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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의 거리
주요 볼거리인 사미미 저택
1. 개요
페르시아어 رامهرمز루르어 رۉمەز [1]
영어 Ramhormoz
이란 서남부 후제스탄 주의 도시. 아바즈에서 동쪽으로 70km, 이제에서 남쪽으로 60km. 반다르마샤르에서 동북쪽으로 80km 떨어진 평지에 위치한다. 인구는 25만명이다. 옛 지명은 사만간이었는데, 3세기 후반 사산 제국의 황제 호르미즈드 1세가 창건하여 현재의 지명이 되었다.[2] 하디스에 의하면 첫 이란인 무슬림이자 사하바인 살만 알 파르시의 고향이라 한다. 이슬람 정복기 람호르모즈는 후제스탄 총독 호르무잔의 마지막 거점으로써, 그가 협정 하에 항복한 곳이었다. 이후 압바스 왕조 시기까지 아바즈 및 슈슈타르와 함께 후제스탄의 주요 도시 중 하나였고, 특히 이라크와 파르스 고원을 잇는 요충지로써 종종 전장이 되기도 하였다. 시가지 남부에는 19세기 카자르 왕조 대에 총독 관저로 세워진 사미미 궁전이 있다.
2. 갤러리
사미미 저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