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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바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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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A8112E><colcolor=#fff> 리바이스
LEVI'S®
파일:리바이스 로고.svg
기업명 Levi Strauss & Co.
국가 파일:미국 국기.svg 미국( 다국적 기업)
형태 공개 회사
산업 의류
설립일 1853년 5월 1일 ([age(1853-05-01)]주년)
설립자 리바이 스트라우스 (Levi Strauss)
주요 인사
회장
스티븐 닐 (Stephen Neal)
CEO
미쉘 가스 (Michelle Gaas)
CFO
하밋 싱 (Harmit Singh)
본사
링크 <colbgcolor=#A8112E>미국 파일:리바이스 로고.svg 파일:인스타그램 아이콘.svg 파일:X Corp 아이콘(블랙).svg
대한민국 파일:리바이스 로고.svg 파일:인스타그램 아이콘.svg 파일:X Corp 아이콘(블랙).svg 파일:페이스북 아이콘.svg

1. 개요2. 상세3. 역사4. 라인업5. 구매 관련 팁6. Rigid 데님 관리 방법7. 특징8. 한국과의 관계9. 여담

[clearfix]

1. 개요

1853년 리바이 스트라우스가 설립한 미국의 의류 회사. 현대적인 청바지의 원형이 되는 제품을 최초로 만든 브랜드답게 데님 브랜드이다.

2. 상세

리바이 스트라우스(Levi Strauss, 1829~1902)는 독일 바이에른에서 건너온 유대인 출신 사업가이며 독일어 이름은 뢰프 슈트라우스(Löb Strauß). 이 철자는 유명한 구조주의 철학자 클로드 레비스트로스(Claude Lévi-Strauss)와 성씨 및 철자 하나를 제외하고 똑같은데 둘 다 유대인이다[1].

리바이스는 가성비 좋은 의류 브랜드로서 특히 150년이 훌쩍 넘은 전통적인 브랜드라 미국의 역사와 궤를 같이 해온 대중적인 브랜드이다. 월트 디즈니 월드에도 입점해있는데, 2020년 코로나 사태로 중단되었던 디즈니월드 재개장 기사 사진에 리바이스 브랜드가 선명하게 보인다. # 맥도날드 나이키, 코카콜라처럼 미국을 상징하는 대표적인 친숙한 브랜드이다.

3. 역사

리바이스가 데님을 지배하는 이유

1847년 가족과 함께 미국으로 이민을 온 유대계 독일계 미국인 리바이 스트라우스는 켄터키에 정착하였고 1853년 시민권을 취득한다. 이 당시는 소위 골드 러시리고 불리는 시기였고, 스트라우스는 당시 골드 러시의 중심지였던 샌프란시스코로 이주하기로 결정한다. 샌프란시스코에서 스트라우스는 리바이 스트라우스 앤드 컴퍼니( Levi Strauss & Co)라는 가게를 차려 가족들과 함께 각종 직물과 텐트를 팔기 시작하다가 1871년에 처음으로 리벳이 부착된 청바지를 개발[2][3]하였고 이 청바지가 선풍적인 인기를 끌자 1873년에는 아예 청바지와 관련된 특허를 내고 청바지에 주력하기 시작한다.

이후로 점점 사업을 확장해나가다가 1890년대에 개발한 리바이스 501이 제대로 대박을 치면서 미국 서부 지역에서는 알아주는 의류업체로 성장하게 된다. 다만 이 시기까지 청바지는 주로 광부, 카우보이 같은 사람들이 주로 입었기 때문에 동부지역 사람들에게 청바지는 '경박한 서부놈들이나 입는 옷'이라는 인식이 강했는데 1차 대전 후인 1920년대 미국의 대호황 당시 서부지역을 놀러 온 동부인들에 의해 전파되면서 전국구로 성장한다. 리바이스의 성장은 여기서 멈추지 않는데, 2차대전 당시 전세계로 파병된 미군과 종전 후 60~70년대를 지배한 모드 족, 락 문화, 히피 세대들에 의해 청바지가 전 세계적인 옷으로 자리잡게 된 것. 덕분에 1970년대 중반에 이르면 리바이스는 35개 이상의 국가에서 2만명 이상의 고용인을 둔 다국적 기업으로 올라선다. 하지만 1980년대 이후로는 경쟁 청바지 업체[4]가 우후죽순 생겨난데다가, 미국 내에서 인건비가 미친듯이 올라가면서 더 이상 예전 정도의 독보적인 위상은 아니다.

4. 라인업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리바이스/라인업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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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구매 관련 팁

리바이스 제품들은 전부가 다품종 다워싱 대량생산(…)으로 엄청나게 찍어내는것이 특징으로 연말만 되면 엄청나게 세일을 하는 것으로 유명한데, 정가 (일반 라인업 기준 58~78불) 로 사면 말그대로 돈을 버리는 짓이니 절대 이렇게 구매하지 말자.

