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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0-20 11:09:45

라드로스

<colbgcolor=#BFBFBF><colcolor=#000000> 라드로스
ラドロス | Ladros
파일:LADROS O.png
성별 남자
출신 다이아몬드 왕국
나이 20세 (1부)
생일 7월 4일
별자리 게자리
신장 180cm
혈액형 O형
좋아하는 것 빨간 색, 미트소스
마법 속성 없음
소속 다이아몬드 마도전사대
성우 파일:일본 국기.svg 쿠사오 타케시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김진홍
파일:미국 국기.svg 크리스 가드너

1. 개요2. 작중 행적
2.1. 1부
2.1.1. 키텐 전투 편2.1.2. 마녀의 숲 편
3. 사용 마법4. 여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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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블랙 클로버의 등장인물. 특수 강화 수술을 받은 다이아몬드 왕국의 마도전사로서 팔휘장 중 한 명이다. 강화 수술을 받은 후 자신이 받은 마법 공격을 흡수하여 방출하는 '흡수와 방사'라는 마법 능력을 부여받았다. 자기 현시욕이 강한 성격이어서 타인은 단순히 이용하고 짓밟는 것으로 생각하고 있다. 그리고 자신이 인정받기 위해 자신의 힘을 최대한 싸움에 활용하는 것을 삶의 보람으로 여긴다. 막강한 마력을 가지고 있어 왕국의 특별 시설에서 자랐지만, 어릴 적에는 마법 속성이 없는 자신의 마법에 콤플렉스를 가지고 있었다.

2. 작중 행적

2.1. 1부

2.1.1. 키텐 전투 편

팔휘장 3명이 이끄는 다이아몬드 마도전사 부대가 클로버 국경 부근의 키텐 마을을 침공하지만, 결국 금색의 여명단에게 패배하고 로터스는 팔휘장 프록스와 몇몇 부하들을 이끌고 퇴각한다. 그리고 다이아몬드 왕국으로 돌아가 모리스에게 패배 소식을 전한다.

모리스는 보고를 들으며 유노의 바람 정령 마법, 랭그리스의 공간 마법 그리고 벤전스의 세계수 마법을 흥미로워하며 이제 구세대의 팔휘장 시대는 저물고 새로운 세대의 마도사들로 다시 구성한 팔휘장들의 시대가 왔다고 선언하는데, 마르스와 라드로스도 그 팔휘장에 소속된 모습을 보여주었다.

2.1.2. 마녀의 숲 편

다이아몬드 왕국의 왕이 병으로 위독하자, 수백 년을 살았다고 전해지는 마녀왕의 소문을 듣고 그 비밀을 캐내어 치료법을 찾기 위해 마르스와 라드로스를 보내어 마녀의 숲을 침공하도록 한다. 때마침 서드 아이의 파나도 백야의 마안을 이끌고 마석을 노려 숲을 침공해오는데, 예상외로 그 전력이 엄청나다는 것을 안 마녀왕은 아스타 일행과 거래하여 아스타의 팔을 고쳐주고, 그 대가로 아스타와 노엘, 핀랄, 바넷사는 파나 일행을, 판젤과 도미넌트, 마리엘라는 마르스와 라드로스를 상대한다.

판젤은 마르스와 라드로스를 설득시키기 위해 다이아몬드 마도전사 군단 앞에 혼자 나타난다. 라드로스는 과거 자신들의 선생이었던 판젤을 알아보며, 자신의 손으로 선생님을 예뻐해드릴 수 있어서 잘됐다고 바로 마력탄을 날린다. 판젤을 라드로스의 공격을 막아내며 너희 둘은 더 이상 옛날의 그 둘이 아니라고 한탄한다. 결국 판젤은 자신의 과거는 자신의 마법으로 갚겠다며 공격의 태세를 갖춘다.

판젤이 다시 한 번 마르스와 라드로스에게 돌아갈 생각은 없냐고 묻자, 라드로스는 자신들이 이 마녀의 숲을 침공한 이유를 밝히며, 원하는 것은 힘으로 빼앗는 것이 우리 다이아몬드 왕국의 정신이 아니냐고 말한다. 판젤은 그런 다이아몬드 왕국의 모습에 질려서 자신은 망명한 것이라며 달려드는데, 마르스와 라드로스를 지나치고 바로 군단을 향해 돌진하면서 '바람 창성 마법 - 카자키리노 스메라기 소슬 바람'으로 군단들을 빠른 속도로 한명씩 쓰러뜨린다.

