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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01 01:18:54

김수호(역대급 영지 설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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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7C6856><colcolor=#ffffff> 김수호 | 로이드 프론테라
Suho Kim | LLOYD FRONTERA
파일:역영설174화.jpg
본명 김수호
다른 이름 로이드 프론테라
종족 인간 -> 대천사
나이 25세 -> 30세(완결 시점)[1][2]
생일 2월 22일
가족 아르코스 프론테라(아버지)
마르베야 프론테라(어머니)
줄리앙 프론테라(동생)
스포일러 주의
알리시아 테르미나 마젠타노(아내)
샤를로트 프론테라 마젠타노(딸)
세라자드(제수)
등장 작품 역대급 영지 설계사
약 파는 황태자

1. 개요2. 상세3. 특징
3.1. 성격3.2. 고음불가3.3. 외모
4. 작중 행적
4.1. 역대급 영지 설계사
4.1.1. 웹툰
4.2. 약 파는 황태자
5. 능력
5.1. 역대급 영지 설계사5.2. 약 파는 황태자
6. 인간관계7. 여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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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colbgcolor=#7C6856><colcolor=#ffffff> 로이드 프론테라
LLOYD FRONTERA
파일:역영설87화.jpg
파일:역영설웹툰22화.jpg
<rowcolor=#FFF> 소설 웹툰
김수호
Suho Kim
파일:역영설 김수호 소설.jpg
파일:역영설 김수호 웹툰.jpg
<rowcolor=#FFF> 소설 웹툰

2. 상세

대한민국의 토목공학도. 원래는 평범한 가정의 외아들이었으나 부동산 사기로 인해 부모님이 막대한 빚을 지고서 자살하시고, 혼자서 알바를 병행하면서 어렵게 대학을 다니던 중, 밤새워 읽었던 소설 속 남작의 망나니 아들 '로이드 프론테라'에 빙의했다.[외전스포][극스포] 이 주무기이며, 다양한 스킬을 이용해 온갖 공사를 하며 빚을 갚아나가고 있다. 여담으로 김수호 본인은 열악한 상황에서도 근성과 노력으로 학업을 계속하며 생활해가던 인물인 걸 생각하면 로이드의 악명은 그에게 심히 억울할 것이긴 하지만 가난한 생활에서 비롯된 구두쇠, 빈대 기질과 웬만한 사기꾼은 물론 사탄마저 따라오지 못할 말빨 또한 작품의 감상 포인트. 소설에서도 그 점이 묘사되지만, 웹툰에서는 거기에 더해 광기어린 자본주의자 내지 악마로 묘사될 정도.

이세계에 빙의전생한 후, 상태창 능력을 각성하면서 각종 이능과 전공 지식으로 위기를 극복해나간다. 환상종 소환 능력,[5] 엔딩 스포일러 능력과 3차원 설계도 능력까지 다양하고 사기적인 능력을 각성했지만, 마치 본 스토리대로 죽어야 한다는 듯이 몰려오는 각종 위기를 상대로 분투한다. 그의 목표는 돈 잘 벌리고, 위험한 일 안 해도 되는 안락한 장소에서 편히 사는 것이다. 한 번 생각해본 이상적인 미래는 안락한 가정에서 자상한 마누라와 아들 하나 딸 하나 두고 노후까지 사는 것. 말 그대로 이 정도라면 시골 남작가라도 괜찮겠지만...

3. 특징

3.1. 성격

대한민국에서 워낙에 고생을 많이 하면서 살아와서 인간관계에 있어 차갑고 철저한 면이 있다. 상태창이나 주변 사람들이 그동안 당신이 베푼 은혜를 갚기 위해 사람들이 모이고 있다고 해도, 절대로 믿지 않는다. 인간관계는 정에 호소해 양보했다가는 십중팔구 일이 꼬여서 망하는 날 감당 못할 거라는 인식이 기저에 깔려있다. 그나마 전생에서도 상냥했던 부모님 못지 않은 프론테라 일가나 <철혈의 기사>에서도 한없는 충성심을 보인 하비엘 만큼은 믿는 듯 하다. 현대에서는 그리 부각되지 않지만 첫화에서의 나이가 25세였고, 200화 즈음해서 27세라 로라시아 대륙인의 시점으로 보면 영락없는 노총각으로 보인다.[엔딩스포일러]

일도 공사구분 철저하고 확인도 잘 끝마치는 꼼꼼한 면모를 지니고 있다. 이는 아버지로부터 잘 되었는지 한 번 확인해보라는 조언을 그대로 수용한 것으로, 수많은 모험과 노력을 통해 로이드와 프론테라 가문을 비롯한 수많은 비극을 극복했지만 상태창이 경험치를 얻으면서 새로이 얻게 된 앤딩 스포일러 능력으로 계속해서 생기는 불행과 위기에 고생하고 있다.[7]

웹툰에서는 이런 캐릭터성이 강화되었는데, 엘프는 친구 말고는 거래하지 않는다는 이야기에 자신을 내심 깔보면서도 소고기를 사준 천사 친구를 회상하며[8] 소고기로 매수한다. 우정은 소고기로 산다고.[9]

