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volut
레볼루트 |
|
|
|
<colbgcolor=#21262E> 기업명 | <colbgcolor=#fff,#1f2023>Revolut |
설립 | 2015년 7월 1일 ([age(2015-07-01)]주년) |
국가 | 영국[1] |
창업자 |
니콜라이 스토론스키 블라드 야첸코 |
SWIFT |
REVOGB2LXXX(영국) REVOLT21(EU)[2] |
SORT CODE | 04-00-75 |
기업 가치 | 330억 달러(2023년) |
링크 | |
주소 | 7 Westferry Circus, The Columbus Building, 4th Floor, London, E14 4HD 영국 |
[clearfix]
1. 개요
영국에서 핀테크 기업으로 시작해서 유럽중앙은행( 리투아니아)의 특수은행면허, 영국 EMI 인가를 받아, 현재는 인터넷전문은행이 되었다. 브렉시트의 여파로 영국과 EU은행이 분리되었는데, 유럽 내 사용자의 계좌가 기존 영국 계좌 번호에서 리투아니아 계좌 번호로 바뀐 것 말고는 실질적인 사용면에서 차이는 없다. 한국에서는 레볼루트라고 부른다.2. 특징
홈페이지통화 환전, 송금이 주력이며 일부 국가에서만 주식 거래, 암호화폐 거래 서비스도 제공하고있다.
통화 환전, 송금이 주력인 이유는 기존 은행에서 외환 거래시 천문학적인 수수료가 적용되는 시스템을 창립자 2명이 직접 경험해왔기 때문이다.
그리고 모바일 우선주의 은행이라서, 모바일에서만 원활하게 가능하며 비대면 계좌개설이 가능하다.
다른 인터넷전문은행처럼 등급이 있는데 스탠다드(무료), 플러스(일부 국가, 2.99 파운드/유로) 프리미엄(6.99 파운드/7.99유로), 메탈(12.99 파운드/13.99유로)이 있다. 메탈은 무려 메탈카드를 발급해준다. Revolut를 자주 사용한다면 추천되는 등급.
일부 국가에서는 개인 외에도 개인사업자, 법인 계좌도 지원하며 7-17세를 위한 Revolut Junior도 있다.
'유럽 최초의 위챗'이라 불리는 레볼루트 - 틈새에서 시작해 슈퍼앱이 된 핀테크 회사의 비결
환전과 송금을 시작으로 각종 금융 거래 및 소비 결제 기능을 덧붙이면서, 금융 경제 생활의 A부터 Z까지 가능한 슈퍼앱으로 자리 잡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최근에는 '스테이(Stays)'라는 숙박 예약 서비스를 출시하면서 여행비 결제 영역까지 진출했는데, 금융 계좌나 신용카드를 연동해서 결제해야 하는 다른 여행 앱들과 달리 그 자체가 은행 계좌 앱이기 때문에 편리하고 강력한 여행 서비스가 될 수 있을 전망.
한국에서도 비대면 계좌개설이 가능하긴한데 다른 인터넷전문은행에 비해 까다롭다. 워크퍼밋, 비자, 거주지 증명 중에 하나를 요구하는 경우가 많아서, 이 3개중에 하나를 할 수 없는 경우에는 계좌개설이 막힌다고한다.
3. 해외 지사
영국 외에도 해외 몇몇 국가에 정식 진출하여 지사를두어 영업중이다.3.1. 일본
일본에는 2020년 진출하였다.유럽계 디지털은행으로는 일본 최초로 진출하여 당시 많은 언론 등에서 화제거리가 되었다. 진출 직후 자사 계좌를 개설 뒤 계좌이체로 돈을 입금하면 최다 10%까지 캐시백을 해준다는 파격적을 이벤트를 하여 가입자들을 모았다.
