는 상당한 개성을 갖추고 있다. 일단은 이름이 제대로 공개된 캐릭터이긴 한데 그 반대로 뭐 하는 사람인지 뒷배경이 하나도 알려져있지 않다. 하지만 다이어리에 따르면 아마도 프린세스에게 일어난 괴현상들에 대해 뭔가 아는 게 있는 모양. 게다가 모든 캐릭터들을 잘 알고 있는 듯하다. 정작 당사자들은 엘브메그를 잘 모르는 것 같지만...?
그나저나 사람 이름임에도 다이어리에서는 이름을 대문자를 넣지 않고 elbmag라고 표시하였는데... 이걸 거꾸로 뒤집으면 gamble, 즉 도박이 된다(...). 본격 사행성 예고? 어차피 아이템 뽑기부터가 약간 사행성 요소지만
엘브매그의 축복 이벤트 한정 아이템인 엘브매그의 반지의 설명에 의하면, 인간의 운명을 비웃는 초월자라고 한다. 능력을 제공해주긴 하지만 직접 뭘 하는건 없이 그냥 구경만 하고 종종 평가한다는 점을 보면 아웃사이더 같은건지도
프린세스의 연인. 자세한 묘사는 알려져있지 않고 있다. 다이어리에 따르면 원래는 왕족이 아니지만 프린세스와 만나 결합한 이후 왕자에 봉해진 듯. 문제의 사건이 터진 그 날 밤 프린세스를 왕궁에 대피시키고 자신은 밖으로 나갔는데 이후 다른 사람들과 함께 영영 소식이 끊겼다.
문제는 그 이후인데, 다이어리 2장에서 이른바 '미래의 프린세스'가 남긴 기록에 따르면 왕자가 모두를 배신하고 모두를 악마에게 팔아넘겨서 이런 사태가 생긴 것이라고 한다. 게다가 2013년 9월경 추가된 보스 몬스터 '레이스'는 어째서인지 계속해서 왕자를 저주하는 대사를 내뱉고 있어서 이래저래 그 귀추가 궁금해지는 인물이다.
다이어리에서 왕자의 이야기에 지나가듯 언급되는 존재. 다만 '그냥 그런 사람이 있었다' 정도로만 넘어가는 국왕과 왕비와는 달리 적어도 나름대로 남긴 조언이 등장하는 등 조금은 비중이 있다. 12장에 등장하는 백작 크리스트와 동일인물인지는 불명.
주인공인 프린세스의 오빠. 지금은 불귀의 객이 된 지 오래. 그 역시 정실 왕비에게서 나온 왕족이 아니므로 과거 프린세스가 어렸을때 그랬던 것처럼 같은 서커스단에서 공연일을 하며 먹고살고 있었다. 어린 프린세스와 한스에게는 고된 삶이었지만 그래도 프린세스를 기쁘게 해주기 위해 힘든 일도 마다하지 않던 착한 사람. 그러나 의문의 사고를 당하여 그만 화재사고에 휘말려 사망했다. 이후 프린세스와 한스가 속해 있던 서커스단은 왕족을 보호하지 못했다는 죄목으로 끔찍한 처벌을 당하고 프린세스는 왕궁에 거두어져서 오늘날에 이르렀다는 듯.
프린세스의 은사. 프린세스가 위의 사고를 당한 뒤 왕궁에 거두어진 다음 프린세스의 왕족으로서 갖추어야 할 교양, 지식, 예절규범등을 가르친 개인 가정교사로 볼 수 있다. 그러나 그 방법이 굉장히 엄하고 냉정해서, 그동안 자유분방하게 살아오던 프린세스에게는 영 기분좋은 상대는 아니었다는 듯. 예절을 가르치는 헬레나, 수학을 가르치는 헬레나 등 악몽 미션의 적 '~ 헬레나'가 이 가정교사를 모티브로 한 적으로 보이나, 이름과 다이어리상의 묘사는 분명 여성인데 몹으로 나오는 헬레나는 남성형이라서 알다가도 모른다. 물론 애초에 스테이지 자체가 '악몽'인지라 기괴하게 비틀려 있다는 점은 감안해야겠지만...참고로 헬레나형 몹 중 가장 거대한 몹은 "침대 위에서 지켜보는 헬레나"다. 또한 헬레나형 몹 중에서 "1교시2교시(중략)15교시16교시"라는 녀석과 "가까이오지마가까이오지마가까이오지마"도 있다.
프린세스의 전속 메이드. 프린세스가 궁에 들어온 이후 유일한 친구였다고 한다. 하지만 몰래 뒤에서 험담을 한다거나 재물을 남몰래 탐한다거나 등등 그닥 좋은 사람은 아니었던 듯. 헬레나와 마찬가지로 다이어리에서 묘사된 모습과 게임상 몹으로 나오는 '~ 멜리사'의 모습이 상당히 다른 인물. 물론 헬레나처럼 성전환(?)은 안당했다만. 참고로 멜리사형 몹 중에는 배신자라는 이름을 가진 몹도 있는데 뒤에 '~ 멜리사'가 아니라 그냥 배신자라고만 나온다. 가장 대형사이즈인 '~ 멜리사' 몬스터는, "그때 왜 나에게 칼이 없었을까"이다. 이젠 무서울 지경.
프린세스의 장난감. 왕족 한스 에피소드와 관련된 적이다. 악몽 미션에서 '~ 토끼인형'이라는 이름의 몹으로 등장한다. 초반 개체는 '때묻은 토끼인형' 등이었으나 후반으로 가며 내가 버린 토끼인형, 개중에는 '피 묻은 토끼인형', '나를 원망하는 토끼인형', '애들이나 좋아하는 토끼인형'등 뭔가 흠좀무한 이름의 토끼인형도 등장한다.
게임 이름임에도 정작 뭐하는 인물인지는 정보가 전무했던 존재(...). 그러다가 2.0에서 장비 시스템이 추가되면서 몇몇 아이템이 드디어 설정이 조금 언급되었다. 언제인지는 알 수 없으나, 불현듯 등장하여 모든 것을 파괴한 마왕이라고.

