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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0-25 23:35:43

로터스 후몰트

<colbgcolor=#BFBFBF><colcolor=#000000> 로터스 후몰트
ロータス・フーマルト | Lotus Whomalt
파일:LOTUS O.png
성별 남자
출신 다이아몬드 왕국
나이 36세 (1부)
생일 12월 1일
별자리 궁수자리
신장 184cm
혈액형 O형
좋아하는 것 아내와 딸들
마법 속성 연기
소속 다이아몬드 마도전사대 (前)
스페이드 왕국
성우 파일:일본 국기.svg 호리우치 켄유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현경수
파일:미국 국기.svg 브래드 호킨스

1. 개요2. 작중 행적
2.1. 1부
2.1.1. 던전 조사 편2.1.2. 키텐 전투 편
2.2. 2부
2.2.1. 스페이드 왕국 원정 편
3. 사용 마법4. 여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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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만화 블랙 클로버의 등장인물. '나락의 로터스'라는 이름으로 알려진 다이아몬드 왕국의 마도사. 마법제 율리우스 노바 크로노도 강하다고 인정하는 백전연마의 마도전사이다. 느긋한 성격에 행동거지도 느슨하여 긴장감이 없어 보이지만, 상황에 따라서는 진지하게 행동에 나설 수 있고 지략과 판단력도 뛰어나 왕국 상층부의 신뢰가 두텁다. 전투 중 승산이 없다고 판단되면 싸움을 피하려는 경향이 있다. 한편으로는 아내와 딸들을 사랑하는 마음씨 착한 아버지이기도 하다.

2. 작중 행적

2.1. 1부

2.1.1. 던전 조사 편

클로버 왕국과 다이아몬드 왕국과의 국경 근처에 새로운 던전이 발견되자, 검은 폭우단과 금색의 여명단은 다이아몬드 왕국에게 던전의 유물들을 빼앗기지 않도록 던전 내부를 조사하는 임무에 단원들을 파견한다.

락은 아스타, 노엘과 함께 던전을 조사하던 중 일행들 외에 강한 마력을 지닌 누군가가 던전에 있다는 것을 감지하고 싸워보고 싶은 마음에 '번개 창성 마법 - 뇌신의 장화'로 마력이 감지되는 곳으로 먼저 이탈해버린다.

한편 마법제 율리우스는 던전에 '나락의 로터스'가 통솔하는 다이아몬드 마도사 군단이 던전에 침입했다는 사실을 보고받는데, 다들 로터스의 이름을 듣고 긴장하는 반면 율리우스는 흥미로운 표정으로 전장에서 만난 적이 있었다며 재미있는 마법을 구사하는 강자였다고 말한다. 그러면서 벤전스도 재미있는 애를 보낸 것 같으니 괜찮다고, 우리 클로버 왕국의 마도사들도 강하다고 말한다.

락은 다이아몬드 마도전사 부대원들을 혼자서 제압해버리면서 다들 약하다고 시시해하지만, 그 부대원들을 이끌고 있는 로터스를 바라보며 강해보인다고 기대를 한다. 로터스는 락의 말에 그렇게 큰 기대를 가졌다가는 좋은 꼴은 못볼거라며 역시 혈기가 넘치는 젊은이는 무섭다고 느긋한 어투로 말한다.

로터스는 락이 자신의 부하들을 순식 간에 쓰러뜨린 것에 실력이 상당하다고 말하고, 락은 대장인 네가 강하기만 하면 문제는 없다고 말한다. 로터스는 번개의 마력을 두르면서 싸우는 락의 전법을 보고 꽤 응용력도 있으면서 속도와 공격력이 뛰어나다고 평가한다.

락이 로터스에게 어떤 마법으로 싸우냐고 묻자, 로터스는 락이 자신과 싸워보고 싶은 마음이 가득하다는 것을 알고 너희 클로버 왕국의 목적도 이 던전의 보물전이 아니냐며 서로 폭력없이 보물전을 향해 경쟁하자고 말하면서 일단 도망을 친다.

하지만 락이 싫다면서 도망치는 로터스를 쫓아 발차기를 날리자, 로터스는 자신의 연기 마법으로 공격을 회피, 우리 다이아몬드 왕국이 너희 클로버 왕국을 자주 침략해와서 자신들을 적대하고 있다는 것은 이해한다며 너희 왕국에 폐를 끼쳐 미안하다고 말한다. 그러면서 우리 다이아몬드 왕국도 자원이 모자라기 때문에 생존을 위해선 어쩔 수 없다며 자신도 딸이 세 명이나 있음을 말해준다.

