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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03 16:23:08

레고 무비 2/줄거리

1. 개요2. 프롤로그3. 아포칼립스버그4. 납치된 친구들5. 시스타 행성6. 터프가이 렉스와의 만남7. 마스터 브레이커 에밋8. 여왕의 결혼식9. 시스타 행성의 진실10. 진짜 루시라면 그런 말 안해11. 렉스의 정체12. 마마겟돈13. 모든 게 안멋져14. 에필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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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레고 무비 2의 줄거리.

2. 프롤로그

전작에서 듀플로 외계인이 침략한 뒷부분부터 영화가 시작된다. 모두 방어적인 자세를 취할 때 에밋이 외계인들에게 레고로 하트 모양을 만들어 주며 같이 살 수 있다고 하지만 외계인들은 그 하트를 먹어 버리고 주변 블록들을 먹기 시작한다. 외계인들한테는 무력도 통하지 않고 건물을 재건하면 바로 부숴 버리니 세상은 포스트 아포칼립스의 황무지가 되어버린다. 슈퍼맨, 원더우먼, 아쿠아맨 등[1] 히어로들은 이 사태의 근원을 알아내기 위해 우주선을 타고 우주로 갔지만 소식 하나 없이 실종되고 만다.

3. 아포칼립스버그

5년 후, 사람들은 모두 황무지에 적응한 모습으로 나온다. 브릭스버그는 아포칼립스-버그라는 이름으로 바뀌고 마치 매드 맥스: 분노의 도로의 한 장면을 연상 시키는 분위기로 바뀌었다.[2] 그러나 그중에서 에밋만이 과거의 모습으로만 남아있고 루시는 세상이 변했으니 에밋도 "터프해져야 한다"고 충고해 준다. 먼저 어둡게 말하는 연습을 하기 위해 무서웠던 것에 대해 말하라는 루시의 말에 에밋은 꿈에서 돌고래형 시계가 5시 15분을 가리키며 "때가 왔다"라고 말하고 배트맨이 하얀색 코스튬을 입고 있고 마마겟돈이 일어나서 세상이 멸망하는 꿈을 꾸었다고 말한다.

4. 납치된 친구들

그렇게 이야기를 하다가 외부에서 어마무시 장군이 탄 우주선이 오게 된다. 어마무시 장군은 리더격인 사람들을 데려가겠다고 하는데 스카우터에 평범함만 나오는 에밋을 제외하고 루시, 유니키티, 메탈비어드, 베니, 배트맨의 나머지 5명을 끌고 밖으로 나가버린다. 결국 이 모든 게 5년 전 그대로 변한 게 하나도 없는 에밋 탓이라는 주민들의 등쌀을 맞아야 했고, 하나하나 특별한 각 모두가 힘을 합쳐 본모습을 보여 주자는 연설조차 외면받은 에밋은 스스로 변해야겠다고 다짐하고, 자신이 꾸었던 꿈을 예지몽이라고 여겨 납치된 친구들을 되찾아 마마겟돈을 막기 위해 자기 집을 개조하여 우주선을 만들고 외부로 나가게 된다.

5. 시스타 행성

먼저 납치된 5명은 시스타 행성에서 지멋대로 여왕을 만나게 되고 여왕이 5명을 납치해온 이유는 결혼식에 초대하기 위해서라고 한다. 뮤지컬 신이 나오면서 루시를 제외한 4명에게 회유를 하지만[3] 오직 루시만이 못 믿겠다고 버틴다.

지멋대로 여왕은 그녀를 고분고분하게 만들기 위해 5명을 교화시설로 옮기게 된다. 근데 말이 교화시설이지 하는 짓을 보면 마사지나 피부 관리를 해 주며 회유하는 것뿐이다. 이때 루시의 머리를 다듬으면서 루시의 머리는 검은 머리에 브릿지로 염색한 게 아니라 염색한 것처럼 보이는 머리가 진짜 머리고 대부분의 머리를 검은색으로 칠한 것이라는 것이 밝혀진다. 이 사실에 대해 추궁당하자 루시는 당황하며 터프하게 보이려고 누가 머리를 매직으로 칠했겠냐면서 횡설수설을 하며 저항한다.[4] 이에 더 강력한 교화가 필요할 것으로 보여 음악으로 교화시키는 곳으로 가게 된다.[5]