2.7. 적군 및 장애물

2.7.1. 일반 적군

가장 평범한 적군. 여러 바리에이션이 있는데 그래봐야 크기가 다르거나 색상이 다르거나 표정만 다를 뿐 성능은 다들 똑같다. 제일 무난한 적으로 패턴이 몸통박치기가 전부인지라 쉽게 요리가 가능하다. 아무리 크고 강한 타피가 나와도 다 거기서 거기. 큐트한 생김새 덕분에 나름대로 마스코트 노릇도 종종 한다(일례로 처음 설치 후 실행했을때 로딩화면). 참고로 공식 블로그의 설명에 따르면 타피의 바리에이션 중 하나인 '타피 쿄'는 게임제작사인 Team DTR의 스텝중 하나(닉네임은 '쿄')가 한때 ' ㅇㅅㅇ' 모양의 이모티콘을 애용했다는 점에서 착안하여 만들어진 캐릭터라고 한다.
몸이 없이 양손, 양다리, 몸통, 머리부분 갑옷이 사람의 형태로 둥둥 떠다니는 존재. 창을 소지하고 있으며 이 때문에 나름대로 사거리가 있어서 의외로 신경쓰지 않으면 까다로워진다. 물론 타피처럼 다양한 바리에이션이 있는데 역시 큰 차이는 없다.
'백작성으로 가는 길'과 '백작성의 폐허', '백작성의 정원' 필드에서 등장한다. 그림자병사 대신 등장하며, 모두 '레미의 검'을 차고 있다. 상위 개체로는 '레미의 진정한 친구 XX'나 '레미의 영원한 친구 XX'가 있다. 레미와 함께 성을 탈출하려다 죽은 사람들의 이름이 붙어있다. 그런데 이 이름들이 마법사를 선택하면 나오는 엘브메그의 대사나 마법사의 전용 무기에 언급되는걸 보면 마법사와는 연관이 있을지도?!
그림자 병사의 강화판. 다른 특성은 그림자 병사와 같지만 속도가 무지 빠르다. 그래서 넉백을 당해도 금방 이쪽으로 닥돌해온다. 게다가 큰 덩치에 걸맞게 창도 커서 리치도 제법 되니 의외로 까다로운 존재.
작은 요정 형태의 궁수. 가끔 등장해서 몇차례 화살을 쏘고 튄다. 체력이 무지하게 높은데다가 무기의 사거리가 닿지 않는 곳에서 깔짝대니 일반적으로는 처리할 수 없고, 펫의 공격이나 하이퍼 스킬로만 대미지를 줄 수 있다. 운 좋게 루모젬을 얻으면 순삭이 가능하긴 하다만 노리고 쓸 수는 없는 노릇이니... 참고로 달린 거리가 많아질수록 헤르네가 쏘는 화살 개수도 많아진다. 가끔은 헤르네가 2연속으로 나오는 막장 상황이 펼쳐지기도...
일부 펫은 헤르네의 공격을 상쇄시켜 준다. 문제는 그 펫들이 죄다 헤르네에서 머리와 날개색만 바꾼 재탕 펫들이라는 것(...).
악몽 미션에서도 그대로 나오는 유일한 몹이다. 상위개체로 '헤르니아'가 있지만 룩이 좀 다르고 공격력이 올라간 것만 빼면 헤르네와 다른 점은 없다.
적...은 아니고 그냥 파괴 가능한 오브젝트. 파괴시 보석과 골드를 드랍하며, 랜덤하게 보스키, 장비 아이템 등을 제공한다.
가끔 등장하는 장애물. 하이퍼 스킬이나 버서커의 특수 스킬로만 파괴가 가능하며 그 외에는 점프나 여타 스킬로 피해야 한다. 별 특징은 없지만 난전중에 등장하면 피곤해진다. 가끔 등장하는 장애물 2. 일반 장애물과 동일하나 체력이 1이 아니라 2가 깎인다. 그 외 특징은 동일해서 하이퍼 스킬이나 버서커의 특수 스킬로 파괴 가능하다.
가끔 경고 메시지와 함께 날아오는 파이어볼. 한번에 체력을 3이나 깎는 무시무시한 장애물로, 체력 업이 안 되어 있으면 한큐에 끔살, 체력업을 올려도 맞을 때마다 뼈아프다. 버서커와 마법사는 특수 공격으로 씹을 수 있고 엘프 궁수는 나선의 춤으로 피할 수 있으나 프린세스는 방어로만 상쇄시킬 수 있는데 이것도 타이밍이 안맞으면 체력이 1 까인다. 그냥 피하자. 가끔 공중으로도 날아오르는데 장애물이 있을땐 처치곤란이지만 장애물이 없을 땐 별로 신경쓸 것 없다. 종종 악랄하게 위 - 아래 - 위 순으로 나오기도 하는데 이게 경우에 따라 5 ~ 6번을 연달아 나오기도 해서 매우 처치 곤란하다. 일반 파이어볼과 동일하나 색상이 푸른색이고, 맞으면 체력이 3이 아니라 4가 깎인다. 그 외 특성은 동일해서 특정 스킬에 상쇄되거나 피할 수 있다.

2.7.2. 보스

보스들은 기본적으로 화면 오른쪽 끝에 머무르고 있으며, 타피 계열 보스를 제외하면 일정 패턴마다 알아서 접근해준다. 패턴은 거의 일정하고 세세한 부분만 랜덤하게 돌아가니 패턴을 숙지해두었다면 크게 어렵진 않다. 화면 끝에 있다는 시스템상 사거리가 긴 캐릭터들이 유리하므로 엘프 궁수가 절대적으로 유리하긴 한데 여기에 더불어 어느 정도 상황에 맞는 다양한 대처능력도 요구하므로 버서커도 좋은 편이다. 반면 사거리도 짧고 이렇다 할 돋보이는 능력이 없는 프린세스는 지못미...