물론 워싱이 정말 마음에 들 경우에는 어쩔 수 없지만, 세일을 하지 않더라도 평소 30~40% 쿠폰은 많이 뿌리는편이니 최소한 이것을 이용하여 구매할 것을 추천한다. 아마존닷컴에서 평소에 사면 세일 쿠폰 붙인 값 정도가 나온다. 즉, 아마존에서 나오는 가격이 원래 리바이스의 판매가 정도 되고, 공홈의 세일 없는 가격은 호갱님 오셨습니까 세일을 상정한 가격이라는 소리.

앞서 언급한 연말 세일 및 보너스로 붙는 세일 제품 50% 추가세일 쿠폰이라든가, 얼마이상 구매시 50% 할인이라든가 이런 것을 이용할 경우 괜찮은 워싱의 앞서 언급한 Commuter, Line 8, Strong의 특수 라인업 조차 10불 미만에 구매할 수도 있고, 심지어 그 비싼 LVC 제품을 50불 미만에 구매가능한 경우가 있으니 꼭 이런걸 활용하도록 하자.

미국에서 리바이스 제품을 50불 이상에 구매하는 것은 바보 같은 짓(…) 임을 명심하자.[5]

미국에서의 저렴한 가격대와는 달리 한국에서는 정식 매장에서 새 상품을 정가로 구매하려면 꽤 가격대가 높다. 다만 시즌 오프 기간에 맞춰서 대형 아울렛에 딸린 매장에서는 이월상품을 2~3만원대로 아주 저렴하게 푸는 경우가 있으니 이 때를 노려보는걸 추천한다. 또한 일부 매장에서는 구석에 'CLEARENCE' 매대를 따로 두고 이월상품만 왕창 할인가로 쌓아두는 경우도 있다.

6. Rigid 데님 관리 방법

아래는 리바이스 LVC 라인 Rigid(생지) 데님을 살때 포함된 설명서에 따른 관리 방법이다.


7. 특징

가장 역사가 오래된 청바지 메이커인 만큼, 핏도 다양하고, 워싱의 종류 역시 굉장히 많다. 이런 이유로 여전히 패션용 청바지가 아닌, 광부용 혹은 작업용의 아주 촌스러운 워싱 역시 있다는건데, 이게 미국에서는 생각보다 잘나간다.

리바이스의 대표적인 모델은 501이다. 원단을 보관하고 있던 창고 번호에서 유래했다는 리바이스 501 같은 경우는 섬유 관련 학과에 다니는 학생들이면 교수가 반드시 한번 정도는 언급하거나 배우고 넘어간다. 이러한 501은 작업복, 혹은 현대 군복에 관련해서 거의 선구자격이자 기념비적인 모델이라고 볼수 있다. 시대에 따라 조금씩 핏에 수정이 있긴 하지만 꾸준하게 출시되고 있으며, 47년도나 54년도 등 예전 501을 자체적으로 복각하는 고급라인도 존재한다.

리바이스는 대부분 콘밀스에서 생산되는 원단[6]을 사용한다. 세계에서 가장 좋은 원단은 아니나 적어도 가격에 비해서는 괜찮은 수준의 원단이다. 좋게 말하면 무난하고 깔끔하며, 안좋게 말하자면 다소 밋밋한 것이 특징이다.

8. 한국과의 관계

1983년에 국제그룹 계열사인 조광무역에서 리바이스 브랜드를 도입해 라이센스 생산, 판매했지만 국제그룹 해체 이후 1986년 서우산업에 인수되면서 '한주통산'으로 사명을 변경하고 계속 생산/판매해오다가 1993년 리바이스 직판 체제로 들어갔다.[7]

1993년부터 리바이스트라우스코리아(약칭 리바이스 코리아)에서 사업을 전개하고 있으며, 미국에 출시된 의류를 그대로 수입해오는 것이 아닌 독자적인 디자인의 라인업을 출시한다. 90년대 후반부터 2000년대 초반까지 닉스(NIX)를 필두로 한 한국산 프리미엄 브랜드들이 전성기를 누리다가 정점에서 내려올 즈음, 리바이스 코리아가 엔지니어드 진과 타입원으로 이어지는 인기 라인업을 바탕으로 순식간에 대한민국의 프리미엄 청바지 시장을 평정해버렸다. 이 당시 패션에 민감한 남자들이 죄다 엔지니어드 진을 입고, 몸매 좀 되는 여자들 또한 죄다 타입원을 입는 진풍경을 볼 수 있었다. 이후에도 공격적인 마케팅으로 501 시리즈의 인기를 끌어올렸고, 여성 전용 브랜드인 '리바이스 레이디'를 별도로 런칭하는 등 2000년대 중후반은 가히 리바이스가 독보적인 No.1이었다 해도 과언이 아니었다. 특히 레이디 전용 라인업으로 처음 출시한 하트모양 포켓에 큐빅으로 갈매기 모양의 스티치를 재현한 일명 큐빅진이 폭발적인 인기를 끌어 스테디셀러로 자리잡았다.

