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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0-29 17:27:13

레피야 비리디스/작중 행적

파일:상위 문서 아이콘.svg   상위 문서: 레피야 비리디스
1. 과거2. 외전 1 ~ 3권3. 외전 4권4. 외전 5권5. 외전 6권6. 극장판 오리온의 화살7. 외전 7권8. 외전 8권9. 외전 9권10. 외전 10권11. 외전 11권12. 외전 12권13. 본편 17권14. 외전 13권15. 본편 18권16. 메모리아 프레제17. 1주년 이벤트: 그랜드 데이

1. 과거

당대 성적 우수자로 추천받아 경쟁률 800 대 1로 로키 파밀리아에 입단했다.[1]

2. 외전 1 ~ 3권

카드모스의 샘물을 채취하기 위해 아이즈, 티오나, 티오네와 함께 행동할 때 갑자기 튀어나온 몬스터 때문에 겁을 먹고 몸이 굳어서 마법 영창에 실패한다. 이후로도 자신은 동경하는 아이즈에게 짐만 된다.며 자책하는 모습을 보이지만 주변의 격려와 자신의 의지로 극복해나가며 멋진 장면을 간간히 만들어낸다.

쟁쟁한 로키 파밀리아에서 작정하고 키울 생각으로 영입한 단원이지만 명색이 베테랑 모험자급 강력함을 인정받는 Lv.3임에도 스펙이나 스탯만 우수하지 실전경험 거의 제로급이라 이른바 깍두기 취급일 때가 많다. 레벨 4,5도 한순간에 방심하면 훅가는 던전임을 감안해도 소드 오라토리아 1권의 식인 꽃 몬스터 상대로도 죽을뻔하다[2][3] 아이즈 덕에 구출되는 등 여러모로 민폐+뉴비로 취급이 좋지 않다. 사실, Lv.3이 타 파밀리아에선 단장급의 실력자이나 Lv.5가 기본인 로키 파밀리아 주역들 사이에선 꼬꼬마 뉴비수준이고 이들과 파티를 먹고 Lv.5~6들의 싸움에 끼다보니 구멍취급을 받을 수 밖에 없긴 하다. 이때문에 외전에서 유일하게 성장형 캐릭터가 될 수 있었으며 그로 인해 주인공급 분량을 얻었으니 나쁜 것만은 아니다.

3. 외전 4권

이른 아침 몰래 담을 넘어가는 아이즈를 보고 뒤를 밟지만 놓치고 고민하고 있는데 하얀 머리에 붉은 눈을 한 소년과 부딪힌다. 그 소년에게 아이즈의 인상착의를 설명하며 못 봤냐고 하자 아이즈와 그날 만나기로 한 백발 적안의 소년 벨이 땀을 삐질삐질 흘리며 불안해하자 이 녀석 뭔가 알고 있다며 추궁하고 벨은 도망친다. Lv 3의 각력으로 주력 자체는 벨을 앞섰지만 도망치기에 도가 튼 벨이 요리조리 숨고 나중엔 우물 속에 숨어서 레피야를 따돌린다. 그러다가 시간이 흘러 아이즈와의 훈련으로 기진맥진한 벨이 넘어지려는 걸 아이즈가 부축해주는 모습을 보는데 레피야에게는 하핫, 후훗 하는 모습으로 보여서[4] 충격을 받는다.[5]

결국 아이즈와 피르비스에게 수련을 요청해 병행영창을 습득한다.[6] 여자의 질투는 무섭다 벨을 라이벌로 정한것도 덤. 그리고 본편 8권 기준으로 마력을 제외한 모든 스테이터스가 추월당했다. 본편 9권 기준으로는 마력의 차이도 100 미만이어서 스테이터스를 꽉꽉 채워 레벨업 한 벨의 히든 스테이터스 보정을 고려하면 실제 마력수치 또한 장담 못한다.[7] 한편 토끼를 제물로 바쳐서 주술을 사용하는 방법을 배우려고 하고 있다.

사실 그런 느낌이 약해서 그렇지 레피야와 벨은 엄연히 아이즈에게 배운 사제관계다. 물론 같은 스승에게서 배웠을 뿐이지 배운 분야도 다르고 애초에 벨과 레피야의 인연은 외전에서나 나오지, 본편의 벨은 17권 이전까지 레피야에 대해서 조금도 생각한 적 없다.

4. 외전 5권

본편의 5권에서 벨 파티가 18층 안전 계층으로 무사히 들어가게 되는 시점부터 시작하며, 해당권에서는 계속 읽어 보면 본편에 있는 내용에서 없었거나 추가된 부분들이 많은데 이 분량을 다 차지하는 사실상의 주인공으로 원래 주인공인 아이즈보다 비중이 크다.

원정을 끝내고 복귀중에 18계층에 머물렀는데 그곳에서 다시 벨 크라넬과 만났다. 그리고 아이즈가 지극정성으로 벨을 간호하자 충격에 빠진다. 하필이면 자칭 숙적인 벨이 동경하는 아이즈의 간호를 받는데다, 이때 아이즈는 평소와는 한참 다르게 벨 앞에서는 적극적인데다 깨어나서도 계속 벨 옆에 있는 모습이라 질투 대폭발. 깨어난 벨이 아이즈를 따라 캠프를 돌아다니는 것을 보고 스쳐지나가는 벨에게 무언의 압력을 가한다. 본편의 벨 반응이 "..."이라면 외전은 "히이익!"
그 후 벨과 아이즈가 같이 있는 걸 계속 신경쓰이는 레피야. 그러다가 아이즈네가 목욕한다고 하자 감시자(파수꾼)로서 망을 보고 있다가... 벨이 아이즈의 알몸을 봐 버리자[8]

파일:레피야_초읽기.jpg

참았던 분노가 끓어오르기 시작하더니[9], 전속력으로 도망치는 벨을 말 그대로 미친듯이 추격을 시작하고[10] 어떻게든 잡으려고 달리면서 생애 최고 속도로 아르크스 레이의 병행영창을 하는데[11] 이 때의 마력이 레벨 5에 필적했다고 한다.[12] 뒤늦게 따라붙은 다른 파수꾼들이 벨 죽는다면서 달라붙어서 간신히 막았다. 그리고 레피야는 온 숲이 쩌렁쩌렁 울릴정도로 대포효를 한다.