한편 보스를 클리어하면 랜덤한 아이템이 나오기도 하고 보스키가 나오기도 하고, '헬하운드' 시리즈는 '펫 케르'를 드롭하기도한다. 그 외엔 랜덤한 양의 골드와 보석들을 쏟아내는데 고레벨 보스일수록 더 많은 양의 골드를 드롭한다.
보스 모드 1층의 보스. 타피 두마리가 끌고 있는 보물 상자가 실린 수레에 헤르네가 하나 붙어있는 모양새. 헤르네의 화살을 방어할 때 마다 점점 거리가 가까워져서 공격할 수 있게 된다. 일정 시간이 지나면 바로 원거리로 후퇴하지만... 만약 화살 격추 능력이 있는 펫을 얻게되면 펫이 알아서 화살을 다 잡아주고 유저는 유유히 접근할 수 있게 되니 po호구wer로 전락한다.
일반 모드에서도 가끔 등장하는데 이 땐 상기한 화살 방어를 통해 최대한 가까이 붙으면 바로 헤르네가 사라지고 죽을때까지 신나게 팰 수 있다. 체력도 보스 모드에 비해 약화. 하지만 버서커는 공격 스킬로 멀리 떨어져있어도 그냥 공격이 가능하다. 엘프 궁수야 평타로도 그냥 잡고. 다만 화살을 단 한대라도 맞는 순간 바로 화면 밖으로 도주해 버린다.
참고로 루모젬을 얻어서 신나게 달리다가 효과가 끝나가는 와중에 이 보스가 소환되면 그냥 아무 일도 없다는 듯이 유유히 사라지는 연출만 보여주고 간다(...).
보스 모드 2층의 보스. 말 그대로 커진 타피. 쫄따구 타피들을 계속 내보내는데 이걸 잡으면서 하이퍼 스킬 게이지를 채워서 하이퍼 스킬로 때려잡아야 한다. 참고로 이 대장 타피 계열 보스들은 유일하게 접근해오는 패턴이 없다. 버서커와 엘프 궁수, 마법사야 거리가 얼마나되건 패줄 수 있지만 하이퍼스킬 빼곤 공격 방도가 없는 프린세스는 지못미...
초기판의 최종 보스(?). 3층의 보스로 그림자 병사를 크기 늘린 모습이다. 시간차를 두고 갑자기 자세를 잡더니 급속도로 돌진해온다. 점프 한방으로 피할 수 있지만 어떨떤 느리게 달려오는 등 훼이크를 많이 치니 주의.
4, 5, 6층의 보스. 각각 초급, 중급, 상급으로 나뉜다. 초급은 블랙 솔저와 같은 돌진만을 하고 체력이 50% 이하로 까이면 화난 타피 한마리가 지원을 나오며, 중급은 체력이 돌진 패턴과 50% 이하로 까이면 가끔 헤르네가 지원 사격(?)을 해주거나 타피떼를 소환한다. 상급은 여기에 더해 파이어볼이 종종 날아온다. 참고로 초급은 회색, 중급은 남색이고 상급은 붉은색. 원래는 중급과 상급은 일정 수치 이하로 피가 깎이면 파이어볼을 난사하는 패턴이 있었으나 너무 어렵다는 의견이 많아서 결국 패치로 해당 패턴이 삭제됐고 지금의 파이어볼 1개만 날아오는 연출이 추가되었다. 덤으로 중급과 상급의 체력도 줄어들었다. 클리어 하다보면 낮은 확률로 헬하운드 펫 버전 '케르'가 제공된다.