3.2. 고음불가

이.. 이건 무슨 마법이야!? 뇌를 쇠못으로 긁는 것 같잖아! 아니다... 이건.. 그냥 평범한 노래야..! 그냥 이ㅅ끼가 ㅈ나 못 부르는 거야!!
지옥 제1군단장 지오렉시우스
도련님! 지옥의 비명 발사!!
하비엘 아스라한
빅뱅 싸다구 왕복 108번 갈기는 끔찍한 소리
베르키스
이후 켄타우로스 부족의 모험까지 끝내서 다시 고향인 백작령으로 돌아왔을때 오랜만에 사용됐는데. 그동안 로이드가 자리를 비운 동안에는 골병단들이 음악팀을 꾸리고 로이드 대신으로 메탈록 뺨치는 요란한 연주로 베르키스를 깨우는 역할을 하였고 골병단의 연주에도 시끄럽다며 불평하면서도 귀찮아서 눈빛 마법으로 골병단 음악대를 단번에 무너뜨린 반면, 로이드가 노래를(?) 부르기 시작하자 골병 음악단과는 차원이 다른 파괴적인 소음에 그 즉시 두 눈이 번쩍 뜨이고 입도 떡 벌어진채 심지어 안색까지 새하얗게 질려버리더니 가히 비틀려진 블랙홀의 저주받은 괴음같았다는 평가를 내리면서 놀란 가슴을 추스른다. [11][12]
162화에서는 이 안그래도 끔찍하다 못해 흉악한 음파 공격이 한 단계, 아니 두세 단계는 더 업그레이드 됐는데 여태까지는 소드 익스퍼트 중급, 잘 쳐줘야 소드 익스퍼트 상급인 상태에서도 그랜드 마스터나 세계관 최강자인 용왕조차 고통스러워하고 힘겨워 하는 수준이었는데, 소드 마스터로 각성하고 나자 지금까지와도 완전히 차원을 달리하는, 문자 그대로의 음파 병기급의 위력을 발휘한다. 뭔가 심각하게 잘못됨을 감지한 하비엘은 오러로 귀를 틀어막는것 말고도 아예 날개로 전신을 꽁꽁 감싸기까지 했으며 심지어 베르키스는 한술 더 떠서 아예 지구를 떠나 달로 멀리 피신하기까지 하였다. [13] 아주 지구 밖으로 떠나버린 베르키스나 철저하게 귀를 보호한 하비엘과 달리 이 음파병기 공격에 그대로 노출된 그 여파란게 실로 엄청났는데, 우선 산의 새들과 강의 물고기들은 전부 죽거나 혼절하여 땅바닥에 떨어지거나 수면위로 둥둥 떠올랐고 영지민들은 귀를 틀어막았음에도 귀와 코에서 피가 터져나오며 욕지기를 뱉어내고 폭탄이 터지는것과도 같은 음파는 아예 불길한 검붉은 빛을 띄우고 있는 오러의 모습으로 시각화까지 되어 그 오러가 프론테라 영지 전체를 뒤덮은 모습이 아주 장관이다. [14]
사실 작품내 묘사, 특히 웹툰판의 묘사를 보면 알겠지만 고음 불가라기 보다 저음 불가에 가깝다.

3.3. 외모

원작에서는 그렇게 이성에게 호감을 많이 살 정도로 준수한 외모는 아니더라도 '매끈한 외모의 검은 머리칼'이라는 서술도 있고 나름 평범함의 수준에는 들어갔었지만, 웹툰에 와서는 그 어떠한 여성도 관심을 갖는 게 이상하다고 할 정도로 너프개그화를 당하고 말았다. 심지어 국왕은 주인공을 감자라고 부르기도 할 정도이며, 웹툰에서는 준수한 외모치고 인기가 너무 없다.[15] 주인공이 눈물을 흘려야 대박나는 웹툰 성공기

아무래도 여러 가지 공사를 집도하다 보니 늘 활동하기 쉬운 복장을 하고 다니는데, 하비엘이 더 귀족같다는 댓글을 작가가 본 것인지 크레모 백작을 시작으로 하비엘이 자신으로, 자신은 하인으로 오해받는 상황을 겪는다.[16] 웹툰에서는 이 점이 더 극대화되는데, 크레모 백작의 장녀가 가문을 위해 기꺼이 희생하겠는 마왕에게 시집가는 것 같은 반응을 보였을 정도. 다른 여자들도 실루리아를 제외하면 전부 다 로이드와 하비엘을 헷갈려 했다. 다만 각색 작가가 작가인지라 어디까지나 재미를 위한 각색으로 보는 게 맞다.

소설과의 차이점으로 웹툰에서 각색 담당 이현민 작가가 질풍기획에서 보여준 특유의 연출이 작화에 반영되어[17] 안면기예 연출이 너무나도 압도적인데 이러한 연출 때문에 김수호는 가면 갈수록 얼굴개그가 더 많이 나오고 있다.[18] 미래 스포일러와 같이 진지할 때에는 진지하지만 그 외에 상황에서는 나올만 하면 하나쯤은 나오고 있다. 거기에 특유의 자본주의성향과 광기가 극대화된 모습으로 나오는 만큼 웹툰의 대표적인 감상 포인트[19]로 자리잡고 있다. 그리고 그걸 뛰어넘어 이 저세상 안면기예가 하나의 개연성이라는 언급이 작품 내에서도 나오고 있다.

대표적인 예시로 41화[20], 61화[21], 88화[22] 등등이 있다. 외에도 무척이나 많이 있으니 나머지는 찾아서 보시길....[23]

용황굴 에피소드에서는 예의 그 얼굴을 본 베르키스가 지옥의 몹(...)이냐며 공격을 날렸다. 압도적인 힘의 차이에 기겁한 나머지 작중 처음으로 얼굴개그가 풀린 것은 덤. 이후 여러 사정이 겹치면서 카오게이의 갯수는 전보다 덜해졌다.

4. 작중 행적

4.1. 역대급 영지 설계사

대한민국 출신의 김수호가 원래라면 길바닥에서 객사할 처지였던, 망나니 로이드 프론테라의 몸에 빙의하며 시작된다.

4.1.1. 웹툰

웹툰 버전에선 각색을 통해 원작과 전개가 여러가지로 달라진다.

대한민국 출신의 김수호가 원래라면 길바닥에서 객사할 처지였던, 망나니 로이드 프론테라의 몸에 빙의해 길바닥에 쓰러져서 입이 돌아간 채 께어난다. 어떻게 된 건지 상황을 파악하던 중, 자신을 찾으러 온 하비엘 아스라한을 보고 이 곳이 자신이 읽던 소설 '철혈의 기사' 속이란 것을 알아채고, 자신이 개망나니 로이드 프론테라라는 사실에 경악한다.

일단 밖이 추웠기에 집으로 돌아가나, 거액의 사기로 집안 사정도 좋지 않아 추위에 떨던 중, 자신이 술주정으로 난동부린 술집에 사과하고 돌아오는 중[24] 온돌을 생각해내고 마침 토목공학도로서의 지식도 있어 곧바로 온돌의 첫 발주 대상으로 노모를 모셔야 하는 술집주인과 계약서를 쓴다.[25] 이걸 지켜보던 하비엘은 로이드가 새로운 형태의 삥뜯기를 시전한다 생각하며 의심하지만, 로이드는 오히려 말빨로 하비엘의 말을 논파하고, 완성되면 노모와 술집주인은 웃을 것이라며 일주일동안 노력하여 집을 지으려한다. 그러나 술주정뱅이 개망나니 로이드의 몸으론 한계가 있었고, 하비엘까지 동원시킨 끝에 온돌이 구비된 집을 지어내고 로이드의 예고대로 노모와 술집주인이 웃게되자 하비엘도 로이드를 조금은 다시보게 된다.

