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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4-01 23:29:55

라(창세기전 시리즈)

1. 개요2. 성능3. 파기된 설정: 1급으로 위장 2급 마장기4. 탑승자5. 작중 등장6. 종류
6.1. 라 MK-II6.2. 라 MK-III

1. 개요

다크아머 동맹국 트리시스의 사막전용 1급 마장기.

2. 성능

사막 지형에 한해서는 대륙 최강의 마장기 아론다이트 못지 않은 성능을 발휘한다. 회색의 잔영에서 보강된 설정으론 너무 심하게 파손이 된 상태로 발견되어서 1급이지만 보통의 1급보단 성능이 처지는 것으로 나왔다. 다만 사막에선 본래의 설정대로 아론다이트와 맞먹거나 그 이상의 성능을 보여준다.

단, 이는 어디까지나 창세기전 2의 경우로, 이후의 아론다이트 슈발츠에 비할 바는 못 된다.

3. 파기된 설정: 1급으로 위장 2급 마장기

그 성능이 당시로서는 대단히 충격적이었던 탓에 1급 마장기로 위장하여 실전에 투입되었다.

원래는 분명히 트리시스의 1급 마장기였다. '2급 마장기였는데 1급 마장기로 위장했다'는 말은 창세기전 3에서의 언급이며 창세기전 2에서는 없던 것. 1급 마장기의 희소성을 높이려고 재설정한 것으로 보인다.

이 설정은 다소 무리가 있다. 창세기전 시리즈에서 1급 마장기의 경우 과거 신들이 만들고 그들이 탔던 마장기로 설정되었기 때문이다.[1] 창세기전 3의 설정을 따른다면 게이시르 제국의 정보조작능력이 신의 경지에 도달했다고 봐야지만 이 설정 변화가 타당해진다.[2] 결국 창세기전 4 당시 추가 설정을 통해 그냥 1급 마장기로 되돌아왔다.

리메이크인 회색의 잔영에서도 1급 마장기로 설정되어 있다. 하지만 라가 분명히 다크아머 군으로 팬드래건을 침공했음에도 라시드는 적에게는 1급 마장기가 없다는 말을 하기도 하고 다크아머 내부에서도 지금 본인들에게 1급 마장기가 없다는 식으로 이야기 하고 그에 따른 전술을 짠다.[3]
후에 마장기들이 비행형 개수를 할때 1급이라고 확실히 언급되기는 한다.

4. 탑승자

탑승자는 제국 7용사 중 한 명이자 트리시스의 왕인 카심.

카심은 비밀리에 라를 베이스로 한 마장기의 양산화를 추진하여 야누스란 이름의 2급 마장기를 개발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실버 애로우의 트리시스 원정을 저지하고 여왕 이올린 팬드래건을 생포하는 혁혁한 전과를 올린다.

5. 작중 등장

창세기전 외전 서풍의 광시곡에서는 무대 배경상 언급되지 않았으며, 창세기전 외전 템페스트에는 팬드래건에서 양산을 시도했지만 완벽한 지형적응에 실패한다. 시험용으로 제작된 라 MK-II는 장미전쟁에 휘말려 샤른호스트 일행에게 파괴되었다.

창세기전 3에서는 기존 팬드래건군의 주력을 담당했던 듄 그리니드 FS 대신, 본래 사막 전용으로 개발된 라의 장점을 충분히 활용하여 투르 원정용 마장기 양산 계획이 수립되었다. 또한 제2차 투르 원정 때에는 28기의 라 MK-III가 실전 배치되어야 하는데, 탑승물 란에는 분명 28기가 있건만 막상 전투에 돌입했을 때 탈 수 있는 건 다섯 기가 될까말까하다.

라 MK-III는 게임에서 팬드래건성 수복전에 적군기로 처음으로 등장하는데, 에너지 필드나 쇼크 웨이브 등으로 움직이지 못하게 한 뒤 집중공격하면서 플라즈마 슬래쉬로 갈기면 끝이다. 이후 등장하는 것 역시 이렇게 대처하면 된다.

그 뒤 커티스 침공 때 한 번 죠엘이 탑승한 아군기로 등장하지만, 솔직히 성능상[4] 몸빵 이상의 의미가 없다. 그래도 아군 기사캐들에게 마장기 탑승 스킬을 달아주면 최대 서너 대는 투입이 가능하다. 아론다이트 슈발츠와 함께 투입하면 마장기 강국답게 4대의 로봇이 전장을 활개(?)치는 장관을 구경할 수 있다. 전투 진행은 느려지지만(…). 다탄두 미사일 쏠 때도 꽤 박력 있고, 고만고만한 보병들만 보다가 마장기들이 모여 있는 걸 보면 확실히 멋있긴 하다.

리메이크 판 회색의 잔영에서는 카심의 전용무기가 카오스 소드로 설정되어 있고 이 카오스 소드에 라의 열쇠검 기능이 부여되어 있다.

