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크툴루 신화에 등장하는 그레이트 올드 원
"Lloigor", "Zahr". 크툴루 신화가 다 그러하듯 각각 를로이고르, 즈하르 등으로도 번역된다.첫 등장은 어거스트 덜레스의 'The Lair of the Star-Spawn'에 등장한다.
중국 숭 고원 중앙에 공포의 호수가 있는데, 호수 가운데에 있는 별의섬에 있는 고대 도시 알라오자에 살고 있다고 하는 거대한 두마리의 괴물로, 모습은 매체에 따라 다양하게 묘사한다. 보통은 온몸에 촉수가 달리며 서로의 몸은 촉수로 연결되어 있다고 하며, 때에 따라서 거대한 도마뱀으로 묘사하기도 한다.
이 두 괴물은 모두 차르이며, 로이거는 차르의 숭배자를 뜻한다는 설도 있다. 린 카터의 한 단편에서는 차르가 로이거의 숭배자라고도 한다.
이그, 아틀락 나챠와 마찬가지로 소수 사교도들과 지하 종족들, 쵸 쵸족들에게 숭배를 받고 있다.
로이거와 차르가 유폐당한 이유는 태고시대에 오리온자리의 리겔과 베텔기우스에서 찾아온 엘더 갓들에게 패해서 이다. 참고로 엘더 갓들은 꽤 많은 수의 그레이트 올드 원과 아우터 갓을 봉인하거나 힘을 약하게 만들었다.
로이거와 차르는 하스터에게 협력하면서 해저인을 돕는 것으로 보아 중립적 입장으로 보인다.
로이거와 차르는 부활을 위해 텔레파시로 쵸 쵸족에게 해방을 명령했고, 쵸 쵸인들은 중국의 고명한 박사 포란을 납치하고 동생을 살해하였다. 포란 박사는 협력하는 척하며 쵸 쵸인들의 장로인 7000살의 에포를 이용하여 오리온자리를 향해 도움을 요청했고, 곧이어 강력한 빛과 함께 엘더 갓의 전사들이 강림하였다. 그들은 알라오자를 통째로 불태웠으며, 로이거와 차르의 숭배자들에게 일격을 가했다. 그들이 돌아간 후 로이거와 차르의 시체에서는 고약한 악취가 미얀마와 중국, 인도까지 퍼져나갔다. 그런데, 파괴가 된 것은 로이거와 차르의 육체일 뿐, 정신 만큼은 아직 살아 있다라는 말이 존재한다고 한다.
하지만, 그들은 그레이트 올드 원이었고, 30년 후에 다시 나타난 것으로 보아 아직 살아있는 것은 확실하다.
로이거와 차르는 그레이트 올드 원 하스터와 아우터 갓 슈브 니구라스의 자식으로 추정이 되며, 안테라스 별에서 태어났다고 한다. 이들의 거대하고도 끈적끈적한 몸통은 버마 산악지대의 숭 고원 아래 광대한 어둠 속 동굴에 누워 있다고 한다. 로이거와 차르의 몸통은 서로 멀리 떨어져 있음에도 거대한 촉수들에 의해 서로 칭칭 감겨져 있고, 끊임없이 기이한 허밍 소리를 낸다고 한다.
로이거는 별 사이를 걷는 자(The Star Treader), 감각을 갖고 떠다니는 흉물스러운 고기의 산이라는 이명을 지니고 있는 녹색으로 빛나는 눈과 긴 촉수를 가진 존재로, 성간풍을 타고 걷는 자인 이타콰의 형제라는 말도 있으며, 로이거가 단순히 차르의 추종자에 지나지 않는다라는 말이 존재하나, 어느 쪽도 확실치 않다고 한다. 가지고 있는 능력ㅇ로는 염동력과 공중부양으로, 원인 모를 바람이 발생했다면, 그것은 로이거가 근처에 있다라는 증거이자 암시라고 한다. 로이거는 똑같은 이름을 가진 로이거 종족[1]의 조상으로 추정이 된다고 한다.
음란한 쌍둥이라는 이명을 가진 차르는 육체 만큼은 지구에 갇혀 있으나, 그 정신은 아크투루스 별에서 살고 있다고 한다. 누군가는 차르가 로이거보다 나이가 더 많은 것은 물론, 더 강력한 힘을 지닌 존재이며, 로이거의 숭배를 받고 있다고 말한다고 한다.
당연하지만 아래의 둘은 1이 모티브.
2. 기신포후 데몬베인에 등장하는 무장
PS2로 이식된 기신포후 데몬베인의 특전 OVA에서 처음 등장한 데몬베인의 무장. 기신비상 데몬베인에서 등장하는 데우스 마키나, 데몬베인 투소드의 무장으로도 쓰인다. 그 외에는 다이쥬지 쿠자쿠가 직접 사용하기도 한다.외형은 묘하게 엘자와 닮은듯한 외모에 적색과 청색의 의상.
서양에서 가장 기본적인 형태의 쌍검술(장검을 방어용으로, 단검을 급습용으로)을 사용할 수 있는 근접 무장이라고 볼 수 있겠다...만은, 기신비상 데몬베인에서 데몬베인 투소드의 경우 쌍검을 통한 빠른 연계공격을 중시하는 듯 하다.
두 개를 합쳐서 십자형태의 부메랑으로 사용하는 것도 가능한 듯.특전 OVA에선 이 합체 형태로 파괴로봇의 드릴과 팔다리을 몽땅 썰어내버렸다.
3. 기어와라! 냐루코양에 등장하는 외계인들
1기와 2기에 등장하는 외계물고기 혹은 외계인들.1기의 로이거 성인은 무려 최종보스로 등극했다. 원작에 가깝게 거대한 촉수 달린 물고기같은 외모를 하고 있으며, 지구의 모든 에로게임을 자신의 것으로 만들기 위해 흉계를 꾸민다. 이런저런 음모를 꾸며 마히로가 냐루코들을 쫓아내게 만들기도 하지만 결국 냐루코들의 활약으로 퇴치당한다.
명대사는 냐루코에게 맞아죽기 직전에 외친 '난 이렇게 죽을 수 없어! 아직 못 깬 에로게임들이 잔뜩 쌓여있단 말이다!'[2]
2기의 로이거 성인은 인간형이며(1기의 로이거와는 같은 성인출신이지만 종족이 다르다는 듯) 같은 인간형인 차르 성인과 함께 콤비를 구성한 외계인범죄자. 로이거 성인과 차르 성인은 유전적으로 비슷한 면이 많아서 쌍둥이라고 불린다는 설정이다.
초반에는 샌드위치 속 재료나 통신사 이름처럼 지나가던
...물론 이 라노벨의 특성상 결코 정상적인 사고방식을 가진 녀석들이 아니다.
패러디는 둘이서 하나인 라이더.
[1]
로이거 종족은 안드로메다
은하에서
지구로 내려와 고대 무 대륙을 지배했다고 하는 투명하기 이를데 없는 부정형 종족으로, 철저한 염세주의를 지향하는 이 종족은
지구가 점차 활성화되면서 압박을 바당, 쇠약해진나머지 지하 깊은 곳으로 물러났다고 하나,
지상에 돌아오려 하는 것응로 알려져 있다고 한다. 이들
종족은
그레이트 올드 원
콰타노차를 숭배한다고 한다.
[2]
그리고 냐루코는 '걱정 마! 네가 남긴 에로게임은 전부 내가 책임지고 클리어해 줄 게!'라는 개드립을 날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