그렇게 완성된 온돌집을 영주민들에게 체험시켜 주며 이걸 지어줄 테니 돈을 달라며 계약서까지 만들어 홍보하던 중, 소문을 듣고 온 로이드의 아버지 아르코스와 만나게 된다. 로이드도 시공을 못하게 하면 어쩌나 하며 만나지 않고 있었지만, 결국 만나게 되고 서로 식사를 하며 온돌 시공건에 대해 이야기하며 집안사정에 대해선 신경쓰지 말라며 너무 엇나가지 말아달라 부탁하는 아르코스를 김수호로 살던 시절의 아버지를 떠올리며 자신도 힘낼테니 포기하지 말아달라 말하며 식사를 마치고 돌아간다. 그렇게 시공건에 생각하던 중, 사채업자 미트로프와 샤일로를 지나가며 만나게 되고, 둘의 뒤를 밟아 빚 독촉을 하는 둘을 상대로 법을 이용해 둘을 무단침입자로 규정해 팔을 잘라버리려 위협해 쫒아낸 후[26] 아르코스에게 계약금으로 받아낸 돈을 건내준다.

당연히 아르코스는 영주민을 상대로 사기를 친거냐며 아연실색해 로이드를 혼내려 하지만, 하비엘이 전부 확인한 내용이라 문제는 없다며 아르코스를 설득해 넘어간다. 그리고 아르코스를 도운 이유인 RP[27]가 쌓이자, 이를 이용해 환상종 뽑기를 시전해 첫 환상종인 "뽀동이"를 뽑게 된다. 처음엔 꽝인줄 알고 뽀동이를 무시했으나, 뽀동이가 중장비에 비견되는 고급인재임을 보고 생각을 고쳐먹고, 다음 단계로 대규모 시공을 위한 인부문제를 해결하려 한다.

그렇게 남작령의 병사들을 불러모으나, 이들을 모두 무기력했고, 로이드가 병사들을 불러모았다는 것을 안 노이만이 로이드에게 무슨 짓이냐 따지기 시작한다. 그러나 로이드는 노이만이 어떤 인간인지 소설을 통해 알고 있기에[28] 그런 노이만에게 모욕을 주며 결투를 신청한다. 이 사실을 안 하비엘이 로이드에게 진짜로 이길 수 있냐 묻고, 이에 로이드는 당연히 못이긴다며 그렇기에 하비엘에게 검술을 가르쳐 달라고 거래를 제시한다.

처음엔 로이드같은 개차반이 검술까지 익히면 얼마나 더 개차반이 될지 모른다며 거부하는 하비엘이었지만, 검술을 가르쳐주면 불면증 고쳐주겠다는 제안에 무슨 수를 쓰던 고치지 못한 것이라며 실패할게 뻔했기에 받아들인다. 그리고 로이드는 하비엘이 어떻게 불면증을 고쳤는지도 알기에 마법서보다도 어렵기로 뺨치는 토목공학 전공서적 읊어주기로 하비엘을 잠재워버린다.

그렇게 거래가 성립되고, 하비엘은 로이드를 적당히 떨쳐버릴 심산으로 연병장 뺑뺑이를 돌리지만, 로이드는 의외로 성실히 임하며 한바뀌 돌때마다 자질이 없다면서 내칠려고 한거 안다며 하지만 난 끝까지 다돌거라며 하비엘의 예상과 정곡을 찌르고을 깨부순다. 뛰면서 힘들어하는 로이드였으나 그래도 내일은 더 나아질거란 부질없이 멀리있는 빛을 쫒으며 살던 한국에서의 삶과 비교하면 훨씬 낫다며 그때의 절망감과 고통에 비하면 이런 건 아무것도 아니라며 웃는다.

그렇게 결투 당일. 로이드는 노이만과의 결투에서 통짜 철제삽을 들고 결투에 임한다. 하비엘에게 배운 검술 스탭과 전생에 배운 총검술, 삽이라는 도구의 다재다능함으로 노이만을 상대로 선전하지만, 진심으로 임하기 시작한 노이만이 마나를 연성시켜 삽째로 자신의 머리를 쪼개버리려 한다.

그러나 로이드는 이미 하비엘에게 아스라한 심법을 완성시켜주는 대신 아스라한 심법을 배웠기에 오히려 공격을 막아내고 마나를 흡수해버렸고, 이에 당황한 노이만의 자세가 흐트러지자 그 틈을 노려 노이만를 단 2대로 쓰러뜨려버린다. 그리고 자신의 승리가 선언되자 참교육시간이라며 노이만을 삽으로 패기 시작한다.

안아픈 곳이 없게 골고루 패며 병사들의 만류에도 패는 것을 멈추지 않자 분노한 아르코스가 불호령을 내리며 로이드를 멈추고, 몇년동안 가문에 헌신한 명예로운 기사에게 무슨짓이냐 로이드를 추궁한다. 그러나 로이드는 노이만이 그간 토르데스와 해온 편지들을 찾아내 보여주며 노이만의 실체를 전부 까발리고, 이에 충격에 빠진 아르코스를 착하지만, 좋은 영주는 아니라며 안타까워하며 아르코스에게 노이만의 처분으로 노이만의 머리에 사나운 쥐를 올려 노이만이 다치지 않으면 병사부터 다시 시작하고, 다친다면 추방할 것을 제안하고, 아르코스와 노이만도 이를 받아들이며 이를 지켜보고 있던 바이에른은 자비를 배풀었다고 생각하지만, 로이드는 윗사람이 자비를 배풀었을 때 고마워하는 사람도 있는 한편, 오히려 더더욱 속여먹어서 이번엔 머리꼭대기에 앉아주겠다 벼르는 사람이 있다며 노이만을 그런 사람이라 판단하고, 그런 노이만의 표정에서 확신을 얻은 로이드는 용서를 빌때 가장 좋은 방법은 없다며 노이만의 머리에 거대화된 뽀동이를 올리며 노이만이 거기에 깔려 다치며 추방으로 형벌이 결정된다.

