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로봇대전/오리지널 메카닉. 푸른 유성 SPT 레이즈너의 등장기체.
사실 본작에서는 전혀 나오지 않는 설정상의 기체로 푸른 유성 SPT 레이즈너 TV판이 조기종영된 탓에 원작에서 레이즈너가 전혀 업그레이드되질 않기 때문에(약간 개수되기는 한다. 결국 조기종영된 TV판 내용을 보충한 OVA에서까지 업그레이드되지 않는다) 그냥 '이렇게 만들어야지' 설정만 해놓고[1] 묻힌 케이스. 이후 슈퍼로봇대전에서 빛을 보게 된다.
설정상 그라도스의 대기권전투용 가변형 SPT인 솔롬코를 본떠 설계했다고 하여 변형이 가능하다. 거기다가 V-MAX까지 업그레이드되어 V-MAXIMUM이 된다. 슈퍼로봇대전 J에서는 V-MAXIMUM 발동 후 변형하면 기본 이동거리로는 최고거리를 이동할 수 있었다. 게다가 V-MAXIMUM은 맵병기가 생기기 때문에 쓸모가 많아진다. J에는 명왕이 있지만...(…)
지금까지 레이즈너가 등장한 슈퍼로봇대전에서는 슈퍼로봇대전 64를 제외하고 다 나왔다. 단 J같은 경우 루트가 갈리면 레이즈너 Mk.II 대신 그냥 강화형 레이즈너를 얻기 때문에 레이즈너를 안 키우는 사람도 있다. 특히나 본작 최강의 사기유닛 그레이트 제오라이머를 얻으려면 이 기체는 포기해야 한다. 신 슈퍼로봇대전에서는 성능 자체는 좋은 편이었으나 최종화 3화 앞에 들어오는 주제에 레이즈너에서 개조전승이 안 되는 비참한 유닛(강화형도 마찬가지). [2]
또한 2022년 11월 18일 생방송에서 테라다 타카노부가 말하길 신 슈퍼로봇대전 당시 "마크투를 슈퍼로봇대전에 내고싶었기에 레이즈너를 참전시켰다" 고 밝혔다.
Another Century's Episode 2에서도 등장. 강화형 레이즈너에서 커프 미사일이 빠지고 대신 변형 기능이 생긴 기체다. 둘 다 성능상 큰 차이 없으니 취향에 따라 고르면 된다.
긴 시간동안 입체화 복을 못받았었다가, 장장 29년만에 혼
이후 반다이에서 SMP 발매가 결정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