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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03 16:26:11

린다 메사이야

파일:어글리후드_로고_배경제거.png 의 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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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디카리
창시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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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업생 네이슨 테일러
기타
레나 잭슨† 헨리 브라이언트 린다 메사이야 다이사 섀넌 체스터 그린마일
}}} ||

린다 메사이야
Linda Messiah
파일:어글리후드린다메사이야.jpg
성별 여성
거주지 쎄타시 오스몬드 거리 구석의 판자촌[1]
관련 인물 옛 친구: 엘사 브라이언트
원수: 센 프라우드[스포일러]
나이 11[3]
계급 D급 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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린다 메사이야[4]
Linda Messaih
파일:어글리후드.클로이.jpg
165cm[5]
거주지 알파시
소속 알파시 교회
관련 인물 상관: 베키 레너드
옛 친구: 엘사 브라이언트
원수: 센 프라우드
나이 17(1부) -> 18(2부)
계급 사제
}}}}}}}}} ||


1. 개요2. 작중 행적
2.1. 1부
2.1.1. 정체
2.2. 2부2.3. 과거2.4. 3부
3. 능력4. 인간관계5. 어록6.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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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네이버 토요웹툰 어글리후드의 등장인물로 과거 엘사의 유일한 친구였던 소녀. 하지만 6년 전 네임리스 신세가 되어 수용소로 끌려가 버렸다고 언급된다. 이때문에 엘사는 가급적이면 그녀의 근황이라도 알고 싶어하며 크게 그리워하고 있다.

2. 작중 행적

2.1. 1부

엘사의 회상을 보면 자주 치고받고(...) 싸운 것으로 보이며 세라와의 싸움중 회상에 '내가 너보다 훨씬 잘 살고 성공할거야' 라고 엘사의 어깨를 붙드는 모습을 보인다. 뭔가 복잡한 과거가 있는 듯.

65화에서 의 과거회상 에피소드에서 본격적으로 등장한다. 당시 시간상 어린아이의 모습으로 대청소 사건으로 인해 주변에 시체가 굴러다니는 상황에서 센과 만나게 된다. 린다의 부모님은 네임리스로 강등당한 뒤 몇달 안돼서 죽었다고 하는데, 린다 본인도 교회에 반대하는 시위에 참가했다가 대청소 사건에 휘말린 듯.

이때 데우스는 교회의 군인으로서 이단들을 사살하다가 린다를 만났는데, 린다가 자길 죽일거냐며 묻자 데우스는 너같은 어린애를 왜 죽이냐고 대답한다. 이에 린다는 "저분들은 그럼 늙어서 죽였나요? 왜 목숨의 가치가 살아온 시간에 의해서 결정되나요?"라며 반문하고 이에 데우스는 침묵한다. 그러자 데우스에게, 당신이 살려준 덕에 나는 부모도 잃고 평생동안 이 기억을 안고 살아가야 한다, 이 쓰레기 같은 삶이 당신이 죽인 사람들보다 가치있냐며 차라리 그냥 죽여달라고 말한다. 그러나 데우스는 죽음을 눈앞에 두고 너처럼 똑똑하게 말하는 애라면 어디에 가더라도 성공할 것이라며 그냥 떠나려는 데우스에게
여기 사람들 이단 아니야!!! 헌금은 못내도 주말마다 교회에 나가셨어!!! 나처럼 억울하게 가족을 잃은 사람들일 뿐이야!!! 니가 뭔데 이 사람들을 심판해!? 네가 화풀이하려고 죽인 이 사람들이!!! 처형이란 명목으로 쓸어버린 시민들이!!!! 어떤 삶을 살아왔는지 알지도 못하면서!!!! 살인마!!! 위선자!!!!! 죽어!!! 나가죽어버려!!!!!
라며 오열한다. 59화 센이 아벨의 환각에 걸렸을 때 들었던게 이 때의 린다인듯.

129화에서는 엘사의 과거회상에서 네임리스 폭탄을 목에 차고 기차에 타 있는 모습으로 한 컷 등장하는데, 자신을 뒤쫓아오는 엘사를 혐오하듯이 쳐다본다.

2.1.1. 정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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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클로이 메사이야
Chloe Messiah
파일:어글리후드.클로이.jpg
성별 여성
165cm[5]
소속 알파시 교회
관련 인물 상관: 베키 레너드
나이 17(1부) → 18(2부)
계급 사제
MBTI INTJ

69화에서는 "클로이 메사이야"라는 이름의 알파시 사제가 새로 등장했는데, 린다와 똑같이 생겼고 무엇보다 성이 같다[7]. 그래서 독자들은 '린다 사제설'이 사실이 된 것인가 추측 중. 세례를 받은 사제는 본래 인격은 죽고 아몬 종족으로써 새 인격과 이름을 받는다는 설정이 나왔기 때문에 더욱 확신이 되어 가고 있다. 독자들은 클로이의 모습을 보고 엘사와 센이 멘붕할 것을 걱정하고 있다. 심지어 128화에 나온 알파시 추기경 베키 레너드의 등장씬을 잘 보면 클로이가 있다(...) 확인사살?

그리고 엘사가 1부 후반에 알파시로 이사를 가게됐는데, 이를 보면 2부에서 맞닥뜨릴 가능성이 높다.

1부 완결 후기+특별편에서 알파시 추기경 베키 레너드가 그녀에게 어글리후드가 알파시에 잠입했음을 말해주며 어떻게 할지 의견을 묻는 장면에서 다시 등장한다. 클로이는 어글리후드를 알고 있기는 커녕 관심조차 없으니 추기경이 왜 자신에게 그런 기밀사항을 가장 먼저 알려주는건지 그 의도를 알 수 없어 당황하는데, 이에 베키는 클로이가 어글리후드와 관계가 없음을 인정하고, 대화하고 싶은 상대는 클로이가 아닌 다른 사람임을 언급하며 린다 메사이야에게 나와달라고 부탁한다.[8]

사실상 린다가 관여하지 않는 클로이의 행적은 여기 서술한다.

