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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owcolor=#B04483> 플레로마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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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owcolor=#120E38> 정보 | |
| 권장 레벨 | ULv. 8000++ |
| 최대 출입 인원 | 8 |
| 일일 입장 가능 횟수 | 1 |
| 위치 | 빈민가 라슈에트 3 |
| 퀘스트 NPC |
리코타 (빈민가 라슈에트) |
| 보스 |
미스터 데모닉 데미우르고스 |
| 드랍 아이템 | 무기, 배지 |
[clearfix]
1. 개요
초월 레벨 제한 8000의 8인 인스턴스 던전. 라테일 최초로 5개 난이도를 동시에 출시한 던전이다.2. 시나리오
이상한 소문
사용하지 않는 지하수로 끝에서 이상한 소리가 들려온다고 했다.
어떤 여자 수인 아이 하나가 지하수로에 나타났다 사라졌다고 했다.
호기심 많은 아이들이 모여 소문도 확인할 겸 모험담도 만들 겸 어른들 몰래 지하수로로 내려갔지만, 아무것도 없었다.
사용하지 않아 낡고 오래된 수로만 있을 뿐이었다.
그러나 아이들이 가지 못한 영역에선 이상한 소리도 들려오고 있었고, 여자 아이도 돌아다니고 있었다.
그저 엄청난 마력으로 제어하는 공간에서 나오지 못할 뿐이었다.
누군가 고통받던 장소의 기억
신들이 사라진 세계를 불쌍히 여기며 새로운 세상을 만드는 것이 좋겠다면서 금기에 손을 댄 이들이 있었다.
이것은 모두 세계를 위해서, 생명을 위해서라면서, 금기가 별거냐며 수많은 경고를 뒤로 한 채 실행에 옮겼다.
되돌릴 수 없는 시간과 끔찍한 순간들이 이어지지만, 금기에 손댄 자들은 점점 무뎌질 뿐이었다.
그러다 자신이 만든 존재에 의해 진실을 깨달았다.
금기는 그저 금기로만 남아있어야 했고, 새로운 세상과 새로운 신을 만들려고 했던 선택은 잘못된 거란 것을……
실바리아 제국의 수도 글래스턴과 주변 빈민가 라슈에트를 모두 아우르는 지하수로. 정확히는 그 지하수로의 이면 공간이다.사용하지 않는 지하수로 끝에서 이상한 소리가 들려온다고 했다.
어떤 여자 수인 아이 하나가 지하수로에 나타났다 사라졌다고 했다.
호기심 많은 아이들이 모여 소문도 확인할 겸 모험담도 만들 겸 어른들 몰래 지하수로로 내려갔지만, 아무것도 없었다.
사용하지 않아 낡고 오래된 수로만 있을 뿐이었다.
그러나 아이들이 가지 못한 영역에선 이상한 소리도 들려오고 있었고, 여자 아이도 돌아다니고 있었다.
그저 엄청난 마력으로 제어하는 공간에서 나오지 못할 뿐이었다.
누군가 고통받던 장소의 기억
신들이 사라진 세계를 불쌍히 여기며 새로운 세상을 만드는 것이 좋겠다면서 금기에 손을 댄 이들이 있었다.
이것은 모두 세계를 위해서, 생명을 위해서라면서, 금기가 별거냐며 수많은 경고를 뒤로 한 채 실행에 옮겼다.
되돌릴 수 없는 시간과 끔찍한 순간들이 이어지지만, 금기에 손댄 자들은 점점 무뎌질 뿐이었다.
그러다 자신이 만든 존재에 의해 진실을 깨달았다.
금기는 그저 금기로만 남아있어야 했고, 새로운 세상과 새로운 신을 만들려고 했던 선택은 잘못된 거란 것을……
던전의 보스 아탈란테의 정체는 아론이 잡아온 크리드의 수인들을 이용해 실바리아의 마법청에서 비밀리에 만들었다가 실패작이라 판단하여 공간째로 가둬버린 가짜 신 데미우르고스.[1] 스스로를 마신이라 자칭하며, 에트와르의 파멸을 바라며 깨어나려 하고 있었다.[2] 그리고 플레로마는 이 가짜 신을 가둬두고 있었던 이면의 공간으로, 그노시스가 에트와르에 방문한 것도 여기서 파멸의 전조를 발견했기 때문이며, 실바리아의 여제 카이나가 이전부터 보게 되었다는 글래스턴의 불안한 미래도 바로 이곳에 근원이 있었다.
