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설 인포서즈 2 더 웨스턴

1. 개요2. 제작배경3. 스테이지4. 무기5. 기타 이식판

1. 개요

リーサルエンフォーサーズ2 ザ・ウエスタン

1994년에 코나미 엔터테인먼트에서 제작한 건 슈팅 아케이드 게임으로 1993년에 발매된 리설 인포서즈의 후속작이다.

영어의 원제는 Lethal Enforcers2~The Western이며 유럽판에서는 Lethal Enforcers~Gun Fighters 라는 이름으로 발매하였다.

2. 제작배경

오로지 해외 수출판만을 염두에 두고 실사 그래픽을 사용하여 컬트적인 인기를 얻은 전편이 일본에서도 큰 반향을 일으키자 코나미는 배경 스토리를 새롭게 바꾸고 일본과 미국에서 동시에 가동할수 있도록 후속작을 제작하게 된다.

전작이 1980년대의 현대를 배경으로 한 경찰관들의 분투기를 그렸다면 이번에는 시간을 많이 거슬러 올라가서 서기 1874년의 미국 서부개척 시대를 배경으로 한다. 이 게임에서는 플레이어가 보안관이 되어 서부극에서 흔하게 볼수있는 클리셰인 은행 강도, 역마차 강도, 술집에서의 패스트드로 결투, 열차 강도, 목장 및 광산의 총 5스테이지가 적용되었다.

한마디로 유명 서부극 영화인 황야의 무법자, 석양의 건맨등을 의식한 스파게티 웨스턴을 모태로 삼아서 만든 건슈팅 게임으로 유럽지역에서는 크게 히트를 친 작품이 되었다.

3. 스테이지

스테이지 1:THE BANK ROBBERY
전작의 첫 스테이지처럼 은행 강도들을 소탕하는 스테이지이다. 최초의 스테이지인 만큼 그다지 어려운 미션은 아니며 맵은 은행입구 및 은행의 창문, 은행로비와 은행출구, 은행의 바깥쪽 순서로 진행되게 된다. 본 스테이지의 보스는 전직 기병대 소속의 사람으로 3대의 대포를 횃불로 발사하며 공격해 온다.

스테이지 2:THE STAGE HOLDUP
서부영화의 백미중에 하나인 역마차 강도들과 싸우는 스테이지로 말을타고 스테이지를 진행하며 총 2개의 마차를 지켜야 한다. 이 스테이지 한정으로 화살을 쏘는 인디언을 상대할수 있다. 이번 스테이지의 보스는 마차를 타고 다니며 폭약통을 던지는 공격을 해온다. 이 미션이 종료되면 1차 보너스 스테이지인 술병 맞추기를 플레이 할수있다.

스테이지 3:SALOON SHOWDOWN
술집 결투 스테이지로 맵이 상당히 많은것이 특징. 총 8개의 맵으로 이루어져 있어서 상당히 많은 적을 상대해야 한다. 여덟곳의 맵을 돌아다니는 관계로 무기가 적절하게 입수되는 것이 특징. 보스는 3명의 무법자 쌍둥이인데 세 사람중 한 사람이 총을 뽑는 순간 플레이어는 적절한 타이밍에 맞춰서 한사람씩 쏴 죽여야 하는 패스트드로 결투로 이어진다.

스테이지 4:THE TRAIN ROBBERY
역마차 스테이지 처럼 강제 스크롤로 진행되는 스테이지로 이번에는 열차 강도들을 상대해야 한다. 중반부에 등장하는 개틀링건도 잘 아껴서 다수의 적에게 대비해야 하며 스테이지의 보스는 호리호리한 외모의 노인으로 다이너마이트를 2~3개씩 투척하여 공격한다. 미션의 종료 직후에는 2차 보너스 스테이지인 날아오르는 술병 맞추기를 플레이 할수 있다.

스테이지 5:THE HIDE OUT
적들의 본거지에 진입한 최종 스테이지로 OK목장의 결투를 연상케 하는 목장입구를 포함해서 목장 건물 안, 광산 지대, 광산 작업장, 동굴까지의 총 5개의 맵으로 이동한다. 마지막 스테이지의 보스는 인디언 추장으로 입에서 불꽃은 토하는 공격과 팔을 휘저어서 해골들을 소환하는 능력을 지녔는데 이 해골들은 도끼를 투척하는 공격을 하며 몸통을 맞추면 머리 만이 날아와서 플레이어에게 데미지를 주며 머리를 맞추게되면 그대로 소멸한다. 이 보스가 사망하게 되면 단말마의 비명을 지르며 몸이 백골화 되어서 소멸하게 된다.

4. 무기

전작처럼 총 7종의 무기가 등장한다. 또한 재장전 가능 무기와 재장전 불가능 무기로 나뉜다.

권총
기본 제공무기로 총 6발의 리볼버. 설정상 콜트 싱글액션 아미 라고 한다.

쌍권총
권총의 강화버전으로 2개를 들고 쏜다. 한정당 6발씩 하여 총 12발을 발사할수 있다.

산탄총
설정상 M1873 Randall 샷건이며 6발의 재장전이 가능하다. 전작의 산탄총과 성능이 같다..

라이플
설정상 윈체스터 모델 1866 라이플로 12연발이 발사가능하며 역시 재장전 가능. 전작의 라이플과 성능이 똑같다.

캘리버 샷
전작의 매그넘+오토매틱 포지션. 총 5발이 제공된다. 기본적인 장비인 권총과 쌍권총보다 위력이 훨씬 높고 관통속성을 지닌다.

개틀링 건
전작의 기관총 포지션으로 총 45발이 주어지며 한번 쓰고나면은 방아쇠를 누르기만해도 연속으로 발사가 가능하며 재장전이 불가능하다.

대포
폭발속성을 지닌 이 게임의 최종병기로 2스테이지를 제외한 각 스테이지 맵에서 가끔 등장한다. 총 7발이며 역시 일회용으로 재장전이 불가하다.

5. 기타 이식판

메가 드라이브 - 1994년 5월 11일 (미), 1994년 (유럽)
메가 CD - 1994년 11월 25일 (일), 1994년 11월 23일 (미), 1994년 11월 24일 (유럽)
플레이스테이션 (리셀 엔포셔즈 I&II DELUXE PACK) - 1997년 11월 20일 (일), 1997년 11월 17일 (미), 1997년 11월 22일 (유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