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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별의 커비 시리즈에 등장하는 레온갈프의 작중 행적을 정리한 문서들.2. 과거( 소설판)
옛날에도 지금처럼 이 세계의 동물들과 사이좋게 지내던 시절이 있었어!
가끔은 다투거나 이런저런 일들이 벌어지기도 했지만...
음식을 나눠먹거나 하며 열심히 살아가고 있었지.
그런데 그러던 어느 날, 레온갈프가 갑자기 무시무시한 리더로 바뀌면서…
다들 굉장히 난폭해지기 시작한 거야.
커비 하우스에서 에피린에게 16번 대화할시 볼 수 있는 대사.
가끔은 다투거나 이런저런 일들이 벌어지기도 했지만...
음식을 나눠먹거나 하며 열심히 살아가고 있었지.
그런데 그러던 어느 날, 레온갈프가 갑자기 무시무시한 리더로 바뀌면서…
다들 굉장히 난폭해지기 시작한 거야.
커비 하우스에서 에피린에게 16번 대화할시 볼 수 있는 대사.
메타 나이트: 순서대로 이야기해 주지. 먼저 레온갈프에 대해 말하자면... 원래 그의 이름은 레온갈프가 아니다. 레온이라고 불렀더군.
커비: 레온? 왜 레온이 레온갈프가 됐는데?
메타 나이트: 계기는 랩 디스커벌이었다. 그 무렵, 동물들은 랩 디스커벌을 두려워해 다가가려 하지 않았지.
커비: 왜?
메타 나이트: 그들은 감이 날카로워. 이유는 몰라도 막연히 무서운 곳이라 여겼다고 한다.
반다나 웨이들 디: ID-F86의 기운을 느꼈던 거로군요...
메타 나이트: 음, 그러나 레온은 용감했다. 동료들을 두려움에 떨게 하는 것의 정체를 파악하고자 홀로 랩 디스커벌 탐색에 나섰지. 그러나 다시 돌아왔을 때는 마치 레온이 아닌 것처럼 변해 있었다고 한다.
반다나 웨이들 디: 레온이 아닌 것처럼...?
메타 나이트: 그때까지는 다정하고 밝은 리더였는데, 갑자기 태도가 거만해졌다고 해. 그리고 자신을 레온갈프라고 부르도록 명령했지. 캐롤라인이라는 이름도 그때 붙여졌다는군. 그때까지는 캐롤이라는 이름이었다고 한다.
별의 커비 디스커버리 2: 외딴섬을 악몽에서 구해라!에서 나오는 대화 내용.
메타 나이트가 조사하며 얻은 정보를 순서대로 알려준 사항에 따르면 과거 동물 무리에 속해있던 레온은
캐롤과 함께 동물들의 리더 역할를 맡았으며 캐롤과 굉장한 콤비를 이루었다. 또한 성격도 당시엔 굉장히 용감하고, 다정하였다고 한다. 그러던 어느 날, 랩 디스커벌 연구소에서 내뿜는 신비한 기운 때문에 날카로운 감을 가진 동물 친구들이 무서워서 근처에 다가가기 꺼리는 모습을 보여 레온은 저 안에 뭐가 있을지 조사하러 연구소 안으로 들어가다
펙트 포가를 발견하였다. 펙트 포가는 그에게 지능을 부여해 말을 할 수 있게 됐지만 동시에 그의 성격을 굉장히 거만하게 만들어 버렸고[1], 그렇게 레온은 자신을 레온갈프라고 지으며
비스트 군단을 결성하였다. 그렇게 대부분의 멤버들이 강제로 개명당한 것으로 보인다. 캐롤을 캐롤라인이라고 지었듯이.커비: 레온? 왜 레온이 레온갈프가 됐는데?
메타 나이트: 계기는 랩 디스커벌이었다. 그 무렵, 동물들은 랩 디스커벌을 두려워해 다가가려 하지 않았지.
커비: 왜?
메타 나이트: 그들은 감이 날카로워. 이유는 몰라도 막연히 무서운 곳이라 여겼다고 한다.
반다나 웨이들 디: ID-F86의 기운을 느꼈던 거로군요...
메타 나이트: 음, 그러나 레온은 용감했다. 동료들을 두려움에 떨게 하는 것의 정체를 파악하고자 홀로 랩 디스커벌 탐색에 나섰지. 그러나 다시 돌아왔을 때는 마치 레온이 아닌 것처럼 변해 있었다고 한다.
반다나 웨이들 디: 레온이 아닌 것처럼...?
메타 나이트: 그때까지는 다정하고 밝은 리더였는데, 갑자기 태도가 거만해졌다고 해. 그리고 자신을 레온갈프라고 부르도록 명령했지. 캐롤라인이라는 이름도 그때 붙여졌다는군. 그때까지는 캐롤이라는 이름이었다고 한다.
별의 커비 디스커버리 2: 외딴섬을 악몽에서 구해라!에서 나오는 대화 내용.