판젤은 마르스와 라드로스가 강대한 마력을 지니고 있기 때문에 아군들이 밀집된 곳에서는 섣불리 공격하기 어려울 것으로 판단하고 먼저 군단들 틈에 섞여 공격한 것이었고, 판젤을 원거리 공격으로 쓰러뜨리려는 진형은 마리엘라가 통솔하는 마녀들이 숲속에 숨어서 공격해 진형을 무너뜨린다.

판젤은 마도전사 군단들을 숲으로 몰아넣고, 마도전사 군단들은 짙은 안개와 나뭇가지 때문에 제대로 진형을 갖출 수 없었다. 게다가 나머지 군은 도미난테가 손을 봐둔 경비용 골렘에 의해 공격을 받고 뒤이어 마녀들도 총공격을 가한다.

라드로스는 마도전사 군단이 함정에 걸려 당하는 것을 지켜보다 재밌어 보인다며 싸움에 뛰어든다. 그때 숲 속에서 숨어있던 판젤이 '바람 구속 마법 - 카자키리노 스메라기 회오리 바람'으로 라드로스의 움직임을 묶는다. 그리고 판젤은 다시 물러날 생각이 없냐고 묻지만, 라드로스는 자신은 방해되는 것들은 모조리 죽이고 싶어서 물러날 생각은 없다며 소리치고, 우리 같은 살인병기를 양성해놓고 이제 와서 사람 좋은 척하며 살아갈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냐고 판젤을 비웃는다.

판젤은 아스타가 과거 자신에게 사는 데 희망이나 이유 같은 거에 연연하지 말고 그런 건 살아가면서 스스로 찾는 것이라고 말해준 것을 떠올린다. 판젤은 자신의 마지막 제자이자 너희들의 사제와 약속했다며 더는 도망치치 않을 것이라고 선언한다.

그렇게 싸움이 시작되고, 판젤은 과거 마르스와 라드로스에게 너희의 힘은 사람들을 지키기 위해 있음을 항상 명심하라고 가르쳤던 것을 회상한다. 판젤은 라드로스는 신체 강화 마법에 능했기 때문에 공격 한 번으로는 쓰러지지 않을 것이라고 짐작해 다시 전력으로 공격하려한다. 그때 마르스가 판젤을 제지하기 위해 달려들자, 판젤은 마르스와 간격을 벌리기 위해 '바람 창성 마법 - 카자키리노 스메라기 산골 바람'으로 마르스를 뒤로 물러나게 만들고, 다시 전력을 다해 '바람 창성 마법 - 카자키리노 스메라기 질풍'으로 라드로스를 찌른다.

판젤은 라드로스가 어릴 적 마법 속성이 없는 자신의 마법에 콤플렉스를 가지고 있었지만 누구보다도 강대한 마력을 지니고 있었다는 것을 기억하며, 혹시라도 강력한 원거리 마법을 익혀서 성가질 수도 있으니 가장 먼저 쓰러뜨리려고 한다.

하지만 라드로스는 상처 하나 입지않고 판젤의 바람 마법 공격을 전부 흡수한다. 라드로스는 판젤이 망명한 후, 자신은 군에서 개조 수술을 받아 자신이 받은 마법 공격을 몸 안에 흡수하여 방출할 수 있는 '흡수와 방출' 능력을 얻게 되었다고 밝힌다. 그리고 아까 흡수한 마력으로 판젤의 동료와 소중한 사람들을 죽일 수 있다며 위협한다. 판젤은 라드로스의 것뿐만 아니라 여러 마력이 팽창하는 것을 느끼고 아내와 제자들을 구하기 위해 먼저 날아가지만, 라드로스는 '밀리언 레이저'로 마력을 수많은 광선 형태로 방출해 주변의 아군과 적을 가리지 않고 무차별적으로 공격한다.

