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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로렌초 인시녜의 클럽 경력을 정리한 문서.1.1. 데뷔 ~ 페스카라
2006년 SSC 나폴리 유소년 팀에 입단하였다. 2010년 1월 24일 AS 리보르노 칼치오와의 세리에 A 경기에서 헤르만 데니스와 교체출전하며 프로 선수로 데뷔하였다. 몇 주 후 SS 카베세 1919에 임대 이적하여 10경기에 출장하였다. 2010년 여름 즈데넥 제만이 이끄는 US 포자에 공동 소유의 형태로 이적하였고, 이 팀에서 33경기에 출전해 19골을 기록하였다. 2011년 7월 8일 다시 제만이 있는 페스카라 칼초로 임대 이적하였다. 여기에서 마르코 베라티, 치로 임모빌레와 함께 영혼의 영건 3인방을 결성하게 되는데, 38경기 20골 14도움을 기록하며 2012년 세리에 B 올해의 선수에 뽑히면서 팀의 1부 리그 승격에 공헌하였다. 이러한 활약을 인정받아 2012-13 시즌에 원소속팀 나폴리로 돌아왔다.1.2. SSC 나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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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4경기 122골 95도움[1] |
1.2.1. 2012-13 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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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R 파르마전에서 판데프의 패스를 받아 깔끔하게 구석으로 차넣으며 세리에 A 데뷔골을 신고했다.
12R 제노아전에서 1골 1도움을 기록하며 처음으로 골과 도움 모두 기록했다. 참고로 이 경기는 나폴리 팬이라면 꼭 볼만한 흥미진진한 경기였다.
13R AC 밀란전에서 득점하며 2경기 연속골을 집어넣었다. 다만 팀은 스테판 엘 샤라위의 원맨쇼로 두점차 리드를 지키지 못하고 비겼다.
20R US 팔레르모전에서 괴칸 인러의 강한 땅볼 크로스를 받아 골대 구석으로 꽂아넣었다.
33R 칼리아리전에서 후반 추가시간 극적인 결승골을 넣으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오랜만의 득점이어서 그런지 본인도 벅찬 듯이 세레머니를 했다.
쓰리백을 쓰는 마짜리의 성향상 인시녜는 주포지션인 왼쪽 윙포워드가 아닌 투톱에서 에딘손 카바니를 보좌하는 쉐도우 스트라이커로 뛰어야 했다. 주전은 고란 판데프였으나 인시녜 역시 많은 기회를 얻었다. 오히려 리그에서의 출장경기수만 놓고보면 37경기를 뛰며 33경기를 뛴 판데프보다 많이 뛰었다.[2]
2012-13 시즌: 43경기(선발 20경기) 5골 9도움
세리에 A: 37경기(16) 5골 7도움
유로파 리그: 5경기(4) 2도움
코파 이탈리아: 1경기(0)
1.2.2. 2013-14 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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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4시즌 라파 베니테즈가 부임하면서 자신의 주포지션인 왼쪽 윙포워드로 뛸 기회를 잡게 되었다. 그리고 지난시즌의 성과를 인정받아 재계약을 했다. 주내용은 주급 0.7m+보너스.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1차전 도르트문트와의 경기에서 감각적인 프리킥골을 성공시키며 팀을 2-1 승리로 이끌었다. 프리킥 골 뿐만아니라 인시녜는 이날 수니가와 함께 도르트문트의 오른쪽을 탈탈 털어버렸다.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5차전 도르트문트와의 경기에서 이과인의 패스를 받아 침착하게 득점에 성공한다. 하지만 팀은 3-1로 패배한다.
리그의 절반이 지날때까지 단 한골도 득점하지 못하고 있다. 패스나 드리블 등 다른 부분은 나쁘지 않은데 유독 영점이 맞질 않는 모습이다.
19R 베로나전에서 크리스티안 마지오의 크로스를 받아 득점하면서 드디어 마수걸이 골을 터트렸다.
3일 뒤 열린 코파 이탈리아 16강전에서는 흥미로운 상황에서 득점했는데 명백히 오프사이드 선상에 있던 이과인에게 로빙패스가 가는 것을 본 델 그로소는 어필을 하기 위해 멈췄는데 이때 공이 그의 공을 맞고 튀어나왔고 이를 지켜보던 인시녜가 득점했다. 오심논란이 있었지만 아탈란타의 감독이 쿨하게 득점을 인정하면서 별다른 일 없이 지나갔다. 사실 바뀐 오프사이드 규정에 의하면 이런 상황에서는 심판 재량에 따라 경기를 정지시키므로 수비수는 판정이 날때까지 방심해서는 안된다.
24R 사수올로전에서 함식의 패스를 받아 수비수를 달고다니는 상태에서 감아차기로 득점에 성공했다. 이 때 인시녜를 막기 위해 붙어있던 수비수는 다름아닌 전 주장이었던 파올로 칸나바로.
유로파리그 32강 스완지 시티와의 경기에서 골키퍼의 키를 넘기는 감각적인 로빙슛으로 선제골을 넣었다.
33R SS 라치오전에서 주장완장을 차고 나왔다. 이과인이 해트트릭을 기록하며 4-2 대승을 거뒀고 인시녜도 도움 하나를 기록했다.
전체적으로 보면 리그는 메르텐스, 컵대회는 인시녜가 강한 모습을 보였다.
피오렌티나와의 코파 결승을 앞두고 베니테즈는 이런 점을 이유로 인시녜를 선발출전시켰고, 인시녜는 전반 20분도 채 안되어 멀티골을 뽑아내면서 2년만에 따내는 트로피의 주역이 되었다.
베니테즈의 새로운 4231 체제하에서 주전으로 어느 정도 자리 잡았지만, 아직 유망주 딱지를 완전히 떼지 못했던 시즌이었으며, 난사왕의 기질이 이때부터 상당히 두드러졌다. 그래도 이때를 기점으로 플레이 스타일이 잡혔다. 유망주 시절부터 페스카라, 이탈리아 U-21에서 소화하던 롤이 다른상태였고 마짜리 시절에는 투톱으로 출전했다. 그 결과 상당히 이도저도 아닌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베니테즈의 지도하에 현재와 왼쪽윙포워드로 정착하게 된다. 특히 초반에 베니테즈가 요구하는 수비가담에 적응하지 못하는 모습이였지만 점점 이에 적응해 연계능력+수비가담을 장점으로 내세워 경쟁자인 메르텐스를 벤치로 보내버렸다.
2013-14 시즌: 51경기(선발 35경기) 9골 7도움
세리에 A: 36경기(25) 3골 6도움
챔피언스 리그: 6경기(2) 2골 1도움
유로파 리그: 4경기(4) 1골
코파 이탈리아: 5경기(4) 3골
1.2.3. 2014-15 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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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5시즌 초반에는 난사가 심하고, 연계도 잘되지 않아서 안좋은 경기력으로 팬들에게 비판을 받기도 했다. 심지어는 시즌 시작 전에 베니테즈에게 팀을 떠나고 싶다는 얘기를 했다는 이야기도 나올 정도. 경기력이 생각만큼 나오지 않자 멘탈적으로 많이 흔들리는 모습이다.
