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의 타워 디펜스가 일방적으로 컴퓨터가 유저에게 몹을 주고 유저는 수동적으로 막는 방식인데 반하여, 라인타워는 직접 자신이 어떤 몹을 보낼지 결정할 수 있다. 그리고 몹을 보냄에 따라서 '인컴'이 오르게 되는데, 인컴은 매 턴당 자신이 받게 되는 돈을 말한다. 인컴이 많으면 많을수록 상대방에게 더욱 강력한 몹을 보내거나 막강한 타워를 지어 상대방의 몹을 막을 수 있으므로 인컴은 라인타워의 핵심요소이다.
하지만 지나치게 인컴관리를 하다보면 자연스럽게 자신의 본진, 즉 타워관리에 소홀해질 수 있으므로, 인컴과 심시티의 균형을 맞추는 감각이 중요하다.
라인타워는 타 디펜스와는 달리, 어떻게 공격할 것이며 수비할 것인가, 두 가지를 모두 유저의 손에 맡긴 신개념 디펜스이며, 차후 어떻게 라인타워가 발전할 것인가, 또한 앞으로 출시된 스타크래프트 2에서는 라인타워가 어떻게 구현될 것인가가 소수의 라인타워 매니아들 사이에서 논의대상이 되고 있다.
일부 유저들은 이른바 '선빵이 모든 걸 좌우'하고, 이 균형에 기초를 하여 운영하는 유저들은 공격적이고 한방러시 중심의 일부 플레이에 대부분 맥없이 무너진다고 보았으며 이것이 라인타워의 한계를 드러낸다고 지적했다.
마인크래프트 하이픽셀 서버에서도 이와 흡사한 방식을 채용한 TowerWars 미니게임을 시범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