결국 판젤은 자신의 아내인 도미난테를 바람 마법으로 지키느라 라드로스의 공격을 맞고 쓰러져 있었고, 라드로스는 도미난테의 멱살을 잡고 전에 판젤과 함께 도망친 애인임을 알아본다. 판젤은 너희의 힘은 옳은 일에 써야한다고 라드로스를 말리지만, 라드로스는 자신은 모두에게 인정받고 싶어 지금까지 단련해 팔휘장에 올라선 것이라며, 자신이 가진 힘을 남을 지키기 위해서가 아닌 최대한 전투에 활용하는 것이 옳다고 소리친다. 그리고 항상 그렇게 교과서적인 태도로 살아가니까 세력다툼에 져서 추하게 망명이나 하는 것이라고 판젤을 얼빠진 자식이라고 부른다.

도미난테는 그 말을 듣고 화가 나서 마도구로 라드로스의 얼굴을 때리고, 라드로스는 그대로 도미난테를 공중에 집어던진 후 마력탄을 쏴서 죽이려고 한다. 그때 마르스가 도미난테를 '레바테인'으로 구해주며 선생님의 가르침이 저에게 닿았다는 말과 함께 판젤의 편에 선다.

결국 마르스가 왕국을 등지면서까지 라드로스를 상대하려고 하자, 라드로스는 오히려 자신이 평소에 눈엣가시처럼 여겼던 마르스를 합법적으로 처치할 수 있게 되었다며 기뻐한다. 그것도 존경하는 선생님까지 덤으로 없앨 수 있다며 기분이 최고라고 소리치자, 마리엘라가 얼음 단검들을 라드로스에게 꽂으며, 남의 소중한 선생님을 덤으로 취급하지 말라고 하자, 라드로스는 고작 이 정도 마력으로 설치지 말라며 마리엘라도 죽이려고 한다.

마르스는 광석을 솟아오르게 해 라드로스를 튕겨내고, 판젤과 도미넌트, 마리엘라를 자신의 '화염 회복 마법 - 불사조의 날개옷'으로 회복시켜주며 자신은 판젤의 편이라는 것을 분명히 밝힌다. 그리고 라드로스를 쓰러뜨리기 위해선 라드로스의 몸에 허용량을 넘는 마력을 계속 주입시켜 터뜨리거나 혹은 아스타의 반마법을 이용해야 한다고 판젤에게 알려준다.

우선 마르스와 판젤은 라드로스를 아스타가 있는 숲 반대편까지 유인, 나무에 몸을 숨겨 강화 마법으로 함께 라드로스를 날려버려 시간을 번다.

라드로스는 도망치는 판젤과 마르스를 쫓으며 결국 아스타 일행이 있는 곳 가까이에 도달하는데, 아스타가 판젤과 마르스가 함께 있는 것을 보고 놀라 한 눈을 판 사이에 파나의 샐러맨더가 공격하자, 판젤은 아스타에게 그 공격을 단마의 검으로 받아쳐 자신 쪽으로 반사시키라고 말하고, 아스타가 샐러맨더의 공격을 판젤이 있는 곳으로 반사시키자 판젤은 바람 마법으로 날아오는 샐러맨더의 공격 궤도를 틀어 라드로스에게 맞추도록 유도한다. 그렇게 라드로스는 샐러맨더의 공격을 전부 흡수하지 못하고 그대로 쓰러진다.

이후 마르스와 아스타가 자신의 몸을 던져가며 파나에게 걸린 '금술 마법 - 사안'을 해제하고 파나는 원래의 모습으로 돌아와 판젤과 마르스와 다시 재회한다. 그러나 곧 라드로스는 다시 일어나서 '밀리언 레이저'로 일행을 공격하고, 마르스는 몸을 던져 파나를 대신해 공격을 막아낸다. 사실 라드로스는 판젤이 마력 감지에 크게 의존한다는 사실을 노려 자신의 마력을 한 번 전부 방출해 마력이 판젤의 마나 감지를 피했고, 시간이 좀 걸리기는 했지만 결국 샐러맨더의 공격 마법을 전부 흡수하여 다시 일어날 수 있었던 것이었다.

라드로스는 그대로 마르스에게 공격을 날려 끝장을 내려하지만 아스타가 막아낸다. 그리고 아스타가 라드로스에게 달려들자, 라드로스는 갑자기 태도를 바꿔 혹시 반마법을 사용하는 기사가 아니냐고 묻는다. 라드로스는 자신도 타고난 마법 속성이 없어 어렸을 때 주변으로부터 무시당했기 때문에 아스타의 심정을 잘 이해한다고 친근하게 접근한다. 그리고 다이아몬드 군에는 자신이 잘 이야기 해둘 테니, 자신의 오른팔이 되어 같이 협력해 왕국군에서 출세길을 걸어가자고 아스타를 회유한다. 그러나 속으로는 아스타의 반마법의 힘도 자신의 것으로 만들 생각이었다.