그렇게 노이만을 처분한 다음. 병사들도 공병대의 티를 보이기 시작하니 슬슬 다음 단계인 가도를 깔려한다. 하비엘은 늘 술만 먹던 개망나니가 이러한 지식을 가지고 있는 것에 의문을 품고 로이드의 정체를 의심하기 시작한다. 시스템창도 이런 하비엘의 의심을 경고하며 상황이 좋지 않음을 암시하고, 로이드는 하비엘의 성격상 자신이 몸을 강탈했다는 것을 알면 자신을 죽일 것이라는 것을 알기에 스페셜 스킬인 막무가내로 우겨가며 하비엘의 의심을 피하고, 화제를 전환시켜 떼인 돈을 받으러 하비엘과 같이 변방 소도시 루데니아 영지로 간다.

루데니아에는 도박을 했다가 다 잃은 토르데스와 그에게 고용된 흑마법사 보디가드가 있었고, 로이드 프론테라라는 이름을 듣자 바로 도망치지만, 도망친 곳에 하비엘이 있어 무력충돌을 피할 수 없게 된다. 원레라면 흑마법사에게 고전하는 하비엘이었으나, 이때의 하비엘은 아스라한 심법을 완성시켜 트리플 써클의 마나하트를 완성한 상태였기에 흑마법사의 공격은 통하지 않았고, 이를 본 흑마법사는 아직 돈도 안받았기에 계약을 일방적으로 파기시키고 도망친다. 그렇게 혼자남은 토르데스는 하비엘에게 다리를 잘리고 법정에 넘겨지는 듯 했지만, 로이드가 막아선다.

로이드는 벌벌떠는 토르데스에게 너무 그렇게 떨지 말라며 사람이 살다 보면 한탕 하고 싶고 그런 거 아니겠냐며 남은 재산과 계약서에 사인 하는 것을 조건으로 토르데스를 용서하려 한다. 그 계약서란 근로계약서로, 월급의 80%를 사기친돈의 상환금으로 압류하는 것을 조건으로 걸어 토르데스는 총 520년만 일하면 상환이 끝나게 된다는 계약으로, 로이드는 자신을 엿먹인 상대를 죽이기 보단 최대한 살려두어 피한방울까지 전부 빨아먹을 심산이었던 것. 토르데스는 경악하며 부당한 계약이라며 항의하지만, 로이드는 그럼 법정가서 재판 받자며 토르데스를 협박하고 결국 토르데스는 울며 겨자먹기로 사인을 하게 된다.

토르데스에게 받아낸 재산으로 몇개월 치 이자는 충족시킬 수 있지만, 로이드는 인건비로 사용하여 인부들을 더 모집하려 한다. 개망나니 이미지 때문에 사람이 모이긴 할까 걱정하는 로이드였지만, 로이드의 예상과는 달리 로이드는 정확한 계약과 영지의 배신자는 처단하고 소환술까지 부리는 로이드를 믿을 수 있는 능력자로 생각하며 모여든 상태였기에 영지민들이 모여들었다. 거기에 온돌의 소문을 들은 이웃영지민들도 온돌시공을 부탁하며 자신의 계획대로 가고 있음을 직감하며 돈벌생각에 기뻐한다.

그러나 그렇게 온돌을 사용한다면 주변 숲이 전부 사라질 것을 알기에 프론테라 영지 땅속에 묻혀있는 역청탄을 캐낼 목적으로 가도를 놓는 중이었다고, 물론 역청탄도 팔 생각이며 영지민들에겐 할인할 거지만, 다른 지역엔 가격을 올릴 것이라고, 이말에 하비엘이 치사하고 야비하다고 생각하지만, 로이드는 그 생각을 전부 읽어내며 이렇게 안하면 영지 빚을 갚을 수 있냐며 하비엘에게 묻고, 하비엘도 이에 최선의 방법이라고 생각하지만, 역청탄이 있는 동굴은 지반이 약해서 파내려갈 수 없다 하자, 로이드는 하지만 자신은 가능하다며 쉴드 공법을 사용하려 한다.

그렇게 쉴드공법을 사용하기 위해 가도를 놓느라 무리한 뽀동이를 쉬게 하기 위해 새로운 환상종을 뽑으려하고, 그렇게 소환된 것이 2번째 환상종 '방울이' 방울이의 능력 또한 쉴드공법을 사용하기 적절했기에 무리없이 쉴드공법을 사용하며 역청탄이 있는 곳까지 파내려가는데 성공하지만, 소설을 읽은 김수호도 몰랐던 '야수개미' 들이 공격해오기 시작한다. 인부들을 대피시키며 하비엘이 시간을 버는 사이 개미들을 없애면서 역청탄을 캘 방법을 찾던 중, 석탄에서 나오는 메탄생성균으로 발생한 메탄가스층을 찾아내 개미들을 없애자는 계획을 짜고, 하비엘이 버티는 사이 메탄가스층을 찾아내는데 성공한다. 그사이 나타난 여왕개미를 상대로 하비엘이 버티는 사이 메탄가스층을 파내고, 거기에 불을 붙여 야수개미 군집을 파괴해버리는데 성공한다.

그러나 그 여파로 입구까지 가는 통로가 막혀버리고, 하비엘도 방울이도 힘을 다해버린 상황. 로이드는 약 5m를 혼자서 파야하는 상황에 포기하지 않고 삽을 들어 입구까지 파기 시작한다. 모아니면 도라는 생각으로 스킬창을 열어 마나 써클을 열고 그간 모은 RP를 투자해 더블써클까지 각성한다. 더블 써클까지 발전하며 얻은 스킬인 에너지자이저와 잠력폭발을 사용하며 빠르게 땅을 판 끝에 30cm 남기고 쓰러져 버리지만, 때마침 돌아온 뽀동이 덕분에 산소가 보충되며 하비엘과 뽀동이, 방울이를 부축하며 생환하는데 성공한다. 이 사건 이후, 로이드에 대한 영주민들의 평가가 반전되지만, 김수호는 그런거 생각안하고 그냥 RP가 들어온 것에 좋아한다.(...)