그러나 6R 토리노와의 홈경기에서 1골 1도움을 기록, 부담감을 떨쳐내며[3] 전체적인 폼이 쭉 올라오나 싶었으나... 피오렌티나 원정에서 요십 일리치치에게 마하태클을 맞고 부상으로 교체로 나가게 된다. 진단결과는 십자인대 파열. 시즌아웃이 될거라는 얘기까지 나올 정도로 심각한 부상이었다.
그후 4달반의 재활치료를 거쳐 29R 로마와의 홈경기에서 복귀전을 가졌다. 그리고 30R 본인이 부상을 당했던 피오렌티나와의 경기에서 카예혼의 골을 어시스트하며 다시 공격포인트를 쌓았다.
32R 삼프도리아와의 홈경기에서 주장완장을 차고나와 멋진 중거리골로 팀의 4-2 승리를 이끌었다.
상당히 뒤숭숭했던 베법사 말년의 팀분위기와 함께 팀이 전체적으로 부진했던 시즌이었으며, 인시녜 역시 십자인대 부상이라는 악재와 함께 가장 부진했던 시즌으로 기록된다.
2014-15 시즌: 28경기(선발 17경기) 2골 6도움
세리에 A: 20경기(13) 2골 3도움
챔피언스 리그 예선: 2경기(1)
유로파 리그: 5경기(3) 3도움
코파 이탈리아: 1경기(0)
1.2.4. 2015-16 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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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임 감독인 마우리시오 사리는 시즌 초반 인시녜를 4312에서 1자리에 기용한다. 함식이 미드필드로 가고 싶다는 의사를 밝히고 인시녜가 트레콰르티스타에서 뛰고싶다는 의견과 사리의 주전술인 4312까지 3박자가 어우러진 결정이었다. 프리시즌 인시녜 공미 기용은 무난했지만 이후 포르투와의 친선 경기에서는 압박에 고전했다. 이어진 리그경기에서도 압박에 고전하면 좋은 모습을 보이지 못했다.
전체적인 선수단의 조합이 맞지 않은 4312는 단 3경기만에 실패로 돌아갔으며, 이후 433으로 포메이션을 변화하고 인시녜 역시 본 포지션인 왼쪽 윙포워드로 돌아갔다.
433이 본격적으로 가동되기 시작하면서 예전에 비해 결정력이 엄청나게 향상된다. 3라운드 엠폴리 FC 원정부터 8라운드 ACF 피오렌티나와의 홈경기까지 6경기 6골을 터뜨리며 포텐을 만개하기 시작한다. 특히 유벤투스전에서는 이과인과 원투패스를 받으며 선제골을 넣으며 2-1 승리를 이끌었으며, 밀란전에서는 2골 1도움을 폭격하며 산 시로 원정에서 0-4 대승을 이끌었다.
13R 베로나 원정에서 1골 1도움을 기록하면서 2-0 승리를 이끌었다.
18R 토리노와의 경기에서는 카예혼이 내준 공을 박스 밖에서 그대로 때리면서 골키퍼 키를 넘기는 아름다운 궤적의 골을 만들어냈다. 또 함식에게 내준 킬패스로 어시스트도 기록한다.
전반기에 곤살로 이과인과 함께 최고의 활약을 보여주며 팀을 이끄는 영혼의 투톱으로 자리잡았으며, 23라운드 라치오전에서 호세 카예혼의 골을 어시스트하며 2015-16시즌 유럽4대리그 최초로 리그 10-10 클럽에 가입하는데 성공했다.
하지만 2월 중반 이후 다소 폼이 저하되는 모습을 보이며 경기력이 내려앉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2015-16 시즌: 42경기(선발 37경기) 13골 11도움
세리에 A: 37경기(34) 12골 10도움
유로파 리그: 5경기(3) 1골 1도움
1.2.5. 2016-17 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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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7시즌 시작전부터 상당히 높은 주급[4]의 재계약을 요구하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팬들의 원성을 샀다. 특히 시즌초 경기력이 상당히 좋지 못했는데, 떨어진 크로스 정확도와 줄어든 활동량, 거기에 영점이 맞지않는 난사까지 지속되면서 언론과 팬들의 상당한 질타를 받았다. 게다가 계속해서 턴오버를 유발하면서 실점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 덕분에 새로 영입됐던 아르카디우스 밀리크와 좋은 호흡을 보여줬던 드리스 메르텐스에게 시즌초반 윙어 주전자리를 위협받았다.
10월엔 아르카디우스 밀리크의 십자인대 부상과 마놀로 가비아디니의 심각할 정도의 부진, 거기에 나폴리가 챔피언스리그 경기를 포함하여 3연패를 기록하면서 팀 분위기가 완전히 추락하는 분위기가 되었다. 그 와중에 골도 기록하지 못하고, 여전히 컨디션이 올라오지 않아 15-16 한시즌 반짝으로 사라지는듯 보였으나...
13R 우디네세 칼치오전에서 멀티골을 기록해 2-1 승리를 이끄는 계기로 반등에 성공한다. 크랙 기질이 강한 드리스 메르텐스가 제로톱 자리에 적응하면서 연계력이 올라오고 수비의 압박을 분산시키면서, 인시녜에게 가해지던 공간의 압박이 어느 정도 느슨해지게 되었다. 이때를 기점으로 골감각도 올라오기 시작해서 언제 그랬냐는듯이 3경기 연속골을 터뜨리며 화려하게 부활한다.
이후 후반기에 도약하여 많은 골을 넣으며 나폴리의 공격축구 선봉장으로 올라섰다. 제로톱에 적응한 드리스 메르텐스와 라인브레이킹의 달인 호세 카예혼, 그리고 12-13시즌 보다 더욱 날카로워진 발끝을 보여주고 있는 마렉 함식과 더불어 나폴리의 판타스틱4의 한축을 담당하고 있다.
21R AC 밀란 원정에서는 전반 6분만에 선제골을 넣으며 2-1 승리를 이끌었다.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 레알 마드리드 원정에서 앞으로 나와 있는 케일러 나바스의 포지션을 보고, 바로 슈팅으로 가져가 선제골을 기록[5]하면서 분위기를 끌고왔지만, 이후 팀이 내리 3골을 허용하면서 3대1로 패배를 기록하였다.
25R 키에보 베로나전에서는 지난 주중 레알 마드리드전에 이어 다시 한 번 환상적인 감아차기 슈팅으로 득점포를 가동해 3-1 승리에 기여했다.
27R AS 로마 원정에서는 좋은 크로스로 드리스 메르텐스의 추가골을 어시스트하면서 팀의 2-1 승리를 이끌었다.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 경기에서도 3대1로 패배를 당하여 8강 진출에 실패했다.
