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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antom Oribe by Hermè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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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일본 최대의 패션 쇼핑몰인 조조타운의 창립자, '마에자와 유사쿠'[1]의 의뢰로 만들어진 주문제작 팬텀이다.롤스로이스와 에르메스의 콜라보로 제작되었으며, '오리베'라는 명칭은 일본의 전통 도자기에서 따왔다. 가격은 약 3억엔으로, 한화 약 30억원에 이르는 가격이다.
2. 디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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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ANTOM Orib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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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제작자가 원하는 예술 디자인을 새길수 있는 대시보드의 '팬텀 갤러리'에는, 오픈 포어 로얄 월넛 목재를 바탕으로 '피에르 페론'(Pierre Peron)이 디자인한 에르메스 콰드리가(Quadrige)[4] 스카프에서 따온 형상을 수작업으로 수놓았다. 곳곳의 눈에 띄는 목재는 모두 오픈 포어[5] 로얄 월넛이다.
3. 영상
롤스로이스 공식 영상.
오너 '마에자와 유사쿠'의 영상.
4. 여담
- 위 사진은 팬텀 오리베의 제작에 직접적인 영감을 준 과거 오리베 도자기이다.
- 롤스로이스는 '지금까지 없던 색다른 디자인이니, 이 차는 롤스로이스 중에서 역대 최고로 아름다운 차며, 미래에도 이 차의 아름다움을 깰 차가 없을 정도다.'라며 자찬했다.[6]
- 롤스로이스의 CEO인 토스텐 뮐러 오트보쉬는 "에르메스와 협업으로 선보인 비스포크 팬텀은 세계적인 두 럭셔리 하우스의 총 300년이 넘는 경험과 유산을 고스란히 담은 작품"이라며 극찬했다.
- 에르메스가 자동차 회사와 협업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부가티, 맥라렌, 파가니 등과 협업한 차량도 존재하며, 좀더 과거에는 무려 현대자동차와 협업하여 에쿠스를 제작한 경력도 있다. Hyundai Equus by Hermes
- 오너인 마에자와 유사쿠는 이 차를 미래의 자신의 연인을 위해서 만든 차라고 밝혔다.
- 일본 오너가 주문한 차량이지만 좌핸들로 출고된 차량이다. 일본은 좌측통행 국가라서 운전석이 오른쪽에 있는 우핸들 차량이 기본이지만 좌핸들 차량의 경우 일본 이외의 지역에서 수입한다는 이미지가 강해서 ‘고급차’라는 인식이 있다. 그러나 롤스로이스는 영국 기업인데, 영국 역시 우핸들 차량이 기본이다.
5. 둘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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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파가니 존다의 특제 모델인 '
파가니 존다 조조'라는 모델도 이 사람이 갖고있다.
[2]
馬具. 말을 타고 다루는데 쓰이는 도구.
[3]
자동차가 처음 탄생했을 당시 자동차는 마차의 연장선이었다. 때문에 과거에는 마차를 제작하듯, 구동계와 별개로 차체는 '코치빌더'에게 따로 주문제작하여 얹었었다. 롤스로이스의 특별 수제작을 칭하는 '코치빌드'는 여기서 따온 명칭인 것. 또한 에르메스는 마구를 제작하는 회사로 시작했다. 이런 배경들을 감안하여 '말'과 관련된 기법들을 채택한 것으로 추정된다.
[4]
4마리의 말이 이끄는 고대 로마시대의 전차.
[5]
Open Pore. 원목의 질감을 그대로 느낄 수 있도록, 도장처리를 얇게 마감하는 목재처리 방식.
[6]
외부와 내부 디자인이 모두
일본을 연상케 한다고 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