그렇게 우여곡절 끝에 2주 후. 역청탄을 캘 광산과 광물을 옮길 가도까지 완공을 앞두고, 로이드는 하비엘과 함께 광산 내부에 혹시 야수개미가 더 있을 지 점검한다. 하비엘은 로이드에게 인부들을 시켜도 될 텐데 어째서 직접하는지를 묻고, 로이드는 위험한 일일수록 책임자가 해야 돈 더 가져가도 아무말 안한다며 여전히 돈에 미친 모습을 보여주며 하비엘에게 혼란을 준다. 그러던 중 야수개미의 식량저장고를 발견하고, 거기에 뭔가 요염하게 잡혀있는 오크 '아로쉬'를 구출하게 된다.

구출된 아로쉬는 로이드에게 감사를 표하며 은혜를 갚기 위해 원하는 것은 모두 들어주겠다 말하고, 이에 로이드는 오크족 인부 120명을 요구하지만, 오크는 전사의 명령에만 따르기 때문에 로이드의 말을 따르지 않을 것이라며 안된다 말한다. 이에 로이드는 오크의 습성[29]을 파악하고, 자신과 아로쉬가 같이 야수개미를 사냥하지 않았냐며 마비침으로 인해 기억이 혼동되어서 기억이 안나겠지만 아로쉬가 군집을 약화시킨 덕분에 우리가 손쉽게 야수개미들을 잡을 수 있었으니 야수개미를 다같이 잡은게 된다며 그렇다면 자신도 전사이니 오크들도 자신의 말을 따를 것이라며 아로쉬에게 인부들을 받을 수 있게 된다.

그러나 오크들을 단백질을 중요히 여기는 종족이라 고기가 썩는 것을 대비하기 위해 전사들이 빠짐없이 3교대로 사냥을 나서야 했기에 인부들을 빌려줄 수 없다며 족장에게 거부당한다. 이에 로이드는 그럼 고기가 썩지 않는다면 문제가 해결되는 거니 자신이 고기를 썩지 않게 해주겠다며 그러니 인부들을 빌려달라 제안해온다.

그리고 마침 오크들이 가지고 있는 운동기구가 값비싼 금은보화였기에 그 운동기구를 다른 운동기구로 바꾸는 대신 고기가 썩지 않을 저장시설을 만들어주는 것으로 계약을 맺는다. 그렇게 석빙고를 만들기 시작하고, 석빙고를 만드는 데 필요한 화강암을 캐기 위해 하비엘에게 '발파'[30]의 원리를 가르쳐준다. 하비엘은 그런 걸 어떻게 알고 있냐 묻지만, 철면피를 깐 로이드는 그냥 질러본건데 되냐며 모르쇠를 일관하자 결국 발파를 시험해보고, 한번만에 발파를 성공시킨다. 물론 힘조절이 안되었는지 옷이 전부 날아가 버렸지만, 그래도 검술을 발전시킬 수 있었기에 고마움을 느끼고, 로이드에 대한 호감도도 올라간다.

그렇게 화강암을 캐고 순조롭게 석빙고 건설을 진행하지만, 중요한 건 건물 안에 있는 얼음과 얼음이 녹지 않게 유지시켜줄 단열재였는데, 단열재를 구하라고 보낸 인원들이 3주가 되어도 돌아오지 않자 하비엘과 함께 찾기 시작한다. 그렇게 인원들을 찾던 중, 인원들이 사라진 흔적을 찾아내고, 하비엘의 프로기아 협곡 쪽의 마나의 흐름이 부자연스럽다고 말에 루펠란의 던전을 떠올리고 빠르게 인원들을 구하러 간다.

루펠란의 던전에 진입하며 함정에 빠질뻔한 하비엘을 막으며 하비엘에게 마나의 흐름을 읽어보라며 함정을 피해 루펠란이 있는 심층부까지 진입하는데 성공한다. 이에 루펠란은 함정을 작동시켜 둘을 가두고 수면가스를 뿌리지만, 하비엘은 수면제가 듣지 않는 소드마스터 증후군때문에 안먹히고, 로이드는 숨참고 땅을 파 루펠란이 있는 방까지 도달한다.

이에 루펠란도 최후의 발악으로 구울을 소환해 둘을 공격하지만, 엄청난 성장세를 보이는 하비엘의 발파를 응용한 베기에 구울이 일격에 패배하자 항복하며 용서를 구한다.

이에 로이드는 루펠란이 가지고 있던 도구들을 전부 가져가며 자신의 가족을 살리려고 사람들을 잡아 죽이는 루펠란의 이중성을 비판하며 다음은 없다며 루펠란에게 자비를 베풀고, 납치당한 부하들을 데리고 떠난다. 그리고 루펠란은 그런 로이드의 뒤를 노리지만, 루펠란이 어떤 놈인지 알고 있던 로이드는 이것도 전부 상정해 두었던 지라 결국 하비엘에게 목이 잘려 사망한다.

4.2. 약 파는 황태자

본편에서 제국의 초대황제 샤를로트 마젠타노의 아버지이며, 마젠타노 왕국이 제국으로 갈수있는 기반을 다진 인물로서 본편에 여러 번 언급되었다. 또한 라키엘이 자신과 용왕 베르키스의 코로나19를 치료 완료했을 때 나온 '역사적 업적 달성자' 목록에서 3번째에 언급된다. [31]
라키엘이 지옥왕 하비엘의 부탁으로[32] 지옥과 의료 시설이 있는 별궁 한의원을 잇는 헬게이트를 열어달라 했을 때, 하비엘은 지옥의 상위부서인 천국의 공조가 필요하다며 천사장에게 직통전화를 건다. 그런데 이 천사장이 바로 로이드(김수호). 이 때 묘사되는 로이드(김수호)의 성격은 인간이었을 때와 똑같다! 둘의 통화내용을 들은 라키엘의 묘사가 압권인데 지옥왕과 지옥지옥왕의 대화(...)가 아닌지를 의심했다.
다만 하비엘이 헬게이트를 열려고 한다는 내용에 '지상 침략하려고 하세요?', '누가 너 빡치게 했어요?' 라는 걸 하나하나 점검하는 모습에서 일처리 하나만큼은 인간 시절처럼 철저하게 한다.[33]