28R FC 크로토네전에서는 챔스 탈락의 울분을 토해냈다. 직접 얻어낸 PK를 성공시켰고, 이후 팀 동료의 좋은 롱패스를 받아 다시 골망을 가르며 멀티골을 기록했다. 그러면서 인시녜는 나폴리에서의 200번째 경기를 멀티골로 장식했고, 지난시즌에 이어 리그 10골 고지를 넘는데 성공했다.
29R 엠폴리 FC 원정에서는 전반 19분에 선제골을 넣었고, 38분에는 PK로 득점을 기록하며 멀티골로 3-2 승리를 따냈다.
31R SS 라치오전에서는 후반 6분과 추가시간에 득점을 기록하며 멀티골로 3-0 완승을 이끌었다. 이로써 3위 자리를 공고히 했다.
4월 22일에 나폴리와 2022년까지 재계약에 성공했다. 마렉 함식보다 높은 4.6m의 연봉을 수령하게 된다. 인시녜는 이번 재계약에 대해 "나폴리에 오래 남는 것이 나의 목표였다. 이 팀에 남게 되어 기쁘며 나는 이 유니폼을 절대로 벗고 싶지 않다."라고 말했다.
35R 칼리아리 칼초전에서는 후반 67분에 승부에 쐐기를 박는 득점포를 가동하며 3-1 승리에 기여했다.
36R 토리노 FC전에서는 드리스 메르텐스, 로렌조 인시녜, 호세 카예혼의 삼각편대가 당연히 서로 골과 어시를 사이좋게 나눠가졌다. 경기결과는 5-0 완전한 대승. 이번 라운드에서 유벤투스가 로마를 잡았다면 2위로 올라설 수 있었지만... 그런 일은 없었다. 그리고 우승 실패가 확정되었다.
37R ACF 피오렌티나전에서 전반전 막바지에 드리스 메르텐스의 간결한 패스를 이어받아 골을 넣으면서 4-1 승리에 기여했다. 그러나 AS 로마도 바로 전에 열린 경기에서 승리하며 2위로 올라서는 것은 아쉽게도 실패했다.
38R UC 삼프도리아와의 경기에서는 초반에 크리스티안 푸조니 키퍼의 신들린 선방으로 고전할 위기에 빠졌지만, 드리스 메르텐스의 원더골이 제대로 터지면서 바로 공격을 터뜨린다. 이후 올시즌 메르텐스와 함께 나폴리 공격을 책임졌던 판타스틱 포인 로렌조 인시녜, 마렉 함식, 호세 카예혼이 사이좋게 골을 넣으며 경기는 대승. 이 경기의 득점들은 참 신기하게도 하나 같이 예술작품의 느낌이 강했다 이로써 나폴리는 리그에서만 94골을 넣으면서 지난시즌보다 14골을 더 넣고, 16-17시즌 세리에A 최강의 득점력을 보여주며 시즌을 마치게 된다. 여기서 같은 시간에 맞은편에서 벌어지고 있던 AS 로마는 제노아 CFC에게 1-1로 끌려가며 2위를 내줄 위기에 몰려있었는데, 디에고 페로티가 토티형 은퇴기념 극장골을 터뜨리면서 나폴리는 86점이라는 구단 역사상 최대 승점을 기록하고도 결국 3위로 마무리를 하는 씁쓸함을 기록한다.
이번시즌 인시녜는 11월 초까지의 퍼포먼스가 다소 아쉬웠지만 곧바로 반등해 커리어 하이를 새로 썼다. 중거리 슛 성공률이 비약적으로 상승하여 리그에서만 무려 18골을 퍼부었고, 크로스의 질도 날카로워졌으며, 연계와 공간침투가 한단계 클래스가 높아졌다고 할 정도로 능력이 상승했다. 도움도 9개나 기록, 명실상부 세리에 A 탑급 윙어라는 걸 증명하고 있다.
2016-17 시즌: 49경기(선발 45경기) 20골 12도움
세리에 A: 37경기(35) 18골 9도움
챔피언스 리그: 8경기(6) 1골
코파 이탈리아: 4경기(4) 1골 3도움
1.2.6. 2017-18 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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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R 엘라스 베로나 FC 원정에서 아르카디우스 밀리크 골을 감각적인 아웃프런트 패스로 어시스트했다. 이후 3R 볼로냐 FC전에서도 분위기를 반전시키는 크로스로 카예혼의 골을 어시스트하는 등, 나폴리의 에이스 역할을 톡톡히 하고있다.
지난시즌 후반기의 좋은 경기력을 그대로 이어가면서 거의 매경기 공격포인트를 기록하고 있다. 본래 나폴리 공격의 핵심이자 나폴리의 심장이라고 할 수 있었던 마렉 함식이 올시즌 전체적인 폼저하와 기동력 하락이 보이고 있는 가운데, 나폴리의 새로운 왕관을 이어받을 핵심으로 확실히 자리잡았다. 일부팬들은 이제 나폴리의 주인공은 함식이 아닌 인시녜라고 말할 정도.
특히 유럽대항전에서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다. 앞서 말한 니스전부터 시작해서 챔피언스리그 조별예선과 유로파리그 32강전에서 만난 상대마다 공격포인트를 기록하고있다. 지난시즌 챔피언스리그에서 1골에 그쳤던 것과는 대조적이다.
지난 두 시즌만큼의 득점에서의 폭발력은 없지만, 날카로워진 시야와 침투를 이용하여 더 노련해지고, 플레이메이킹에 특화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 제로톱으로 만개한 드리스 메르텐스와의 호흡은 영혼의 듀오 그 자체.
2017-18 시즌: 48경기(선발 44경기) 14골 13도움
세리에 A: 37경기(36) 8골 11도움
챔피언스 리그: 5경기(5) 3골
챔피언스 리그 예선: 2경기(2) 1골 1도움
유로파 리그: 2경기(1) 1골
코파 이탈리아: 2경기(0) 1골 1도움
1.2.7. 2018-19 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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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를로 안첼로티가 부임하고 프리시즌부터 사리 감독 시절처럼 433의 왼쪽 윙포워드로 꾸준히 뛰었으나 팀의 경기력이 좀처럼 올라오지 않았다.
이에 안첼로티는 4R 피오렌티나전부터 442로 포메이션을 바꾸면서 인시녜를 투톱의 한자리로 프리롤 역할을 주었다. 인시녜는 마짜리 시절 이후 오랜만에 다시 중앙에서 뛰게 되었다. 포메이션을 바꾼 이후 인시녜의 플레이가 좀더 변칙적으로 변했으며 골문과의 거리가 더 가까워짐에 따라 득점력 또한 향상되었다.