정작 레피야는 벨을 놓쳐서 침울해져 있는데 캠프에서 벨을 다시 발견하게 되고 벨의 눈에는 미노타우로스나 17계층에서 쫓아오던 골라이아스 이상의 살벌한 표정으로 "용서할 수 없어"라고 반복하더니 갑자기 크게 소리치면서 미친듯이 달려오고, 그대로 2차 추격전이 시작된다.

소드 오라토리아 코믹스에선 다르게 나오는데, 진영을 돌아다니다 얼굴 형태가 변해버린(...) 헤르메스[13]를 보고 식겁하는데, 벨 또한 마찬가지로 자신이었을 수도 있었을헤르메스의 얼굴을 보고 식겁하는데 이때 실수로 레피야의 슴가을 만져버렸다. 결국 일부러 그런거냐며 화내면서 쫒아간다.

추격끝에 결국 벨을 잡는데 성공한 레피야는 아주 작정하고 벨 쫓다가 미아 된거부터 시작해서 다른 파밀리아면서 아이즈랑 몰래 수련한 거, 아까 알몸본 것까지 쌓인거 전부 동원해서 심하게 다그친다. 벨은 쫄아서 눈치만 보고 있었는데, 그러다 몬스터 울음소리가 들려오니까 갑자기 벨의 레벨이랑 나이 확인하더니 선배+누나 행세를 시작한다.[14] 그렇게 계속 숲을 걷다가 우연히 커다란 나무를 발견하고 나무위에서 현재 위치 파악하겠다면서 벨에겐 팬티 보지 말라며 다그치고 레피야가 나무에 오르는데 나무 위에서 주위를 둘러보다가 이빌스 일당을 발견하게 되고, 이빌스 일당을 발견한 레피야는 24계층 팬트리에서 만났던 이빌스의 단서를 잡기 위해서 벨을 데리고 추격을 개시하는데 도중에 신종 몬스터 - 트랩몬스터의 함정에 빠진다.[15] 트랩몬스터는 레벨4고 함정에 빠져서 안에 갇힌 사냥감한테 채찍(촉수)을 휘두르는 공격을 하고 벽에서 용해액을 분비한다. 벨이랑 레피야가 공동 전선을 펼치는데 벨이 주의를 끌고 레피야가 마법으로 끝내기로 정한다. 벨은 단련된 히트 앤 어웨이로 주의를 끄는데 지켜보던 레피야가 벨의 스피드에 놀라고 용해액에 닿아도 흠집도 안 나는 지무기보다 열배이상 비싼돈주고 지른헤스티아 나이프를 보고 다시 한 번 놀란다. 그러다 이제 마법을 영창하려고 하는데, 식인꽃들이 마력이 이끌리는걸 떠올리면서 주저한다. 이때 트랩몬스터가 괴음파를 발사하는데 출력이 너무 높아서 행동불능 상태가 되고 벨이 공격당해서 위기에 처한다.

그때 레피야가 마법을 영창에서 자기쪽으로 주의를 돌리고 몬스터가 레피야한테 채찍 공격을 한다. 레피야는 지금 상황이 몬스터 필리아 때랑 겹쳐지면서 당시에 식인꽃한테서 구해준 아이즈를 떠올리는데, 갑자기 벨이 도끼를 들고 튀어나와서 구해준다. 그리고 트랩몬스터가 다시 괴음파를 발사하려는걸 벨이 파이어볼트 연사로 끊어버린다. 마력에 반응하는 극채석 몬스터가 전혀 반응하지 못했다. 레피야는 무영창 마법에 할 말을 잃고 레벨도 낮은 주제에 치사한 마법을 가지고 분수도 모르고 아이즈를 독차지 한다면서 싫은 느낌을 독백하지만 마지막에는 "……하지만 믿고 있습니다."라고 한다. 그리고 병행 영창을 시작하고 벨도 도끼를 들고 채찍들로부터 필사적으로 레피야를 보호한다. 간신히 영창을 끝내고 아르크스 레이를 사용하는데 트랩 몬스터의 마법저항력이 높아서 아르크스 레이가 방어를 뚫지 못 하는데 곧 이어 벨이 아르고노트로 20초 충전한 파이어볼트를 발사하고 아르크스레이 + 파이어볼트로 몬스터 째로 뚫고 함께 탈출에 성공.

간신히 탈출에 성공하긴 했지만 아르고노트의 여파로 제대로 움직이지도 못하는 벨과 아르크스 레이의 후유증으로 주저앉은 레피야, 하지만 갑자기 이빌스 잔당이 나타나 다수의 식인꽃 몬스터를 소환해서 레피야와 벨을 제거하려 한다. 그 절체절명의 위기를 누군가도와주는데 레피야는 아이즈라고 생각했지만 아이즈가 아니라 벨을 찾아 내려온 류 리온이었고, 류 리온은 특유의 스피디한 전투로 식인꽃을 처리하기 시작하는데, 레벨3인 레피야의 동체시력으로 쫓아가지 못할만큼 빠르게 싸우는 모습과 그 상태에서 병행영창을 완벽하게 구사하는 류를 보며 레피야는 매우 충격을 받는다. 겨우 식인꽃무리를 수습한 류 리온은 밤의 숲은 위험하다고 했는데 왜 들어왔느냐며 벨을 나무라는데 레피야가 나서서 자기 탓이라며 벨을 감싸준다.근데 레피야가 쓸데없이 쫓느라 서로 쫓고 쫓기다가 여기까지 온걸 보면 맞는말이라는게... 애초에 이 난장판이 벌어진것도 레피야가 무리하게 이빌스를 추적한 게 원인 곧, 아이즈가 도착하고 이후 티오나&티오네, 그리고 리베리아까지 순서대로 등장하고 일행은 야영지로 귀환한다. 류는 아이즈를 보더니 뒷일은 아이즈에 맡기고 이빌스 잔당을 추적한다.