보스전이 끝나고 나면 데미우르고스가 마무리를 날리려고 할 때, 내면에서 아탈란테가 다시 깨어나 데미우르고스를 저지하고, 이 가짜 신을 없애기 위해 자신을 죽여달라고 부탁한다. 이를 들은 플레이어는 망설이는데, 그 순간 바르바토스가 난입하여 플레이어의 무기를 빼앗아 대신 막타를 날린다. 그리고 플레이어가 언젠가 세계의 주인이 될 자신과 다시 맞설 날을 기약하며 사라진다. 그리고 라슈에트로 돌아온 후 카이나 여제에게서 글래스턴의 불안한 미래를 보지 않아도 된다는 말과 함께 감사를 받으며 시나리오 종료.
3. 특징 및 공략
잡몹 구간만 놓고 보면 직전 최종 8인 던전인 노르니르의 눈물과 비슷하거나, 오히려 더 쉽다는 평가도 있다. 보스전은 눈물에 비해 조금 늘어지긴 하지만 그럼에도 최종 클리어 타임 차이가 5분 언저리일 정도. 보통 최종 8인 던전의 클리어 타임이 직전 8인 던전의 1.5~2배 정도 차이를 보여주는 것을 감안하면 신규 8인 던전 치고는 난이도가 제법 쉽다고 볼 수 있다.[3]노르니르의 눈물에 이어 이번에도 결핍의 경계 출신의 에피스틴 3종이 엘리트 몬스터로 등장한다.[4] 1맵, 5맵, 7맵에 한 마리씩 있고, 눈물의 킬레사와 달리 CC기가 전혀 없으며, 처치 시 확률적으로 멸망/기억 무기 하나를 드랍한다.
보스는 총 2개 페이즈로 이루어져 있고, 1페이즈의 아탈란테를 쓰러뜨리면 데미우르고스라는 새로운 형태로 변신한다. 2페이즈의 주요 패턴은 다음과 같다.
- 주기적으로 전방에 회오리를 투사한다. 날아가는 속도가 상당히 빠르다.[넉백]
- 전방에 레이니아의 워터 캐논을 시전한다. 시전 시 보스가 후방으로 살짝 밀린다.[넉백]
- 레이니아의 대시 기술을 사용해 전방으로 돌진한다.[넉백]
- 2초 정도 힘을 모아 우산을 전방 바닥에 내려찍는다. 피격 시 강제로 공중에 뜬다.
- 제자리에서 2초간 회전하며, 회전하는 동안 보스의 윗쪽까지 거대한 회오리가 형성되고 에어본 판정이 있다. 60줄 이하부터는 회오리가 사라진 뒤 보스의 양 옆으로 폭풍우가 등장하며, 피격 시 확률 스턴이 있다.
- 한 손 크기의 물방울을 생성했다가 2초 후 터뜨리며, 플레이어의 위치를 조준한 다음 바닥에서 물줄기가 나온다. 에어본 판정이 있긴 하지만 한 지점에 중첩되어 나오면 보통은 에어본 판정을 받기도 전에 사망하기 일쑤다.
- 보스가 공중에서 체공하다가 바닥을 내리찍는다. 남은 체력에 따라 양쪽에 물폭탄이 최대 2개까지 생성되며 피격시 1000만의 대미지를 입고, 체력 50줄부터는 바닥에 장판이 추가로 생기는데[8] 밟고 있으면 대략 0.25초마다 300만의 대미지가 지속적으로 들어온다. 물폭탄과 장판 피해 모두 이뮨을 뚫고 들어온다.