그러나 11월 6일 파리 생제르맹과의 경기에서 득점 이후 두달이 넘도록 골침묵에 빠져있다. 전체적으로 컨디션이 다운되어있는 느낌. 설상가상으로 12월 26일 인터 밀란전에서 경기 내내 부진한 모습을 보이다가 종료 직전 케이타 발데와 다투는 과정에서 다이렉트 퇴장을 당하면서 2경기 출장정지 처분을 받았다.
2월 3일 UC 삼프도리아전에서 오랜만에 득점에 성공한다. 파리 생제르맹과의 경기에서 득점한 이후 3달만의 득점 기록이었다.
마렉 함식이 중국으로 떠나면서 주장완장을 넘겨받았다. 부주장은 호세 카예혼.
주장 완장을 넘겨받은 이후 폼이 좋지 않다. 처음으로 정식 주장을 달고 나온 FC 취리히전 이후 10경기동안 2골에 그쳤다. 게다가 아스날과의 홈경기에서 교체아웃되면서 물병을 걷어차는 등의 모습을 보였으며 결국 탈락이 확정되면서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과의 불화설이 언론에 퍼졌다. 심지어는 나폴리가 인시녜를 매각하려 한다는 보도까지 나오고 있는 상황이다. 그러나 칼리아리 칼초와의 홈경기에서 경기 막판 극장골을 넣으며 하트세레머니를 펼치며 이러한 보도들을 잠식시켰다.
전반기에는 쉐도우 스트라이커로 좋은 모습을 보였고 주장완장도 물려받았으나, 후반기의 활약이 매우 저조해 아쉬움이 남는 시즌이었다.
2018-19 시즌: 41경기(선발 36경기) 14골 6도움
세리에 A: 28경기(24) 10골 6도움
챔피언스 리그: 6경기(6) 3골
유로파 리그: 5경기(4) 1골
코파 이탈리아: 2경기(2)
1.2.8. 2019-20 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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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막전인 피오렌티나와의 원정 경기에서 2골 2도움을 기록하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인시녜가 한 경기에서 4골에 관여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레체전에서도 1골 1도움을 기록했다. 베로나와의 경기에서도 프리킥 상황에서 아르카디우스 밀리크의 골을 도왔다.
잘츠부르크와의 원정 경기에서 교체로 들어와 팀이 동점골을 먹히자 마자 곧바로 결승골을 터트리며 귀중한 승점 3점을 획득하는 공신이 되었다. 골을 터트리자마자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에게 달려가 함께
그러나 이후 줄곧 부진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특히 구단주와의 마찰이 불거지면서 팀의 주장임에도 불구하고 선수단을 독려하기는 커녕 오히려 고참 선수들과 함께 항명의 주동자로 밝혀져 팬들의 비판을 받고 있다. 이후 안첼로티 감독이 사임하고 젠나로 가투소 감독이 부임하면서 본인이 선호하는 4-3-3의 왼쪽 윙포워드 자리로 다시 올라왔지만 줄곧 부진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특히 볼터치와 드리블의 정확도가 눈에 띄게 떨어진 모습이다. 인시녜의 부진과 더불어 나폴리 역시 가투소 감독 부임 후 리그 5경기에서 1승 4패의 처참한 성적을 거두어 리그 20R 이후 리그 13위까지 추락한다.[6]
20R 피오렌티나 원정에서 2-0으로 패배했는데 이 경기에서 나폴리의 한 소년팬이 눈물을 흘리는 장면이 방송되고 SNS상으로 넓게 퍼지면서 전 세계의 나폴리팬들에게 안타까움을 주었다. 이에 팀의 주장인 인시녜는 좋은 성적으로 그 소년팬을 웃게 해주겠다고 인터뷰를 하였다.
그리고 정말 인터뷰 후 각성했는지 인시녜는 코파 이탈리아 8강 라치오전에서 경기 시작 2분도 되지 않아 골을 넣어 1-0 승리를 이끈다. 리그 21R 유벤투스전에서는 추가골을 넣었고 나폴리는 2-1로 승리하게 된다. 이 두 경기에서 인시녜의 경기력 역시 많이 좋아졌다.
코파 이탈리아 준결승 2차전 인테르전에서 메르텐스의 동점골을 어시스트했다. 이 골은 메르텐스가 나폴리 소속으로 넣은 122번째 골로 함식을 제치고 단독으로 SSC 나폴리 역대 최다 득점자에 오르게 된 골이다. 또한 이 골로 나폴리는 코파 이탈리아 결승에 진출했고 승부차기 끝에 4-2로 유벤투스를 꺾고 코파 이탈리아 우승을 차지했다.
30R AS 로마전에서 왼쪽 측면에서 골대의 오른쪽 끝을 공략하는 완벽한 감아차기로 결승골을 넣어 2-1 승리를 이끌었다. 31R 제노아전에서 메르텐스의 선제골을 어시스트했다.
38R 라치오전, 메르텐스가 얻어낸 PK로 결승골을 넣었으나 경기 후반에 부상으로 쓰러져 교체되어 나갔다. 만약 일주일 남은 바르샤전에 출장하지 못한다면 나폴리는 치명적일 수 있다. 대기 중인 왼쪽 윙어가 사실상 이르빙 로사노-
다행히 큰 부상은 아니었고 바르셀로나와의 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에 선발출장했다. 전반 막판 메르텐스가 얻어낸 페널티킥을 성공시키는 등 나폴리 선수들 중 가장 좋은 활약을 보였지만 경기는 패배하면서 시즌을 마감하게 된다.
종합하자면 시즌 초충반까지 부진을 거듭하다가 각성 이후 다시금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 영혼의 파트너였던 호세 카예혼이 이번 시즌을 끝으로 팀을 떠나고, 드리스 메르텐스도 빅터 오시멘과 안드레아 페타냐가 팀에 합류하는 만큼 출전시간이 그만큼 줄어들 것으로 보이면서 이제 인시녜도 기존의 오랫동안 호흡을 맞춰왔던 동료들 대신 신입생들을 데리고 주장으로써 팀을 이끌어야 할 것으로 보인다.
2019-20 시즌: 46경기(선발 42경기) 13골 8도움
세리에 A: 37경기(34) 8골 6도움
챔피언스 리그: 5경기(4) 2골 1도움
코파 이탈리아: 4경기(4) 3골 1도움
1.2.9. 2020-21 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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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리에 A 1R 파르마 원정 경기에서 선발로 나서 드리스 메르텐스의 선제골 이후 추가골을 넣으며 팀의 0-2 완승에 기여했다.
2R 제노아전에서 선발출전했으나 전반 22분만에 근육 부상으로 교체아웃되고 말았다. 2주 정도 결장할 것으로 보여진다.
부상 복귀 후 5R 베네벤토전에 선발로 나와 후반 60분, 중거리슛으로 1-1 동점골을 터뜨려 2-1 역전승을 이끌었다. 흔치 않게 왼발 감아차기로 득점에 성공했으며, 이 경기에서 베네벤토에서 뛰고 있는 인시녜의 동생 로베르토 인시녜도 득점에 성공했다. 이 골은 로베르토 인시녜의 세리에A 데뷔골. 형제가 서로 다른 팀에서 한 골씩 주고받았다.