야영지(캠프)로 귀환하는 벨과 레피야의 모습은 트랩몬스터의 용해액때문에 복장에 군데군데 구멍이 난 엉망인 상태였다. 특히 용해액에 계속 발을 담그고 있던 신발이 심각한데, 레피야가 벨한테 캠프로 돌아가면 신발을 주겠다고 한다. 없으면 마을에서 사오겠다고. 그리고 자기 때문에 이렇게 되었으니까 도와주는거라면서 서둘러 이유를 댄다. 츤츤. 지켜보던 아이즈는 "두사람 친해진 거 같네?"라고 묻고, 레피야는 상당히 당황하고 벨은 그냥 웃는다. 벨한테 변명좀 하라며 핀잔주는 레피야를 보면서 아이즈는, "역시 사이가 좋아진거 같네"라며 마무리. 이러니저러니 해도 나쁜 인식은 많이 사라진 듯 하다.

만화판에서는 레피야가 벨의 옷을 더럽히고 벨의 옷을 세탁하는 장면이 추가되었다.[16] 게다가 둘이 있을땐 그닥 사이가 나쁘지 않다가 벨이 다른 여자랑 같이 있으면 화를 내는 등 츤데레의 속성이 더해졌다. 벨의 엿보기 사건에선 원작과는 달리 벨에 대한 자신의 질투를 깨달으며 벨의 이야기를 들어주려 하지만... 벨이 구타당한 헤르메스의 얼굴을 보고 놀라 뒤로 넘어지는데 하필 거기에 레피야가 있었다. 그리고 벨은 레피야의 가슴과 엉덩이를...추가 만화와 합하면 이것으로 두번째다

5. 외전 6권

외전 6권에서 드디어 레벨 업 할 수 있다고 하자 벨을 생각하며 승리감을 만끽한다. 심층 원정을 통해 레벨 업에 필요한 위업은 달성했지만 마력 스테이터스가 S에 도달하지 못했고, 스테이터스를 더 올린 뒤[17] 레벨을 올리자는 로키의 제안에 수긍하여 레벨 업은 보류.

이후 멜렌에서 수영을 못해서 티오나에게 안긴 아이즈를 보며 내심 티오나를 부러워 한다(...). 그러나 티오나, 티오네 자매를 노린 칼리 파밀리아에 의해 납치, 감금 당한다. 칼리는 해칠 생각은 없다고 하지만 만약 영창을 시도한다면 그 자리에서 영창을 못하게 성대를 찢어주겠다고 협박한다. 덕분에 비중은 잠시 사라지지만 막판에 로키 파밀리아의 구원군이 도착하자 용기를 내어 마법 영창을 시도, 영창에 따라 나타나는 마법진의 빛을 신호로 보낸다. 이때 레피야는 내심 아이즈가 자신을 구하러 오기를 기대했지만 벽을 부수며 나타난 것은 다름 아닌 가레스 랜드록. 소설 묘사를 보면 이때 레피야의 마법진이 윙~ 하고 사라진다(...).

6. 극장판 오리온의 화살

헤르메스가 주최한 창을 뽑는 이벤트에 아이즈와 함께 참가. 벨을 보고 벨 크라넬! 이라며 적대(?)적인 태도를 취했다.

7. 외전 7권

파일:Sword_Oratoria_Volume_7_7.png
항구도시 멜렌에서 돌아온 후 쌓인 피로에 홈의 침대에서 밤을 지새우고 있자, 헤스티아 파밀리아와 아폴론 파밀리아간의 항쟁이 발발, 그 후 워게임이 개최되었고 자이언트 킬링이후 순식간에 랭크업한 벨 크라넬의 공식 승격(랭크업) 기사가 쓰여있는 정보지를 보고 부들부들 떨며 대항의식을 불태우며 새롭게 결의를 다진다. 쫄아서 구석에 있는 아이즈와 티오나, 그런 레피야를 걱정스럽다며 보는 리베리아는 덤[18] [19]

본편에서는 크노소스에 돌입해 피르비스와 후방을 맡는다. 직선 통로에서 피르비스의 디오 그레일로 통로를 막고 그 사이 영창한 레피야가 아르크스 레이로 통로째로 몬스터를 쓸어버리는 활약을 한다. 하지만 레비스의 등장과 함께 핀이 리타이어하고 함정 기믹 발동으로 분단당하고 졸지에 피르비스와 함께 레비스 앞에 둘만 남게 되는데 이빌스 간부인 바레타가 저 엘프들이나 처치해두라고 해서 쫄았지만 레비스는 흘끔 보고는 걍 가버려서 목숨을 건진다. 이후는 크노소스를 탈출하기 위해 돌아다니는데 마법이 워낙 무식한 빔포인지라 인조미궁 안 여기 저기 장식에 숨겨진 감시장치까지 파괴하고, 그걸 통해 원격조종으로 함정 기믹을 발동하고 있던 바르카의 감시망에서 벗어난다. 그러다가 우연히 미궁의 출입구를 발견하고 방금 전에 사용한지라 문이 열려 있을 때 레피야가 리베리아의 빙한마법으로 문을 얼리고 지팡이의 마력증폭 장식을 부숴서 리베리아가 알아볼 수 있게 표시를 해둔 다음 다시 미궁으로 돌입, 그러다가 타나토스를 만나서 이야기를 하지만 타나토스는 근본부터 답이 없는 놈이었다. 그렇게 미궁 안을 돌아다니다가 아이즈의 바람을 느끼고 로키 파밀리아가 총집합. 탈출구를 모른다며 아우성치는데 자기가 안다며 단원들을 데리고 탈출하는데 결정적인 기여를 하게 된다.[20]

7권 SS에선 벨에 대한 레피야의 마음이 나온다. 헤스티아 파밀리아가 승리한 워 게임 이후 사람들이 입을 모아 벨을 칭찬하자 복잡한 심정을 느끼며 벨의 단점이나 난점을 열거했다.[21] 그렇게 거리를 걷고 있는데 던전에 가는 벨을 보고 질투심을 버리고 새롭게 마음을 잡는다.