- 체력 80줄부터 보스가 무기에 기를 모은 다음 전방의 넓은 범위를 크게 베는 패턴이 추가된다. 피격 시 이뮨을 뚫는 1000만의 대미지를 받으며 공중에 띄워진다.[9] 50줄부터는 패턴이 강화되어 범위가 더욱 넓어지고 대미지가 4000만으로 증가하며[10] 특이하게도 이전 던전까지의 즉사 패턴들과는 달리 보호막으로 대미지를 경감시킬 수 없다. 불사 버프로 생존할 경우 5초간 스턴에 걸린다.[11][12]
상자 퀘스트는 노르니르의 눈물과 동일하게 보스 2종을 먼저 처치하고 상자까지 열어야만 완료된다. 다만 무기를 드랍하는 던전이라 그런지 상자퀘 파티매칭의 수요는 상당히 높다. 중간보스도 하나뿐이라 눈물보다 훨씬 덜 번거로워[13] 공급 또한 활발한 편. 2024년 8월 21일 패치로 아탈란테(1페이즈) 처치를 요구하던 모든 반복 퀘스트의 완료 조건이 데미우르고스(2페이즈)로 일괄 변경되었다.
여담으로, 이 던전은 상자 퀘스트 해금 과정에 한 가지 꼼수가 있다. 보통 8인 던전 상자 퀘스트의 해금을 위해서는 보스 처치 퀘스트(이하 잡퀘)와 보스 처치 시 드랍되는 전용 아이템을 확보하는 퀘스트(이하 줍퀘)를 모두 완료해야 하기 때문에 별도의 인던 초기화가 없다면 최소 3일차부터 상자퀘를 수행할 수 있는데, 플레로마의 보스 잡퀘는 1페이즈의 아탈란테 처치를 요구하며 줍퀘는 반대로 2페이즈의 데미우르고스를 처치해야 드랍된다. 이를 이용해 보스 1페이즈가 끝나자마자 던전 밖으로 나가 퀘스트를 갱신한 후 재입장하여 2페이즈를 마저 클리어하면 줍퀘까지 완료되어 2일차부터 바로 상자 퀘스트 수행이 가능해진다.
한편 플레로마는 라테일 최초로 5단계 난이도가 출시와 함께 등장한 인던이기도 하다. 5단계의 경우 맵 곳곳에 피격 시 확률적으로 스턴에 걸리는 폭풍우가 등장한다. 보스전의 경우 2페이즈가 시작하는 순간 중간보스인 미스터 데모닉이 같이 등장하며 중간중간 소환하는 잡몹에 에피스틴이 함께 튀어나온다. 그리고 데미우르고스의 대쉬 패턴 시 물이 더 많이 튀며, 후방 피격 시 강제로 공중에 뜬다.
4. 보상
- 멸망 & 기억의 무기
- 미스터 데모닉의 세번째 배지
그리고 군단장 무기 이후 오랜만에 풀강 이후의 추가 강화 시스템이 추가되었다. 무기와 정령석 풀강을 각각 강화해 '초월' 등급으로 올릴 수 있으며 재료는 기존 강화 재료 999개씩과 5단계에서만 드랍되는 상승의 돌이 999개 필요하다. 주의할 점으로 어느 하나만 초월시키면 세트 옵션이 깨지기 때문에 반드시 둘을 동시에 해야하므로 실질적인 재료 요구량은 각각 1998개씩이다.
5단계 보상방에는 4단계에 없었던 작은 갈색 상자가 파란 상자 옆에 추가로 등장해 상자가 총 3개 존재한다. 이 상자를 열면 플래티넘 망치와[19] 5단계 전용 보상인 상승의 돌, 상급 교환권이 드랍된다. 주의사항으로, 두 상자 모두 플래티넘 망치를 드랍하고 표기명도 똑같이 '신비한 보물상자'라서 혼동하기 쉽지만, 상자 퀘스트는 둘 중 파란 상자를 열어야만 완료할 수 있다.
[1]
출시 전 소개 페이지에는 스포일러 방지를 위함인지 존재 자체가 언급조차 없었다.
[2]
중간보스 미스터 데모닉은 생전 글래스턴에서 악명 높았던 살인귀로, 어쩌다 이 공간에 들어오는 이들을 도륙내서 데미우르고스에게 산제물로 바치고 있었다. 마법사들과는 달리 마신임을 믿어 의심치 않는 인물이기도 하다.
[3]
이는 직전 최종무기 던전인 에우가몬 극장의 불난이도+억까 기믹과 비교된 점도 크다.
[4]
유저들은 해당 몬스터를
넷마블(...)이라고 부른다. 넷마블 로고에 그려진 공룡과 비슷한 이미지라는 이유.