7, 8, 9, 10층의 보스. 각각 초급, 중급, 상급, 악몽으로 나뉜다. 가끔 파이어볼과 같은 경고 메시지가 뜨더니 전용 파이어볼을 발사하는 패턴과, 경고 없이 조용히 파이어볼을 발사하는 패턴이 있는데 전자는 그냥 피해야 하나 후자는 방어 스킬로 반사할 수 있다. 반사 성공시 레이스가 500이라는 엄청난 피해를 입는다. 반사가 가능한 공격 이후에는 무조건 텔레포트를 하는데, 이 때 플레이어 코 앞에 나타나며 딜타임을 주는 경우가 있다. 단, 특수스킬이나 펫 공격만 대미지가 들어가니 주의. 평타는 블록 효과음과 함께 대미지는 들어가지 않는다.[10]
체력이 75% 이하로 까이면 울부짖더니 화면 왼쪽으로 돌진한다. 이후 화면에서 아예 나가는데, 잠시 후 다시 소리를 내며 화면 오른쪽 끝에서 다시 나타나 왼쪽으로 돌진한다. 이 패턴을 총 3번까지 재현하고 얌전히(?) 플레이어 캐릭터 앞으로 도달하는데 이 때 스킬로 신나게 패자. 꼭 피하지 않더라도 스킬대미지를 한 번이라도 주면 튕겨나가며[11] 다시 먼지를 일으키며 돌진패턴을 시작한다. 프린세스의 경우 이런 식으로 계속 돌진을 캔슬시키면 조금 아슬아슬하지만 타임랙을 줄일 수 있다.
다른 보스들도 그렇지만 특히 대놓고 버서커가 유리한 보스이다. 버서커의 경우 쉴드 스킬도 대미지가 있기 때문에 레이스에게 먹히기 때문. 따라서 스킬 - 쉴드 - 스킬 순으로 딜캣을 뽑는 극악무도한 플레이가 가능하다. 마법사나 엘프 궁수도 사거리가 길기 때문에 나름대로 신나게 지져줄수는 있다. 기력 회복이 좀 힘들어서 쉬엄쉬엄 해야 하긴 하지만 그래도 이 정도가 어디랴. 지못미 프린세스...
11층의 보스. 몬스터 보급부대와 패턴이 똑같고 다만 체력이 더 높으며, 한 턴에 화살을 반드시 3번 쏘는게 아니라 1번만 쏘거나 2번만 쏘는 등 조금 랜덤해졌다.
12층의 보스. 대장 타피와 패턴이 똑같고 체력이 더 높으며 졸병 타피들도 분노한 타피로 업그레이드 되어있다.
13층의 보스. 블랙솔져와 패턴이 같고 체력이 더 높으며 졸병들도 강화되어있다.
14층의 보스. 상급 헬하운드와 패턴이 같고 체력이 더 높으며 졸병들도 강화되어있다. 다만 파이어볼을 발사하는 패턴은 없다.
15층의 보스. 체력이 30%가량 남은 시점에서부터 그림자병사를 소환하기 시작하며, 25%가량 남은 시점에서부터는 이전과 동일하게 돌진패턴을 사용한다.