6. 종류

6.1. 라 MK-II

창세전쟁 당시 트리시스의 양산형 마장기인 라의 우수성을 인정한 라시드 팬드래건 국왕은, 아스타니아와 트리시스의 기술자들을 두루두루 초빙해 남해의 요새 포레스트를 중심으로 라의 개량작업에 착수한다. 그러나 본래 사막 전용이었던 라는 프레스톤 연구소의 적극적인 노력에도 불구하고 숲과 평지로 이루어진 팬드래건의 지형적응에 실패했고, 이 과정에서 실험적으로 생산된 것이 라 MK-II, 일명 포레스트 라다.

창세기전 외전 템페스트에서는 이러한 설정 없이 그냥 라의 양산형으로 나오는데, 라와 마찬가지로 날카로운 양손을 무기로 쓴다. 어드벤처 모드에서 포레스트를 공격하면 파괴할 수 있는데, 이후 창세기전 3에서 괴도 샤른호스트 일행에게 파괴되었다는 설정으로 굳어지게 된다. 작중 언급은 안되지만 사실상 라 Mk-II의 선행양산형인 듯하다.

라의 양산형은 야누스이기 때문에 사실상 야누스의 후계기로 봐야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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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 라 MK-III

파일:WOG3-ramk3.jpg

창세기전 3에 등장하는 마장기.

제1차 투르 원정 직후, 사막으로 이뤄진 투르의 지형엔 기존의 마장기들이 기능을 발휘하기 어렵다는 클라우제비츠 팬드래건의 판단 하에 트리시스의 유산을 계승하여 발전시킨 프레스톤 연구소의 역작.

양산형과 맞춤형 두 가지가 존재한다. 양산형도 양산형이라곤 해도 고급장교용일 것이다. 도 그렇고 전장의 특수무기인 것을 일반병에게 나누어주기란 어렵다. 상당한 훈련을 거치지 않으면 다루기 어려울 테니.

양산형은 쐐기형의 양손과 거기에 장착된 기관총, 등 부위의 다연장 미사일을 무기로 사용하며, 맞춤형은 기관총이 생략된 대신 양손에 파일벙커와 비슷한 격투장비가 장착되었고 다양한 종류의 레이저 병기도 추가되었다.

그야말로 투르 원정에 맞추어진 마장기. 제1차 투르 원정 직후 개발 계획이 수립되어, 제2차에서 아론다이트 슈발츠와 함께 전장을 누비며 투르를 몰아붙이는데 공헌했다. 버몬트의 제3차 투르 원정 무렵에는 28기가 양산되어 실전 투입되었다.[5] 양산형이 뛰어난 밸런스를 지녔기 때문에 기존 마장기들을 급속히 대체해 나갔으며 따로 귀족 기사들의 맞춤기체도 만들어졌다. 맞춤형의 경우 양산형보다 크기가 더 크며 컬러링도 탑승자에 따라 다르다. 또한 과학마법연구소 덕분인지 사막이 아닌 지형에서도 적응이 가능해진 것 같다. 푸른 피의 위엄??
파일:WOG3-ramk3-icon.png 파일:WOG3-ramk3-sp.png
양산형
파일:WOG3-ramk3c-icon.png 파일:WOG3-ramk3c-sp.png
맞춤형


[1] 그렇기에 창세기전: 회색의 잔영에서 알시온이 수백년간 수중도시에 봉인되어 있었던 아바레스트를 끌고 나왔을 때, 다른 병사들은 아무도 알아보지 못했지만 이루스만은 아바레스트를 알아보고 이름까지 알고 있었다. 라그나뢰크 당시 워낙 많이 싸워봤던 탓에 주신은 물론 암흑신들까지도 똑똑히 기억할 정도라는 것이라, 결국 이러한 정보조작은 원천적으로 불가능한 수준이다. [2] 마장기는 주신들의 주요 무기이긴 하지만, 라그나로크 이후 데블과 에스프리들이 대륙 전역에서 걸쳐 치열한 전쟁을 벌이면서 노획되거나 한 경우도 생겼다. 공식 설정상 라와 오거스매셔는 다크아머 계열의 1급 마장기이다. [3] 그런데도 나중에 주신들이 마장기를 개수해줄 때에는 다크아머 측에서도 1급 마장기를 제공하겠다며 라를 내놓는다. 회잔은 곳곳에 스토리 검수가 제대로 되지 않은 부분이 적지 않은데, 그 중 하나. [4] 특히나 첫 전투는 전차와 비행정이 가로막는 가운데(비행물체가 비행 중인데도 지상 공간을 잡아먹는 오류) 계단을 올라 좁은 골목을 비집고 들어가야 하니... 턴은 빨리 와도 기동력이 모자라고, 공포탄다탄두 미사일로는 약간의 피해 밖에 주지 못하며 비행물체를 공격하는 게 왠지 버겁다. [5] 이건 설정상의 숫자가 아니라 정말 전투 전에 탑승물란을 보면 저 숫자로 되어 있다. 하지만 정작 게임에서 탈 수 있는 사람은 기사 캐릭들이 죄다 마장기 탑승 스킬을 가졌다고 쳐도 다섯 명이 될락말락? 기껏 많이 만들어 놨는데 왜 타지를 못해. 또한 여기선 양산형과 맞춤형의 구분이 되어있질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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