6. 터프가이 렉스와의 만남

에밋의 시점으로 변하게 된다. 에밋은 우주선을 타고 스테어게이트(Stairgate)를 통과하자마자 소행성지대에 맞닥뜨리게 되고 위기일발의 상황에 놓여진다. 이때 우주복을 입은 한 사람이 주먹으로 소행성을 부수면서 에밋을 구해 주고 자기를 소개하며 이름이 "렉스"라는 것을 알려 준다. 그후 둘은 렉스의 우주선으로 가게 된다. 렉스는 에밋이 로드 비지니스로부터 세상을 구한 것을 알고 자신이 에밋의 광팬이라고 한다. 그를 롤 모델로 삼아 에밋처럼 공사장 조끼를 입었다고. 에밋은 렉스한테 친구들을 구하기 위해 도와줄 수 있나고 물으며 자신도 렉스처럼 터프해지는 법을 가르쳐 달라고 말한다. 렉스는 혼쾌히 수락하고 지멋대로 여왕의 결혼 후에 마마겟돈이 발생해 세상이 멸망할 거란 것도 알려 준다.[6]

7. 마스터 브레이커 에밋

이후 둘은 에밋이 고른 행성으로 가게 된다. 영화 에일리언처럼 주변 동료 공룡들이 없어지고 있는 상황에서 둘은 탈출하며 마을로 보이는 지역에 가게 된다.[7] 이 마을을 보면 모두가 비정상적으로 행복하게 지내고 있는데 앞서 나갔던 슈퍼맨과 그린랜턴 등의 히어로들이 이미 정착하여 있고 그린랜턴을 질색하던 슈퍼맨이 그린랜턴과 렉스 루터와 너무도 잘 지내게 되는 것을 보고 에밋은 이상하게 생각한다. 그 후 노래가 나오는데 렉스는 이 노래를 들으면 세뇌가 된다고 이 지역을 빠져나가자고 한다. 빠져나가는 도중에 둘은 골목에 몰리게 되고 렉스가 시간을 벌 동안 에밋한테 자기가 소행성을 부쉈던 것처럼 바닥을 부수라고 부탁한다. 에밋은 가까스로 바닥을 부수게 되면서 점점 렉스처럼 터프해진다. 부서진 바닥 밑에서는 듀플로 외계인들이 레고 블록들을 열차에 담아 옮기는 것을 보고 블록들 속으로 숨어서 여왕이 있는 곳으로 가려고한다.

8. 여왕의 결혼식

다시 루시의 시점에서 음악으로 세뇌하는 시설에서 루시를 제외한 4명은 이미 세뇌당하고 있고 루시만이 환기구를 통해 탈출하며 다른 인원들이 여왕의 결혼식에 갈 우주선에 타고 있을 때 자신도 우주선 밑에 매달려 가게 된다. 가는 도중에 에밋과 렉스가 숨은 블록들을 보고 합류한다. 이때 루시는 바뀐 에밋을 보고 묘한 위화감을 느낀다. 합류 후에 듀플로 외계인들이 블록을 모으는 이유를 알게 되는데 블록들을 이용해서 거대한 웨딩 케이크를 만들고 있었다.

배트맨은 앞서 지멋대로 여왕의 남편으로 점 찍혀 있는데 따로 불려서 여왕과 만나게 된다. 여왕은 배트맨의 질투심을 이용해서 자신한테 매달리게 하고 결혼을 약속받게 된다.[8]

루시와 렉스, 에밋은 여왕의 결혼식을 막을 방법을 만들어 낸다. 렉스는 밖에서 자신의 우주선을 가져와 탈출 수단을 마련하고, 루시는 행성 중앙에 있는 핸드폰을 무력화시켜 보호막을 제거하는 역할을 하고, 마지막으로 에밋은 보호막이 제거된 후 케이크의 정상에서 렉스가 알려 준 기술로 행성을 파괴하여 여왕의 계획을 막고 친구들을 구해 내는 계획을 만든다. 이때 에밋은 루시의 진짜 머리색을 보게 되는데 렉스는 머리가 바뀐 것을 보고 이미 세뇌된 거 아니냐면서 에밋한테 경고하지만 에밋은 루시를 믿어서 같이 계획을 진행시킨다.