유로파 리그 4차전 리예카와의 경기에서 교체로 출장, 이르빙 로사노의 쐐기골을 어시스트하며 2-0 승리에 기여했다.
9R 더비전인 AS 로마전, 나폴리는 얼마 전 세상을 떠난 레전드 디에고 마라도나를 추모하는 의미에서 1년 전부터 계획하고 있던 아르헨티나 국기 느낌의 4번째 유니폼을 입었다. 인시녜는 전반 30분에 선제골로 환상적인 프리킥 골을 넣었다. 그리고 마라도나의 이름과 등번호 10번이 새겨진 유니폼을 카메라를 향해 들며 그를 추모하는 세레머니를 했다. 또한 파비안 루이스에게 패스한 공을 파비안이 골로 연결하여 인시녜는 도움까지 기록한다. 나폴리는 이 날 경기에서 4-0 대승을 거두었다.
10R 크로토네전 전반 31분경, 박스 외곽에서 드리블하다 환상적인 감아차기로 선제골을 기록했다. 후반에는 마치 호세 카예혼과 플레이하던 방식과 유사하게 측면에서 상대 수비와 골키퍼 사이로 뛰어들어가는 로사노에게 정확한 크로스를 주어 추가골을 어시스트했다. 이로써 4-0 대승을 이끌었다.
14R 토리노전 후반 연장 시간에 좋은 침투 후 슛으로 동점골을 기록, 패배를 1-1 무승부로 바꾸며 승점 1점을 가져왔다.
15R 칼리아리전, 조반니 디 로렌초가 얻어낸 PK로 골을 넣어 이 날 경기 팀의 4번째 골을 넣었다.
16R 스페치아전에는 빅찬스 미스만 무려 4회를 기록, 2-1 패배의 주범이 되었다. 17R 우디네세전 역시 전체적으로 부진한 활약을 보여주었으나, 이 경기에서는 팀이 전체적으로 졸전을 펼쳤고 PK로 선제골을 넣는 공헌은 했다. 곧바로 다음 경기인 코파 이탈리아 16강 엠폴리전 에도 거의 빈 골대를 향해 홈런을 날리는 등 최악의 결정력을 보였다.
그러나 18R 피오렌티나전 2골 1도움을 기록하며 축신과 같은 경기력을 보였다. 경기 시작 5분 만에 안드레아 페타냐가 박스 안에서 등지고 볼을 간수하다 뒤쪽에 있는 인시녜를 보고 패스한 공을 받은 후, 상대 수비수들 사이를 통해 골대 구석으로 정확한 슈팅을 날려 선제골을 넣었다. 이후 38분 경에는 상대 수비 3명에게 둘러싸인 상황에서 30m 이상을 드리블로 전진 후 탈압박, 오른쪽 측면에서 문전으로 쇄도하는 로사노를 보고 정확한 키패스를 찔러주어 팀의 3번째 골을 어시스트했다. 10R 크로토네전과 유사한 플레이였는데, 카예혼과 자주 하던 플레이를 이번에는 상대 선수로 만난 카예혼을 상대로 펼쳐보였다. 72분 경에는 티에무에 바카요코가 얻어낸 PK를 성공하며 팀의 5번째 골을 득점, 6-0 대승을 이끌었다.
하지만 바로 다음 경기인 유벤투스와의 수페르코파 이탈리아나에서 PK를 골대 밖으로 차는 대형사고를 치며 바카요코와 함께 패배의 주범이 되었다.
코파 이탈리아 8강 스페치아전 전반 40분 경, 엘리프 엘마스의 쐐기골을 어시스트했다. 팀 역시 4-2로 승리하며 4강 진출.
22R 유벤투스전, 아미르 라흐마니가 얻어낸 PK를 성공시키며 1-0 승리를 이끌었고 나폴리 소속 통산 100골을 달성했다.
유로파 리그 32강 그라나다와의 2차전에서 피오트르 지엘린스키와 파비안의 골을 어시스트하며 두 골 모두에 관여했으며, 8번의 기회 창출과 6번의 키패스를 기록했다. 그러나 팀의 충격적인 탈락을 막지 못했고 그라나다의 도 넘은 침대 축구 시전에 상대 선수와 멱살잡이를 했다.
25R 사수올로전에 1골 1도움을 기록하며 활약했다. 좌측면에서 드리블 돌파 후 왼발로 정확한 크로스를 올려 디로렌초의 동점골을 어시스트했으며, 디로렌초가 얻은 PK로 역전골도 넣었다. 그러나 팀은 경기 막판 또다시 실점하며 3-3으로 무승부를 거둬 승점 1점에 만족해야 했다.
26R 볼로냐전, 멀티골을 넣으며 팀의 3-1 승리를 이끌었다. 경기 초반, 지엘린스키의 원터치 패스를 받은 후 박스 외곽에서 골대 오른쪽 구석으로 향하는 정확한 슈팅으로 선제골을 기록했다. 이 후 경기 후반에는 강한 압박으로 로렌초 데 실베스트리의 볼을 빼앗아 빠른 드리블로 역습 후 가까운 쪽 골대 구석으로 정확한 슈팅을 날려 쐐기골을 득점했다.
29R 크로토네전, 1골 1도움을 기록했다. 19분 경에는 디로렌초의 패스를 받아 선제골을 넣었고, 3분 후에는 파비안의 패스를 침투하며 원터치로 연결하여 빅터 오시멘의 골을 어시스트했다. 경기 후반에는 본인 손으로 날려먹은 찬스들이 상당히 많았지만, 기회 창출 7회와 키패스 6회를 기록하며 전체적으로 4-3 난타전 승리에 큰 공을 세웠다.
연기되어 치러진 3R 유벤투스 원정경기에서 선발로 출장해 팀의 공격을 이끌었다. 후반 막판 페널티 킥을 성공시키며 득점을 기록했지만 팀의 2-1 패배를 막지는 못했다.
32R 라치오전, 멀티골을 넣으며 5-2 승리에 기여했다. 경기 초반 코스타스 마놀라스가 세르게이 밀린코비치사비치에게서 얻어낸 페널티킥을 성공시켜 선제골을 득점했고, 후반전에는 페페 레이나가 꼼짝하지 못하는 환상적인 슈팅으로 팀의 세 번째 골을 넣었다.
34R 칼리아리전, 디에고 뎀메가 커팅한 볼을 기가 막힌 키패스로 연결해 오시멘의 골을 어시스트했다. 그러나 칼리아리의 후반 추가시간 극장 동점골로 1-1 무승부를 거두었다.
35R 스페치아전, 세트피스 상황에서 프리킥으로 오시멘의 골을 어시스트해 4-1 승리에 기여했다.