그러나 2000년대 후반부터 경쟁사인 게스 캘빈 클라인 또한 독자적인 한국 시장용 라인업을 강화하며 치고 들어오기 시작했고, 그 즈음 리바이스의 가장 큰 강점이었던 디자인 또한 유행을 따라잡기에 버거운 듯한 모습을 보이면서 급속도로 인지도가 위축되었다. 공교롭게도 전성기때 수입 청바지 브랜드로는 독보적인 인지도 No.1 이었던 트루릴리젼의 몰락과 시기를 같이 한다. 트루릴리젼이 포켓의 말발굽 스티치를 끝까지 못 버린것처럼 리바이스 또한 포켓의 갈매기 스티치를 끝까지 못 버리는 등, 유행에 유연하게 대처한 타 브랜드와 달리 뭔가 디자인에서 밀리는 인상을 주다가 순식간에 주저앉아 버렸다.

그런고로 2010년대 초 한국 청바지 시장의 3강은 이견의 여지 없이 게스, 캘빈 클라인, 버커루로 꼽혔고 리바이스는 누디진, A.P.C와 함께 이들 3강의 다음 그룹으로 분류되었다.[8]

하지만 미국에서는 여전히 청바지 브랜드 3강은 리바이스, Lee, 랭글러이며, 그중에서도 리바이스가 판매량 관련해서는 압도적으로 이견의 여지없이 원톱이다. 물론 세련된 디자인으로 어필하는것이 아니라 10대 부터 60대 까지 전부 아우를 수 있을 정도로 나이든 사람들에게도 익숙한 바지라 그 보편성 때문에 일상복처럼 입을수 있는 바지라 그렇다.

2000년도 후반들어 국내에서 리바이스의 인기가 시들해지자 (주)리바이스코리아가 독자적인 디자인과 자체개발한 원단을 사용하여 고가 정책을 펼치던것을 축소하고, 미국 리바이스에서 직수입한것을 (주)리바이스코리아에서 적당한 가격이라고는 하지만 미국 공홈의 쿠폰적용가격에 비하면 한숨만 나오는 가격에 판매하기 시작하며, 한국 자체 디자인 상품은 많이 줄어들었다. 직구와 저가 브랜드 때문에 판매량이 쭉쭉 떨어진다고. 2017년부터는 아예 완전히 축소되어 Designed by Korea 카테고리는 완전히 사라졌고, 한국에서 인기없을 법한 제품인 501 STF같은 제품은 아예 수입 자체를 안하고 있다. 동시에 한국에서의 TV광고 등 마케팅 활동 역시 축소 및 중단되었다.

2017년 5월 확인 결과, 한국에서의 미국 리바이스 쇼핑몰 접속을 막아놓았다. 미국 리바이스로 접속해도 한국 쇼핑몰로 연결된다.

한국 IP의 미국 리바이스 접속 차단이 해제되어 다시 예전처럼 미국 리바이스 쇼핑몰 이용이 가능해졌다. 다만 예전과 마찬가지로 한국 신용카드의 결제나 배대지로의 배송이 거부되기도 한다.

2024년 들어서는 커스텀 진 디자인 공모전과 팝업스토어 운영을 통해 한국법인 차원의 마케팅 활동을 다시 진행하기 시작했다.

9. 여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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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그래서 클로드 레비스트로스 제2차 세계 대전 중에 잠시 미국으로 망명해있었는데, 한 사기꾼이 레비스트로스에게 리바이스라고 상표등록을 해서 진짜 리바이스로부터 돈을 뜯어내자는 전화를 한 적도 있었다고 한다(...). 물론 당연히도 씹혔지만. 거기다가 클로드 레비스트로스를 리바이스의 사장으로 착각한 사람들에 의해, 미국 망명 생활 내내 청바지 주문 전화에 시달리기도 했다. [2] 스트라우스의 고객 중 하나였던 제이콥 데이비스로 이 사람도 리바이 스트라우스처럼 유대인이었고 그가 개발하였다. 그런데 데이비스가 특허를 낸 돈이 없어서 스트라우스에게 동업을 조건으로 특허를 낼 돈을 빌렸다고 전해진다. [3] 청바지를 제일 처음 만든 곳은 리바이스가 아니다. 리바이스는 리벳이 부착된 현대의 청바지의 원형이 되는 청바지를 만들었을 뿐, 그 당시에는 Neustadter brothers, Charles.A.Johns 등 리바이스가 청바지 사업에 주력하기 이전부터 청바지를 제작했던 업체가 존재했다. [4] 대표적인 게 바로 GUESS다. [5] 코스트코나 아웃렛에서는 30불 전후로 구입할 수 있고 할인 기간이나 쿠폰을 사용하면 20불 전후에도 구입이 가능하다. [6] 예전에는 미국에 공장이 있었으나 지금은 중국과 멕시코에서 생산되는 원단이다. [7] 반면 한주통산은 리바이스를 버리고 엘레쎄, 웨스트우드 등을 판매하다가 1997년에 부도났다. [8] 뱅뱅은 SPA 브랜드 등의 저가 데님 브랜드의 강세에 맥을 못추며 매출이 1000억 원 아래로 곤두박질쳤다. [9] "The only kind made by white labor" [10] 게임 내 정보에서는 그냥 'Clothing Store'로 단순히 표기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