락은 그 말에 별 신경도 쓰지 않고 로터스에게 달려들어 그의 얼굴에 상처를 입힌다. 그리고 자신은 그저 강한 상대와 싸울 수 있으면 그걸로 좋다고 말한다. 로터스는 터무니 없는 녀석에게 걸렸다며 곤란해한다.

락은 로터스에게 계속 달려들지만, 로터스는 연기 속에 자신의 몸을 숨기면서 직접적인 전투를 피한다. 로터스는 락의 검은 폭우단 로브를 알아보고, 자신은 옛날 너희 검은 폭우단의 단장이 젊었을 때 한번 싸워본 적이 있다고 이야기해 준다. 그리고 자신의 가슴팍에 커다란 상처 자국을 보여주며 검은 폭우단의 단장이 구사하는 특이한 전법에 당해 도망쳤었다고 말한다.

락이 역시 싸울 보람이 있어 보인다고 말하려는 순간, 락의 신체 감각은 둔화되면서 몸의 균형을 잃기 시작한다. 락은 다시 로터스에게 달려들지만 신체 감각이 무뎌진만큼 속도도 느려져 로터스는 가볍게 피해버린다.

락은 연기를 흡입하면서 점차 의식이 흐려지기 시작하고, 로터스는 나락의 저편으로 떨어지라는 말과 함께 지금 이 공간은 자신의 마력으로 덮여있음을 밝힌다. 사실 로터스는 눈에 보이는 공격은 락이 피할 것이라고 생각해 락이 자신의 부하들과 싸우는 동안 자신은 마력을 최대한 낮추어 눈에 보이지 않을 정도의 옅은 연기를 방출하는 '연기 약체 마법 - 침탈의 연기 정원'을 발동해두었던 것이었다.

락은 로터스의 마법이 신체 능력을 낮추는 지효성 마법이라는 것을 알게 되고, 로터스는 자신의 부하들은 아무 의미도 없이 너에게 쓰러진 것이 아니라 자신이 이 마법을 쓰기 위한 희생양이 되어준 것이라고 말한다. 그리고 팀 플레이는 중요한 법이라며 자신과 같이 던전을 공략하러 온 마도전사 마르스의 존재를 암시한다.

로터스는 역시 필요한 건 든든한 동료라는 말과 함께 자신은 마르스와 합류하러 자리를 떠나려 하지만, 락은 과거 자신의 어머니가 자신에게 계속 이겨달라는 말을 해주었던 것을 떠올리면서 오랜만에 재밌어졌다며 다시 달려들고 로터스의 얼굴에 상처를 남긴다. 락은 특유의 미소를 지으며 좀 더 싸워보자고 말하고, 로터스는 어린 싹을 꺾고 싶지는 않았지만 지금 상황으로선 웬만한 걸로는 안 될 것 같다며 성가시다는 표정을 짓는다.

락은 과거 어머니와의 일을 회상하면서 로터스에게 '번개 마법 - 신뢰의 붕옥'을 발사하고, 로터스가 공격을 피하면서 보인 틈을 노려 로터스에게 다시 상처를 입힌다. 로터스는 락이 연기 마법에 의해 약해졌음에도 오히려 감각과 스피드는 더욱 날카로워졌음을 알고 위험을 느낀다.

결국 로터스는 '연기 창성 마법 - 연박십자뢰'로 실체가 있는 연기를 십자가의 형태로 형상화하여 락의 움직임을 묶고, 이 마법은 마력을 꽤나 소모하기 때문에 쓰기는 싫었다고 다소 엄살을 피운다. 그리고 마르스는 지금 잘 싸우고 있을지 걱정하면서 세대 차이 때문인지는 몰라도 대화하기가 어려운 녀석이라고 말한다.

락은 과거 어머니와의 일로 인해 싸움에서 계속 이겨나가야한다는 강박에 사로잡혀 있었고, 로터스는 그런 락을 보며 뭔가에 묶여있는 것 같다고 말한다. 락은 점차 자신이 추구하는 것이 멀어져가고 있다는 것을 느끼고, 로터스는 지금 널 해방시켜주겠다며 락을 연기로 질식시켜 완전히 끝을 내려 한다.

그렇게 락은 연기에 완전히 파묻히기 전, 자신이 추구하려던 것이 무엇이었는지 의문을 가지게 되고, 그 순간 아스타가 달려와 '연박십자뢰'를 베어버리면서 락을 구해준다.