9. 시스타 행성의 진실

계획을 진행시키는 중에 루시는 중앙에서 핸드폰으로 조작하던 어마무시 장군과 대적하게 된다. 대적하면서 에밋, 렉스 측과 무전이 안 되자 렉스는 이미 세뇌된 것이 틀림없다고 에밋한테 경고한다. 루시는 장군과 싸우는 도중 우주선에서 훔친 하트 미사일을 던져 장군을 날려 버린다. 폭발의 여파로 장군은 바닥에 떨어질 위기에 처하고 루시는 장군의 맨얼굴을 보게된다. 장군은 평범한 얼굴에, 평범한 목소리의 소녀였고 루시는 혼란스러워하다가 구해 주게 된다. 구해 준 뒤 장군이 그녀의 일행을 무력으로 데려간 이유를 말해주는데 말로는 안 될 거 같으니까 아포칼립스-버그에 대항해서 헬멧으로 목소리를 바꾸며 무력으로 데려왔다고 한다. 데려온 목적은 듀플로 외계인 측과 레고 사람들과의 평화.

결혼식이 진행되는 곳으로 가 보니 지멋대로 여왕의 정체는 맨처음 에밋이 듀플로 외계인들한테 주었던 하트 모양 블록. 시스타 은하계의 사람들은 자신들이 존재할 수 있던 이유가 에밋이 만들어 준 하트 모양 블록 덕분이며, 브릭스버그 사람들을 존경하고 평화를 원한다는 사실을 밝히게 된다. 그동안 세뇌당했다고 생각했던 친구들은 단순히 즐기던 것뿐이였다. 이에 루시는 진짜 악당이 누구인지 의문을 품는다.

10. 진짜 루시라면 그런 말 안해

우주선에서 렉스가 에밋에게 통신을 보낸다. 주변상황을 살피던 에밋은 방어막을 해제하지 않는 루시에게 의심을 품는다. 이에 렉스는 에밋에게 넌 그 누구도 필요없고 자신의 내면의 힘을 믿으라고 말한다.

루시 일행이 에밋을 목격하고 이를 저지하지만 모두들 에밋에게 제압당한다. 간신히 루시만 뒤쫓아가며 계단을 무너뜨리며 달리는 에밋을 저지하러 가지만 렉스는 통신으로 에밋에게 무시하라고 종용한다. 루시는 에밋의 손을 잡고 에밋을 설득하기 시작한다.
Stop, Em, You don't know what you're doing
루시: 그만해 에밋, 당신은 뭐가 뭔지 몰라!

This isn't the real you!
에밋: 당신은 진짜 루시가 아니야!

This is the real me. The truth is, this is my real hair. I used to sing and dance and have colorful hair and I even loved "Everything is Awesome".
루시: 이게 진짜 나야. 사실, 이게 내 진짜 머리야. 난 노래하고 춤췄었고 색깔 있는 머리하고 다녔고 "모든 것이 멋져" 노래를 좋아했어.

No, no. You would've told me you hate that music! It isn't you!
에밋: 아냐, 당신은 그 노래 싫어한다고 했을걸. 이건 당신이 아냐.

Yes! I darkened my hair with marker, 'cause I wanted people to think I was cool and grown-up. And then I tried to change you into someone tough, too. And I was wrong. I like you the way you were. Sweet, innocent, kind.
루시: 그래! 사람들에게 쿨하고 성숙해 보이려고 마커로 검게 칠한 거야. 그리고 당신도 강한 사람으로 바꾸려 했지만, 내가 틀렸어. 난 당신 예전 그대로를 좋아해. 온화하고, 순박하고, 친절한 당신 말야.

The real Lucy would never say that.
에밋: 진짜 루시라면 그런 말 안해.[9]
(더빙판)
루시: 거기서! 넌 뭐가 뭔지 몰라!

