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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0-06 00:52:37

고준규

락통령에서 넘어옴
역대 슈퍼스타K 크레이지 보이스 수상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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락통령
고준규
힙통령
장문복
덕통령
이준호
복통령
박상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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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레기스트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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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3년 11월 5일 ~ ([age(1993-11-05)]세)

1. 개요2. 슈퍼스타 K 출연3. 참여 곡4. 이후

1. 개요

2009년 슈퍼스타K에 등장하여 화제가 되었던 출연자이다. 서울특별시 송파구 잠실동에 거주한다고 한다.

1993년생 서울특별시 출신으로 2009년 당시 잠신고등학교 1학년생이었다.[1] 이후 2012년 3월 한국관광대학교에 입학해 2015년 2월 졸업했다.

2. 슈퍼스타 K 출연

출연 당시 대한민국 아이돌 위주로 치우친 가요계 현실을 비판하며, 록 음악을 부흥시키겠다며 당찬 포부로 등장했다. 하나 그 후 보여준 노래가 당찬 포부와 매치가 되지 않아서 웃음 포인트로 작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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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은 애초부터 락 음악을 하고 싶다고 했는데 소찬휘의 ' Tears'를 선택한 것부터가 선곡 미스였다. 가뜩이나 헬게이트급 난이도로 부르기 어려운 노래[2]인 건 둘째치고, 이 곡은 락 음악이 아니다. 소찬휘가 락적인 창법을 쓰긴 하지만 곡은 엄연히 트랜스, 그러니까 댄스곡이다.

또한, 락이라는 장르는 흔히 두성을 이용해서 고음을 처리하는 데 반해, 출연자는 가성을 사용했기에 노래가 어색할 수밖에 없었던 것이다. 심사위원인 이효리, 윤종신, 모두를 웃겼다. 그래도 이효리는 당황하지 않고, "보컬보다는 연주 쪽을 도전해보길 바란다." 라는 조언을 해 출연자의 기분을 상하지 않게끔 하였다.

3. 참여 곡

4. 이후

아마 일명 '~통령'으로 불리는 사람들 중에서는 ' 힙통령' 장문복 다음으로 유명할 것이다. 디시인사이드에서 간간이 락덕후라는 제목의 짤방으로 올라오기도 했으며, 한동안 인기 검색어에 올라 '락통령'이라는 이름으로 불렸다. 합필갤에서 간간이 합성의 요소로 사용되기도 하였다.


'힙통령' 장문복과의 듀엣곡 HIT 갤러리에 입성하기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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락통령과 힙통령의 전설적인 만남

이후에 엠넷 시상식에서 소찬휘와 무대에 서기도 했으며, '크레이지 보이스'상을 수상하였다. 그리고 1년 뒤 슈퍼스타K2의 장문복에게 상을 수여하는 자리에 서기도 했다.

장안의 화제가 된 슈퍼스타K 출현 이후론 별다른 근황은 전해지지 않는 상태. 어느덧 30대로 접어든 나이인 만큼 평범한 사회인으로 지내고 있을 가능성이 높다. 근황올림픽에서도 취재를 시도하며 고준규에게 연락이 닿았다는 언급이 짤막하게 나왔는데, 개인 사정으로 인터뷰가 불발되었다고 한다. 추후 인터뷰를 진행해줄 가능성은 열어두었다. #

여담으로 제21보병사단 66연대에서 통신병으로 군복무를 마쳤다고 한다.


[1] 이효리가 나중에 커서 뭐하겠냐는 질문에 "대학교를 못 가면 인간 취급을 못 받는다"고(...) 고졸자 앞에서 대학교에 가겠다고 하였다. [2] 사실 아이러니하게도, 'Tears'는 소찬휘가 앨범을 낸 타이틀 곡 중에서 가장 무난한 난이도의 곡이다. 물론, 'Tears'를 부를 수 있는 사람은 있어도 소찬휘처럼 제대로 소화를 할 수 있는 사람은 별로 없다. [3] 하지만 정식 참가는 아니다. 당시 이 곡의 프로듀서가 멋대로 동영상에서 음성을 추출한 뒤에 짜깁기해서 넣었기 때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