7권 특전 소설에선 환락가에서 하루히메의 도움으로 탈출한 벨과 만난다. 레피야는 아이즈, 피르비스, 히류테 자매와 함께 있었는데 벨에게서 나는 야릇한 향기를 맡고 불결해!!!!! 라며 비명을 지르며 이름 부르지마!!!! 난봉꾼 호색한 연중 발정 토끼 라며 강하게 비난했다.[22][23] 그러다 나중에 티오나가 벨이 환락가에서 당한 일을 듣고 여성단원에게 말하자 오해해서 미안하다고 벨에게 사과하려고[24]하지만 벨에게서 정력제가 있는것을 발견한다. 벨은 어떻게든 얼버부려 먹을려고 하고, 그런 벨이 수상하다고 생각한 레피야는 정력제를 빼았을려고 옥신각신 하다가 정력제가 미끄러져 레피야가 정력제를 전부 뒤집어 쓰게 된다.[25] 그 순간 레피야가 폭발하고 벨이 도망치자 레피야가 쫓아가지만 결국 놓쳐버리고 다음날 리베리아에 안기면서 우는 걸로 이야기는 끝난다.

7권 소책자에 실린 단편 만화에서 아이즈, 티오나, 티오네, 핀과 함께 아이돌로 나온다. 그 뒤에 벨이 나타나는데 이때 레피야가 벨에 대해 욕인거같지만 칭찬을 하는데[26] 로키가 레피야한테 미라잡을라다 미라 되지말라고 조언한다. [27]

8. 외전 8권

특별한 등장은 없다. 8권 자체가 베이트에 대한 내용이어서인지 등장이 거의 없다. 초반에 베이트의 행동에 다들 분노할때 24계층에서 그에게 매도에 가까운 격려를 받고 그 덕에 한층 성장했기 때문에 내심 심란해했다.

9. 외전 9권

라키아 왕국군과 싸우는데 라키아 왕국군에게는 공포의 핑크 요정으로 전율을 안겨다준다. 핀이 리베리아의 후임 마도사로 오라리오 안팎에 사우전드 엘프를 화려하게 데뷔시킬 요량으로 지시를 내려서 여기저기 돌아다니며 병행영창으로 이동포대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다만 위력 조절이 잘 안 돼서 겁만 주고 물려야 할 걸 그냥 부대째로 날려버렸다.

이때의 레피야는 리베리아의 후임 마도사라는 역할에 부담스러워하기보단 순수하게 위를 바라보는 향상심이 커져서 어떻게 하면 강해질 수 있을까 전전긍긍하게 되는데 리베리아에게 7살의 아이즈를 닮았다는 소리를 듣고 사심 반 진심 반으로 아이즈의 옛날 얘기를 들려달라고 리베리아에게 요청해 리베리아의 과거 회상이 시작되게 된다.

아무튼 레피야의 대활약으로 마도대국이 레피야를 점찍었다는데 이건 또 다른 이야기라나?

라키아 왕국군을 대충 정리하고 로키 파밀리아는 오라리오로 철수. 또다시 벨에 대한 평가가 주위에서 들려오는데[28] 분한 나머지 "우우웃!"하며 신음소릴 내지만 한편으론 벨의 노력과 성장을 인정한다. 그러다 우연히 헤스티아를 찾는 벨을 만났는데 벨이 헤스티아랑 싸웠다고 그래서 찾고 있다고 하니 헤스티아를 찾으면 알려준다고 약속한다.[29]

이에 벨이 고맙다고 말한 뒤, 부끄러움을 감추려는듯 "....별로 감사할 필요 없어요." 라고 말한다.

10. 외전 10권

10권 프롤로그에서 루루네와 대화하는 장면이 나온다. 이켈로스 파밀리아가 몬스터를 포획하고, 도시 밖으로 밀수하고, 팔아치운다라는 것을 알자 경악과 혐오감을 보인다.

다이달로스 거리에서 폭주해서 도망치는 비네를 핀의 명령으로 추적하는 로키 파밀리아의 단원들 사이에 레피야가 있었다. 본편에선 벨이 방해되는 모험자들에게 파이어 볼트를 쏘며 비네를 쫓아갔다 정도로 나왔지만 여기선 모험자들에게 파이어 볼트를 쏘는 벨에게 경악하는 레피야와 그것을 욕하는 다른 모험자들의 반응에 레피야도 마음이 불편해지는 게 나온다. 결국 벨을 따라잡아 나란히 달리면서 상황을 따지지만 벨은 무시하고 달려 나가고 여기에 레피야가 확 끓어오른다. 비네의 폭주에 점점 사상자가 나오자 결국 병행 영창으로 아르크스 레이를 쏘려는데 벨이 하지 말라고 하지만 결국 슈팅. 한방에 비네를 지워버릴 만한 위력의 빔의 사선 앞에 벨이 끼어들자 마법을 캔슬해버렸다. 멀어져 가는 벨의 등에다 대고 상황을 설명하라는 레피야의 외침만이 남는다.

다음날, 핀의 명령으로 다른 단원들과 함께 헤스티아 파밀리아를 감시하고 있었다. [30] 이때 상당히 화가 나 있었는데 어제 일도 일이었지만 놀랍게도 벨이 자신들을 공격하고 몬스터를 지킨 것이 뭔가 이유가 있을 것이라고 어느 정도 눈치채 있었다. 이유는 모르지만 적어도 벨이 자신의 이득을 위해서 다른 사람을 위험에 빠뜨리는 악인이 아니라는 알고 있었고, 뭔가 이유가 있으리라고 생각한 것이다. 결국 호기심과 짜증이 폭발하고 동료들의 만류조차 무시한 채 홈으로 쳐들어가 벨을 찾는다. 무단으로 부지 안으로 들어가서는 본관 현관의 초인종을 계속 계속 계속 누르자 하는 수 없이 얼굴만 내민 게 하루히메. 억지로 문틈에 얼굴을 들이밀면서 "당장 나와! 나한테 설명하라!"라고 소리친다. 그러자 결국 문을 걸어 잠궜는데 계속 문을 두드리며 벨을 찾는다. 레피야는 벨이 자신을 마주 보며 어째서 그런 행동을 했는지 말을 해주길 원해서 문을 두드리는 등 무력행사까지 하지만 결국 만나지도 못하고 계속 자신에게 설명을 전혀 하지 않는 벨 크라넬에게 불만이 폭발한 것이다. 결국 보다 못한 다른 감시조가 레피야를 끌려나갔고 헤스티아 파밀리아 감시 임무에서 제외당했다. 근처에서 상황을 보던 다른 파밀리아는 로키 파밀리아와 레피야에게 공포를 품었다(...).