참고로 지옥은 사탄들이 하의만 입고 다니고 불타는 대지에 용암이 흘러 넘치는 지옥의 모습을 보여준 전작과는 다르게 대리석 건물이 올라오고 사탄들은 정장차림으로 공무원처럼 업무를 수행하며(특히 지옥왕의 비서업무를 맡고 있는 여성 사탄은 주인공이 5성급 호텔의 호텔리어 수준급이라고 평했다.) 지오렉시우스가 "공기만 좀 탁하지 괜찮은 곳이다" 라고 말할 정도로 현대화가 완료되었는데, 독자들은 사실상 로이드(김수호)가 진행한 게 아닌지 추측하고 있다.[34]

이후 로이드(김수호)가 원래 라키엘이 곧 죽게되어 영혼을 회수하기 위해 출장차 현대 한국으로 주인공 라키엘(이한)하고 방문할 때 천사장이 될때 이야기를 말해주었는데, 먼저 죽어서 지옥왕이 되어있던 하비엘이 "자신은 로이드(김수호)가 지옥왕 헬카로스를 무너뜨리고 지옥을 반파시킨 건 때문에 억지로 지옥을 맡게 되었고 그 여파를 지금까지도 수습 중이며, 이로 인해 한평생 당신을 뒤따라다니며 수습해주었는데 죽고 나서도 이렇게 수습 중인게 너무 억울해서 당신을 그대로 환생 못시켜주겠다."면서 이대로 3백년 정도 나에게 시달릴건지 아니면 이미 현재 천사장과 이야기 다 끝내두었으니 천사장 자리를 맡아서 천계를 다스리든지의 양자택일을 강권하자 천사장이 되었다고 말한다. 다만 이후 죽음을 맞이해서 자신의 곁에 온 알리시아가 환생을 포기하고 로이드(김수호)옆에서 천계의 2인자 자리인 천사장 대행을 해줌으로서 이전 천사장보다는 그래도 업무에 덜 시달린다고 한다.

작품 후반부에서 마계왕 대처를 위해 인간계 전체의 도움이 필요할때 천사장으로서 인간계 전체에 계시를 내려서 인간계에 있는 모든 강자가 황도 마젠타에 오게 만들어줬으며 아예 마계왕을 역소환을 위해 연구, 그다음 마계 사전조사로 사전 탐사로 이한(라키엘)을 보내게 되나 이한(라키엘)이 마계왕에게 있는 질병을 치료하는데 성공하자 창조주까지 올라가게 된 계획을 변경하고 그를 영원히 옆에 두려는 마계왕에게 붙잡히게 된다. 같이 갔다가 혼자서 탈출에 성공한 가르딘으로부터 이를 듣고는 황도 대부분을 가로지르고 황궁의 4분의 1을 철거해야하는 대소환진을 설계하는데 이때 전작에서 보여준 상태창 이능력을 활용한다.

이후 이한(라키엘)을 소환중에 마계왕까지 같이 딸려오게 되자 용왕, 지옥왕과 같이 마계왕과 최종전을 벌였으나 마계왕이 쟈빌론에 강림하여 심각한 부상을 입게되고 흡수 직전까지 몰렸으나 마계왕을 역으로 흡수하고 유계로 떨어진 이한(라키엘)에 의해 간신히 목숨을 건진다. 다만 마계왕이 강림 직후 벌인 난동때문에 행성 전체가 멸망해버리는 위기까지 가게되고 차원장까지 흐뜨러져 천계 복귀까지 어렵게 되자 인간계 시간으로 약 9년간 용왕, 지옥왕과 같이 인간계 복구에 힘쓰게 된다. 문제는 9년이나 자리를 비워버린탓에 복귀 직후 천계 2인자이자 천사장 부재시 천계를 운영하며 인간시절의 아내인 알리시아에게 한소리 들었다.

최종화인 새 황제 즉위식에도 참석하였으며, 이후 용왕비인 청이 김장을 담군날에 초대되어 마룡굴에 갔다가 청이가 내온 산더미같은 음식[35]을 겨우 다 처리하게 된다.[36]

여담으로 본인도 현대 한국에서 전이되어 왔지만 작품 끝까지 이한(라키엘)에게 자신의 진짜 정체를 말하지 않았는데, 이유는 김수호(로이드)와 이한(라키엘)이 현대 한국에서 같은 대학교인데 학번 및 나이가 이한(라키엘)이 더 높기 때문이며 혹시라도 알아버리면 족보가 꼬이기 때문에 일부러 말 안한거라고. 이때문에 이한(라키엘)은 한국으로 같이 파견출장갔을때 너무나도 자연스럽게 현대 문명의 이기를 능숙하게 활용하고 김치를 좋아하는 모습에 한국출신인지 아닌가 의심했으나 끝까지 정체를 알아채지는 못했다.

5. 능력

5.1. 역대급 영지 설계사

건축 노가다 알바를 하며 대학 토목공학과를 다니며 쌓은 지식까지 더해져서 놀라운 수준으로 토목 공사 지식과 건축 공사 지식을 자랑한다.[37]

무엇보다 김수호의 뛰어난 점은 지옥에서도 살아남을 것 같은 그 눈치와 말재주다. 아무리 소설을 통해서 그 등장인물에 대한 성격이나 개인 정보를 알고 있다고 해도 그걸 적극적으로 잘 활용해서 좋은 결과를 끌어내는 것은 전혀 다른 이야기다. 김수호는 매번 그걸 훌륭하게 해내며 그와 동시에 선을 넘으면 안 된단 걸 알기에 매번 아슬아슬하게 그 선을 넘지 않는 섬세함까지 선보인다.

능력 중 하나로 환상종을 부릴 수 있는 능력이 있다. 각 환상종은 현대 시대의 건축 기계와 비슷한 능력을 가지고 있어서, 주인공의 공사 진행을 원활하게 도와준다.