149화에서 등장. 헬렌에게 어글리후드가 알파시에 나타난 사실을 몰랐냐는 질문을 받는데 본인은 베키에게 들어서 알고 있었지만 베키가 비밀로 하라고 한 사실이기 때문에 모른다고 했다가 헬렌에게 얼굴이 피투성이가 될 정도로 심하게 맞는다.[9] 이후 베키가 걱정하자 사제들에게 치료받으면 되니 괜찮다고 한다. 그러자 베키는 린다는 괜찮은지를 묻는데, 린다가 요 며칠 새 말이 없긴 하지만 아마 괜찮을 거라 답한다.
이후 린다에게 말을 걸지만 대답은 고사하고 돌아보지도 않고, 왜 베키가 자기를 두고 린다만 찾는지 모르겠다며 짜증낸다.

155화에서는 캐런과 크로우를 동행하고 파이시로 오는데, 크로우가 장난으로 한 말을 진지하게 까는(...) 캐런에게 장난으로 한 말이라고 해명한다.

167화에서는 린다를 알아보고 자신이 기억나지 않냐며 소리치는 제니퍼를 두고 크로우가 아는 사람이냐고 물어보자 그냥 혼자 착각한 거라고 둘러대고는 자리를 피한다. 그러고는 린다에게 쟤는 또 누구냐고 소리치지만 무시당하고, 또 풍경만 보며 누워 있냐고 린다에게 짜증을 내지만 린다가 조용히 하라고 한 마디 하자 그만둔다.

2.2. 2부

시즌 2의 프롤로그에서 사제복을 입고 엘사와 대립하는 것을 시작으로 등장한다. [10]

130화에서는 엘사의 과거 회상에서 어린시절의 모습으로 등장한다. 엘사와 놀이터에서 모래놀이를 하며 놀던 중 야마누스를 믿지 않는 레나의 이야기를 하는 엘사에게 그런 얘기를 듣지 말라며 레나를 ' 자기보다 뛰어난 존재를 인정하기 싫어하는 열등감 덩어리'라고 칭한다. 엘사가 '아니 그보다 무슨 모래놀이하다가 그런말을 해?'라며 되묻자 엘사에게 그런 싸이코 말 듣고 교회도 안나오고 커서 뭐가 되려고 그러냐며 충고(?)한다. 자기가 교회를 다니는 이유는 야마누스를 믿지는 않지만 가난한데다가 가족들에게 손찌검하는 엄마처럼은 되기 싫기 때문이라고 말하자마자 깃발을 쓰러뜨려 엘사에게 딱밤 맞는다.(...) 엘사를 처음 만났던 것은 쎄타시에서 가장 가난하고 치안이 나쁜 오스몬드 거리 구석의 판자촌[11]이었다.[12] 린다는 야마누스교 교리 전문을 토씨 하나 안 틀리고 외울 정도로 똑똑했으며 이 능력으로 인정받아 사제가 되고 싶다고 했다. 그 뒤로 시위대를 보며 시위 할 시간에 교회 출석을 한번이라도 더 했다면 지금쯤 더욱 편해져 있을 거라 말하며 자신은 죽었다 깨어나도 저런 짓은 하지 않을거라 다짐한다. 11살 생일 파티에서는 '남들은 다 망하고 저만 성공하게 해주세요'(...)라고 소원을 빌고 얼굴을 붉히며 엘사에게 '......그리고 너도. 딱 너까지만.'이라고 말한다. 그러나 모종의 이유로 엄마가 죽자, 집회에 나가보겠다며 엄마의 초상을 끌어안고 엘사에게 함께 집회에 가주기를 청한다.[13]

155화에선 가온이 주교들을 내쫓으려 하자 능력을 빼앗아 버린다. 이후 꽤 좋은 능력을 손에 넣었다고 평가한다.

167화에서는 클로이가 제니퍼가 자신을 알아보는 것을 보고 누구냐고 짜증을 내자 신경 끄라고 무시한다.[14] 어딘지 알 수 없는 풍경만 보며 계속 누워 있다가, 클로이가 계속 잔소리를 하자 클로이 쪽을 돌아보며 좀 조용히 하라고 경고한다.

168화에서는 다시 사제들과 네임드 앞에 나타나서 캐런과 크로우를 데리고 도망친다. 이때 염동력으로 캐런과 크로우를 들어올린 채로 날며, 덤벼드는 피콕을 배리어로 저지하고 얼음 결정을 소환해 다이사를 공격하면서, 나중엔 양손으로 동시에 둘을 치유하고 등에서 촉수까지 만들어내며 무려 5개의 능력을 사용하는 먼치킨스러운 능력을 보여준다.[15]

182화에서 클로이가 어글리후드를 보고 "네가 아는 녀석 아니냐"고 묻자 잠시 과거를 떠올리는데, 대청소 사건 이후 수용소로 끌려가던 중 엘사가 린다가 탄 버스를 따라가며 어디에 있든 반드시 구하러 가겠다고 말하는 장면이다. 그러나 그 회상이 끝난 직후
"죽으라 그래. 만약 안 죽으면 내가 직접 죽여버릴 거니까."
라며 엘사에 대한 태도가 완전히 변해버린 모습을 보여준다. 그리고 이 화 후반부에 엘사가 린다의 모습을 보는 듯한 연출이 나오면서 드디어 둘이 조우하는 전개가 나올 것으로 보인다.