로터스가 또 기세가 좋아보이는 녀석이 왔다며 아스타에게 누구냐고 묻는데, 아스타는 락의 동료라고 외친다. 락을 구하기 위해 달려온 아스타와 노엘은 로터스를 상대하려 하지만, 락은 자신이 계속 싸움에서 이기지 못하면 어머니에게 인정받을 수 없고, 그렇게 되면 자신은 외톨이로 남게 될 것이라는 생각에 자신이 상대하겠다고 나선다.

아스타는 자신도 멋대로 널 구할 것이라며 락의 싸움을 돕는다. 락은 아스타가 자신을 어떻게 생각하든 간에 락은 자신의 동료라고 외치는 것을 보며, 자신에게도 의지할 수 있는 동료가 생겼었지만 단지 자신은 언제부터인가 그걸 깨닫지 못한 척 해왔을 뿐이며 자신은 결코 외톨이가 아니라는 것을 깨닫는다. 그렇게 락도 아스타, 노엘과 협력하여 로터스와 맞서 싸우기로 한다.

로터스는 이렇게 되면 자신도 제대로 싸울 수밖에 없다며 '연기 창성 마법 - 타왕의 연기 감옥'으로 셋을 가두어버린다. 아스타는 단마의 검으로 연기 감옥을 베어 빠져나가려고 하지만 단마의 검으로 지워진 틈은 곧바로 다른 연기가 메워버려 소용이 없었고, 점차 유독한 성질의 연기가 가득 차면서 모두가 질식사할 위기에 처하게 된다. 락은 연기 속에서 고속으로 이동이 가능하며 뛰어난 마력 감지 능력을 지닌 로터스에게 공격을 맞출 방법을 생각하는데, 자신의 마나 감지로 로터스가 어디에 있는지 대강은 알 수 있지만 공격을 맞추려면 빈틈을 노릴 수밖에 없으며 자신들의 마력이 들키지 않아야 함을 파악하고, 마침 아스타를 보며 좋은 생각을 떠올린다.

로터스는 자신의 '타왕의 연기 감옥'은 마력의 소모가 크며 적의 모습이 자신에게도 보이지 않는다는 약점이 있지만, 아직 남은 마력은 충분하고 자신에게는 마나를 감지하는 능력도 있으니 문제가 없을 것이라고 자신한다.

그때 락이 자신을 향해 '신뢰의 붕옥'을 날리자, 연기 속을 이동해 공격들을 피하면서 그런 공격으로는 자신을 맞출 수도 없고 연기도 걷히지 않을 것이라며 단순한 마력 낭비라고 지적한다. 로터스는 일행이 완전히 자포자기한 것으로 판단, 결국 수많은 마도사와 싸워온 자신과의 경험 차이가 드러난 것이라고 생각하던 그때, 아스타의 단마의 검이 로터스를 직격한다.

사실 락은 '신뢰의 붕옥'으로 로터스를 한 방향으로 유도한 뒤, 노엘이 타이밍을 예측하여 자신의 물 마법으로 아스타를 로터스가 이동하는 방향으로 날려 공격을 맞춘 것이었다. 아스타는 마력이 없기 때문에 로터스도 아스타가 자신에게 날아오는 것을 감지할 수 없었으며, 결국 로터스는 왼팔과 갈비뼈가 부러지는 중상을 입고 날아간다. 로터스는 자신도 마력이 없는 녀석은 전장에서 만나본 적이 없다며 클로버 왕국에는 묘한 것이 다 있다고 놀란다.

로터스는 자신에겐 더 이상 승산이 없다고 판단하여 '연기 창성 마법 - 분주하는 게으름뱅이 차'로 도망치기를 선택한다. 결국 로터스를 놓쳐버린 아스타 일행은 다시 보물전으로 향한다.

로터스는 쓰러져 있던 자신의 부하들도 '분주하는 게으름뱅이 차'에 태우고, 부하 중 회복 마도사에게 자신의 상처를 치료받으면서 지금 상황으로는 다이아몬드 왕국의 비밀 병기인 마르스에게 보물전을 공략하는 일을 맡기는 수밖에 없다고 말한다.

그러나 마르스도 검은 폭우단과 금색의 여명단 일행들을 상대로 결국 패배, 싸움 직후 던전이 붕괴하기 시작한다. 부상을 입어 락에 의해 업혀져 온 아스타는 미모자의 회복 마법으로 치료받으면서 클라우스와 미모자에게 쓰러져 있는 마르스도 구해달라고 부탁한다. 클라우스는 우리를 죽이려던 적국의 마도사라고 하지만, 아스타는 우리는 마궁을 공략하러 온 것이지 적을 죽이러 온 것이 아니라며 마르스도 구해달라고 말한다. 하지만 일행들 앞에 커다란 돌파편이 떨어지고 상황도 급해 결국 마르스를 구하지 못하고 먼저 던전을 나가려는데 미모자는 당장 '마화의 이정표'를 쓸 수 없는 상황이었기 때문에 락이 마나를 감지하면서 출구를 찾아 길을 안내한다. 그렇게 일행들은 분투 끝에 무사히 던전 밖으로 빠져나온다.