아스타는 기 감지를 통해 라드로스의 말이 거짓임을 간파하고, 자신은 클로버 왕국의 마법제가 될 것이라며 다시 라드로스에게 달려든다. 결국 라드로스는 주변의 부러진 나뭇가지에 타 공중에서 '밀리언 레이저'로 아스타를 공격한다. 그리고 너의 전투 방식은 이미 알고 있다며 저기 쓰러진 공간 마법술사, 즉 핀랄 없이는 원거리 마법에 속수무책이니 좋은 과녁이나 다름없다고 말한다.

아스타가 단마의 검으로 공격을 반사시켜도 라드로스는 그대로 다시 흡수해버려 소용이 없었고, 라드로스는 승산이 없으니 포기하라고 하지만, 아스타는 자신의 동료를 다치게 한 것을 용서하지 않겠다고 계속 라드로스의 공격을 막아낸다.

라드로스는 아스타에게 동료라는 말을 듣자, 그딴 건 없다고 부정하며 이 세상에는 이용하는 자, 이용당하는 자, 두 종류 밖에 없다고 말한다. 주변의 동료라는 것들을 짓밟고 이용해서 여기까지 올라온 자신은 저기 쓰러진 마르스와 옆에 있는 파나도 자신의 출세에 이용하겠다며 둘다 죽을 때까지 군부의 마술 연구에 써먹히게 할 것이라고 비웃는다.

라드로스는 아스타에게 너도 자신의 디딤대가 되라며 신나게 웃지만, 그 사이에 분노한 아스타가 '숙마의 검'을 던져 라드로스의 몸에 박힌다. 라드로스는 숙마의 검에 마력이 흡수당해 공격마저 풀리게 되고, 그대로 땅에 떨어진다. 라드로스는 검을 잡고 빼려고 하지만 워낙 검이 무거운데다 깊이 박혀있어 잘 빠지지 않았고, 라드로스는 자신이 지금까지 쌓아올린 것들이 모두 여기서 무너지려고 하자 위기감을 느낀다. 게다가 이렇게 무거운 검을 이 높이까지 던진 것에 놀라며 이런 황당한 방법에 당했다는 것을 도저히 받아들이지 못한다.

아스타는 라드로스에게 다가가면서 동료는 이용하는 존재가 아닌 서로를 향상시키는 존재라고 외친다. 라드로스는 숙마의 검으로 점점 마력이 빠져나가는 것을 느끼자 아스타에게 더 이상 사람을 다치게 하지 않을 테니 잘못했다며 제발 숙마의 검을 뽑아달라고 애원한다.

하지만 아스타는 라드로스가 얼마나 강한지 알고 있어 방심하지 않겠다는 생각으로 검을 뽑아주는 것을 거절한다. 급소를 피해서 맞췄으니 죽지는 않을 것이고, 아예 단마의 검으로 내리쳐 완전히 제압하려고 한다.

정에 호소해서 아스타를 속이려 했지만 결국 실패하자, 라드로스는 최후의 수단으로 조금이나마 남은 마력을 이용해 마력탄을 땅에 쏴서 그 반동으로 튀어올라 아스타의 공격을 피하고, 강화 마법으로 숙마의 검을 억지로 빼낸다. 그리고 마력탄 2발분 정도의 마력이 남자, 파나를 인질로 삼아 어서 불꽃 정령의 마법을 꺼내라고 위협한다. 그리고 마르스에게 마력탄을 쏴 파나를 재촉하고, 파나는 마르스가 위험에 처하자 본능적으로 샐러맨더를 불러내어 라드로스는 도박하는 심정으로 샐러맨더의 마력을 흡수하려고 한다.