36R 우디네세전에 멋진 슈팅이 골대를 강타하며 운이 따라주지 않는 듯 했으나, 경기 막판 좋은 가슴 트래핑과 슈팅으로 팀의 다섯 번째 골을 넣으며 5-1 대승을 장식했다.
37R 피오렌티나전에 선제골을 득점하며 2-0 승리에 기여했다. 아미르 라흐마니가 니콜라 밀렌코비치에게 얻어낸 PK를 골키퍼 피에트로 테라치아노가 막아내자 이를 다시 골대로 집어넣어 본인의 리그 신기록인 19호골을 넣었다.
이 시즌을 요약하면 커리어하이 시즌이라 할 수 있다. 팀 내 최다골을 득점했고, 본인의 리그 최다골 기록도 새로 썼다. 골 뿐만 아니라 빌드업, 찬스메이킹에서도 여전히 좋은 모습을 보이며 기회 창출을 정말 많이 했다. 또한 팀 내에서 디로렌초 다음으로 많은 경기 시간을 소화하기도 했다. 하지만 중간중간 중요한 순간에 날려먹은 찬스가 많아서 막판에 유벤투스에게 승점 1점 차로 역전당해 챔피언스 리그 진출에 실패한 게 더욱 아쉬움으로 남는 시즌이다.
2020-21 시즌: 48경기 (선발 42경기) 19골 11도움
세리에 A: 35경기(33) 19골 7도움
유로파 리그: 8경기(5) 3도움
코파 이탈리아: 4경기(3) 1도움
수페르코파 이탈리아나: 1경기(1)
1.2.9.1. 재계약 파동
2021년 여름, 나폴리의 뜨거운 감자는 신입생이 아니라 나폴리의 캡틴 인시녜이다.여태껏 나폴리의 로컬보이이자 프랜차이즈 스타인 인시녜의 재계약은 당연한걸로 여겨졌기에, 계약기간이 1년 남은 상황에서도 나폴리 팬들은 인시녜가 나폴리를 떠날것이란 상상을 하지 못했다.
하지만 최근 두 시즌 연속으로 챔피언스리그 진출에 실패하게된 나폴리는 극심한 재정난에 빠지게 되고, 이는 인시녜와의 재계약에 엄청난 걸림돌이 되고 만다.
올 여름 인시녜와 재계약을 하지 못하게 된다면 인시녜를 보스만룰로 보내게 될 상황에 놓였기에 인시녜의 재계약에 온 관심이 쏠린 상황이다. 하지만, 현재 나폴리는 선수를 팔지 않으면 영입을 하지 못할 정도로 남는 자금이 없기에 재계약 협상에 난항이 예상된다.
나폴리의 아우렐리오 데 라우렌티스 회장은 인시녜에게 2025년까지 연봉 3.5M에 시즌 결과에 따른 보너스까지 합치면 총 4.6M, 즉 보너스를 모두 수령할 시 원래 인시녜의 연봉을 받아갈 수 있도록 하는 계약을 제안했지만, 인시녜 측은 5.5M만을 원한다고 한다.[7]
재계약 협상이 지지부진한 가운데, 나폴리는 인시녜에게 25~30M의 제안이 온다면, 인시녜를 판매할 의향이 있다고 밝혔다. 하지만 인시녜는 재계약을 하지 않더라도 계약 만료때까지는 나폴리에 남아있고 싶다고 말했다.
재계약 협상이 지지부진한 가운데, 인터 밀란이 관심을 보이고 있다.
리그 1R 베네치아전 이후, ADL과 인시녜 에이전트가 만나서 재계약 협상을 진행할 것이라 한다. ADL은 인시녜와의 계약을 2026년까지 연장하려고 하며, 인시녜는 이번 여름 나폴리를 떠날 생각이 없다고 한다.
1.2.10. 2021-22 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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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 제니트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3천만 유로의 오퍼를 보내며 나폴리가 수락했고, 선수에게 주급 2억1200만원 규모의 계약, 즉 연봉 8M 규모의 계약을 제안했으나 선수가 제니트 행을 거절하였다.
개막전인 세리에 A 1R 베네치아와의 경기에서 선발로 출장했다. 왼쪽 윙포워드로 나왔으나 빅터 오시멘이 퇴장당하고 중앙에서 홀로 공격을 이끄는 모습을 보여줬다. 마리우 후이가 얻어낸 첫 페널티킥을 실축했지만 곧바로 조반니 디 로렌초가 다시 얻어낸 두 번째 페널티킥을 성공시키며 결승골의 주인공이 되었다.
2R 제노아전, 오시멘의 경고 누적으로 인해 제로톱의 중앙 공격수로 나왔다. 중앙으로 내려오며 나폴리의 공격 전개를 많이 도왔는데 패스 미스를 하며, 공격 전개가 끊기는 모습이 빈번하게 나왔다. 볼 경합을 7번이나 이겨내는 등 중앙에서 피지컬적으로 버텨내며 연결하여 폴스 나인으로서 나폴리의 공격을 유기적으로 연결시켜줬다. 팀 내 최다 슈팅을 기록했으며 유효 슈팅을 3회나 기록했지만 빅찬스 미스를 1회 범하는 등 선수 개인으로는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다.
3R 유벤투스전, 4-2-3-1 포메이션의 왼쪽 윙으로 선발 출전했다. 이 경기는 인시녜가 나폴리에서 치르는 400번째 경기였다. 전반에는 오른쪽에 있는 마테오 폴리타노를 중심으로 펼쳐진 공격 전개로 별다른 활약을 펼치지 못했다. 후반전이 시작되자마자 공격형 미드필더로 출장한 엘리프 엘마스가 교체 아웃되고 아담 우나스가 왼쪽 윙어로, 인시녜가 공격형 미드필더의 역할을 맡으며 인시녜가 중앙에서 볼을 전개시켰다. 중앙으로 이동하고 나서 키패스를 4개나 만드는 등 인시녜와 함께 나폴리의 공격도 살아나기 시작했다. 후반 56분, 왼쪽 라인에서 파비안 루이스가 지켜낸 볼을 중앙 쪽에 있는 인시녜에게 패스해줬고 이에 인시녜는 곧장 먼 쪽 골대 구석을 노린 중거리슛을 날렸다. 인시녜의 슈팅은 유벤투스 골키퍼 보이치에흐 슈체스니에게 막혔지만, 슈체스니는 볼을 제대로 처리하지 못하고 떨어뜨린다. 이에 세컨볼을 폴리타노가 침착히 마무리하며, 1-1 동점을 만드는데 성공한다. 하지만 후반 72분, 유벤투스 진영에서 코너킥을 올린 직후, 무릎을 부여잡고 쓰러졌다. 인시녜는 곧바로 피오트르 지엘린스키와 교체되면서 필드를 떠나게 되었다. 나폴리는 다행히도 칼리두 쿨리발리의 역전골 덕분에 2-1로 승리하였다. 경기 이후 구단에서 인시녜의 부상이 단순 둔기 외상으로 큰 부상이 아님을 밝혔다.
