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r.pe (일반/밝은 화면)
최근 수정 시각 : 2024-10-14 15:42:18

괘법르네시떼역

르네시떼에서 넘어옴
괘법르네시떼(강변공원)
파일:BGL_logo.svg
사상 방면
사 상
← 0.8 ㎞
부산김해경전철
(2)
가야대 방면
서부산유통지구
역명 표기
부산김해경전철 괘법르네시떼(강변공원)
Gwaebeop Renecite (Gangbyeon Park)
掛法르네시떼(江邊公園) / 挂法Renecite(江边公园) / 掛法ルネシテ(江辺公園)
주소
부산광역시 사상구 광장로 9 ( 괘법동)
운영 기관
부산김해경전철 부산-김해경전철(주)
개업일
부산김해경전철 2011년 9월 16일
역사 구조
지상 3층
승강장 구조
복선 상대식 승강장 (횡단 가능)

1. 개요2. 역 정보3. 역명
3.1. 어원
4. 일평균 이용객5. 승강장6. 역 주변 정보7. 르네시떼8. 연계 교통
8.1. 광장로1번길 가변 정류장8.2. 광장로 가변 정류장8.3. 낙동대로 가변 정류장
9. 둘러보기
파일:attachment/Gwaebeoprenecitest.jpg
괘법르네시떼 역사
파일:괘법르네시떼 대합실.jpg
대합실

[clearfix]

1. 개요

부산김해경전철 2번. 부산광역시 사상구 광장로 9 ( 괘법동) 소재.

2. 역 정보

역세권 사상역 역세권하고 중복되는데 일단 서로 눈으로 보일 만큼 너무 가깝기 때문이다. 괘법르네시떼역 1번 출구에서 2호선 사상역의 가장 가까운 3번 출입구와 고작 600m 정도다. 실제로 가서 본다면 사람에 따라 이 두 역을 따로 만든 이유가 궁금해 질 수도 있다. 이 역에서 내려서 갈 곳이라고는 바로 옆에 붙어 있는 르네시떼와 그 곳에 한집살이하는 홈플러스, 또 바로 옆의 이마트 단 둘 뿐이다. 그 밖에도 강변나들교를 건너 삼락생태공원으로 갈 수 있다. 이 마트들도 사실 사상역에서 가도 나름 코 앞이지만 실제로 이용해 보면 워낙 사상역과 가깝고 역세권이 겹치기 때문에 이 역에서 미리 하차하는 인원도 의외로 많다.[1] 전술했듯 사상역과 역간거리도 가까운 데다 김해경전철 사상역이 사상교차로를 넘어가 경부선 사상역쪽으로 치우쳐 있어서 이 역에서도 부산서부시외버스터미널까지 도보로 6~8분이면 갈 수 있다. 서부터미널 인근 수요자라면 사상역 대신 이 역을 이용할 메리트가 있는 셈이다. 부산김해경전철은 김해시 강서구에서 가득 채워서 오다가 감전철교 위로 낙동강을 건너서 여기서 한 번 크게 뱉어내고 사상역에서 모두 내리는 형태다.

이 역과 서부산유통지구역 구간은 낙동강 감전철교로 지나가기 때문에 역간거리가 무려 2.3km나 되며 부산김해경전철 노선 내에서 가장 긴 역간거리다.

3. 역명

역이 위치한 괘법동과 역 인근에 있는 도소매 종합쇼핑몰(서울로 치면 동대문시장에 있는 쇼핑몰 건물 같은 곳)의 이름인 '르네시떼'에서 역명을 따 왔다. 원래 사상역의 명칭을 동명칭을 따라 괘법역으로 하려고 했으나 인근에 서부터미널이 있어서 서부산의 관문 역할을 담당하기에 지역을 대표하는 명칭인 사상역으로 정해졌다고 한다. 따라서 괘법동의 명칭은 이 역이 가져갔다.

대한민국 철도역 사상 최초로 프랑스어가 들어간 역명라고는 하는데, 엄밀히 말하면 한국식으로 변형된 프랑스 피진어에 가깝다. 즉 영어로 치면 콩글리시라는 말. 르네시떼는 프랑스어를 차용해서 만든 브랜드명이지 제대로 된 프랑스어는 아니기 때문이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 '어원' 문단에 후술. 물론 부분적으로라도 프랑스어가 들어가긴 했고 이는 한국에서 유일한 사례다.[2]

철도 동호인들한테 역명 때문에 까이는 역 중 하나다. 부산시민이 아닌 경우 괘법동이라는 동 이름의 어감도 생소한 데다 뒤에 붙은 르네시떼의 혀 꼬부라지는 발음 탓이 크며 이런 특이한 단어들을 합성해서 그렇다.[3] 그래서 지하철 이름 끝판왕으로 짤방화되기도 했고 철도 갤러리에서는 '우리나라에서 제일 병신같은 지하철역 이름' 중 하나로 뽑히기도 했다. 원래는 동 명칭을 따라 괘법역으로 하려고 했으나 르네시떼 상인들이 부김경 선로와 역사로 인해 일조권을 침해당한다고 부산광역시 김해시, 대한민국 정부에 민원을 냈고 결국 지금의 역명으로 결정되었다.[4] 그래서 외지 사람들에게나 주로 이런 반응이 나오지 정작 부산시민들은 대부분 괘법동과 르네시떼의 존재를 알고 있으니 이상하다는 느낌을 별로 안 받는 편이다.