에밋: 넌 진짜 루시가 아냐.

루시: 이게 나야, 진짜 루시. 솔직히 말해서 내 머리는 원래 이랬어. 전에 노래하고 춤추고 머리색깔도 화려했지. 그리고 이 노래도 좋아했어, 모든 것이 멋져.

에밋: 아냐, 진작에 얘기했겠지. 넌 그 노래 싫어했어. 너답지 않아.

루시: 그래, 좀더 폼나고 성숙해보이려고 머리를 검게 칠하고 다녔던거야. 그래서 널 나와 비슷하게 바꿔보려고 했는데 그게 잘못이었어. 난 원래의 네 모습이 좋아. 다정하고, 순진하고, 친절하고.

에밋: 진짜 루시라면 그런 말 안해.

루시는 자신의 머리카락과 과거에 대한 진실을 고백하고, 에밋을 강한 사람으로 바꾸려한 것이 잘못이었고, 예전의 온화하고 순박하고 친절한 에밋이 좋다고 고백한다. 그러나, 에밋이 차가운 태도로 진짜 루시가 그런 말 할리 없다고 대답하자 루시는 충격을 받는다. 에밋은 배트맨과 지멋대로 여왕 위로 뛰어올라 주먹으로 결혼식장을 파괴한다. 그러자 시스타 행성 주민들이 아기처럼 울음을 터뜨리기 시작하고 대혼란에 빠지기 시작한다. 영문을 모르는 에밋을 렉스가 데려가고 루시는 충격으로 튕겨나가 현실 세계로 떨어지는데... 그녀가 목격한 것은 레고로 만든 웨딩 케이크가 부서진 모습이었다. 시스타 행성은 비앙카가 만든 곳으로 오빠 핀이 동생의 레고들을 부숴 버린 것이다. 그리고 핀과 비앙카는 말싸움을 벌인다.

11. 렉스의 정체

Rex, Why are you leaving? We gotta save my friends!
에밋: 렉스, 왜 떠나는 거죠? 친구들을 구해야 해요!

Do we? They didn't come to save us when we were alone.
렉스: 그래야 하나? 그놈들은 우리가 혼자였을 적엔 구하러 안왔어.

What are you talking about? Who are you?
에밋: 무슨 말이죠? 당신 누구죠?
(더빙판)
에밋: 렉스, 왜 그냥 가요? 우리 친구들을 구해야죠!

렉스: 내가 왜? 쟤들은 내가 외로울 땐 구하러 오지도 않았어.

에밋: 그게 무슨 소리예요? 당신 대체?

파괴된 시스타 행성을 뒤로하고 떠나는 렉스에게 에밋은 친구들을 왜 그냥 두고 갔냐고 말하자, 렉스는 놈들은 우리가 외로울 땐 구하러 오지도 않았다고 말한다. 에밋은 이에 렉스를 추궁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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렉스: 에밋, 난 너야.
에밋: 전 저예요.
렉스: 난 너라고. 미래에서 왔고 폭풍성장했지.
에밋: 잠깐, 당신이 저라면 왜 목소리가 이렇게 다르죠?
렉스: 왜 목소리가 이렇게 다르죠?

렉스는 미래의 에밋이였다![10] 에밋이 못 믿겠다는 듯 왜 목소리가 다르냐고 묻자 렉스가 예전의 에밋 목소리를 내자 그제야 놀란다.
There I was! You, in that little house ship trying to make it through the "Stairgate".
난 그 곳에 있었다! 너, 작은 집 우주선을 타고 스테어게이트를 통과하려고 하던 너 말야.

Emmet: This is the end! Ahhh!
에밋: 이젠 끝이야! 으아아악!

(The houseship crashes sending Emmet outside under the dryer)
(집이 부서지고 에밋은 세탁기 밑으로 떨어진다.)

There was no handsome older version of myself to save me.
날 구해줄 멋있고 나이든 내가 없었고.

Finn: Where's Emmet?
핀: 에밋 어딨어?

The Man Upstairs: Honey, I'm on my way out, but the kids are fighting. Bye
위층의 남자: 여보, 나 나갈게, 애들이 또 싸운다. 이따 보자.