4R 우디네세 원정에서 오시멘의 선제골을 어시스트하게 되었다. 전반 23분, 후이가 주는 로빙 패스를 라인브레이킹으로 상대 수비 라인을 허물면서 받은 뒤 골키퍼 마르코 실베스트리의 키를 넘기는 칩슛을 성공시켰다. 그런데 골대에 들어가기 직전 오시멘의 발에 닿으면서 골이 어시스트로 바뀌었다. 경기 결과는 4-0 나폴리의 대승.
우디네세전 3일 뒤 5R 삼프도리아 원정에서 2도움을 기록해 4-0 대승을 이끌었다. 전반 30분 경, 자신의 장기인 상대 수비수와 골키퍼 사이 공간에 떨궈주는 패스로 오시멘의 선제골을 어시스트했다. 39분 경에는 파비안의 골을 어시스트했다. 2어시스트 뿐만 아니라 이 경기에서 7번의 기회 창출을 기록했다.
6R 칼리아리전, 오시멘이 얻어낸 PK를 성공시키며 추가골을 뽑아냈다. 나폴리는 2-0으로 승리했다.
스파르타크 모스크바와의 유로파 리그 조별 리그 2차전에도 선발 출장했지만, 마리우 후이의 이른 퇴장으로 체력 안배 겸 수비 강화 목적으로 전반 41분 경에 교체 아웃되었다.
7R 피오렌티나전, 오시멘이 얻어낸 PK를 실축했으나 다행히도 이르빙 로사노가 빠르게 달려와 다시 골문 안으로 밀어넣었다. 이 것이 동점골이 되어 2-1 역전승의 발판을 마련했다.
8R 토리노전에 또 PK를 실축했다. 또한 경기 내내 아쉬운 모습을 보여 후반 0-0 상황에서 교체 아웃되었으나, 다행히 경기는 1-0으로 승리했다.
유로파 리그 3차전 레기아 바르샤바전, 1골 1도움을 기록하며 3-0 승리를 이끌었다. 후반 76분 경, 폴리타노의 패스를 곧바로 좋은 발리 슈팅으로 가져가며 선제골을 넣었다. 또한 5분도 채 안 된 후반 80분 경에는 역습 상황에서 오시멘한테 받은 패스를 좋은 타이밍에 오시멘에게 다시 주어 팀의 2번째 골을 어시스트했다. 이 날 인시녜는 81분에 교체 아웃되기 전까지 기회 창출 7회, 키패스 6회를 기록했다. 이 경기에서 넣은 멋진 발리골은 인시녜의 나폴리 소속 통산 200번째 공격 포인트였으며, 이 골은 유로파 리그 이 주의 골에 선정되었다.
10R 볼로냐전에는 PK 2개를 모두 성공시키며 최근에 있어왔던 PK에 대한 불안을 잠재웠다.
13R FC 인테르나치오날레 밀라노전 전반 17분 경 역습상황에서 옆에 달리던 피오트르 지엘린스키에게 볼을 넘겨줬고, 지엘린스키가 이를 중거리에서 골로 연결시키며 어시스트를 기록했다.
14R 라치오전 전반 10분 경 역습상황, 조금 뒤에 있던 드리스 메르텐스에게 공을 내줬고, 이를 메르텐스가 발기술과 함께 골로 연결시키며 어시스트를 기록했다.
2021년 12월 21일, 코로나 바이러스 확진 판정을 받았다.
시즌의 반이 지난 현재, 마테오 폴리타노, 이르빙 로사노와 함께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인시녜는 나폴리 공격진들 중 유일하게 아직까지 필드골을 넣지 못했다.
현재 토론토 FC와의 링크가 진하다. 그리고 1월 4일, 로마노의 Here We Go가 선언되며 나폴리에서의 12년 생활은 막을 내릴 것으로 보인다[8][9][10].
1월 8일, 토론토행 오피셜이 발표되었다. 4년 계약이며 2022년 7월부로 토론토에 합류한다.
21R 삼프도리아전, 선발 출장했으나 햄스트링 부상으로 인해 30분 만에 필드를 떠나게 되었다.
23R 살레르니타나전, 후반전이 시작되자마자 로사노와 교체되며 복귀전을 치렀다. 들어가자마자 살레르니타나 수비수의 핸드볼을 유도하는 크로스를 올렸고, 페널티킥을 얻어냈다. 이후 골키퍼를 완전히 속이며 페널티킥을 성공시켰다. 이는 나폴리에서의 115번째 득점이었으며, 이는 디에고 마라도나와 동률인 기록이다. 그리고 페널티킥을 성공시킨 직후, 나폴리 로고를 가리키며 "내 잘못이 아니야[11], 영원히 사랑할게"라고 말하며 팬들에게 전하고 싶었던 메세지를 전하였다.[12]
25R 인터 밀란전, 오시멘이 스테판 더프레이에게 얻어낸 PK를 성공시키며 드디어 마라도나의 기록을 넘었다. 그러나 이후 결정적인 기회 한 번을 골대 위로 날리기도 했다. 경기는 후반전 동점골을 허용하고 1-1로 비겼다.
유로파 리그 16강 플레이오프 1차전 FC 바르셀로나전, 왼쪽 윙어로 선발 출장하였다. 공격적인 역할보다는 수비적은 역할의 비중이 컸으며, 주앙 제주스와 함께 아다마 트라오레를 왼쪽 측면에서 2:1로 효과적으로 막아내었다. 그리고 아다마가 교체아웃되자, 역할을 다한 인시녜 또한 교체아웃되었다.
2021년 5월 11일 이후 280일 이상 필드골이 없다. 유로파 리그도, 세리에 A도 점점 중요한 상황이 다가오는 시기이므로 주장 인시녜의 각성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2월 21일, 아침 훈련 도중 오른쪽 허벅지에 부상을 당하여 다가오는 칼리아리 원정에 불참할 것이라 한다.
유로파리그 16강 플레이오프 2차전 FC 바르셀로나전, 선발 출전하였고 페널티로 한골을 넣었지만 팀은 4-2로 홈에서 대패하며 인시녜의 사실상 마지막 유럽 클럽 대항전은 여기서 끝난다.
27R 라치오전, 오른발 중거리슛으로 드디어 필드골을 신고했고 거기다 도움까지 기록하며 2-1 승리에 혁혁한 공을 세웠다.
28R 밀란전 전반전 내내 호러쇼를 펼쳤고 결국 교체 아웃된다.
30R 우디네세전 오시멘에게 결정적인 패스들을 몇 번씩 주며 팀의 승리를 서포트했다.