* 지옥의 입구를 지키는 헬하운드
16층의 보스. 피통과 방어력이 깡패 수준이며, 더불어 매우 높은 빈도로 파이어볼이 날아온다. 대미지도 장난 아니므로 주의할 것. 이 보스는 저주받은 악령이 쓰인 마녀 모자라는 아이템을 드랍하는데, HP와 SP만 올려주는 다른 모자와는 다르게 옵션이 다양하다. 이 게임에서 등장하는 모자 중 가장 옵션이 좋다. 하지만 SP를 줄이는 옵션도 함께 있기 때문에 잘 조절해서 사용해야 한다.

3. 기타

보통 출시 직후엔 카카오톡 게임 리스트에서 상위권을 차지하는 다른 게임들과는 달리 출시 초기에도 중위권이었고 시간이 지나자 그 밑으로 떨어진 상태이니 '추천게임' 옵션으로 찾을 생각은 포기하자. 지금은 옛날 이야기지만..

원래는 게임 실행시 넷마블 로고와 Team D.T.R. 로고가 출력되었는데, 2013년 9월 말부터 넷마블 로고만 출력되고 Team D.T.R. 로고는 출력되지 않고 있다. 이유는 불명.

이름엔 '릴리스'와 '두 개의 달'이 들어있는데 정작 게임상에서는 이 단어와 연관 있는 요소는 잘 등장하지 않는다. 추후에 추가될 것으로 예상. 우선 릴리스는 상기한 대로 세계를 파괴한 마왕의 이름이고, 두 개의 달은 루모젬 설명에 따르면 본 세계엔 달이 2개가 있으며 그 중 하나는 '아담', 나머지 하나는 '이브'라고 불린다고 한다. 또한 일반 모드에서도 랜덤하게 두개의 달이 뜨는 맵이 나온다.

카카오톡 게임들이 흔히 그렇듯 게임 내 이름, 마켓 이름이 서로 제각각인데, 게임 내에서는 '릴리스 ~두개의 달~'이라고 표시되어 있지만 마켓에서는 '릴리스 for kakao'로 표시돠고 있다. 어떤 경우는 '릴리스 : 두개의 달'로 표시되어 있기도 하고... 본 항목은 일단은 게임 내 표기를 따라 '릴리스 ~두 개의 달~'을 사용.