Mom: Guys, please. Find a way to play together, or I'm gonna have to ask you to put it all into storage
엄마: 얘들아, 제발. 사이 좋게 놀아야지, 아니면 정리함에 다 치우도록 할거야.

Bianca: But Mom.
비앙카: 그치만 엄마.

Mom: No buts. This is the last time
엄마: 토달지 마. 이건 마지막 경고야.

Emmet: Help, anyone! Help!
에밋: 살려주세요, 아무나 와서 살려주세요!

No one heard me… No one came for me. I was left behind, forgotten, while the rest of my so-called friends danced and sang at the hands of a "monster". What could I have done to avoid such a fate? (Quotes of others are heard in his mind)
(Lucy: We also have to grow up sometimes./Abraham Lincoln: Wyldstyle said you're not tough enough to do this!/Sweet Mayhem/General Mayhem: This guy was a fierce warrior?/Surfer Dave/Chainsaw Dave/Purgatory Dave: Yeah, Dude. You're a total hufflepuff! (repeat 3 times).
아무도 듣지 않고... 아무도 내게 안왔어. 나는 버림받고, 잊혀졌다. 그러는 동안 친구라는 놈들은 괴물들의 손에서 춤추고 노래하더군. 내가 어떻게 하면 이 운명을 피할 수 있을까?

I was alone, with nothing, but… anger! But anger was the key to my freedom. It was time for me to take a stand. I was real. I was no longer the naive Emmet I used to be. I got myself a new vest, a new head of hair, and a petulant attitude towards everything that's lame. I gave myself a makeover and became Rex! Radical Emmet Xtreme! I was all grown up… but I still wasn't free. I knew the only way to move past it was to make sure it never happened in the first place.
나는 아무도 없는 외톨이었어. 있는 거라곤... 분노 뿐! 그러나 그 분노가 내 자유의 열쇠였다. 스스로 일어설 수 있는 때가 온 것이다. 나는 실재했다. 더이상 그 순진한 에밋이 아니었어. 나는 새 조끼를 입고, 머리도 바꾸고, 모든 것을 비웃는 심술궂은 성격으로 바꿨지. 메이크업을 하고 렉스가 되었다! 레디컬 에밋 익스트림! 난 성장했으나... 여전히 자유롭지 못했어. 난 알고 있었다. 처음부터 과거에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게 해야 한다는 걸.

Bianca: It's a dance party.
비앙카: 댄스 파티하자.

And then I saw a way to undo all the unbearable pain i experienced in one convoluted move. They call it "time travel"! Sorry Doc, I'm gonna need your DeLorean. And Bill, Ted, your phone booth. Doctor Who's TARDIS, H.G. Wells' bicycle thing, whatever Skynet's been using, and this hot tub! I built a time-travelling spaceship and blasted it into the past! (Rex goes 65 billions years ago, as he gets raptors inside of his ship by a tennis ball.) I picked up a crew. Then I traveled to the moment right before I was thrown… into the cold dark truth of the world. And I found the one person I wanted to protect… me.
그 때, 내가 겪은 씻을 수 없는 고통을 한방에 없애버릴 방법을 찾았지. 시간 여행! 박사님, 죄송하지만 드로리안 자동차 좀 쓸게요. 빌, 테드, 공중전화 박스 좀 쓸게. 닥터후 타디스. H. G. 웰스 자전거, 스카이넷, 욕조까지! 그것들로 시간여행 우주선을 만들어 과거로 출발했다.(6천 5백만 년전 백악기로 가서 테니스볼로 벨로시랩터들을 유인한다.) 나는 부하들을 모았다. 그리고 내가 버려지던 그때로 시간 여행했다... 세상의 냉혹한 진실로 떨어지던 때로. 그리고 내가 지켜주고 싶은 사람을 찾았지... 나.