특이점은 일본 진출 직후 전화번호와 집주소만으로 계좌를 비대면으로 개설해주고 데빗카드를 발급해줄 정도로 가입 과정이 다른 은행에 비하면 매우 단순하였고 일본 특유의 개설방어따윈 없었다. 때문에 한국에서도 일본의 전화번호 및 가상번호와 배대지를 이용해 일본 카드를 발급 받는 방법이 알려지기 시작하여 일본 카드를 필요로 하는 서브컬쳐 덕질 및 매니아들이 환호하며 대거 발급하였다.[3] 하지만 가입 인증 과정이 너무 허술한 나머지 보이스피싱이나 불법체류자들의 범죄에 악용되는 사례가 발생하자 일본 금융청으로부터 범죄에 악용될 우려가 있다고 업무개선명령 행정처분 크리를 맞아 일본 진출 후 몇 개월만에 가입 시 전화번호 인증 과정에 사용되는 가상전화번호 대역(050 등)을 차단해버렸다.
하지만 해외에서도 가입이 가능한 SMS 수발신이 되는 선불SIM을[4] 이용한 전화번호 인증은 가능했으나 얼마 지나지않아 재류카드 인증 절차까지 추가되어 일본에 합법적으로 거주하지 않는 이상 더 이상 계좌 개설이 불가능해졌다.
다행히도 계좌는 정지되지 않고 계속 사용 가능하며 당시 발급에 성공한 카드 역시 카드 유효기간까지 사용 가능하다. 이렇게 신규 개설이 영영 막히는 듯 싶었으나 2023년부터 일본의 TTP와 일본 전화번호를 받을 수 있는 Hanacell의 일본 일시귀국 SIM카드를 이용한 우회 방법이 발굴되었다.
단, TTP 카드를 발급 받기 위해 일본에 2회 이상 입국해야 하고 조건도 갖춰야 하는지라 문턱이 높으며, SIM카드도 일본 국내에서밖에 신호가 잡히지 않아 계좌 개설도 일본 현지나 태종대까지 가야하는지라 까다롭다. 자세한 내용은 참고. 그러나 이 방법 역시 규정에 위반되는 꼼수인지라 막히려는건지 서류 자동 인식에는 성공하지만 "📷 本人確認ができませんでした"이라 오며 인증 거절되는 사례도 나오고 있으나 두번 시도시엔 통과된다거나 거절 후에 다시 일본 IP로 우회한채 심사 재시도시 통과 사례도 있다고 한다. 그래도 확실히 거절사례가 생기기 시작했다. 2024년 기준 일본 재류자격 없이 일본 계좌를 열거나 본인 명의의 해외신판 카드를 발급받는 방법은 현재로서는 사실상 이 방법이 유일하다만 예전에 비해 거절사례가 증가한 추세이다. 운이 좋으면 즉시 통과되고 운이 나쁠경우 연속으로 거절되거나 통과될때까지 오래걸리는 경우도 있다. 그래도 몇주의 간격을 두고 재시도하면 통과되는 듯 하다.
다만 해외송금 및 ATM이용 등 정상적인 사용을 위해서는 마이넘버카드 인증이 필요하기 때문에 결국은 그냥 일본 온라인 쇼핑용 또는 메루카리나 온라인 티케팅 환불계좌용이라고 보아야 한다.[5]
3.2. 한국 진출?
외국에 거주하는 한국인들에 의해 Revolut가 한국에 어느정도 알려지기 시작하면서 한국에도 출시하지않을까하는 떡밥이 돌기 시작했고 Revolut와 비자카드가 손을 잡고 한국 진출을 할 예정이라는 소식도 들려왔었고 실제로 한국에 출시할만한 여러 기사가 나와서 한국에서의 출시 가능성이 높은줄알았으나.....희망회로가 거의 꺼져갈때쯤 2021년, 해외 구인구직 사이트에 Revolut Korea를 이끌 CEO를 찾는다는 공고가 올라와서, 한국 진출에 어느정도 가까워졌다!
한국 사용자가 Revolut의 한국 진출을 염원하는 이유는 해외에 거주하는 한국인들 한테 전해지는 편리함 등도 있겠지만, Apple Pay 때문도 있다. 유럽에서는 Revolut가 출시할때 Apple Pay가 같이 들어온 경우가 많았기 때문이다. 다만, 일본 발행 Revolut카드를 포함해 Apple Pay를 지원하지 않는 곳도 많다.