작중에서 보여준 능력은 다음과 같다

5.2. 약 파는 황태자

천사장이 된 만큼 천사장으로서 권능 역시 사용 가능하며, 인간시절에 습득하였던 이능력 기술들도 그대로 사용 가능하다.[39]

천사장으로서 사용한 권능은 아래와 같다

6. 인간관계


엔딩 스포일러 주의
* 알리시아 테르미나 마젠타노: 돈줄국왕 → 아내
  • 샤를로트 프론테라 마젠타노: 딸

7. 여담

}}}


[1] 지옥에서 보낸 몇개월+겨울의 심장으로 얼린 몇년 때문에 체감 나이는 더 많음. [2] 이후 환생의 문에 들어감으로써 로이드의 몸은 사라지고 다시 김수호의 몸으로 돌아오기 때문에 나이가 애매해졌다. 신체 나이만 따진다면 94년생인 김수호는 작중 시간대와 여러 정황들을 고려하면 대충 25살 전후일거라 오히려 젊어졌다. [외전스포] 진짜 로이드의 술주정과 만행이 지나치자 하비엘이 술에 취한 로이드를 기절시키고 업어서 집으로 돌아가던 중, 떨어지는 별똥별을 보고 '제발 이 인간이 새 사람 되게 해 달라'고 빌자 김수호의 영혼이 빙의되었다. [극스포] 작품을 끝까지 읽으면 김수호가 사실 진짜 로이드의 환생이라는 걸 알 수 있는데, 하비엘이 소원을 빈 시점부터 로이드의 행적을 시간 순으로 나열해보면

'소원을 빈 직후 로이드의 영혼이 육체에서 쫒겨남>떠돌던 로이드의 영혼이 김수호(미래의 자신)의 도움으로 환생의 문을 넘음> 1994년 한국에서 환생해 김수호의 삶을 살아감>새 인생을 살아가던 로이드(김수호)가 하비엘이 소원을 빈 시점으로 다시 돌아옴'.