에밋이 우주선을 타고 쫓아가는 것까지는 같았지만 렉스는 유리 소행성에 부딪힌 후 지하실에 있던 빨래 건조기 밑으로 들어가게 된다. 건조기 밑에 있던 렉스는 누가 좀 자신을 구해 달라고 오랜 시간 동안 기다렸지만 아무도 오지 않았고 이후 자신을 타박하고 비웃은 사람들의 목소리를 떠올리며 분노만으로 스스로 움직인다. 먼저 자신의 외모부터 바꾸고 타임머신인 자신의 우주선을 만들고[11] 과거 공룡 시대로 가서 공룡들을 승무원으로 만들게 된다.[12][13] 이후 맨처음 한 것은 소행성에 부딪혀 빨래 건조기 밑으로 갈 뻔한 자신, 그러니까 개조한 우주선으로 친구들을 구하려다 추락할 위기에 놓인 에밋을 구해 주는 일이었고 자신을 이렇게 만든 원흉인 지멋대로 여왕과 자신을 구하러 오지 않고 배신한 친구들에게 복수하기 위해 에밋을 속인 것이었다. 그러나 정작 그는 에밋을 속이기 위한게 아닌 강하게 만들어 준 거라며 반론한다.
Emmet: You tricked me into hurting my friends.
에밋: 내 친구들을 해치게 만들려고 날 속였군요.

Rex: I didn't trick you. I taught you to harden your heart, just like you asked me to.
렉스: 난 널 속이지 않았어. 네게 마음을 닫는 법을 가르쳐 준 거야. 네가 원하던 대로 말이야.

12. 마마겟돈

남매가 싸우자 엄마가 와서 한 번 더 싸우면 레고 모두를 치워 버릴 거라고 말하지 않았느냐며 둘의 레고를 모두 상자에 치우라고 말한다. 바닥에 깔려 있는 레고 블록을 밟아 고통스러워하는 것은 덤[14] 이게 마마겟돈의 진상이였다. 마마겟돈(Armamageddon)은 사실 Our Mama겟돈이였고 이후 모든 레고들은 상자에 갇히게 된다.[15][16] 결국 마마겟돈을 막으려 했던 에밋의 계획은 렉스의 뜻대로 마마겟돈을 일으킨 것이나 마찬가지였다.
Emmet: What have we done?
에밋: 우리가 무슨 짓을 한거야?
Rex: It's called growing up. Isn't that what you wanted?
렉스: 성장이라고 하는 거야. 네가 원하던 게 그거 아냐?
Emmet: No. I wanna save my friends.
에밋: 아뇨. 친구들을 구하고 싶어요.
Rex: You don't have friends. They're just pieces of plastic. You still want to go back to the Matrix when you know the truth?
렉스: 네겐 친구들 따윈 없어. 다 플라스틱 조각일 뿐이야. 진실을 깨닫고도 여전히 매트릭스로 돌아가겠다고?
Emmet: What's the Matrix?
에밋: 매트릭스가 뭐예요?
Rex: It's a movie only cool, older, mature dudes like us have seen. It's time to put away childish things.
렉스: 나같은 쿨하고 성숙하고 나이많은 어른들이 본 영화다. 유치한 것들은 집어치울 때다.
Emmet: No. My friends may not be real to you, but they're real to me. And they're my family. I won't give up on 'em.
에밋: 아뇨. 내 친구들은 당신에겐 진짜가 아니겠지만, 내겐 진짜에요. 내 가족들이고요. 포기하지 않아요.
Rex: I am so disappointed in myself. I guess you're gonna have to become me the hard way. Ain't something a couple of years in Undar of the Dryar System won't fix.
렉스: 이거 내 자신이 실망스러운걸. 널 나로 만들어줘야겠어. 고 난이도의 방식으로. 드라이어 시스템에서 몇년 버티는 걸로 고쳐지진 않겠어.

이런 사실을 안 에밋은 친구들을 구하러 가야한다며 나서지만 렉스는 그들은 친구가 아닌 플라스틱 조각이라 말하며 막아선다. 그리고 진실을 알게 됐는데도 매트릭스로 돌아가고 싶냐고 묻는다. 그럼에도 에밋이 의지를 꺾지 않자 렉스는 에밋을 자기가 고립된 것처럼 건조기 밑으로 보내 버린다[17] 이후 장면은 상자 안에 갇힌 루시 측으로 바뀌는데, 화면이 어두워진 뒤 레고로 조립된 END가 나오면서 영화가 끝나게 될 줄 알았지만 ...