186화에서 클로이가 되도않는 본인 연기하다 걸려서 엘사에게 털리고 있을 때 나와서 능력[16]으로 엘사를 밀어내고, 촉수와 염동력으로 엘사를 공격한다.

187화에서 본인의 능력으로 복제한 능력을 자유자재로 활용하며 엘사를 압도하는 실력을 보여주며, 엘사가 왜 알파시에서 사제까지 되었음에도 행복해 보이지 않는 거냐고 묻자 누구보다 열심히 살아온 자신의 인생이 그렇게 가치없어 보였냐고 반문하며 본인이 몇 번이나 연락했을 땐 답장 한 번 없었다라고 한다. 그러면서 엘사의 위선적인 말 한 마디 때문에 자기 인생 전체가 우스워졌고, 그 때문에 엘사를 싫어하게 되었다고 덧붙이는데, 정황상 누군가 린다의 연락을 의도적으로 끊고 나중에는 아예 엘사가 쓴 것처럼 가짜 답장까지도 한 듯.[17]
끝내 엘사에게 그냥 끝내자고 말하며 마지막 일격을 가하려 하나 베키가 둘 앞에 나타나 그만 돌아가자며 린다를 말린다.

188화에서 다시 일어난 엘사와 싸움을 계속하는데[18] 중간에 뜬금없이 자기가 사제가 될 수 있었던 이유를 알려주겠다며 엘사에게 말을 건다.
3년 전 6월 25일, 알파시에 레나 잭슨이라는 여자가 찾아왔지. 알파시 내에서 레나는 교회의 위험분자로 이미 낙인찍혀 있었어. >그 당시 고작 견습사제일 뿐이었던 나는 레나 잭슨을 사살한 공로로 바로 세례식까지 치를 수 있었고.
이해가 안 돼? 엘사. 네 엄마 내가 죽였다고.
그리고 본인이 레나 잭슨을 죽임으로써 정식사제가 되었다는 경악스러운 발언을 하며 엘사의 멘탈을 완전히 날려버린다.

추가로 이번 화에서 흑막인 게밝혀진 베키의 능력도 린다에게는 통하지 않는다고 한다.

190화에서는 베키에게 달려드는 타미 제임스의 앞을 막아선다. 타미의 얼굴을 잡고 능력을 시전하나 타미는 바로 떨쳐내고 엘사를 들쳐업고 도망가버린다.[19]

191화에서는 베키가 오랜만에 옛 친구를 만난 감상을 묻자 변한 게 하나도 없고, 단지 그뿐이라고 짧게 답한다. 이후 베키가 엡실론시 성직자들을 심문할 때 사제 한 명을 한나의 능력으로 만들어진 강염기성 용액에 그냥 던져버리기도 한다(...).

194화에서는 엡실론시의 빈디카리 본거지에 도달하기 전에 몸의 통제권을 다시 클로이에게 넘긴다. 그후 엘사가 폭주하여 알파시 병력들을 학살하기 시작하자 클로이는 넋을 놓고 바라보고 있는 베키를 정신차리게 하고 퇴각한다.

198화에서 제니퍼 와일드 센 프라우드가 린다가 사제가 되었음을 알아챈 이후 무의식 속에서 누워 있는 모습을 등장해 '모든 걸 기억하는 능력은 축복일까, 저주일까.' 라는 나레이션과 함께 린다의 과거 에피소드가 시작된다 .

2.3. 과거

린다의 과거편은 모든 화의 제목이 '안식'이며, 199화 '안식1' 부터 205화 '안식7'까지 무려 7화 동안이나 전개되었다. [20]

199화에서는 8살 때의 시점으로 돌아와 쎄타시 오스몬드 거리[21] 외곽의 빈민촌에서 태어났다는 언급과 함께 다리가 불편한 아빠와 늘 가정폭력을 자행하는 엄마의 모습을 비춘다. '숨은 쉬고 있지만 살고 있지는 않았다' 라고 독백하는 동시에 '인간은 자기보다 높은 사람은 끌어내리고, 동등한 사람은 낮잡아 보고, 낮은 사람은 최선을 다해 짓밟는다'고 하는 등 어릴 적부터 매우 비관적인 가치관을 보여준다.

그러나 동네 초딩들에게 맞던 중 역시 8살 때의 엘사 브라이언트가 달려와 린다를 구해주고[22], 이름을 묻는 엘사에게 부모님이 출생신고를 하지 않아 성씨도, 계급도 없다고 말한다. 그리고 엘사에게 자신을 왜 구해준 것인지 물어보고, 여기에 엘사가 "남을 때렸으면 맞을 각오도 해야지" 라고 답하자 감명을 받는 듯하더니 웃으며 엘사를 때린다(...) 그렇게 엘사와 잠시간 주먹다짐을 끝낸 이후 아플지언정 비참해질 필요는 없다고 누군가 허락해주는 것 같았다며, 남을 때렸으면 맞을 각오도 해야 한다는 말 한 마디가 너무나 고마웠다고 독백한다.

이후 엘사와 친구가 되어 도시 여기저기를 구경하다 교회 앞에서 사제들의 행렬을 보고 사제가 되겠다는 꿈을 인생 처음으로 세운다. 그러나 엄마는 이 말을 듣고 경악하며 린다를 평소보다 더 심하게 구타하고, 아빠는 '뭐가 되고 싶은지는 자신이 선택하면 된다'고 했지만 곧이어 아빠가 빈디카리 소속이었음이 밝혀진다. 그러니 이때 아빠가 무슨 생각을 했을지는...

