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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5-12 13:20:57

로켓 점프(팀 포트리스 2)

파일:9xY7LKU.p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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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 영상( 팀원을 만나다) 색시 어워드 GIBUS/F2P 스씨 미사용 콘텐츠


파일:Rocket jump.png
솔저는 로켓을 땅에 발사하는 동시에 점프하고 앉기 키를 눌러 매우 높이 점프할 수 있습니다.
1. 개요2. 상세
2.1. 원리2.2. 운용 방식
3. 그 외 폭발물 점프
3.1. 점착 점프3.2. 붕붕이 / 기폭 점프3.3. 랭글러 점프

1. 개요

팀 포트리스 2 솔저가 사용하는 전략 테크닉. 로켓 발사기의 반동을 이용해 높이 뛰어오르면서 느린 기동성은 보완하는 기술이다.

2. 상세



솔저를 주력으로 삼을 유저라면 반드시 익혀야되는 핵심 기술. 전문적으로 익히는 건 어려워도 기초적인 방법 정도는 터득해야 매우 편하게 운영할 수 있다.

가장 기본적인 로켓 점프는 덕 점프(Duck Jump/Crouch jump, 웅크려 뛰기)로 가장 높이 점프하는 것이다. 방법은 Ctrl(웅크리기)과 Space(점프)를 동시에 누르는 덕 점프 후 점프를 할 동안에 마우스를 움직여 땅을 보게 만든 후 로켓을 쏘는 것. 참고로 덕점프는 무조건 앉기를 먼저 눌러줘야 더 멀리 갈 수 있다.

모든 병과에 해당하는 사항이긴 하지만 공중에 떠있을 때 왼쪽 이동인 a키를 누르고 왼쪽으로 마우스를 돌리거나 오른쪽 이동인 d키를 누르고 오른쪽으로 마우스를 돌리면 공중에서 진행 방향을 바꿀 수 있다. 로켓 점프 시에 원하는 착지 지점에 떨어지기 위해서는 이러한 테크닉을 필수로 사용해야 한다. 두 번째 동영상은 바로 이를 이용하여 점프를 옆으로 하는 소위 스트레이핑(Strafing)을 다루고 있다.[1]

다만 영상처럼 여러 번 연속으로 점프를 하고 싶다면 대미지가 없는 로켓 점프 장치를 사용하거나 자가 피해를 경감해주는 건보츠가 필수. 건보츠가 없다면 한 번 할 때마다 체력이 40 정도, 낙하 대미지까지 약 50 정도의 체력이 죽죽 빠져나간다. 건보츠를 낀다면 체력이 20 정도로 훨씬 적은 대미지로 배 이상의 로켓 점프가 가능하니, 건보츠는 어떻게든 마련해 놓자. 자세한 것은 솔저(팀 포트리스 2)/무기 목록 문서 참고.

여담으로 평소 플레이 환경이 렉이 존재하던 상태였다가 렉 상태가 갑작스럽게 크게 개선되는 경우 그것에 적응할 때까지 시간이 또 걸릴 수 있다.

2.1. 원리


로켓 점프의 원리를 게임의 메커니즘과 관련하여 설명한 영상.

여기서 의문점이 생기는데, 왜 하필 제대로 로켓 점프를 할 때에는 웅크린 상태로 발밑에 로켓을 쏴야만 하는가? 상단의 영상에서 설명하지만, 간단히 설명하자면 이는 Ctrl 키를 눌러 웅크릴 때 플레이어의 캐릭터의 무게가 실질적으로 감소하기 때문이다. 팀 포트리스 2에는 피탄 판정을 담당하는 히트박스와 별개로 일명 바운딩 박스(Bounding box)가 존재하는데, 이 박스가 클수록 충격으로 공중에 뜨기가 어려워진다. 다시 말해 박스가 클수록 플레이어가 무거워진다는 것이다. 바운딩 박스의 크기는 9개의 모든 병과에서 동일하지만, 희한하게도 Ctrl 키를 눌러 몸을 웅크리면 바운딩 박스가 그에 맞춰 작아지며 무게가 감소하는 효과가 난다. 따라서 똑같이 발밑에 로켓을 쏘아도 웅크린 상태에서는 무게가 작으므로, 단순히 선 채로 로켓을 쏘는 것보다 훨씬 먼 거리를 날아갈 수 있다는 의미가 된다.

2.2. 운용 방식

솔저의 각자 플레이 스타일인 로밍 솔저, 포켓 솔저 등 로켓점프도 로켓점프 마다 다양한 스타일로 플레이가 가능하다.
스피드 포고 + 스킵 점프



그 이외에 활용법은 더욱 많다.

3. 그 외 폭발물 점프

3.1. 점착 점프


점착 폭탄 발사기를 이용해서 멀리 날아가는 전략. 솔저보다 훨씬 더 멀리 날아갈 수 있는 대신, 데미지 보정이 전혀 없기 때문에 체력 소모량이 상당히 높다. 두 개만 써도 이미 빈사 상태가 되며, 세 개 이상일 시에는 사망한다. 또한, 먼저 점착 폭탄을 깔고 터트려야 된다는 선행 조건이 있어 긴박한 상황에서는 사용하기 어렵다.