제노스의 탈출 당일에는 리베리아가 지휘하는 엘프 부대에 소속. 전원이 병행 영창을 습득한 마도사, 마법검사로 구성된 최소 Lv. 3으로 구성된 부대였는데 아키가 다이달로스 오브를 획득하자마자 리베리아가 그걸 받고 크노소스로 돌입. 그야말로 미궁을 벌집 쑤시듯 난장판을 쳐놓는다. 특히 레피야는 지휘를 해야 하는 리베리아 대신 주력 포대로 톡톡히 활약을 한다. 아르크스 레이로 직샷을 퍼부어 경로상의 몬스터들은 다 쓸어버린다. 활약은 거의 메가 캐논급. 결정적으로 타나토스가 불러들인 레비스에게 리베리아와 함께 윈 핌 불베트르 사제 포격을 선사해주는 게 아주 명장면이다. 레비스도 저건 피해야겠다고 느끼고는 한 팔이 얼어서 박살나는 것도 불사하고 회피했다. 안 그랬으면 포격에 끌려갔을 거라고.

이후 인조 미궁에서 던전의 12층으로 연결되는 도주 루트를 확보한 후 레피야가 핀에게 가는 전령이 되는데, 지상으로 나오고 아스테리오스의 포효를 듣게 된다. 소리가 나는 쪽으로 가니 이미 벨과 아스테리오스가 싸우고 있었고. 몬스터를 지킬 땐 언제고 지금은 싸우고 있는 거냐면서 하는 짓이 이해가 안 간다며 화를 내려다가, 그저 순수한 의지와 의지의 부딪힘으로 생애 최대 라이벌과 맞붙고 있는 벨의 옆얼굴에서 저것이 모험을 하는 사람의 얼굴이라며 어느새 소리 높여 응원하게 된다. 그리고 끝까지 보지도 못하고 핀이 부대를 지하로 돌리면서 장소를 이탈한다.

이후 핀과 가레스가 이끄는 리베리아 지원 부대에 참가하여 레비스, 제노스, 이블스, 로키 파밀리아의 전투 중 후미에 있다가 후퇴 타이밍을 잡기 위해 레아 레바테인 최대 출력으로 일대를 휩쓸어버린다. 이때 레피야는 벨과 아스테리오스의 전투로 한껏 마음이 고양되어 있어서 장난 아닌 마력의 출력을 보여준다. 이때도 벨에게 그런 모습을 보이다니 라며 속으로 투덜투덜.

11. 외전 11권

아이즈가 벨을 만나기 전, 아이즈는 레피야에게 제노스에 대한 속마음을 물어본다[31]. 이에 레피야는 자신의 속마음을 말해주는데 하계를 뒤집을 수 있는 제노스의 존재는 무섭고 신용 할 수도 없지만 그들을 도와주려고 했던 벨은 믿을 수 있다고 말한다.[32] 그리고 그 다음날, 벨의 승격 일보를 본 레피야는 부들거리며 큰 충격에 빠진다.

인조미궁 공략 전 피르비스와 만나는데, 그녀로부터 함께 오라리오를 떠나지 않겠냐고 제안을 받는다. 하지만 레피야는 이를 거절하는데 이유는 벨 때문에(...).[33]그리고 피르비스에게 에뉘오와의 전쟁 마치고 본인의 고향가서 광관을 같이 보자고 제안 하였으나 그 약속은 지켜질 수 없었다.

디오니소스가 에뉘오에게 치명상을 입고 천계로 송환되는 바람에 팔나를 잃은 피르비스가 에뉘오의 가면을 쓴 인물에게 교살당한 뒤 시체마저 식인꽃에게 잡아먹히는 것을 보고 큰 충격을 받는다.
파일:Sword_Oratoria_Volume_11_301.jpg

신이 송환되며 발생한 빛으로 데미 스피리트가 공명하여 거대화하고 크노소스를 집어삼키는 상황에서 아나키티가 레피야를 안아들고 탈출은 했지만, 마음이 산산조각난 레피야는 아이즈를 비롯한 누구의 말에도 반응하지 않고 방 안에 앉아있는 인형처럼 되고 말았다.

12. 외전 12권

피르비스의 죽음에 슬퍼하며 계속 마음을 닫은 인형 상태로 있다가 로키와 파밀리아 간부진이 제시한 가면의 인물의 정체를 듣고 자신 안의 위화감을 느끼면서도 부정하기 위해 일어선다.

결전을 앞두고 랭크 업. Lv.4가 되었다. 획득한 스킬은 마법을 하나 스톡할 수 있는 레어 스킬 더블 카논.

베이트와 아키가 이끄는 부대에 소속되어 크노소스를 나아가던 중, 가면의 인물 에인의 기습으로 베이트, 일부 부대원들과 함께 분단당한다.

불구대천의 원수 에인을 앞에 두고 레피야는 이제까지 품어 왔던 위화감을 말하며 에인의 정체를 피르비스라고 말한다. 아니길 바랬지만 가면을 벗은 건 정말로 피르비스였다. 자세한 건 피르비스 셜리아 항목참조.

완전체가 된 피르비스가 베이트를 피떡으로 만드는 것에 경악하고 자신도 복부 펀치 한 방에 피를 토하며 무력화, 파밀리아 연합의 단원들이 피르비스의 마법 한 방에 재가 돼서 괴멸당하는 충격이 이어진다.