200화 안식2에서는 교회 앞에서 아벨 콕스 올리비아 메이를 마주치고, 둘에게 사제가 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물어봤다가 야마교 경전을 한 글자도 빼놓지 않고 외워야 한다[23]는 말을 듣는다. 그리고 엘사에게 그 얘기를 하면서 너무 쉬운 것 아니냐고 덧붙이고, 엘사가 그걸 어떻게 외우냐고 하자 바보냐고 깠다가 또 싸운다.

이후 아빠가 갑작스럽게 집을 나가버리는데 이때 아빠를 말리려 하지만 그 이유가 단순히 엄마에게 혼자 맞고 싶지 않아서임을 깨닫고는 자기에겐 아빠를 막을 자격도 없었다며 그만둔다. 그 후 예상대로 엄마에게 더 심하게 맞고 있다가, 처음으로 엄마에게 역으로 반격을 가해보지만 엄마가 칼을 꺼내들고 쫓아오자 패닉에 빠져 도망가고, 린다의 엄마는 레나가 '얘기 좀 해보자'며 막아세운다. 이후 일주일 동안 엘사의 집에서 지내게 되며, 현재까지도 이때를 인생 가장 행복했던 일주일로 기억하는 듯하다. [24]

TV로 뉴스를 보던 중 교회에 저항하는 시위가 나오자 어차피 세상이 바뀌지 않을 것을 알면서도 왜 저러는지 모르겠다는 반응을 보이고, 레나가 사제가 되면 어떻게 할 생각이냐 묻자 누구도 불만을 갖지 못할 만큼 강해지겠다며, 교회의 힘이 없으면 세상은 개판이 될 거라고 말한다. 여기에 레나가 '인간을 너무 이기적으로 본다'고 말하자 인간은 원래 이기적이라고 반박하는데, 레나가 이 말을 듣고 인간이 이기적이라면 널 이 집에 머물게 할 이유도 없으니 나가라고 따지자 크게 당황한다. 물론 레나가 린다를 진짜로 내보내겠다고 한 것은 아니고, 다만 린다에게 세상을 움직이는 것은 힘이 아닌 대가 없는 호의, 즉 사랑이라는 말을 전한다.

그리고 다음 날, 엘사네 가족과 함께 간단한 산책등산을 가서 산 위에서 도시를 내려다보고서는 자신의 인생에 몇 없을 행복한 순간일 테니 이 순간을 영원히 기억하겠다고 다짐한다. 이전에 클로이가 늘 똑같은 풍경만 본다고 투덜댔던 것이 이때의 기억을 반복재생하고 있었던 것.

엘사가 사제가 되려면 호적이 꼭 필요하다고 하자 생일은 엘사를 처음 만난 날인 5월 29일로, 성씨는 엄마의 성씨가 아닌아빠는? 레나가 지어준 성인 메사이야(Messiah)로 정하고 태어난 지 9년 만에 처음으로 신분을 가지게 된다. 그리고 얼마 뒤 아빠의 사망 소식이 전해졌다는 나레이션이 나온다.

201화에서는 아빠의 영정을 놓고 그딴 사상에 물드니 결말이 이런 거라는 말을 던지고, 자신의 집으로 돌아가 엄마를 만나는데 엄마가 그전과는 완전히 다른 사람이 된 것을 보고 놀란다. 더는 린다를 때리려 하지 않았지만 대신 레나를 어마어마하게 찬양하기 시작했다고..

그렇게 엄마와의 관계도 그나마 회복되나 싶었지만 2년 뒤 엄마마저 세상을 떠나고, 혼자 남겨진 집안에서 이젠 누가 날 대가없이 사랑해주냐라며 절망한다.[25] 엄마의 죽음을 계기로 처음으로 반교회 시위에 나가보기로 하나, 이미 대략 밝혀진 대로 엘사는 교회에 나오지 않았고 센이 시민들을 학살하는 장면을 눈앞에서 목격한 뒤 본인도 네임리스가 되어 끌려가버린다. 다만 원래 누구의 과거회상에서 나오지 않았던 베키 레너드의 눈앞에서 야마교 경전을 정말로 모두 외우는 모습을 보여주고, 결과적으로 이 만남이 린다의 인생의 방향을 결정적으로 틀게 된다.

네임리스가 되어 끌려가던중, 다른 칸에 탄 사람들과는 다르게 수면 가스로 잠재워진 후 상당한 시간이 흐른 후에야 수용소에 수감되어진다. 그리고 그곳에서는 죽은 줄만 알았던 자신의 아빠 역시 네임리스가 되어 수감되어 있었다. 이후 아빠와 같은 방을 쓰는 사람들과 함께 각자의 재능으로 탈출을 시도하나,[26] 실은 그들이 알파시의 네임리스 수용소에 수감되어 있었다는 걸 알고 당황한다.

설사가상으로 오브리까지 등장하자, 함께 탈출한 사람들이 자신들만이라도 살기 위해 모조리 린다의 탓으로 몰며 위험분자라고 비난한다. 심지어는 자신의 아빠마저도.[27][28]

결국 자신을 제외한 사람들이 모조리 살해당하는 것을 눈앞에서 목도하고, 몇 시간을 달려 도망치려고 하나 이 도시가 곧 하나의 교회나 다름없다는 것을 깨닫게 된다.[29] 그리고 린다가 지쳐 주저앉은 곳에서는 베키가 기다리고 있었다.

수용소에 재수감된 후로는 수감자들에게 건드리기 만만한 사람으로 낙인찍혀 폭행당하는 일상을 보냈으며, 자신을 비웃는 이들에게 죽여버릴 것이라고 분노하는 자신의 모습을 보고 베키가 칼을 주며 기회를 준다.

그리고 정말로 사람들을 전부 살해하기에 이르고, 베키가 이에 감탄하며 이유와 원하는 것을 묻자 자신의 진심을 무시하는 것이 미웠고, 자신에게는 남들이 자신을 두려워하게 만들 수 있는 이 필요하다고 답한다.