사실 로터스는 '연기 마법 - 은자의 농연'으로 자신과 부하들의 모습을 감추고 있었으며, 마르스가 클로버 왕국의 일행들을 상대하는 동안, 로터스와 그의 부하들은 보물전의 보물들을 챙겼고, 던전이 무너지자 마르스를 구해 클로버 왕국의 일행들을 따라 던전 밖으로 빠져나왔다. 로터스는 클로버 왕국 일행이 길을 만들어준 덕분에 살았다며 어찌 됐든 마르스도 살아남아서 다행이라고 안도한다.

마르스는 마도석에 의해 억눌려진 감정과 기억이 아스타와의 싸움으로 인해 어느 정도 돌아와, 과거 파나는 마르스를 배신한 것이 아닌, 자신을 공격하지 못하는 마르스가 자신을 죽이도록 유도하고 마지막 자신의 회복 마법으로 마르스를 살렸었다는 기억을 되찾게 된다.

마르스는 자신의 몫까지 바깥 세상을 보고 와달라는 파나의 마지막 말을 떠올리며 정신이 들고, 로터스는 깨어난 마르스에게 너 덕분에 이렇게 보물을 많이 얻게 되었다며 수고했다고 말해준다. 마르스가 로터스에게 자신을 구해줘서 고맙다고 인사하자 로터스는 그런 감사 인사도 할 줄 아는 성격이었냐며 놀란다.

2.1.2. 키텐 전투 편

클로버 왕국과 다이아몬드 왕국 간의 분쟁이 일던 국경 부근의 키텐 마을에 팔휘장 3명이 이끄는 다이아몬드 마도전사 부대가 침공해오자, 그들을 막기 위해 금색의 여명단이 키텐 마을에 도착한다.

유노와 랭그리스가 팔휘장 중 라거스와 야고스를 상대로 압도적인 힘을 보여주는 동안, 벤전스는 지붕 위에서 나무의 뿌리들을 길게 퍼뜨리며 대규모 마법을 발동하기 위한 준비를 한다.

부장으로서 참전한 로터스는 유노를 보며 그 던전에서 만났던 소년이 저렇게나 강해지다니 젋은 애들의 성장 속도는 너무 빨라서 자신이 힘들다고 불평하면서 벤전스의 움직임을 숨어서 관찰하는데, 벤전스가 움직이지 않는 것에 불안한 느낌을 받는다. 마도서를 펼치고 있는 걸 봐선 마법을 발동하고 있는 것이 확실하며 벤전스를 중심으로 나무 뿌리 같은 게 넓게 뻗어있는 걸 보아 커다란 나무를 만들어 내는 마법일 것이라고 추측한다. 로터스는 혼자서 이 마을을 지킬 수 있을 만한 크기의 마법을 창성 가능한 인간은 없을 것이라고 생각하지만, 나무의 뿌리를 만져보자 자신의 마력이 흡수되는 것을 보고 벤전스가 타인의 마력을 흡수해 대규모 공격 마법을 발동하기 위한 준비를 하고 있다는 것을 파악, 팔휘장들에게 연락하여 보고하지만, 전투에 집중하고 있는 팔휘장들은 듣지 않는다.

결국 벤전스는 때는 무르익었으며 지금 거목이 싹을 틔운다는 말과 함께 '세계수 마법 - 미스틸테인의 거목'을 자라나게 해 키텐 마을 전체를 뒤덮고, 다이아몬드 마도전사 부대원들은 나무의 줄기에 속박되어 거의 궤멸당한다. 로터스는 이 터무니 없는 마력은 뭐냐고 경악한다.

벤전스는 거목의 크기를 보며 터무니 없는 양의 마력이 돌아다니는 전장이었던 것 같다며 이걸로 거의 정리가 됐을 거라고 생각하지만, 그때 자신의 군단이 궤멸당한 것에 분노하여 벤전스를 쫓아 온 브로코스가 벤전스를 상대하려고 한다.