때문에 적재적소에서 날아다닐 수 있는 솔저에 비해선 범용성이 많이 떨어지지만, 한 번의 시전으로도 매우 빠르게 전장에 복귀할 수 있다는 점은 큰 메리트라 로켓 점프와 비슷하게 데모맨을 다룬다면 필수로 운용해야 하는 전략이다.

역시 포고랑 월점이 가능하다. 또한 점착 특성상 날아가는 상태에서 점착을 쏘면서 터트리는 에어포고가 가능한데, 실려만 된다면 말 그대로 하늘을 날아다닌다. 다만 일반 게임에서 이러면 체력이 당연히 안 되니 하려면 점프 서버나 점착 점프 장치를 사용하자.

유탄 발사기로도 폭발물 점프가 가능하긴 하나, 점착에 비해 멀리 날아가지도 않고 타이밍 맞추기가 다소 까다로워서 자주 쓰이지는 않는다. 유탄 흑기사를 할 때 점착 점프 대용으로 가끔 써보는 정도. 기본 무기는 유탄이 제멋대로 날아가는 관계로 비효율적이고, 거의 튀지 않는 무쇠 폭탄 발사기를 쓰는 것이 일반적이다.


통제불능 대포나 울라풀 막대기를 이용해 점프도 가능하다. 이 경우엔 방패와 함께 착용해 트림핑으로 멀리 날아갈 수 있게 하는 방법이 쓰이는 편이다.

3.2. 붕붕이 / 기폭 점프


파이로는 적의 폭발물을 반사해 역으로 점프를 시도하는 전략이 존재한다. 기본 원리는 솔저와 데모맨의 폭발물 점프와 거의 동일하며, 반사한 투사체의 특성에 맞춰서 준비 자세를 취한 뒤에 날아가면 된다.

다만, 적이 먼저 공격해야 한다는 전제 조건이 있어 전체적으로 수동적인 성향을 띄는데다, 원하는 각도를 맞추기가 매우 어렵기 때문에 상당한 숙련도를 요구한다. 투사체가 파이로의 뒤쪽으로 날아가도록 붕붕이를 쏨과 동시에 점프를 해서 미리 준비를 해야 되는데, 이 과정에서 반사 타이밍을 놓쳐 로켓을 맞거나, 엉뚱한 방향으로 날아가기 쉽다. 프랙무비를 보면 자유자재로 날라다니면서 역관광시키는 고인물들이 많이 보이는데, 어차피 이런 유저들은 고수 구간에서도 매우 보기 드물고, 설령 할 줄 안다고 해서 딱히 영향이 있는 것도 아니므로 굳이 배우지 않아도 상관없는 기술이다. 애초에 투사체를 반사해서 점프하는 것 보단, 적을 직접 맞추는 것이 훨씬 더 이득임을 명심하자.


보조 무기 중 하나인 기폭 장치로도 점프가 가능한데, 이쪽은 조명탄의 특성상 공격 속도가 매우 느리고, 점프 각도와 높이도 매우 적어서 큰 폭으로 기동성을 높혀주진 못한다. 점프로는 못 올라가는 지형을 등반할 수 있게 도와주는 정도. 기동성으로는 이미 가열 가속기가 있어서 언뜻 하위호환으로 보일 수 있으나, 어느 때에서나 사용할 수 있다는 차별점이 있어 일부 유저들 사이에서는 오히려 기폭 장치를 선호하는 경우가 있다.

3.3. 랭글러 점프


원격 조련 장비를 이용해 우클로 로켓을 날려 한 번에 크게 점프하거나, 좌클 탄환 공격으로 계속 자신을 향해 발사해 점점 멀리 날아가는 방식이다.

하지만, 점프를 하기 위해서는 센트리를 전부 지어야하기 때문에 준비 과정이 너무 오래 걸리고, 막상 할 줄 알아도 물몸인 엔지니어가 그렇게 높히 점프한다고 얻는 이점이 거의 없다. 기껏해야 예상치 못한 장소에 센트리를 설치하는 것이겠지만, 그러는 동안 엔지니어의 존재를 눈치채지 못하는 적이 있을 리가 만무하다. 체력도 상당히 빠져나가 죽기 쉬워지는 것도 덤. 위에 서술한 다른 점프들과 달리, 순수하게 예능으로서의 면모가 더 강한 전략이라서 딱히 배울 가치는 없다.

[1] 로켓점프 기술중 기본은 월점프, 포고, 싱크,스트레이핑이다. 포고는 바닥에 로켓을 쏴 이동하는 기술이고 싱크는 후술. 심화 기술론 포고랑 싱크를 합친 '저프'라는 기술이 있다. [2] 낙하 피해 커버 용도 [3] 다만 로켓 2~3개를 한 번에 폭발시킨다는 점을 이용해 점프용 대신 적들이 몰려있는 곳에 이 방식으로 로켓을 쏘면 단체 폭사시킬 수 있고 타이밍만 맞다면 자기는 싱크 점프로 날아갈 수 있기에 점프용이 아닌 공격용 기술로도 좋다. [4] 연습 서버나 콘솔로 여러 번 발사할 수 있게 설정할 수 있고 MVM의 경우에서는 장탄수를 강화시킬 수 있어 4~11번 이나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