그 결과 어린 나이에 알파시의 견습 사제가 될 수 있었고, 에이스라 불릴 정도로 활약하나 정작 학교도 다니지 못했고 기본적인 사회성도 부족했던 린다에게 친구는 없었다. 할 수 있던 건 유일한 친구였던 엘사에게 편지를 보내는 것이었지만 답장은 오지 않았고,[30][31] 네임리스 출신이라는 것까지 들켜 괴롭힘까지 당한다.

그리고 15살이 되던 해, 6월 25일에 자신의 친구였던 엘사의 엄마인 레나가 교회에 오게 된다.

레나는 자신을 찾아 뛰어온 린다에게 이야기할 시간을 내어 준다.
레나는 자신이 린다를 선택하지 않은 이유가 엘사와 달리 너무 불행했기 때문이라고 말한다. 레나가 떠날려고 하자 린다는 왜 엘사에게 보낸 편지가 답장이 오지 않았냐고 묻고, 레나는 그런 건 헛수고니까 그만두라 한다. 그 말을 들은 린다는 분노하며 레나를 쏴 죽이고,[32][33] 그로 인해 레나는 '드디어, 내 계획은 비로소 완성되었다.'다라고 생각하며 창 밖으로 떨어진다.

레나를 죽인 공로로 린다는 정식 사제로 승급한다. 성수를 마시고 자신의 몸을 장악하려는 클로이를 제압하지만[34][35], 사제가 되는 목표를 이루었음에도 전혀 행복하지도, 앞으로의 일이 기대되지도 않자 자신의 몸 조종권을 클로이에게 넘기고 자신은 어릴 적 엘사와의 추억을 회상하며 안식에 든다.

2.4. 3부

218화에서 정신적으로 극한에 몰리고 휴의 능력으로 내부의 성수인간이 대폭줄어들어 지친 엘사 앞에 센 프라우드가 나타나자 센에게 자신을 기억하지 않냐 물으며 덤벼든다. 린다는 센에게 당신이 7년전에 학살을 일으켜준 덕분에 자신은 지금 사제가 될수 있었다며 감사인사를 하며 엘사는 몰랐던 센의 과거 이력을 엘사에게 알려준다. 엘사는 린다의 과거이야기를 듣고 센에게 어째서 진작에 알려주었다면 용서했다며 센에게 분노하고 이때를 노린 린다는 센의 트라우마를 자극하며 센을 몰아붙이지만. 엘사는 센이 너에게 무슨 짓을 했던 간에 너의 선택이라며 센에게 화살돌리지 말라며 린다를 공격한다.

이에 린다는 확실이 이건 자신의 선택의 결과라며 받아들이지만. 엘사에게 그럼 너는 스스로 선택한 결과가 그거냐 라며 온세상을 적으로 돌리고 같은 편한테까지 신뢰받지도 못하는 데 이건 아무리봐도 내가 더 낫지 않냐며 엘사를 페이징능력으로 몰아붙이지만 엘사는 린다의 페이징능력이 같은 성수능력자에겐 통하지 않는다는 것을 간파하여 성수인간으로 린다를 제압한다. 엘사는 이젠 린다 너를 놓아주겠다며 이만 절교하자며 린다에게 마무리를 하려하는 순간. 엘사 내부의 성수인간 그레이프가 린다를 딸이라고 부르며 환호한다.

그레이프는 곧바로 엘사에게 흡수되며 엘사의 몸을 장악하고, 린다와 대화를 한다. 린다는 죽지않았냐며 충격을 받고, 그레이프는 자신은 죽은게 아닌 너를 구하기 위해 레나의 계획의 일부가 된 것 뿐이라며 그동안 마음고생이 심했을 린다를 위로하며 이젠 엄마가 구해주겠다며 린다에게 덤벼드는 성수인간들을 도륙내기 시작한다.

그렇게 엘사가 꺼낸 성수인간들을 전부 없에버린 후, 다시 이야기를 이어가는 두사람. 자신은 죽은게 아닌 그저 딸을 지키기 위해 레나의 계획의 일부가 되었을 뿐이라며 해명하지만. 린다는 믿지 않고 레나는 자신이 죽였다며 그사람 계획이 뭐든 간에 다 끝이라며 자조하지만. 그레이프는 레나는 너따위가 죽일 수 있는 분이 절대 아니라며 레나가 살아있다는 떡밥을 흘리기 시작한다. 이 모든 것이 레나의 계산이라며 레나의 찬양을 늘어놓는 그레이프에게 린다는 질린 둣이 만나놓고 하는 말이 그 뿐이냐며 사제가 되었는데 감응이 어떤지도 묻지 않는 그레이프에게 실망한 듯이 묻는다.

이에 그레이프는 린다를 자신의 의식속으로 들어오게 하여 이야기를 나누기 시작한다. 그레이프는 자신과 같은 재능있는 딸이 이루지 못할 꿈을 쫒는 것을 경계하여 모질게 대했다며 린다를 학대했던 이유를 설명하고, 그럼에도 사제가 된 린다에게 딸이 꿈을 이루었는데도 허전한 그 마음을 어떻게 모르겠냐, 꿈을 이루어도 전혀 기쁘지 않아하는 딸의 얼굴을 엄마가 어떻게 모르겠냐, 마음 속에 공허함만이 가득하다며 린다를 위로하여 마침내 모녀간의 응어리를 풀어나가나 했지만. 결국 그레이프의 말은 레나찬양으로 이어졌다.
내가 왜 당신에게 기대를 걸었을까?
왜 상처받는 것도 용서하는 것도 그리워 하는 것도
끝내는 것도 다 내몫인거야?? 진짜 너무한거 아니야 엄마...?