31R 아탈란타전 1골 1도움을 기록하며 3-1 승리에 기여했다. 메르텐스가 얻어낸 PK를 성공시키며 팀의 선제골을 넣었고, 스타니슬라프 로보트카가 얻어낸 프리킥 상황에서 빈 공간으로 침투한 폴리타노에게 정확하게 띄워주며 어시스트를 기록했다.
33R AS 로마와의 홈 경기에서 PK로 선제골을 넣었다. 그러나 팀이 후반 추가시간에 동점골을 실점하며, 인시녜의 나폴리에서의 마지막 더비전은 무승부로 끝났다.
34R 엠폴리전, 팀의 두 번째 골을 득점하며 2-0 쐐기를 박나했지만 팀이 약 80분 경부터 10여분 동안 폭풍 3실점하며 역전패했다.
35R 사수올로전, 2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팀의 6-1 승리를 도왔다.
37R 제노아전, 나폴리에서의 마지막 홈경기를 치렀다. 이날 떠나는 인시녜를 위해 스타디오 디에고 아르만도 마라도나는 1층까지 전부 매진되어 6만에 육박하는 만원 관중이 경기를 지켜보았다. 인시녜는 PK로 골을 넣고는 눈물을 흘렸고, 이 골로 마렉 함식의 기록을 넘어 SSC 나폴리 역대 득점 2위를 달성했다. 경기 후반 팬들의 기립박수를 받으며 교체되었다.
아래는 제노아전 나폴리 팬들이 건 걸개다.
"당신의 셔츠는 그것을 진정으로 사랑하는 사람의 셔츠이기에 그 무엇보다도 무겁습니다.
당신은 이 도시의 자랑스러운 아들이었고, 멋과 자부심과 위엄을 가지고 그 셔츠를 입었습니다."
당신은 이 도시의 자랑스러운 아들이었고, 멋과 자부심과 위엄을 가지고 그 셔츠를 입었습니다."
13골을 기록하기는 했지만 이 중 페널티킥이 10골이고 실축은 4개나 기록했다. 하지만 어시스트는 10개로 팀내 최다이며 여전히 플레이메이킹 실력은 돋보였다. 인시녜가 해당 시즌에는 결정력 면에서 워낙 부진한 모습을 보여줬기에 나폴리팬들은 그를 놓친 것에 대해 크게 아쉬워하진 않지만 그간 인시녜가 나폴리에 헌신했던 모습들과 로컬보이, 나폴리의 상징 그자체가 떠난다는 것에 대해서는 매우 슬퍼하고 있으며, 동시에 그의 미래를 축복하고 있다.
2021-22 시즌: 37경기(선발 33경기) 13골 10도움
세리에 A: 32경기(28) 11골 9도움
유로파 리그: 5경기(5) 2골 1도움
1.3. 토론토 FC
“토론토로 가면 내가 사랑하는 나폴리와 어떤 대회에서도 맞대결을 펼치지 않기 때문이다.”
토론토로 이적하는 이유에 대해 물어볼때 했던 대답
토론토로 이적하는 이유에 대해 물어볼때 했던 대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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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시즌 11경기에 출장해 6골을 넣으며 좋은 폼을 보여주었다.
그리고 2022년 11월 월드컵 기간을 앞두고 2023년 1월부터 3월까지 SSC 나폴리 무료 임대이적설이 떴었다.
2023 시즌 개막전에서 부상을 당하고 말았다.
2023년 4월, 알 힐랄 SFC와 링크가 뜨고 있다. 예상 이적료는 €1.8M.
[1]
2022년 5월 23일 기준 SSC 나폴리 역대 득점 2위.
[2]
물론 출전시간은 판데프가 더 많았다. 판데프가 2,087분, 인시녜가 1,756분을 뛰었다.
[3]
실제로 이 경기에서 골을 넣고 울었다. 어깨를 누르던 짐을 털어버린 기분이라고.
[4]
언론에 따르면 5~6m의 연봉을 요구했다고 한다. 팀의 상징인
마렉 함식의 연봉이 3.5m임을 생각하면..
[5]
골문 앞에서 한번 튀기고 들어간 상당히 트릭키한 골이었다. 인시녜의 천재성을 엿볼수 있는 부분.
[6]
리그 9R부터 20R까지 1승 5무 6패
[7]
인시녜가 5.5M를 받게 되어도 나폴리의 최고연봉자는 아니다. 그만큼 나폴리의 상황이 좋지 않다는 것을 보여준다.
[8]
나폴리는 당연히 팀의 주장이자 로컬 보이로 어마어마한 상징성을 가진 인시녜와 재계약을 희망했다. 그러나, 나폴리의 데라우렌티스 회장은 오히려 연봉을 삭감한 계약서를 내밀어 협상이 결렬되었다. 나폴리가 심각한 재정난을 겪어 연봉 지급액이 오히려 낮아진 것이 큰 원인으로 보인다. 토론토는 기존 연봉의 3배 가량인 11.5m + 4.5m 유로를 제시했다고 한다.
[9]
또한, 인시녜는 PL과 세리에 A를 비롯한 유수의 빅클럽들로부터 구애를 받았기 때문에, 그 클럽들에 간다면 상승된 연봉과 명성, 트로피까지 얻을 수 있었다. 하지만, 인시녜는 나폴리 원클럽맨으로서 세리에는 물론이고 유럽대항전에서 나폴리를 상대할 위험이 있는 유럽 리그 팀으로는 가지 않겠다는 생각이었다고 한다. 나폴리의 홈 구장을 적으로서 밟지 않겠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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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때문에 팀을 떠난다고 많은 비난을 퍼붓는 팬들도 있다. 더군다나 이번 시즌은 저번 시즌과 다르게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어, 도움이 못될 바엔 차라리 돈이라도 남기고 겨울에 이적하라고 말하는 팬들도 있다. 그러나 이는 팀이 겨울에 접어들며 부진해지자 이 책임 소재를 한 명의 개인에게서 찾는 전형적인 마녀 사냥이다. 인시녜는 전반기 기준 유럽 4대 리그에서 경기당 키패스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이번 시즌 결정력이 심각하게 안 좋은 상태인 건 사실이지만 그 외 지표나 경기를 보더라도 팀에 도움이 안 되는 것은 절대 아니다. 직전 시즌 커리어하이를 찍은 선수에게 구단이 연봉을 대폭 삭감하는 재계약을 제시했는데 이를 수락하지 않았다고 비난하는 것은 잘못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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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시녜 본인도 나폴리를 떠나는 것을 원치 않았다는 것을 보여준다. 또한 나폴리 운영진들을 비판하는 대목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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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인시녜의 에이전트가 협상을 위해 한 언플 때문에 서포터들은 물론이고 여러 언론들, 심지어 이탈리아 축구협회 회장도 인시녜에게 실망했다고 인터뷰를 했었다. 심지어 나폴리의 또다른 레전드인
드리스 메르텐스는 나폴리에 연봉 삭감을 해서라도 남고 싶다고 말하여, 여러 언론들과 서포터들에게 억울하게 비교당하고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