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자난드롱고베 Razanandrongob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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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명 |
Razanandrongobe sakalavae Maganuco et al., 2006 |
분류 | |
<colbgcolor=#FC6> 계 | 동물계Animalia |
문 | 척삭동물문Chordata |
계통군 | 석형류Sauropsida |
상목 | 악어상목Crocodylomorpha |
계통군 | †노토수키아Notosuchia |
계통군 | 지포수키아Ziphosuchia |
속 | †라자난드롱고베속Razanandrongobe |
종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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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쥐라기 중기 마다가스카르 섬에서 살았던 악어상목 위악류. 2017년 이전에는 정확한 분류가 불분명한 지배파충류 정도로 여겨졌기에 말라가시어로 '큰 도마뱀의 조상'이라는 의미의 속명이 부여되었다.2. 연구사
몸길이는 7m에 체중 1t 정도의 대형 악어상목 파충류였으며, 두개골 크기만 1m 정도였을 것으로 추정된다. 노토수키아에 속하는 악어류 중 가장 컸으며 마준가사우루스와 함께 마다가스카르 섬에서 발견된 육식동물 중 가장 거대했다.화석 자체는 1972년에 발견되었지만, 두개골 일부만 발견되어서 별다른 연구 결과가 없었고, 2001~2003년에 추가 화석이 발굴된 후에야 비로소 연구가 제대로 진행되었다. 하지만 화석 자료가 부족하여 정확한 외형과 계통 분류는 어려운 일이었고, 2017년 연구 기준 지포수키아에 분류되어 있고, 지포수키아의 상위 분류 노토수키아의 가장 오래된 종 중 하나로 여겨진다.[1]
티라노사우루스와 비슷한 점도 많은데, 티라노사우루스처럼 U자형 두개골을 지니고 있어 고기를 한 번에 훨씬 많이 뜯어낼 수 있었을 것으로 추정되며, 뼈를 부술 수 있는 강한 치악력도 가지고 있었다. 또한 이빨마다 기능이 다른 이형치아도 가지고 있었다. 라자난드롱고베의 크기와 강력한 턱, 이빨 마모도를 보아 주로 육상에서 생활한 최상위 포식자였을 것이다. 공존했던 탈라토수쿠스아목에 속하는 악어류나 익룡, 당시 가장 컸던 초식동물인 용각류 아르카이오돈토사우루스(Archaeodontosaurus), 라파렌토사우루스(Lapparentosaurus) 등을 사냥했을 것이다.
[1]
Dal Sasso, C.; Pasini, G.; Fleury, G.; Maganuco, S. (2017). "Razanandrongobe sakalavae, a gigantic mesoeucrocodylian from the Middle Jurassic of Madagascar, is the oldest known notosuchian". PeerJ. 5: e3481. doi:10.7717/peerj.34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