결국 끝까지 자신을 봐주지 않은 엄마에게 실망할대로 실망한 린다는 촉수능력을 펼쳐 그레이프의 머리를 꿰뚫어 그레이프를 죽인다. [36]

그레이프가 사망하며 엘사도 해방되지만 잠시 정신을 못차리고 있는 중, 린다는 엘사도 죽이려하지만 그레이프의 여파로 잠에서 께어난 에리얼이 린다에게 반격한다.

다시 한번 엘사에게 덤벼들지만 에리얼이 께어난 엘사는 린다를 손쉽게 제압해버린다. 네 어머니에 대해선 무순말을 해야 할지 모르겠다며 죽이지는 않겠다며 다음에 만나면 더 나은 관계가 되길 바란다며 린다를 마무리하려 한다. 린다는 포기하고 죽으려는 순간 클로이가 나와서 엘사의 공격을 겨우 피한다.

클로이는 잠시 몸을 추스리고 엘사에게 니들 얘기 듣다가 답답해서 못참겠다며 네가 린다의 삶이 어땠는지 아냐, 제대로 대화도 안하고선 모든게 니탓이다 훈수질이냐며 린다가 얼마나 엘사를 그리워했는지까지 이야기하려다가 만다. 이에 빡친 에리얼이 나서서 그럼 너는 엘사가 어떻게 살아왔는지 아냐며 반박한다.(...)

클로이는 네가 니미럴에리얼이냐며 알아보고, 넌 네 걱정이나 하라며 에리얼이 현재 교회의 1순위 타겟이라는 것을 알려준다. 이에 에리얼이 엘사에게 사실인지 묻고 엘사가 혼잣말하듯이 사실이라 말하는 것을 보고 자신은 절대 저러지 말아야겠다며 다짐하고 린다를 죽이지 않겠다는 약속 꼭 지키라며 회복능력으로 몸을 치유하며 빠져나가려 했지만. 난입한 헬렌의 공격에 쓰러져 버린다.

이후 의식을 잃고 캐런에 의해 구조된다. 그러나 다시 일어나 휴 설리반의 능력을 잠시 빌리고, 에리얼의 이름을 3번 불러 에리얼을 죽인다.[37] 그리고 엘사까지 팔다리를 잘라 바다로 던져버린다.

그러나 베키는 린다의 행동이 엘사를 살리려고 한 행동이라는 것을 알아채지만 심증만 있고 물증이 없는 상황이라 넘기고, 엘사가 바다에 떨어질 때의 구도나 표정이 레나와 매우 흡사했기에 린다에게 자신을 처음으로 불쾌하게 만들었다고 말한다. 그 후 엘사의 시체를 수색하라 명령한다.

사건 이후 베키의 방에서 엘사에게 썼던 편지들을 모두 베키가 가지고 있었다는 것을 보며 경악한다. [38]

그 이후 추기경실에서 에리얼로 추정되는 꽃을 훔쳐 알 베일리가 가져갈 수 있도록 잘 보이는 곳에 둔다. 알 베일리가 성수꽃을 꽂아 에리얼을 부활시킨 걸 보고 엘사의 사진을 보여준다. 알 베일리에게 능력을 얼마나 쓸 수 있냐며 물어본 뒤 데려간다.

3. 능력

155화에서 처음 사용. 다른 이의 능력을 흡수할 수 있다. 사용할 때는 거의 무조건 린다의 인격이 클로이 대신 나오며, 옷 위로는 적용이 안 되고 무조건 맨몸에 접촉해야 능력을 가져오는 것으로 추정된다.

현재까지 사용한 능력은 총 6개로, 염동력, 배리어, 빙결, 촉수 ?, 힐링[39], 그리고 몸이 반투명해지며 공격을 무시하는 페이징이 있다.

워낙 사기적인 능력이라 처음 공개됐을 때 같은 화에서 등장한 오브리 누아의 블랙홀 능력과 함께 상당한 주목을 받았다. 저런 능력을 가지고도 사제에 머무르고 있는 것 때문에[40] 능력에 패널티나 조건이 붙어있을 것이라 추측하는 독자들도 있었으나 아직 밝혀진 것은 없다.

능력을 사용할 때는 항상 린다가 나와서 클로이는 능력을 사용할 수 없는 게 아니냐는 의견도 나왔으나 186화에서 클로이도 엘사를 상대로 염동력으로 싸우는 장면이 등장해서 옛말이 되었고, 그냥 린다의 실력이 훨씬 낫기 때문에 린다가 주로 컨트롤하는 것으로 보인다.[41]

187화에서 클로이의 독백에 의하면 타인의 능력을 복제하고 사용하는 데에는 외국어 공부하듯 끝없는 연습이 필요하기에 복제 능력을 가졌더라도 일반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능력은 3~4개 정도가 한계인데, 린다는 이를 특유의 기억력과 타고난 두뇌로 뛰어넘고 12개 이상의 능력을 사용하고 있다. 클로이의 힘을 숙주인 린다가 컨트롤해서 더 잘 다룬다는 점은 에리얼이 힘의 컨트롤을 도와주는 엘사와 정 반대의 위치다.[42]

또한 무슨 능력인지 정체조차 명확하지 않은 엘사(에리얼)와 달리 린다의 능력은 확실하게 밝혀졌고, 다른 아몬족 중에서도 같은 능력을 가진 이들이 있는 듯.