하지만 아이샤, 류, 아스피, 하루히메 등등의 원군이 도착, 하루히메의 버프를 받고 Lv 7이 된 베이트도 재참전, 장렬한 사투가 이어지며 새로 얻은 더블 카논을 적절히 사용해 전열을 서포트한다.

마지막엔 에뉘오의 진정한 숨김패 니드호그를 저지하기 위해 벨이 아르고노트를 발동, 크노소스에 울려퍼지는 대종루의 울림을 듣고 일어나 피르비스가 과거의 미련으로 두고 간[34] 단검 '티어 페인'으로 괴인 피르비스의 마석을 찔러 부숴버리면서 피르비스를 소멸시키고 승리를 거둔다. 마석이 깨져 사라져가는 피르비스를 끌어안고 그녀의 유언을 듣게 된다.

피르비스가 재가 되어 사라지는 와중에 광관(=요정의 고리) 현상이 일어나자 에뉘오와 결전이 끝나면 광관을 같이 구경하러가자고 약속했던게 기억나면서 눈물을 흘리는 것이 마지막 장면.
파일:Sword_Oratoria_Volume_12_597.jpg

13. 본편 17권

리베리아와 함께 던전 심층에 내려가 있었기에 프레이야의 매료를 피할수가 있었다. 그리고 드디어 벨의 독백에서 이름이 언급된다.

14. 외전 13권

파일:레피야_단발.jpg

12권 사건의 영향으로 머리카락을 잘랐다. 그리고 가장 봐주지 않을 것 같단 이유로 베이트에게 근접 전투를 위한 교육을 요청했다.그에게 후배를 뺏겨 얼어붙은 아이즈는 덤[35]

피르비스를 떠나보낸 후, 마음속에 남은 후회로 인하여 시간을 효율적으로 쓴다는 미명 아래 자신을 매일매일 혹사시키게 되었다. 그 때문에 다른 단원들 이상으로 급격히 성장하고 있지만, 리베리아와 가레스를 비롯한 모든 단원들의 걱정을 사게 된다. 철저히 계획을 세워 행동하고 있기에 주위에서 뜯어말려도 곧바로 이미 세워둔 명분과 계획으로 반박하는 등 브레이크가 안 걸리게 되자, 로키의 제안으로 권속 모집관, 즉 리크루터에 임명되어 학구로 향하게 된다.[36]

학구에서 새로운 인간 관계를 맺고 자신의 과거를 되돌아보게 된다. 본인이 담당하게 된 학생조를 이끌고 던전에 내려가는데 이상 사태 발생으로 분단, 조난당하나 경험치가 경험치인지라 잘 대처한다. 마지막엔 골라이어스와 보스가 소환한 몬스터 무리에 홀로 맞서지만 독단으로 격리시켜둔 학생조가 레피야의 마음에 호소하며 진심이 전달되고 레피야는 피르비스의 뒤를 쫓는 것을 그만두고 리베리아의 레아 레바테인으로 일대를 휩쓸고 승리. 마지막엔 오라리오 성벽에 올라가서 천국에 간 피르비스에게 속에 잇는 말을 다 토해내고 후련해한다.[37]

15. 본편 18권

직접적으로 등장하는 듯한 구절이 있는데 워게임을 응원하는 로키 파밀리아 쪽 묘사에서 머리가 짧은 엘프 소녀가 지지 말라고 하는 부분이 나온다. 레피야를 본편에서 다루던 그 방식이라 어련히 레피야겠거니 여겨진다.

16. 메모리아 프레제

17. 1주년 이벤트: 그랜드 데이

벨과 더블 주인공급으로 포커스가 맞추어 진다. 라울이 지휘하는 소규모 파티에 피르비스와 소속되어 오라리오를 덮친 검은 회오리의 근원을 치기 위해 도시 밖에서 활약한다.
그런데 파티가 잠깐 쉬어가려고 방문한 엘프 마을을 향해 접근하는 것조차 위험한 이제까지와는 규모의 차원이 다른 맹독의 회오리가 다가온다. 라울이 영창 시간을 벌어주면서 간신히 완성시킨 베일 브레스도 무색하게 다른 파티원들이 전부 쓰러지고 레피야만 남았을 때 헤르메스에게 독 내성 장비[38]를 받은 벨이 도착, 벨에게 장비를 나눠받은 레피야와 벨은 맹독의 회오리가 발생시킨 강풍을 헤쳐가며 회오리의 안쪽까지 도달한다. 그곳에는 3대 퀘스트에서 쓰러졌다던 베헤모스의 아종이 있었다.

둘은 어떻게든 저지하려고 했지만 상대가 너무 강했기에 금방 쓰러진다. 하지만 레피야는 죽을 힘을 다해 영창을 개시, 완성시켜 레아 레바테인으로 맹독의 회오리를 안쪽에서부터 찢어 날려버리는 데 성공한다. 하지만 몬스터는 건재. 레피야는 힘들게 일어선 다음 벨에게 당신은 누구냐를 반복하여 벨을 자극시키는 것으로 일어나게 한다. 벨은 저 사람한테만은 지고 싶지 않다는 분함을 느끼며 결국 일어나고 레피야는 "겨우 날 봐주었네요, 라이벌."이라며 기뻐한다.

레피야는 벨에게 자신이 미끼가 될 테니 그 어처구니 없는 충전을 하라고 한 다음 아르크스 레이의 병행영창을 개시하고 벨도 "마도사를 지키는 건 내 역할인데"라면서 아르고노트의 충전을 시작한다. 이때 피르비스나 류, 로키 파밀리아의 지원이 들어오고 영창과 충전을 끝낸 레피야와 벨의 아르크스 레이 + 파이어 볼트 더블 라스트 슈팅이 작렬하며 베헤모스 아종을 격퇴시킨다. 기진맥진한 두 사람은 쓰러지지만 맹독의 흑선풍이 사라진 파란 하늘을 보며 지킬 수 있었다며 기뻐한다.