[넉백]
[넉백]
[넉백]
[8]
해당 장판은 1페이즈 50줄 이하에서도 볼 수 있다.
[9]
헌데 이 판정이 일관되지 않고 들쑥날쑥이다. 분명히 1000만 이상의 HP가 남아 있는데도 이 공격을 맞고 바로 바닥에 누웠다는 증언이 많다.
[10]
보스가 거대한 물폭탄을 생성해 근처의 푸른 안개가 깔린 영역을 광역 공격하는 방식이다. 일반적인 경우 매우 넓은 전방 + 짧은 후방이 범위에 들어가며, 만약 보스가 벽에 붙어서 이 패턴을 쓸 경우 그만큼 후방 범위가 더욱 넓어진다.
[11]
대부분의 경우 직전 공격 때 바라보던 방향 그대로 패턴을 시전하기 때문에 이 패턴이 나올 즈음에 맞춰서 보스 뒤로 빠지면 쉽게 피할 수 있지만, 아주 가끔 고개를 돌릴 때도 있어 방심은 금물.
[12]
피격 판정을 상단으로 올려버리는 스킬을 보유한 직업의 경우 해당 스킬들을 2단 점프 후에 같이 사용하여 이 즉사 패턴도 피할 수 있으니 범위 밖으로 벗어날 타이밍이 나오지 않는다면 불사 버프도 아낄 겸 한 번쯤 시도해보자.
[13]
눈물의 경우 단순히 중간보스가 두 종류 존재하는 것뿐만 아니라 첫 번째 중간보스인 타임키퍼가 3맵이라는 상당히 이른 시점에 등장하기 때문에 파티 매칭에 오래 등록해 두기가 힘들다. 소환수컷이 되는 파티 기준 5~6분 정도면 4맵까지 넘어가게 되니 시간이 제법 촉박하다.
[14]
생성 효과의 경우 멸망 무기의 물기둥은 총 24회 타격, 기억 무기의 먹구름은 26회 타격이기에 기억 무기가 더 좋을 것 같지만, 물기둥은 즉발형이고 먹구름은 선딜과 느린 타격 속도로 호불호가 갈리는 편이라 던전의 클리어 타임이 짧은 고스펙 유저일수록 멸망 쪽을 선호하는 추세다. 재화 던전처럼 몹들이 빨리 죽는 던전을 중점으로 돌린다면 무조건 멸망으로 맞춰야 무기의 제성능을 모두 끌어낼 수 있다.
[15]
다만 이를 뒤집어 말하면 정령석 하나가 초월 8000 이상 유저들의 모든 수요를 감당해야 한다는 뜻이기도 하다. 이 때문에 인챈트 잘 된 매물은 말할 것도 없고, 인챈트가 안 됐더라도 랜덤 옵션만 잘 나왔다면 그 자체로 상당한 고가에 팔릴 수 있다.
[16]
반면 기존에 세트 효과가 존재했던 방패(가호 세트)/행운 방패or로그나이프(행운 세트)의 경우 세트 옵션이 사라졌고 인챈트/강화도 불가능. 대신 인챈트 옵션 평균 기대값과 강화 시 상승하는 스탯량이 처음부터 붙어나온다. 해당 무기를 사용하는 직업들은 타 직업들보다 인챈트/강화 비용을 더 많이 지불해야 된다는 불합리함이 줄곧 지적되어 왔기 때문에 시스템을 교체한 것.
[17]
그럼에도 무기 공격력/속성력 % or 올스탯 % 옵션만큼은 애초에 인챈트 수치 폭이 다른 옵션들에 비해 좁고 1%의 차이도 다른 옵션들보다 훨씬 큰만큼 여전히 처음부터 붙어 나오는 쪽이 유리하다. 직접 추가하면 14%가 최대값이지만, 붙어서 나왔다면 15%까지 볼 수 있기 때문.
[18]
무기 공격력/속성력 %와 올스탯 %의 경우 3레벨은 1%, 4레벨은 2%로 고정. 이는 정령석의 근력/마법력 %도 동일하다.
[19]
즉, 5단계를 클리어하면 플래티넘 망치를 한 판에 2개까지 먹을 수 있어 한 판으로 하루치를 모두 수급할 수 있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