성수 능력 외에도 린다만의 독보적인 능력치가 하나 있다면 다름아닌 지능으로, 처음에는 단순히 머리가 좋다는 식으로만 묘사되었으나 이후 비춰지는 모습을 보면 그냥 완전기억능력이다. 이 때문에 복제한 모든 능력을 외워 자유롭게 쓰는 사기 캐릭터급의 위용을 보이지만 역으로 평생 트라우마를 남길 만한 나쁜 기억들도 평생 가져가야만 하는 듯 하다.[43]

알파시에서도 사기캐라 불릴 정도로 사제 중에서는 능력이 좋은 편에 속하는 것 같다. 그러나 엘사의 언급에 따르면 주교급만큼은 아니라는듯.[44]

4. 인간관계

5. 어록

가 뭔데 이 사람들을 심판해!? 네가 화풀이하려고 죽인 이 사람들이!!! 처형이란 명목으로 쓸어버린 시민들이!!!! 어떤 삶을 살아왔는지 알지도 못하면서!!!! 살인마!!! 위선자!!!!! 죽어!!! 나가죽어버려!!!!!
남들은 다 망하고 저만 성공하게 해주세요! ...그리고 도. 딱 너까지만.
저기, 군인언니. 왜 제대로 안싸워요? 나 이제 어린애도 아닌데. 그럼 죽여도 되잖아? 그때처럼. [47]
내가 다... 죽여버렸어... 우리 엄마... 아빠... 엘사... 날... 조건없이 사랑해줬던 정말 몇 안되는 사람들 모두... 나때문에...어떡해...나...? 나는 왜 항상... 썩은 동앗줄만 붙잡는걸까..? 엘사가 진짜 죽었으면... 나는...