나중에 벨이 눈을 떴을 때 헤스티아와 릴리와 함께 레피야도 있었다. 레피야는 벨에게 그 뒤에 있었던 일을 알려주고, 위험할 때 달려와준 것에 대해 고맙다는 말을 하기 위해 기다리고 있었다며 감사의 말을 전한다. 벨도 고마웠다며 레피야를 전송한다. 그런데 헤스티아와 릴리가 레피야를 보는 눈이 바뀌었다며 벨을 한바탕 추궁하고 벨은 그런 게 아니고 분하면서 기뻤다는 말을 한다. 이 말을 들은 헤스티아는 누군가를 의식하고 성장하는 것은 하계의 아이들의 특권이라며 흐뭇함을 느낀다.


[1] 학구 창립 이래의 쾌거라는 평가를 받을 정도. [2] 다만 충분히 고려해줘야할만한 것이 이 식인 꽃 몬스터 들이 그냥 잡몹이 아닌 새로 개발(?)된 신형 몬스터고 애초에 제대로 대응하기에는 정보가 너무 적었다. 설마 그 상황에서 직접 상대하고 있는 탱커를 무시하고 딜러를 공격하리라고 누가 알았겠는가. 그리고 결정적인 타격은 레피야 본인이 날렸다. [3] 여기서 사우전드 엘프라는 별칭다운 모습을 보여준다. [4] 코믹스 판에서 레피야 비전(?)으로 본 두 사람의 모습은 그야말로 순정만화의 한 장면이다. [5] 충격이 상당히 컸는지 나중에 아이즈의 해명이 있기 전까지 계속 영혼 이탈 상태로 있어서 단원들이 무슨 일 있냐며 걱정했다. 참고로 아이즈의 해명을 들은 뒤에는 안심하나 싶었다가 벨이 부럽다는 생각을 했다. [6] 물론 류 리온처럼 공격, 방어, 회피, 이동을 모두 하는것은 아니고 어디까지나 회피 위주의 병행영창이다. [7] 하지만 레피야는 어빌리티 마도와 스킬 페어리 카논처럼 마법에 마력을 증폭시켜주는 보조 스킬과 어빌리티를 갖추고 있다. 외전3권에서 레피야는 헤르메스 파밀리아 단원들에게 드래곤으로 묘사된다... 애초에 화력이 약해도 빠르고 여러발 쏘는데 특화된 벨의 파이어 볼트와 느리더라도 다양한 마법을 사용해 한방화력을 노리는 레피야의 엘프 링 콤보는 사용분야자체가 다르다. 무기로 비유하자면 기관총이랑 대포를 두고 뭐가 더 좋냐고 묻는 것과 똑같은 소리. 같은 분야라면 모를까 엄연히 사용상황이 다르니... [8] 본편을 보면 알겠지만 레피야는 길목에서 기다렸는데 벨은 헤르메스 따라 나무 위를 통해 왔기 때문. 그리고 벨은 멋모르고 헤르메스가 따라 오라니까 따라 간 것인데다 아이즈의 알몸을 본 것도 헤르메스를 말리다가 떨어지는 바람에 본의아니게 본 것이다. [9] 메모리아 프레제에서 나온 독백을 보면, 사고 회로가 날아갔다는 말부터 자신이 동경하고 숭배하는, 신에게도 뒤떨어지지 않는 아름다운 검사의 알몸을 본 벨을 짐승이라 부르며 스스로를 레피야 비리디스도, 사우전드 엘프도, 오빠를 끔찍이도 생각하는 피나도 아닌 '절대적 파괴의 궁극 마도 결전 병기, 슈퍼 요정 알브\' 라고 칭하질 않나, 아크르스 레이는 물론이고 퓨절레이드 팔라리카, 레아 레바테인까지 시뮬레이션을 돌리고는, (벨 크라넬은) 위세의 숲에서 안녕이다!라는 독백을 한다. 게다가 배경부터가 불길이 타오르는 시커면 화면에 하얀 글씨가 나온다. 참고로 의역이랍시고 레피야의 독백을 단어 몇 개로 나타냈는데 (※의역: 파멸! 괴멸! 소멸! 섬멸! 전멸!) 이라는 내용이다. [10] 메모리아 프레제에서는 추격하면서 머리로는 '쫓아라, 레피야! 가라, 레피야! 토끼를 위세의 숲에서 보내버릴 때까지!\' 라고 독백하고 입으로는 "용서 못 해! 용서 못 해! 용서 못 해!!! 엿본 당신도! 아이즈 씨의 알몸을 본 그 눈동자도! 그리고 하찮고 저질인 최악의 행위를 허락한 나 자신도!! 그러니 반드시---- 당신을 죽이고 나도 죽겠어!!!" 라고 말한다. [11] 책에서는 영창에 띄어쓰기가 없이 나온다. 던메모에서도 마찬가지로 띄어쓰기가 없고 추가로 소리도 나오는데 속도가 장난이 아니다. 소드 오라토리아 애니에서는 영창에 약 12초가 걸렸는데 이 때는 그 절반도 안 되는 약 5초만에 영창을 해버렸다. [12] 이 때는 레피야가 레벨 3이니까 레벨 부스트 같은 것도 없이 오로지 분노(+질투)만으로 레벨을 2개나 뛰어넘는 정도의 마력을 쥐어짜낸 것. [13] 엿보기 사건의 진상이 밝혀지고 아스피에게 두들겨 맞은것이다 [14] 사실 틀린 것은 아닌게 레벨도 높긴 하고 경력도 벨보단 많고 나이도 많고 약소파밀리아라 동료가 모이기 전까지 혼자서 상층에서 싸워온 벨과는 달리 사실상 꼽사리라지만 고렙맴버들과 같이 심층에 원정도 다녀오기도 했으므로 틀린 말은 아니다. 