벤전스는 그쪽도 훌륭한 마력을 지니고 있는데 허투루 낭비하지 말고 군을 데리고 여기서 떠나라고 제안하지만, 브로코스는 다이아몬드 군인에겐 철수라는 두 글자는 없다는 말과 함께 벤전스에게 달려든다. 벤전스는 브로코스를 향해 '미스틸테인의 씨앗'을 던지고, 브로코스는 이 무슨 얼빠진 마법이냐며 무시하지만, 씨앗은 순식 간에 싹을 틔워 브로코스를 제압, 벤전스는 너의 마력은 클로버 왕국의 양식이 된 것이니 영광으로 생각하라고 말한다.

파일:LOTUS2.png

그때 '은자의 농연'으로 마력을 지우고 잠복해있던 로터스가 벤전스를 기습하려 하지만, 기를 감지할 수 있는 야미가 카타나를 휘둘러 로터스를 저지한다. 어깨에 부상을 입은 로터스는 금색의 여명단의 단장을 붙잡으면 형세를 역전시킬 수 있을 것 같아서 노력해 본 거였는데 과거 자신에게 상처를 남기고 도망치게 한 야미가 지금 더 강해진 모습으로 자신을 가로막으니 상황이 곤란해졌다고 생각한다.

야미가 항복을 제안하자, 결국 로터스는 자신의 부하들과 쓰러진 브로코스를 데리고 '연기 창성 마법 - 분주하는 게으름뱅이 차'로 도망쳐버린다.

다이아몬드 왕국으로 돌아온 로터스는 모리스에게 패배 소식을 전하면서 금색의 여명단의 능력에 관해 보고를 하는데, 모리스는 유노의 바람 정령 마법과 랭그리스의 공간 마법, 그리고 벤전스의 세계수 마법을 흥미로워하면서 이제 구세대의 팔휘장 시대는 저물고 새로운 세대의 마도사들로 다시 구성한 팔휘장들의 시대가 왔다고 선언한다. 그 새로운 팔휘장에는 마르스와 라드로스도 포함되어 있었다.

2.2. 2부

2.2.1. 스페이드 왕국 원정 편

파일:LOTUS273.png

마르스에 의해 왕국에서 쫓겨나 스페이드 왕국으로 망명하게 된 모리스와 함께 있는 모습으로 등장, 다크 트라이어드와 모리스가 클리포트의 강림 의식을 준비하는 모습을 곁에서 지켜보면서 여러모로 위험해 보인다며 식은 땀을 흘린다.

이후 싸움 끝에 클로버 왕국의 원정대가 다크 트라이어드 모두를 쓰러뜨렸지만, 예상과 달리 클리포트의 강림 의식은 멈추지 않는다. 사실 루치페로는 이미 모리스에게도 빙의해 있었고, 모리스는 루치페로의 힘에 의해 강화된 자신의 개조 마법으로 클리포트의 나무를 개조시켜 의식의 발동자인 다크 트라이어드가 모두 패배하더라도 강림 의식이 계속될 수 있도록 계획했던 것이었다.

도로시는 나하트의 악마 와르구너를 통해 모리스가 있는 장소로 가 모리스를 상대하였지만, 모리스의 마법은 악마 빙의의 힘으로 개념마저 간섭할 수 있는 수준에 도달해 도로시의 꿈 마법마저 통하지 않는다.

로터스도 결국 마음을 바꾸고 모리스에 저항하여 맞서 싸웠지만, 그 과정에서 오른손을 잃는 중상을 입는다. 모리스는 로터스에게 너에게는 관심이 없으니 배신을 철회하겠다면 용서해주겠다고 하지만, 로터스는 네가 만들려는 세계에선 자신의 가족이 웃으면서 살아갈 수 없을 것 같다며 항복을 거부한다.

모리스는 그런 가족을 향한 정은 이미 자신에게는 필요없는 것이라고 말한다. 그리고 자신을 최강의 악마 루치페로의 전달자라고 부르면서 너희들이 살아남는다면 이 특등석에서 함께 마왕의 강림을 지켜보자는 말과 함께 '개조 마법 - 오퍼레이션(결합)'으로 악마의 육체들을 이어붙여 개조해 로터스를 공격한다. 로터스는 자신의 아내와 딸들을 떠올리면서 평소라면 도망을 선택했겠지만 지금은 도망칠 수도 죽을 수도 없다며 반드시 살아남아 가족 곁으로 돌아가겠다는 일념으로 연기 마법을 펼쳐 상대하지만, 개조된 악마에게 제압당해 위기에 처한다.

그때 헨리와 고든, 그레이, 고슈, 바넷사가 야미를 구하기 위해 검은 폭우호를 타고 성을 부숴 모리스가 있는 장소에 난입, 로터스를 제압한 악마를 산산조각내 버리면서 로터스를 구해준다.

3. 사용 마법

4. 여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