즉 망나니 로이드가 '새 사람'이 되게 해 달라는 하비엘의 소원은, 로이드가 김수호라는 새 사람이 되어 돌아온다는 형태로 이루어진 것이다.
[5] 남들에게 호감도를 올릴 때 받는 RP로 소환할 수 있다. 로이드가 워낙 쓰레기라 초반 이미지가 나빠서 상대적으로 모으기 쉬웠다. [엔딩스포일러] 그러나 300화가 넘어가며 국왕과 이런저런 사건들로 엮이게 되며 서로가 서로를 의식하는 모습을 보이며 이어질 듯한 기미가 보이다가, 393화에서 국왕의 프러포즈를 통해 거의 확실시되었다. 결국 원래 모습으로 로라시아 대륙으로 돌아가서 마젠타노 왕국의 국서가 된다. [7] 이는 원작 철혈의 기사 스토리를 최대한 복원하기 위한 운명의 복원 현상임을 알게 되고 용왕 베르키스나 인어 왕국 등을 찾아나선다. [8] 사실 순수한 선의는 아니고 불우한 사람에게 선행을 베풀며 우월감을 느끼는 타입이라고는 하는데, 그런 걸 따지기엔 소고기가 너무 맛있어서(...) 그냥 좋은 녀석 취급. 심지어 김수호가 원하는만큼 시켜줬다. 독자들도 소고기 사주는 친구는 천사가 맞다며 모두 납득했다. 나중에는 비가 와서 하루치 노가다가 뻥난 김수호를 어머니가 운영하시는 찜질방에 알바하러 간다면서 데려오는데 이때 비릿한 미소를 지으면서도 공짜 찜질에 명품 우산 적선, 옆에는 찜질방표 식혜와 계란을 두고 김수호 먹으라며 본인이 직접 까주는 등 호사를 누리게 해줬다. 심지어 수호를 데려온 시간도 새벽시간이고, 비 올 때 수호에게 비 맞는다며 본인은 어깨가 젖는데도 수호쪽으로 우산을 더 기우는 배려심까지 보여주었다. 얼굴 표정만 저렇지 진짜 천사. [9] 웹툰에서는 '유일한 친구'라는 언급이 나오는데, 해당 내용은 원작 소설에서는 없는 내용이다. [10] 단, 지옥에서는 이런 파격적인 목소리로 인해 로이드가 아이돌 스타로 취급받고 있으며, 헬카로스도 로이드를 개조해서 고문용 스피커로 취급할지 고민하였다. [11] 이때의 소음이 얼마나 무시무시했던지 하비엘이 이번에도 오러를 이용해 사전에 귀를 보호했지만 맨 처음에 헬나이트와의 전투에서 처음 썼을때보다 훨씬 힘겹고 고통스러운 모습으로 간신히 견디고 있을 지경이었다. [12] 재미있게도 휘하의 골병단들 전부가 듀라한 마냥 머리가 없는 존재들이라 그런지 베르키스를 깨우기 위해 갖춘 악기들에는 온갖 타악기와 현악기들이 다양하게도 있었지만 머리가 없어 입을 사용할수 없다는 설정 때문인지 트롬본, 색소폰 등의 관악기 만큼은 사용되지 않았다. [13] 저 게으름뱅이가 달로 피신하는것이 아니면 답이 없겠다고 판단했을 정도로 소드 마스터가 된 로이드의 노래 실력(?)은 그만큼 무시무시 하다. [14] 그 와중에 산이 반쯤 패여있는 모습이 그려졌는데 정황상 그렉 병장이 만들어낸 FOAB 급 화력의 미사일이 폭발하고 산이 파괴된 여파로 보인다. [15] 슬램덩크의 강백호와 비슷한 케이스로, 작화 자체는 그리 못생기게 나오지 않지만 설정상 굉장히 험악한 인상으로 나온다. [16] 심지어 웹툰 63화에서는 엘프들의 지도자 뮤이라가 못생긴 놈(로이드)은 떨거지니 미남(하비엘)부터 쫓으라고 외치는데 이걸 들었는지 로이드는 충격 받은 얼굴로 눈물을 흘리기까지 하였다. [17] 1부 후기에 따르면 단순히 반영된 정도가 아니라 그림담당이 콘티작화를 너무 맛깔나게 잘 살리는 바람에 각색작가가 어디까지 살릴수 있냐며 흡사 턴제 배틀을 하듯이 경쟁한 결과 작화가 점점 에스컬레이트했다(...)는 후문을 밝혔다. [18] 초반에는 그냥 좀 얄밉고 사악하게 웃는 수준이었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유희왕급 안면기예를 자주 보여준다. [19] 웹툰에서는 인계에서 역대급 추남으로 지옥에서는 역대급 꽃미남으로 라는 타이틀이 붙었다. [20] 무려 그 소드 마스터 국왕 앞에서 역관광을 시전하면서 크게 웃어재낀다. [21] 갑작스런 지출에 수중의 돈이 0이 된다는 절망감에 시름시름하다가 국왕한테 돈 좀 받아와달라고 보냈던 하비엘이 수표뭉치를 가져오자 파이넨셜 힐과 함께 얼굴개그 시전, 곧바로 공사 진행을 하러 간다. [22] 지옥의 헬 나이트이자 지옥왕을 보필하는 제 1군단장인 지오렉시우스조차 김수호의 면상을 보고 입에서 얼굴 겁나 무섭다거나 본인처럼 지옥의 존재냐면서 묻는 동시에 얼굴이나 말하는 게 지옥에 어울린다는 소리까지 한다. [23] 요즘은 그냥 썸네일에 박아 놓고, 그림작가가 100회 기념으로 올린 그림에는 아예 1화부터 100화까지 로이드의 얼굴개그 모습을 그려놨다. 거기에 절하고 있는 로이드의 표정도 얼굴개그인 것을 바닥반사를 통해 묘사되고 있을 정도. [24] 개망나니라는 이명에 맞게, 그를 걱정하는 어머니마저도 난동부린 술집에 사과하러 가겠다는 말에 놀라거나, 영지 주민들이 로이드를 기피하며 아예 애한테도 보여줘선 안될 흉물 취급당하기도 한다. [25] 상대가 로이드인지라 의심부터하는 술집주인이었으나, 결국 로이드의 개망나니 이미지에 겁먹어 결국 계약서를 쓰게 된다. [26] 법은 또 언제 봤냐는 하비엘의 말에 슬쩍 봤다며 둘러대는데, 사실은 하비엘이 미트로프와 샤일로가 죽은 프론테라 부부의 무덤을 파내려는 것을 막고 둘을 죽이는 소설속 장면의 대사로, 이 덕분에 작중의 하비엘은 둘을 죽이고도 무죄로 참작되어 석방되었다고. [27] 주요인물들과의 관계 개선을 통해 쌓이는 포인트로, 김수호의 빙의 보너스 중 하나이다. [28] 사기꾼 토르데스와 짜고 아르코스 남작의 정보를 팔아넘긴게 바로 이인간이며, 남작이 몰락하자 곧바로 남작을 떠나버린다. [29] 오크는 성년이 되면 성인식을 치르는데, 그 내용이 야수개미의 머리를 가져오는 것으로, 아로쉬는 군집에 들어갔다가 마비침에 당해 먹이신세가 된 것이었다. [30] 소설의 하비엘의 간판 기술로, 1개의 마나 서클로 심장을 보호하고, 2개의 마나서클을 서로 충돌시켜 나오는 충격파를 쏘아내는 기술이다. [31] 역사적 업적의 정확한 정의는 세계를 구했으나 일반인은 알지 못하는 업적을 의미하며 현재 이 달성자 목록에는 순서대로 '베르키스, 청, 로이드 프론테라(정확히는 김수호로 빙의한 로이드 프론테라), 하비엘 아스라한, 알리시아 테르미나 마젠타노'이다. 각각 전작인 용왕님의 셰프가 되었습니다 역대급 영지 설계사의 주역들이다. 베르키스와 청은 마왕룡 카이저투스를 격퇴해 인간계를 구한 전적을, 로이드(김수호)/하비엘/알리시아는 지옥왕 헬카로스의 인간계 공격을 저지하고 나아가 지옥으로 진격하여 지옥왕을 격퇴해 인간계를 구한 업적이 있다. [32] 망자들의 병을 치료하여, 망자들이 죽었다는 것을 자각하도록 해 환생의 문에 문제없이 들어가도록 해달라는 부탁이었다. 죽음을 자각하지 않은 상태에서 환생의 문에 들어가면 파리나 하루살이같은 미물로 환생해버리기 때문이다. [33] 로이드(김수호)는 역대급 영지 설계사, 즉 인간이었던 시절에도 여러번 시뮬레이션을 반복하여 성공하는 방법이 나올때까지 밤새서 무리하고, 모든 일이 계획대로 될 때 한번 더 점검해야한다는 자신의 친아버지 말을 기억하고 엔딩 스포일러를 사용했고, 이로 인해 가만히 두면 콜레라로 멸망할 영지를 대하수도 건설을 통해 막아내는 등 일처리 하나 만큼은 철저하게 했다. [34] 실제로 로이드(김수호)는 지옥에 환생의문까지 망자들을 한번에 이동시켜줄 철도를 건설하기도 했다. [35] 이한(라키엘)은 할머니한테 음식을 받은 기분이라고 말했다. [36] 남기고 싶었으나 뒤에서 베르키스가 노려보고 있었다. [37] 그런데 토목공학과도 공사의 이론을 배우는 만큼 건축 지식을 쌓기는 하지만 건축학과나 건축공학과는 아닌 만큼 건축에 대해서 자세히 배우는 건 아닌데 김수호는 뭐든 잘 알고 있다.노가다로 배웠나 보지 [38] 소설에서는 도면이 빨갛게 되며 경고음이 나오는 수준이었으나, 웹툰에서는 아예 김수호가 인상 험악하게 쓰면서 욕하는 기능이 추가되었다. [39] 후반때 라키엘(이한)을 마계에서 역소환하기 위한 대마법진을 공사할때 역영설 시절의 이능을 사용해 황도 전체의 마법진 건설을 위한 설계도를 깔았다. [40] 다만 라키엘(이한)이 자신의 상태창 이능을 사용하여 억지로 수명을 2년 이상 연장시켜주고, 라키엘의 아이를 밴 라키엘의 여자친구에게 아이를 낳으면 2년동안 잘 키우고 아이의 골수를 라키엘에게 이식해서 치료를 하라고 하는 바람에 출장목적 자체는 달성하지 못했다. [41] "악당에겐 악당에게 어울리는 처벌이 있어야 하는 거다"(16화), "처벌? 개도? 웃기시네. 이런거 씨알도 안 먹혀."(39화) [42] 정확히 따지자면 김수호 [43] 하비엘은 로이드보다 3년 일찍 죽었다. [44] 사망한 뒤 뽀동이, 방울이, 하망이, 비벙이, 꼬밍이를 다시 만나게 되는데 이때 옆에서 지오렉시우스가 " 사람이 죽으면 먼저 떠난 반려 환상종이 마중을 나온다는 이야기가 있지요. 저는 이 이야기를 참 좋아합니다."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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