라드로스는 고통을 감수하면서 샐러맨더의 마력을 흡수하는데 성공, 결국 불꽃을 두른 모습으로 변화하여 전과는 비교도 할 수 없이 강해진다. 판젤은 그 모습을 보며 도저히 인간의 몸에서 나올 수 있는 마력량이 아니라며 정령의 수준을 뛰어넘었다고 경악하고, 아스타는 달려들다 라드로스가 날리는 매우 빠른 속도의 화염탄에 어깨를 관통당해 쓰러진다.

라드로스는 최강의 힘을 얻게 된 것을 기뻐하며 이걸로 다른 팔휘장들을 넘어 다이아몬드 왕국 전체가 자신의 손에 들어올 것이라고 선언한다. 그리고 자신을 얕본 녀석들을 이 힘으로 모조리 죽여버리겠다고 흥분하는 사이 아스타가 다시 일어서자, 라드로스는 이젠 자신도 방심하지 않겠다며 원거리에서 방어할 수 없는 공격을 계속 퍼붓겠다고 다시 마력탄을 쏴 아스타를 완전히 쓰러뜨린다.

마녀왕은 이 싸움을 지켜보면서 상황이 열세라는 것을 파악한다. 마녀왕은 자신은 아스타가 반마법의 검을 다룰 수 있는 것을 보고 리히트의 후예인 줄 알았는데 아무래도 틀린 것 같다며, 아스타의 힘을 시험하기 위해 자신이 아스타의 팔을 치료했을 때 유혈한 자신의 피를 조종해 반마력의 흐름을 빠르게 만든다.

아스타는 자신의 내면 속에서 자신의 마도서에 살고 있는 악마, 리베를 처음으로 만나게 되고, 아스타는 자신의 몸을 빼앗으려는 리베에게 저항하며 결국 자신의 자아를 유지한 채로 강하게 출력되는 반마력을 제어해내는데 성공, 처음으로 블랙 아스타의 상태에 돌입하게 된다.

라드로스는 아스타에게서 범상치 않은 기운을 느끼고 당황하며 공격을 날리지만, 블랙 상태의 아스타에겐 더 이상 라드로스의 공격이 통하지 않았고, 되려 아스타는 마력을 추격하는 반마력의 특성을 이용해 라드로스의 공격을 베어버리면서 그대로 거슬러 올라가 라드로스를 향해 돌진한다.그리고 아스타는 동료와 함께 서로를 향상시켜온 자신이 더 강하다는 말과 함께 '블랙 메테오라이트'로 라드로스를 베어버리며 쓰러뜨린다.

파일:LADROS63.png

공격을 받고 그대로 땅에 떨어져 쓰러진 라드로스는 체내에 이식되어있던 마도석이 깨지고, 마력도 없어져 결국 자신은 여기까지라며 체념하고, 아스타가 다가오자 그대로 죽음을 각오한다.

하지만 자신의 예상과는 달리 아스타는 라드로스를 죽이지 않고, 지금부터 네가 다치게 한 사람들을 구하러 갈테니 너도 몸을 치료하고 도우라고 소리친다. 라드로스는 체내의 마도석이 깨져 마르스와 마찬가지로 정신을 세뇌시키고 억압하는 것이 사라지자 머리가 개운해졌다며 아스타의 말에 한바탕 웃고, 널 어떻게 이기겠냐며 결국 아스타를 인정해준다.

하지만 마녀왕이 결국 바넷사와 아스타의 힘을 노리고 배신하면서, 주변의 모두와 함께 마녀왕의 '선혈의 처형장'에 휘말려 구속당한다.

이후 바넷사가 붉은 실의 고양이 마법을 각성하여 마녀왕과의 일을 해결, 모든 사태가 끝나고 마르스는 라드로스와 함께 일행들과 작별 인사를 한다.

마르스는 마녀왕의 '혈액 마법 - 괴뢰의 혈조'의 효능을 봉인시켜둔 약을 가지고 다이아몬드 왕에게 장생의 약이라고 속여, 국왕을 조종해 다이아몬드 왕국을 평화 국가로 개혁시키겠다고 마음을 먹는다. 라드로스도 밝아진 얼굴로 기꺼이 마르스를 돕겠다고 하며, 속으로는 판젤에게 언젠가 선생님에게 인정받을 수 있는 존재가 되어 또 만나러 오겠다고 다짐한다.

마르스는 파나를 판젤에게 맡겨 두고 라드로스와 함께 다이아몬드 왕국으로 돌아간다.

3. 사용 마법

4. 여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