13. 모든 게 안멋져

이때 루시가 해피엔딩으로 끝나야지 무슨 소리냐고 말하며 다시 이어진다. 하지만 모두가 마마겟돈에 휘말려 절망뿐인 상황이었고, 역시 너무 늦었다고 생각한 어마무시 장군은 마지막으로 노래나 부르자고 하며 모든 게 안 멋져 를 다른사람들과 부른다. 중간에 루시도 이 노래를 개사해서 보다 희망찬 방향으로 부르고 의기투합을 하게 된다. 앞서 현실에서는 핀이 레고를 상자에 넣기 전에 5 년 전에 비앙카한테 주었던 하트 모양 블록이 있는 것을 보고 비앙카가 그저 자기하고 놀고 싶었다는 것을 알게 된다. 이후 핀은 비앙카의 방으로 가서 하트 모양 블록을 주면서 화해를 하게 된다. 덕분에 지멋대로 여왕도 부활하고, 어렴풋이 노래를 들은 에밋 역시 친구들이 자신을 잊지 않았다고 생각한 듯 위치를 알리려고 노력한다. 이어서 다가오는 그림자에 루시가 찾아온 줄 알았으나 되려 정체는 에밋에게 실망한 렉스.

렉스는 에밋의 기를 죽이는 것도 안 되겠다며 에밋을 제거하려고 한다.[18] 약하니까 없애 버리는 게 낫겠다는 말에 분개한 에밋은 결국 자력으로 일어나[19] 자기 마음을 굳게 닫아버리는 렉스가 오히려 약하다고, 마음을 열고 소통할 줄 아는 것이야말로 진정 용기가 필요한 것이라며 렉스처럼 되지 않을 것이라는 일장연설을 한다. 하지만 렉스는 말보다 행동이 강하다고 대꾸하고, 에밋도 드디어 두 다리로 제대로 일어서 대결을 시작한다.

한편, 박스 안에서는 루시와 친구들이 렉스를 저지하고 레고 세계를 구하자는 구호 하에 우주선을 만들게 되고, 아포칼립스버그와 시스타 은하계 모두가 힘을 합쳐 렉스를 막기 위해 움직이게 된다. 빨래건조기 인근으로 오는 것을 저지하라는 렉스의 명령 하에 공룡 편대가 출동하고, 에밋이 친구들이 분명 자신을 구하러 올 것이라며 렉스의 공격을 굳게 버텨 내는 동안 루시도 친구들의 도움으로 빨래 건조기까지 다다른다.
그깟 친구라는 것들도 결국 널 구해내지 못하는 거라고, 하하하하하!
이 시점에서, 결국 렉스가 에밋을 제대로 저지, 에밋을 분해해서 끝장을 내버리려고 한다.[20] 이때 루시가 오면서 렉스를 막아낸다.

렉스는 다시 성공할 때까지 하면 된다며 타임 머신을 향해 달려가려 하고 루시는 하트 미사일을 던져 렉스의 손에 있던 타임머신 기판을 날려 버린다.[21] 타디스랑 스카이넷이랑 그럼 다 날라간거임? 이후 에밋과 루시는 렉스한테 같이 지내자고 말하지만 렉스는 루시가 에밋을 구하면서 자신이 생길 수 있는 시간대가 사라졌으니 같이 못 산다고 말하며 몸이 서서히 사라지게 된다. 에밋과 루시는 서로에게 사과하며 화해한다.