게임 내에 사용되는 음원은 웹상에서 무료배포하는 것을 사용하고 있다. 게임 내 BGM을 마음에 들어하는 유저들이 간혹 공식 카페에 'OST 안 나오나요' 하는 글을 올리곤 하는데, 무료 음원들이라 그건 다소 무리가 있을 듯. 마음에 드는 BGM이 있다면, 공식 카페 내에 유저들이 인게임에서 사용된 부분을 정리해놓은 게시글이 있으니 체크해보자.
음원 배포 사이트명은 정보-크리에이터 부분에서 확인 가능하다. BGM은 presence of music에서, 효과음은 びたちー素材館 에서 가져온 듯 하다. 참고로 메인 화면에 흐르는 곡의 제목은 'soldiers'.

2014년 11월 24일, 12월 26일에 게임 서비스를 종료한다는 발표가 있었다. 이후 마켓에서의 다운로드가 중지되었으며, 사용하지 않은 다이아의 환불이 진행되고있다. (자세한 사항은 공식 블로그/카페/인게임 공지로 확인가능.)
공지에서 밝혀진 바로는, 본 게임의 서비스 종료가 스토리의 끝은 아니며, 남은 이야기는 차기작에서 계속 전개될 예정이라고 한다. Team DTR의 공식 홈페이지에 따르면 차기작은 'Song of the world -E.V.E Preject[12]-'라는 제목으로 개발이 진행중이라고 하며, 2014년 하반기 서비스 예정이라고 하지만 아직까지는 릴리스의 서비스 종료 소식 말고는 따로 알려진 것이 없는 상태이다. 스토리와 관련된 짧은 만화가 공식홈페이지 소개란에 실려있다.
2015년 6월 15일 자정까지 차기작 송 오브 더 월드의 후원을 텀블벅에서 받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송 오브 더 월드 항목 참고.


[1] 이 외에 팀 DTR의 공식 [2] 보상 변경 후 게임에 남아있는 늑대는 뽑기에서 나오는 늑대인 '붉은 늑대'와 늑대의 스킬이 강화된 상위 등급의 '검은 늑대'만이 남았다. 붉은 늑대는 은빛 늑대와 성능이 같다. [3] 물론 수 차례 언급했듯 동일 랭크상에서도 스펙이 미묘하게 차이가 난다. 취향껏 고르면 된다. [4] 이 팀에서 제작한 웹툰이나 게임 등에 항상 붙는 캐치프라이즈라고 한다. 핏빛을 잘못 쓴 거라고 주장하는 사람도 있다! [5] 한스가 어떤 암흑의 그림자를 붙잡고 있었다는 서술이 들어있다. 즉, 그 암흑의 그림자란 존재가 현재 버서커를 지배하는 마물로 해석될 가능성이 높다. 물론 한스가 정말 버서커인지 명확한 단서는 없어서 정확한 것은 아니지만. [6] 이 팀의 다른 작품에서도 QR코드로 외부에서 단서를 뿌렸던 전례가 있어서, ht가 나왔을 때 이미 웹페이지가 나오리라는 것을 확신한 유저들이 있었다. [7] 다이어리를 참조하면 프린세스를 잘 따르던 엘프 '시온'은 최후의 엘프 생존자였다고 언급된다. 즉, 엘프 궁수는 스토리에 등장하던 그 시온이 맞는 것으로 추정된다. [8] 엘프 궁수 첫 출시 당시 프로모션으로 30% 할인된 52 다이아에 판매한 전적이 있다. [9] 첫 출시 당시 프로모션으로 버서커 소지시 20% 할인 행사를 진행하여 60 다이아에 판 적이 있다. 또한 이벤트 기간에 버서커를 구매하여도 할인이 적용되었다. [10] 단, 평타를 이용해 하이퍼 게이지를 채울 수는 있다. [11] 이 때 평소와는 조금 다른 울음소리를 낸다. 억울하다는 듯한 카와이한 울음소리라 특히 소름끼치기도. [12] 오타인지 일부러 이렇게 표기한 것인지는 불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