또한 펙트 포가의 목적이 에피린을 잡아오는 것이라는 사실을 알게 된 레온갈프는 샅샅이 에피린을 잡으러 힘을 쓰게 되고[2], 팝스타로부터 넘어온 웨이들 디 무리들을 납치하여 랩 디스커벌 노동력 동원, 디디디 대왕이나 팝스타의 중간 보스들같이 전투력이 있어보이는 존재들을 세뇌시켜 자신의 부하로 만들어버렸으며[3], 친구들을 구출하려는 커비와 반다나 웨이들 디를 자신의 간부들과 부하들을 이용해 저지하려고 했다.
그렇게 커비 듀오가 랩 디스커벌에 도달하자...
3. 별의 커비 디스커버리
3.1. 스토리 모드
뒷배경에 ID-F86이 보이는 랩 디스커벌의 연구실에서 의자에 앉아 있는 모습으로 인 게임내에서 첫 등장. 랩 디스커벌에 도착한 커비와 반다나 웨이들 디에게 자신들의 계획을 설명하고 나서는 자신들의 계획을 방해하는 커비 듀오를 저지하기 위해 싸움을 걸어온다.아름답지 않은가⋯?
핑크색 불청객이여.
하지만 이분은 아직 완전하지 못하시다⋯ 파편을 잃으셨기 때문이지.
과거, 이 땅에 살던 이들은 이분이 가진 기적의 힘을 전수받아⋯ 그 힘을 이용해 저 먼 꿈의 대지로 떠나 버렸다.
이분이 완전한 모습을 되찾으시면⋯ 이 잊혀진 대지[4]에 남겨진 우리에게도 기적의 힘을 하사해 주시겠지.
그리고⋯ 드디어 그때가 온 것이다!
(사로잡힌 에피린을 보여주면서)[5]
그래, 이 자그마한 것이⋯ 그 잃어버린 파편이다!
드디어 이분께서⋯ 완전한 모습을 되찾으시는 날이 왔다.
오랫동안 염원해 온 이 순간을 방해하려는 생각이라면 지금 여기서⋯
야수들의 먹잇감이 되어라!!
한국어 대사
美しい であろう… ピンクの まねかれざる者よ。
だが、 このお方は まだ 完全な おすがた ではない… かたわれを うしなって おられるのだ。
かつて、 この地に 住んでいた者たちは このお方から キセキの力を さずかり… その力で かなた 夢の大地へと 飛び立って いったのだ。
このお方が 完全な おすがたに もどられれば… この 忘れられし大地に 残された われらにも、キセキの力を おあたえ くださるだろう。
そして… ついに その時が来たのだ！
(사로잡힌 에피린을 보여주면서)
そうだ、この 小さき者こそ…うしなわれた、かたわれ なのだ！
ようやく… ひとつの 完全な おすがたに もどられる。
その 積年の悲がんを はばむのならば、今ここで…
[ruby(野獣, ruby=ビースト)]どもの えじきとなれぃ！！
일본어 대사 원문
Take a good look, pink intruder... Isn't this a beautiful sight?
You're not even seeing the Great One in full form. They're incomplete without their other half.
Long ago, the Great One granted the people of this world a miraculous power...
Those people left this world behind... and entered a land of dreams.
Once the Great One is complete again...
I know we will also receive this miraculous power. We, the ones they left behind in this forgotten land.
And now... the time has finally come!
(사로잡힌 에피린을 보여주면서)
That's right, This small creature here... is the Great One's missing half!
Finally, after all our planning and effort, we can help the Great One reach their complete form.
We've dreamed of this moment for so many years... If you dare to stand in our way...
We'll feast on your hide!
영어 대사
싸우기 전에 한 무리의 으르르피를 소환하며, 전부 해치우면 손쉽게 쓸려나간 부하들의 꼴사나운 모습에 한심한 듯 한숨을 쉬고는 망토를 벗어던지고 전투에 돌입한다.[6]하지만 이분은 아직 완전하지 못하시다⋯ 파편을 잃으셨기 때문이지.
과거, 이 땅에 살던 이들은 이분이 가진 기적의 힘을 전수받아⋯ 그 힘을 이용해 저 먼 꿈의 대지로 떠나 버렸다.
이분이 완전한 모습을 되찾으시면⋯ 이 잊혀진 대지[4]에 남겨진 우리에게도 기적의 힘을 하사해 주시겠지.
그리고⋯ 드디어 그때가 온 것이다!
(사로잡힌 에피린을 보여주면서)[5]
그래, 이 자그마한 것이⋯ 그 잃어버린 파편이다!
드디어 이분께서⋯ 완전한 모습을 되찾으시는 날이 왔다.
오랫동안 염원해 온 이 순간을 방해하려는 생각이라면 지금 여기서⋯
야수들의 먹잇감이 되어라!!
