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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3-10-30 14:04:12

린네(토귀전)

성우는 코마츠 유카

토귀전 극의 등장인물이며 시라누이 마을의 부대 '백귀대'의 대장. 사용 무기는 창.

토귀전 극의 레키가 데리고 온 지원부대인 '백귀대'의 대장으로서 10스테이지 종반부부터 등장하는 캐릭터이다.

세계관상으로 거의 세계정부에 가까운 나카노쿠니의 명령을 무시하고 마을 독자적으로 살아가고 있는 시라누이 마을의 지도자답게, 대사를 들어보면 하나같이 여장부스러운 느낌이 넘쳐난다. 특히 첫 등장 미션의 연설은 그녀가 왜 시라누이 마을이 리더인지 알 수 있는, 그야말로 뜨거운 연설이므로 오그라드는 손발을 버틸 수 있다면 스킵하지 말고 꼭 한번 들어보는것을 추천한다.

오니와의 전투 중 주인공의 실력을 보고 "우리 마을에 오지 않을래?"라고 권유했다가 호로에게 "이건 내 대장입니다."라며 까였다. 하지만 그렇게 말하는 호로에게도 "난 너라도 상관없다. 강한 자라면 누구든지 환영이야"라며 실력주의적인 모습을 보인다. 하지만 전투가 끝난 후, 고맙다는 야마토에게 공은 자신을 설득한 레키에게 있다며 주인공에게 "그래보여도 그 녀석, 울보니까"라며 레키를 챙겨주라고 하는 것으로 보아 냉정한 실력주의자라기 보다는 독자적으로 시라누이라는 마을을 지키기 위해서 단순히 실력자가 보이면 잡으려는 것 뿐이다.

목소리나 대하는 걸 보면 소마보다 연상 같지만, 의외로 소마가 연상. 아무래도 영산 직속인 소마와 영산의 말은 신경도 안 쓰는 시라누이 마을의 대장인 린네이다보니, 서로 티격태격하는 모습이 자주 보인다. 그런데 같은 영산의 영웅인 야마토에게는 꼬박꼬박 '공'(殿, どの)를 붙이며 극존대한다. 아마 나이차이도 나이차이인데다 그에 더해 야마토는 백전연마의 모노노후이며 같이 마을의 두령이라는 직위를 가지고 있기에 제대로 선배 대접을 해주고 있는 모양.

AI로서의 전투스타일은 왠지 보스 주위의 허공을 찔러대고 있는 경우가 자주 보인다.

토귀전 2에서는 야쿠모의 전투 중 대사로 시라누이 마을의 훌륭한 두령이라고 간접적으로 언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