최근 Revolut Korea CEO 채용이 마감되었다.
2021년 12월 16일 대한민국 원화 송금이 가능해졌다.
2023년까지 아무런 소식이 없다. 사실 한국은 갈라파고스 규제때문에 해외 금융업, 특히나 인터넷 은행같은 경우 진출이 사실상 불가능하다.[6]
4. 논란 및 비판
- 2023년 7월, 대규모 금융 범죄 사건에 휘말렸다. 레볼루트의 미국 내 결제 시스템에서 허점을 발견한 범죄자 집단이 약 2,000만 달러 규모의 금액을 빼돌린 것이다. 미국과 유럽의 시스템 차이로 인해 일부 거래가 거부된 후 잘못 환불된다는 점을 이용해, 거액의 거래를 유도하고 거절된 금액을 ATM을 통해 인출하는 방법으로 돈을 훔쳤다.
5. 여담
- 토스뱅크의 롤모델이라고한다.
- 금융계의 우버를 꿈꾸고 있다고한다.
- 한국에서 발급이 거의 불가능하다. 만약 한국 시민권으로 하는경우 신청 국가의 비자 또는 운전면허증을 요구한다.[7]
- 홈페이지에 한국 홈페이지는 없지만 대기번호는 받고있다.
-
Revolut는 은행이 아니라, 전자 화폐 기관[8], 즉 금융 기술 회사이다.[9] 전자 화폐 기관은 일반적인 은행의 대부분의 업무는 할 수 있지만 예금자 보호가 안되며, 수표 같은것들을 거의 취급하지 않는다. 예금자 보호 미적용에 관해서는 Revolut에 예치된 자금을 영국의 1등급 은행의 계좌에서 안전하게 보호하고 있다고 설명하고있다.[10]# 다만 리투아니아 은행업허가를 취득한 현재 시점에서는 은행이 맞고, 따라서 유로 계좌의 경우 리투아니아 정부에서 예금자 보호를 해준다.
[1]
그외에도 EEA나 북미, 아시아태평양 지역에 진출해있다.
[2]
리투아니아 기반
[3]
일본 해외신판 카드는 일본 관련 덕질을 하기 위해 정말 요긴하게 쓰인다. 예를들어 해외 카드가 막혀 일본 카드로만 구매 가능한 특정 스토어라던지(티켓피아 등) 모바일
Suica를 충전하기 위한 수단이라던지. 때문에 일본 서브컬쳐 매니아들에겐 선망의 카드나 다름 없었다.
[4]
이 역시 일본 정부의 행정명령으로 개통 시
재류카드 인증을 해야만 한다.
[5]
그래도 일본 내 다른 은행들과 달리 한번 개설에 성공하면 그 이후로는 거주지 확인을 하지 않기 때문에(다른 모든 은행들은 일정 기간마다 주민표 또는 마이넘버카드 인증을 주기적으로 해야 하며 안하면 그대로 동결되어 버린다.(...)) 만약 일본에서 무슨 이유로든(예를 들어 장기 출장이라든가) 재류카드 받고 일시 거주할 일이 있다면, 귀국하기 전에 만들어 놓고 오는 걸 추천한다.(...)
[6]
국내에서 유일하게 개인 상대로 영업하는 곳이
스탠다드차타드밖에 없으며, 이마저도 원래 순수 국내 은행이었던
제일은행을 인수한 것이다.
[7]
예시로, 프랑스로 신청하면 프랑스 비자 또는 운전면허증을 요구한다.
[8]
electronic money institution
[9]
같은 경우로 대놓고 나 한국 거주 내국인임이라고 알려도 아무런 제재가 없고 선불카드를 발급해도 그걸 배송까지 해주는(!!!) 대인배 리투아니아 회사인
zen.com이 있다.
[10]
미래에는 영국 은행 면허를 취득할 것이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