3.1. 어원

르네시떼는 프랑스어로 '다시 태어나다'란 뜻을 가진 '르네트르(renaître)'의 과거분사형인 ' 르네(rené)'와 도시, 주택 등의 뜻을 가진 '시떼(cité)'의 합성어다. 따라서 르네시떼는 '다시 태어난 도시(갱생도시)'라는 뜻을 가지고 만든 것이라고 할 수 있다. 프랑스어의 어법대로 쓰려면 후위 수식이므로 'cité renée'(시떼 르네)[5]라고 해야 맞다. 사실 cite가 여성형이기 때문에 rene에 e를 하나 더 붙여야 하는데 빼먹었으니 그것도 틀렸다.

다만 두 단어의 어원은 프랑스어지만, 그 두 단어를 조합하여 만든 '르네시떼' 브랜드명은 상표명, 즉 한국어로 된 고유명사이므로 로마자로 표기할 때도 강세( 다이어크리틱)를 안 붙이며 원래 한국어 문법에서는 지양하는 된소리 표기도 예외적으로 허용된다. 그리고 르네시떼의 로마자 표기를 현행 한글 로마자 표기법을 따른 Reunesitte가 아닌 Renecite라고 쓰는 것도 운영업체 측에서 사용하는 공식 로마자 표기가 "Renecite"이기 때문에 고유명사 취급을 해 주는 것이다.

4. 일평균 이용객

괘법르네시떼역을 이용하는 도시철도 일일 승객 수이다. 아래 표는 승차객 + 하차객의 총합이다.
||<tablebgcolor=#fff,#1f2023><tablebordercolor=#875cac><bgcolor=#875cac> 연도 || 파일:BGL_logo.svg ||<bgcolor=#875cac> 비고 ||
2014년 3,060명
2015년 3,277명
2016년 3,346명
2017년 3,495명
2018년 3,373명
2019년 3,343명
2020년 2,243명
2021년 2,259명
2022년 2,485명
2023년 2,806명
출처
부산광역시
교통조사 분석용역
[6]

5. 승강장

<nopad>파일:attachment/Gwaebeoprenecite.jpg
부산김해경전철 승강장
파일:경전철괘법르네시떼.jpg
부산김해경전철 역명판
파일:괘법르네시떼.png
역 안내도
사상
서부산유통지구
파일:BGL_logo.svg 부산김해경전철 사상 방면
공항· 대저· 수로왕릉· 가야대 방면

6. 역 주변 정보

삼락강변공원이라는 부역명과 같이 낙동강과 가깝다.

부산서부시외버스터미널도 다음 사상역이 조금 더 가깝지만 여기서 내려서 가는 것과 별 차이가 없다. 사상역과 달리 횡단보도를 건널 필요가 없다는 장점도 있다.

낙동강변의 삼락생태공원[7]으로 들어갈 수 있는 강변나들교라는 육교가 이 역과 직접 연결되어 있다.

근처 정류소에 부산 버스 33-1, 부산 버스 123, 부산 버스 126, 부산 버스 138-1, 부산 버스 77, 부산 버스 110 등의 시내버스가 정차한다.

매 년 벚꽃이 만개해서 절정을 이루는 4월 초순과 코스모스가 개화하는 10월, 부산 국제 록 페스티벌 행사가 열리는 8월 경에는 이용객이 대폭 증가한다.

역 아래에 공원(?)이 조성되어 있다.

7. 르네시떼

르네시떼는 부산광역시 사상구 괘법동에 있는 대형 패션상가다. 르네관과 시떼관으로 나뉘어 있다.

이 건물 지하에 홈플러스 서부산점이 입점해 있다.

르네시떼의 오른쪽에는 이마트 사상점이 있다.

8. 연계 교통

8.1. 광장로1번길 가변 정류장

8.2. 광장로 가변 정류장

8.3. 낙동대로 가변 정류장

9. 둘러보기

파일:BGL_logo.svg 부산김해경전철 역 목록
{{{#!wiki style="margin: 0 -10px -5px; min-height: 26px"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 -6px -1px -11px"
''' ''' }}}}}}}}}
다른 노선의 역 둘러보기



[1] 이 역에서 나와 길을 건너 123번, 126번, 138-1번을 타면 바로 하단으로 갈 수도 있다. [2] 참고로 영어가 들어간 역명은 서울 고속터미널역에 영어가 부분적으로 들어간 것이 최초고, 부산 2호선 센텀시티역이 최초의 순수 영어 역명이지만 "센텀" 부분은 사실 라틴어다. 그래도 순수한 라틴어 발음으로는 "켄툼" 내지는 "첸툼"(교회 라틴어)이고, 이를 영어로 읽어야 '센텀'이 되므로 "센텀"이 영어라는 말은 아예 틀린 건 아니다. [3] 서울의 압구정로데오역과 작명 방식이 같지만 압구정로데오는 이상하다는 말이 잘 안 나온다. 이렇게 독특한 단어들을 합성한 것은 같은 부산의 오시리아도 마찬가지이고 심지어 일본어로는 뜻이 이상하다. 하지만 발음이 어렵지 않은 편이다. [4] 부역명이나 병기역명은 부역명 유상판매 정책으로 인해 추후 삭제할 수도 있으므로 아예 정식역명에 병기해서 삭제를 불가능하게 만들고 추후 민원이 발생할 수 있는 여지를 사전에 차단한 것으로 추측된다. [5] 실제 발음은 '시떼 흐네'에 가깝다. 비슷하게 '르상티망'도 '흐썽티멍'에 가까운 발음이 난다. [6] 부산김해경전철은 자체적으로 승하차 집계를 공개하지 않는다. [7] 부산에서 가장 유명한 강변공원이다. 이 밖에도 을숙도생태공원, 맥도자연생태공원, 대저생태공원, 화명생태공원 4곳이 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