무엇보다 전투상황에 직면한 이상 돌아가기 위해서는 2인 파티로 행동해야 하기 때문에 벨의 전투능력을 확인해야만 했다. [15] 트랩몬스터의 내부에는 녹지 않는 미스릴이나 아다만타이트제 모험자들의 무기들이 많이 있는데 리빌라 마을에서 말하는 숲의 강한 몬스터가 바로 트랩 몬스터였다 [16] 참고로 이 때 아이즈가 벨의 옷이 더러워졌다는 소리를 듣고 찾아와서 자기 옷을 벨에게 빌려주려고 하자 아크르스 레이를 발동해서 벨의 옷을 순식간에 말려버렸다. [17] 레벨이 오르면 크게 강해지기는 하지만 레벨 업 이전의 스테이터스(잠재치)의 중요성은 작중 끊임없이 강조되는 편이다. 다만 로키 파밀리아는 지극히 위험한 심층 탐험이 메인이라 올릴 수 있는 능력치는 최대한 올려두는게 좋다는 것과, 뛰어난 선배들 덕분에 질 좋은 엑세리아를 얻기 쉽다는 것이 겹쳐 이런 '보류'를 선택할 수 있는것. 엑세리아를 쌓을 여유가 없는 다른 파밀리아라면 힘들여가며 스테이터스를 하나 올리기 보다는 일단 위업이 쌓이면 레벨을 올리는 편이 더 낫다. [18] 벨은 워게임이 끝난지 일주일 후 Lv.3으로 승격했다. 소요시간은 1개월. [19] 6권에 따르면 레피야가 Lv.3으로 승격한 건 학구에서 1년을 보낸뒤 로키 파밀리아에 와서 1년 즉 2년이지만 라이벌인 벨은 1개월만에 승격하자 미치도록 분하게 여겼다. [20] 원래의 플롯은 아이샤에게서 탈출하던 벨과 로키 파밀리아와의 만나서 로맨틱 코미디 상황을 겪으며, 벨은 그의 행운 어빌을 이용해 적을 찾고, 결국 함께 레비스와 싸우며 로키 파밀리아를 도와준다는 내용이었지만 편집자의 조언으로 본래 플롯을 폐기하고 새로 작성했다고 한다. 즉 원래대로라면 벨과 다투거나 이야기를 나누는 등 레피야의 활약도 많았었지만 내용을 수정하는 과정에서 이 역시 잘려나간 것으로 보인다. [21] 하지만 불평하기 전, 굉장했다고 하고 멋있다고 하는 걸 보면 어쩌면? [22] 벨이 어떻게든 오해를 풀기 위해 접근하지만 피르비스가 더럽혀진다고 다가오지 말라며 위협했다. [23] 큰길로 가는 도중 내내 따라오는 벨을 규탄하고 아이즈가 벨을 비난하자 옆에서 찬동했다. [24] 이런 저런 감정이 방해해서 솔직해질 수 없었다고 하는데 역시? [25] 이 뒤에 환락가에 퍼진 것과 같은 독특한 이상한 냄새가 풍겨졌다고 한다 [26] 나 원. 그 휴먼은 다정한 분위기에다 연약한 태도로 방심을 시켜놓곤... 여차할 땐 멋있어진다니까요. 진짜 세상 여성의 적! 저질이에요!! 설마 그런식으로 아이즈씨 이외의 여성까지... 아~진짜, 절대 용서 못해요!! [27] 통찰력이 뛰어난 로키인 만큼 벨에 대한 레피야의 진짜 마음을 알았을 지도 모른다 [28] 이상한 괴물을 쓰려트렸다고 하는데 정황상 18계층에서 나타난 검은 골라이아스 [29] 이때 벨은 자신도 레피야가 자신을 안좋게 생각한다는 걸 알고 있는지 "괜찮습니까? 하지만 레피야 씨는 절...." 라고 말하는데 레피야는 어이가 없다는 듯 "당신은 대체 절 뭘로 생각하는 건가요? 분명히 저는 당신이 싫지만 곤란하다면 도울 마음이 있습니다" 라며 투덜거린다. [30] 또한 이때 로키 파밀리아뿐만 아니라 다른 파밀리아도 헤스티아 파밀리아를 감시하고 있었다. [31] 그것은 아이즈가 레피야에 행하는, 첫 상담이었다고 한다 [32] 레피야가 벨을 얼마나 신뢰하는지 알 수 있는 대목이다. 얼마나 욕을 먹고 아무리 상처를 받더라도 끝까지 비네를 감싸는 벨의 모습에 레피야는 크게 감명했으며, 그런 벨을 보고도 계속 제노스를 혐오하는 것은 불편한 것에 눈을 감고 귀를 막는 행위는 비겁하다고 생각했다고 한다 [33] 따라잡혀버리긴 했지만 뒤쳐진 것은 아니라며 얼굴을 붉히며 외쳤다. 그러면서도 아스테리오스와의 대결은 매우 뜨겁고, 강해서, 뱃속이 끓어오를 정도로 고상했다고 하는 등, 그를 인정하는 모습도 보였다. [34] 괴인 피르비스 본인이 말한 바에 따르면 검의 존재자체는 알고 있었고 그래 봬도 인격이 제대로 유지되는 건 지금도 똑같은데, 엄청나게 강해진 현재의 신체능력이면 살짝만 잘못 휘둘러도 단검이 부러질수 있어서 소중한 추억을 그리 쉽게 날려먹을바에야 차라리 두고가는게 났다고 생각해 방치했다고 한다. [35] 사실 아이즈는 벨이 동경하는 사람이 베이트라고 지금도 철썩같이 믿고 있으므로 그녀의 입장에서는 아끼는 후배와 제자를 둘 다 베이트에게 빼앗긴 셈이다. [36] 그리고 본편 19권의 벨 크라넬 역시 어떤 이유로 학구에 잠입하게 되었다. 가게 된 목적은 다르지만, 학구에서 목적지가 겹치게 된 것. [37] 그리고 마찬가지로 18층 마을에 머무르고 있던 변장하고 학구에 잠입한 어떤 토끼를 마구 갈궈댔다. [38] 과거 제우스.헤라 파밀리아가 베헤모스를 쓰러뜨릴 때 사용했던 장비. 헤르메스가 길드의 보물고에서 훔쳐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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