6. 기타



[1] 쎄타시에서 치안이 가장 안 좋은 곳이다. [스포일러] 대청소 사건 당시 학살을 주도한 군인 [3] 대청소 사건 당시 기준 [4] 린다 메사이야의 세례명은 '클로이 메사이야'이나, 숙주인 린다와 아몬족인 클로이는 육체만 공유할 뿐이지 전혀 다른 인물이다. [5] 작가의 라이브 방송에서 밝혀지길, 더 자라고 있는 중이라고 한다. 완전히 자라면 168cm일 것이라고. [5] [7] 세례를 받은 사제들은 이름은 세례명으로 바꾸고, 성은 숙주의 성을 그대로 따르기 때문에 확실히 린다가 세례를 받은 것 이라 할 수 있다. [8] 정황상 린다와 클로이가 공생하는 것으로 보인다. [9] 다른 사제들이 언급한 바로는 클로이에게만 유독 심하다고 한다. 이유는 불명. [10] 작가가 인스타에 클로이와 린다 단번에 구분하는 법이라고 올린 사진에서 클로이는 검은 동공이 작고 린다는 검은 동공이 컸는데 프롤로그의 린다는 동공이 작아서 클로이로 추정된다. [11] 크리스의 가족도 오스몬드 거리에서 살았었다. [12] 엘사가 다른 아이들에게 맞고 있는 린다를 도와주자 친해진 것으로 보인다. [13] 그러나 1부 124화 헨리의 회상을 보면, 레나는 린다가 집회에 참석했던 날 대청소 사건이 일어날 것을 미리 알고 엘사를 보내지 않아 린다 혼자 집회에 나섰던 것으로 추정된다. [14] 사실상 현재(18세) 린다의 대사는 이게 처음이다. [15] 이를 두고 크로우도 '알파시 최대의 사기캐'라고 언급했다. [16] 몸이 빛나면서 엘사를 밀쳐내는데, 정황상 다이사 섀넌이 위급할 때만 사용한다고 했던 능력과 동류의 것으로 보인다. 그와 같은 종족인 가온에게서 염동력을 복사할 때 함께 가져온 듯. [17] 현재는 레나 잭슨 또는 베키 레너드라는 의견이 거의 대다수이다. 이런 일을 할 만한 or 가능한 포지션의 인물이 사실상 이 둘밖에 없기도 하고. [18] 이때 물리공격을 무시하는 능력을 처음 사용한다. [19] 그런데 이때 잠시나마 타미의 능력이 린다에게 옮겨가는 듯한 묘사가 나와서 린다가 이미 타미의 능력을 복사한 것 아니냐는 추측도 있다. [20] 1부에서 사실상 서브 주인공이나 다름없는 센의 과거편도 4화가 끝이다. 스토리상으로 매우 중요한 캐릭터이기도 하지만 그동안 작품이 연재되는 내내 자세히 풀린 설정이 사실상 없었다 보니 길어진 듯. [21] 크리스 앨런의 출신지이기도 하다. [22] 여담으로 이 장면에서 이서진"지금... 최고의 짱돌을 들고 너에게 간다"로 유명해진 짤방을 패러디했다. 궁금하면 직접 검색해보자. [23] 물론 아무런 근거 없는 소리다(...). 당장 아벨이 저 대사를 할 때 올리비아가 뒤에서 개소리라고 요약하고 있다. [24] 사실 린다의 인생사를 생각해보면 인생에서 유일하게(...) 행복했던 일주일이라고 표현해도 이상할 것이 없지만... [25] 인간은 언제나 이기적인 존재라고 스스로 생각하고 있었지만 결국 린다도 사랑을 갈구하는 존재라는 것을 보여주는, 상당히 의미있는 장면. [26] 수용소에서 탈출하자고 설득할 때, 린다가 레나의 이름을 언급하자 다들 그 이름을 어떻게 아느냐고 묻는 걸 보면 네임리스들 중 레나를 따르던 사람들이 상당한 듯 하다. [27] 자신을 비난하는 사람들을 보며 인간은 원래 이기적이며 역겹다고 애써 마음을 다잡았지만 아빠가 자신을 비난하는 것을 보고는 거짓말이지? 라고 할 정도로 엄청난 충격을 받았다. [28] 너무나도 갑작스러운 사람들의 변모와 이곳에 베키가 있다는걸 생각하면 베키의 세뇌를 통해 린다를 몰아세웠을 가능성이 매우 높다. [29] 어떻게든 살아남기 위해 달리던 린다의 얼굴은 그야말로 희망 하나 없이 절망으로만 가득차있었다. [30] 그런데 교회에 입성하기 위해서는 가족을 비롯한 인간관계를 모조리 버려야만 하는데 어떻게 엘사에게 편지를 보낼 수 있었을지는 의문이다. [31] 베키, 혹은 레나가 일부러 차단했을 것이다. 엘사의 성격상 편지를 받았다면 답장은 안했을리 없다. [32] 총을 준건 베키 레너드. 원래 린다는 그냥 이야기만 할 생각이었지만 베키가 '무슨일이 생길지 모른다.'라며 쥐어준거였다. [33] 베키 레너드는 과거 어떤일로 레나와 알게 되었으나, 다시 만나서 감격에 찬 베키에게 레나가 한 말은 '너는 차라리 잡아먹히는게 나았다.'였다. 이후 순순히 체포되어가던 레나에게 린다가 나타나자 이야기를 하겠다는 말에 심기가 뒤틀렸는지 린다에게 총을 건네줬고 나중에 레나가 총에 맞고 추락하자, '이정도면 당신을 뛰어넘었다고 볼 수 있는거죠? 내 우상이여.'라고 독백한다. [34] 사제가 되는 것에 대한 진실을 알고 분노하여 베키에게 '당신이 어떻게 이럴수있어!!!'라며 분노하지만 오히려 베키는 '저도 당신과 같습니다.'라면서 오히려 린다의 인격이 남아있는 사실에 기뻐한다. [35] 이때 엘사가 에리얼을 만날 때와 오버랩되는데 엘사의 내면과 린다의 내면이 대조되는 모습을 보인다. 엘사의 내면은 희고 밝은 색에 테두리선이 없는 반면, 린다의 내면은 누렇고 탁한 색에 굵은 테두리선이 있다. [36] 사실 그레이프가 성수인간에 자원한 것은 레나의 계획에 딸만은 들어가지 않게 해달라 레나와 거래한 것이었다. 그동안 자신과 주변 환경을 통해 온갖 더러운 광경을 봐온 린다에게 진심으로 사랑받는 삶을 보여주고 싶었지만 사실 그레이프 본인도 그러한 삶이 뭔지 몰랐기에 보여줄 수 없었다며 눈물을 흘리며 사망한다. [37] 그와중에 한 번은 에라얼이라고 잘못 불렀다. [38] 사실 베키가 의도적으로 보게 한 것이다. 점점 알기 쉬워진다고 하는 것으로 보아 나중에 조종하려는 의도인듯 하다. [39] 손에서 크리스 앨런 메리 린이 치유를 할 때 방출되는 것과 유사한 에너지가 나온다. 어글리후드와 싸운 뒤 “내 서툰 치유 능력이 버틸 수 있을까?”라고 말하는 걸 보아 강하진 않은듯. [40] 다만 주교가 되는 데 걸리는 시간이 평균적으로 6~7년 정도라는 언급이 있었기 때문에 아무리 강하더라도 경력이 채워지지 않으면 진급할 수 없는 것일 수도 있다. 또한 주교의 지위는 20살 이후에 받는 게 원칙이라고 한다. [41] 2부 후기에서도 언급되었다. [42] 에리얼이 힘의 컨트롤을 도와주기는 하지만 사실상 기술은 없이 파워 원툴로만 밀어붙이는 거나 마찬가지인 엘사와는 달리 린다는 개개의 능력 자체는 그리 강하지 않아도 모든 능력의 활용도를 극한까지 끌어올리는 식으로 엘사와 거의 동급의 전투력을 보여준다는 차이도 있다. [43] 과거편이 시작할 때 등장한 '모든 걸 기억하는 능력은 축복일까, 저주일까.' 라는 문구도 비슷한 의미로 추정. 특히 린다가 어글리후드의 세계관 모든 인물들을 통틀어서도 공식적으로 가장 어두운 일을 많이 겪은 캐릭터이다 보니 더욱 그렇다. [44] 다만 주교인 미하일 다비스를 쉽게 제압하고 추기경을 3명이나 상대했던 엘사가 밀리다가 슬라임 덕에 이겼고, 린다를 상대하기 직전 상대했던 자들이 최고참 주교 오브리, 고위주교 휴, 주교급을 뛰어넘는 전투력을 가진 야성단장 김준구였기 때문에 이런 말을 한 것일 수도 있다. [45] 엘사를 네임드의 일원으로 들일 당시 린다를 떠올리며 '그런 눈을 본 적 있다'고 언급하기도 했다. [46] 엘사를 처음 만났을 때 제니퍼처럼 린다를 떠올렸다. [47] 대청소 [48] 62화에서 추기경이 교황을 두고 미친 늙은이라고 중얼거렸다. 엘사와 동갑(17세)으로 추정되는 린다가 늙은이라고 불릴 이유는 없다. 그리고 나중에 사제인 클로이와 공생하는 것이 밝혀지면서 확실하게 교황과는 다른 인물로 판명되었다. [49] 작가가 2019년 11월 2일 인스타 라이브에서 직접 밝혔다. [50] 시즌 2의 존재는 작가의 말실수로 나온 스포일러였다. 이후 2021년 9월 5일 라이브 방송에서도 2부 막바지에 분량이 많이 늘어날 예정이라고 다시 언급했다. [51] Messiah의 실제 발음은 '메시아'보단 '메사이야'에 가깝다. [52] 작가가 2020년 8월 21일 라이브 방송에서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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