한국어 대사
美しい であろう… ピンクの まねかれざる者よ。
だが、 このお方は まだ 完全な おすがた ではない… かたわれを うしなって おられるのだ。
かつて、 この地に 住んでいた者たちは このお方から キセキの力を さずかり… その力で かなた 夢の大地へと 飛び立って いったのだ。
このお方が 完全な おすがたに もどられれば… この 忘れられし大地に 残された われらにも、キセキの力を おあたえ くださるだろう。
そして… ついに その時が来たのだ！
(사로잡힌 에피린을 보여주면서)
そうだ、この 小さき者こそ…うしなわれた、かたわれ なのだ！
ようやく… ひとつの 完全な おすがたに もどられる。
その 積年の悲がんを はばむのならば、今ここで…
[ruby(野獣, ruby=ビースト)]どもの えじきとなれぃ！！
일본어 대사 원문
Take a good look, pink intruder... Isn't this a beautiful sight?
You're not even seeing the Great One in full form. They're incomplete without their other half.
Long ago, the Great One granted the people of this world a miraculous power...
Those people left this world behind... and entered a land of dreams.
Once the Great One is complete again...
I know we will also receive this miraculous power. We, the ones they left behind in this forgotten land.
And now... the time has finally come!
(사로잡힌 에피린을 보여주면서)
That's right, This small creature here... is the Great One's missing half!
Finally, after all our planning and effort, we can help the Great One reach their complete form.
We've dreamed of this moment for so many years... If you dare to stand in our way...
We'll feast on your hide!
영어 대사
전투 도중 2페이즈에 돌입하기 전에 두통 증세를 보이더니 눈이 보라색으로 변하는데, ID-F86이 레온갈프의 몸을 빌려 움직이는 것이였다. 그리고 레온갈프가 커비에게 쓰러지자마자 다시 보라색 눈을 뜨며 ID-F86이 깨어난다. 이때 다시 쓰러진 레온갈프의 뒤에 있던 ID-F86이 시험관을 깨뜨리고, 레온갈프는 부하들과 함께 ID-F86에게 흡수당하고 만다. 펙트 포가의 사자 얼굴을 한 모습이 바로 막 흡수된 상태의 레온갈프다.
3.2. 외딴섬 드리미 포가
엔딩 이후 갱생하는 다른 비스트 군단 일원들과 달리 레온갈프는 여전히 실종된 상태인데, 육신은 펙트 포가의 사념으로 만들어진 세계인 외딴섬 드리미 포가에 갇혀 있으며 영혼은 산산조각나 흩어졌다는 사실이 드러난다. 이에 커비와 에피린, 반다나 웨이들 디는 레온갈프의 영혼을 모아 그를 구출하기로 한다.이렇게 커비 일행이 영혼을 모아 랩 디스커벌이 파괴된 모습이 구현된 '포가튼 랜드'에 있던 레온갈프의 육신에게 전해주자 눈을 뜬다. 이후 얼떨결에 커비랑 함께 빅토리 댄스를 추지만[7], 그 직후 펙트 포가의 영혼에게 지배당해 레온 포가로 변하여 커비와 싸우게 된다. 보스로서의 패턴은 해당 문서 참고.
커비 일행이 레온갈프를 다시 쓰러트리자, 레온갈프를 조종한 펙트 포가의 영혼 소울 포가가 나타나지만, 똑같이 이 공간에 도착해있던 한 나비가 나타나서 소울 포가를 흡수하고 커비 일행과의 전투가 돌입한다.
몰포 나이트까지 쓰러지고 소울 포가가 사라지며 사태가 완전히 마무리되었을 땐 사망하고 말지만, 비스트 군단이 영혼을 모아오자 ID-F86의 지배에서 완전히 벗어나며 깨어나고 비스트 군단이 환호하는 것으로 스토리 완결. 이후 2회차 엔딩 크레딧을 보면 커비 일행과 친구가 되었다.
4. 별의 커비 Wii 디럭스
사용할 수 있는 변신 가면 중 하나로 나온다. 스탬프 랠리의 47번 카드를 완성하면 얻을 수 있다.
[1]
에피린은 게임판에서 레온갈프가 갑자기 무시무시한 리더로 바뀌었다고 얘기하고, 후술할 첫 전투에서도 쓸모를 운운해버린 언동이 예시이다. 사실상 레온부터 먼저 세뇌시켜버린 셈이다.
[2]
30년 전 워프 실험 사고로 펙트 포가에 분리되어 태어난 에피린은 기억을 잃은 상태라 커비 일행을 만나기 전까지 두려움에 숨어 살았다.
[3]
한 번 세뇌시켜서 화이티 호른즈에 배치해놓고 에피린을 납치하게 한 디디디 대왕은 아예 사념이 깃든 가면을 줘버려서
와일드 디디디로 불렀다.
[4]
별의 커비 디스커버리의 영어판 제목 (Kirby and the Forgotten Land, 커비와 잊혀진 땅)과 같다.
[5]
여기서부터 커비와 반다나 웨이들 디는 드디어 에피린과의 재회에 기뻐하지만 곧바로 에피린을 납치하게 한 레온갈프를 보고 전투태세를 갖춘다.
[6]
참고로 원작에선 한숨이지만, 소설판 번역본에서는 아예 쓸모를 운운했다.
[7]
앞에서 춤추는 커비 일행을 잠시 보다가 어깨를 들썩거리더니 이내 같이 추는 모습이 포인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