14. 에필로그

이후 현실에서는 오빠와 여동생이 함께 잘 놀고 있는 것을 본 엄마는 화가 풀렸고 레고 세상은 다시 재건되어[22] 모두가 잘 사는 세상으로 바뀌며 영화가 끝난다. 그리고 새로운 집에서 에밋과 루시가 같이 살기로 하고 에밋은 루시의 앨범을 보고 놀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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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배트맨도 데려가려 했지만 단독 주연 영화 스케줄로 빠졌다. [2] 심지어 등장하는 차량도 동종 영화에 출연하는 차량이랑 닮게 나온다. [3] 베니는 우주선이 가득한 행성에서 여러 개발진들과 우주선을 조립하게 해 주는 것, 메탈비어드는 행성 전체가 해적선인 곳의 선장으로 해 주는 것, 유니키티는 자신을 닮은 크고 멋진 집을, 배트맨은 지멋대로 여왕이 가진 모든 것의 반을 주겠다고 한다. [4] 이때 자기 머리 부분을 분해하며 내가 이런다고 브루스 윌리스인 건 아니잖냐고 말한다. [5] 노래가 굉장히 중독성 있다. 노래 제목은 Catchy Song(캐치송)이다. [6] 스테어게이트를 통과해 봤냐는 에밋의 질문에 자신의 과거를 살짝 알려주는데, 임무 수행 중 사고가 발생해 드라이어 은하계(Dryar System) 아래의 먼지 행성(Planet Undar. 직역하면 "아랫목 행성" 정도)에 불시착했다고 한다. 결국 아무도 자신을 찾아 주지 않자 자기 자신밖에는 믿을 사람이 없겠다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7] 이 마을을 지옥(heck)이라고 소개하는데, 이는 "What the hell(지옥)"을 "What the heck"으로 돌려 말하는 문화에서 나온 농담이다. [8] 이때 노래에서 로버트 패틴슨의 배트맨을 제외하고 역대 배트맨의 배우들이 언급된다. [9] 루시는 이 말에 상처를 받았다. 그러나 에밋의 입장에서는 자신에게 강해져야한다고 말한 루시가 이제와서 위와 같은 대사를 하며 자신을 막으니 분노와 배신감이 클 수밖에 없는 노릇이었다. [10] 물론, 진짜 렉스가 미래에서 온 에밋은 아니고, 주인인 핀이 짜 놓은 설정이다. 어마무시 장군이 친구들을 납치했을 당시, 에밋이 본 현실 세계 장면에서 핀이 '반전이 있는 스토리'를 짜 놓는다고 얘기하는 점이 복선. [11] 백 투 더 퓨쳐 드로리안, 엑설런트 어드벤쳐의 공중전화 박스, 타디스, 스카이넷, 온천(미국 유명 코미디 영화 온천탕 타임머신(Hot Tub Time Machine)의 패러디) 등 여러 타임머신을 뜯어 만든다 [12] 공룡들도 일종의 복선이라고 볼 수 있는데 에밋과 렉스의 성우 크리스 프랫이 쥬라기월드 시리즈에서 랩터 조련사 역할을 맡았기 때문이다. [13] 공룡들한테 테니스 공을 보여줘서 유인하였다. 공룡들이 테니스를 좋아하는 듯 하다. [14] 두 번이나 밟아 버렸고 이때의 고통의 정도를 출산의 고통 바로 다음이라고 말한다. [15] 초반부 에밋의 꿈에 나온, 레고 피겨들이 빨려들어가는 지옥 입구가 마치 상자같은 직사각형 모양이었던 것이 마마겟돈의 정체에 대한 복선이었다. [16] 몇몇 캐릭터들이 상자에 떨어지면서 웃긴 대사를 시전하는 게 포인트. 그린 랜턴" 이제 겨우 인정받았는데!" 라고 절규하고, 링컨" 오늘 밤 연극 보기로 했는데!"라고 외친다. [17] 그냥 날리는 게 아니고 초대형 석궁으로... 좀 잔인하네 [18] 더빙판에서는 정신 무장을 시키겠다고 하지만 break spirit를 뜻하는 기를 죽이다가 맞는 표현. [19] 하지만 처음에는 제대로 일어나지 못하고 어설프게 여러 차례 일어나려다가 실패해 두 발로 억지로 버티는 형세였다. [20] 그러나 렉스가 에밋을 없애면 렉스마저 사라지게 된다. [21] 늘 헬로~!라고 말하던 미사일이 굿 바이~!라고 말하는 것이 킬링 포인트. [22] 아포칼립스버그에서 시스타-칼립스-버그로 이름이 바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