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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4-15 21:24:58

라이오넬 모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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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attachment/Free_Planets_Alliance.jpg 자유행성동맹군 편제 파일:mxx5q0t3ulw01.p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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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오넬 모튼
Lionel Morton[DVD판]/Lionel Mouton[LD판] · ライオネル・モート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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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Lionel_Morton_DNT.png
OVA DNT }}}
인물 정보
<colbgcolor=#eee,#222> 신체 정보 남성, ???cm(DNT 기준 180cm), ?형
생몰년 ? ~ SE 799. 5. 2.
가족 관계 불명
국적 및 소속 자유행성동맹 자유행성동맹군
최종 계급 자유행성동맹군 중장
최종 직책 자유행성동맹군 제14함대 사령관
기함 아킬레우스(OVA)
미디어 믹스 정보
성우 파일:일본 국기.svg OVA 오오키 쇼지
파일:일본 국기.svg DNT 사카구치 코이치
1. 개요2. 작중 행적3. 인물 평가4. 기타 미디어5. 작중 대사

1. 개요

은하영웅전설의 등장인물. 자유행성동맹군의 제독으로 최종 계급은 중장.

알렉산드르 뷰코크처럼 비사관학교 출신이고, 본인도 이에 대해 많이 의식하고 있다. 그러나 침착함과 인내력에서 정평이 나 있으며 함대 지휘 능력도 양 웬리가 탐할 정도로 수준급인 유능한 제독이었다.

2. 작중 행적

제국령 침공작전에서 처음으로 언급된다. 당시 소장 계급으로 제9함대 부사령관을 맡고 있었으며, 볼프강 미터마이어 중장의 맹공으로 제9함대가 위기에 몰리고 기함 '팔라메데스'가 피탄당해서 사령관 알 살렘 중장이 중상을 입자 사령관을 대신하여 함대의 완전붕괴를 막고 아군의 패주를 지휘했다.

이후 군 중앙에 소속되지 않고 지역 경비와 치안을 맡는 독립부대 함정 2,040척을 지휘하고 있다가 제8차 이제르론 공방전에서 양 웬리 대장이 지휘하는 지원군으로 참전했다. 원작에서는 잘 언급되지 않지만 OVA에서는 요새 대 요새 전투에서 자막으로 이름이 나오고, 기함 함교에서 포격 개시를 명령하는 대사도 있다.

제8차 이제르론 공방전에서 반년 뒤 은하제국 페잔 자치령을 병탄한 뒤 동맹을 침공하자 모튼은 알렉산드르 뷰코크 대장의 추천으로 신설된 제14함대 사령관이 되었으며 중장으로 승진했다. 제1차 란테마리오 성역 회전에서는 동맹군 좌측면으로 돌아오는 아우구스트 자무엘 바렌 대장에 맞서 제국군의 분단시도를 저지했다.

전투 이후 모튼은 제15함대 지휘관 랄프 칼센 중장과 함께 상부의 승인을 얻지 않은 채로 양 웬리 함대에 합류했다. 그러나 버밀리온 성역 회전 도중 류카스 성계를 공격하고 돌아온 나이트하르트 뮐러 대장의 맹공을 받아 전사했다. 그가 지휘하던 제14함대는 본래 3,690척을 보유하고 있었지만 단 한 시간 만에 1,560척 밖에 남지 않아 손실률 57.7%라는 경악스러운 수치를 기록했다.[3] 그러나 14함대는 완전히 전멸하지는 않고 양이 지휘하는 본대와 합류했다. 모튼 제독의 부고를 들은 양은 '실망과 피로의 빛'을 보이며 한순간 눈을 감았다.[4]

3. 인물 평가

냉정 침착하고 인내력이 강한 유능한 함대 사령관으로 뷰코크와 양이 인정한 인물. 하지만 사관학교 출신이 아니라는 점으로 인한 불이익과 40대 후반으로 보이는 나이에 비해 진급이 한참 늦어 다소 전과에 집착하는 경향이 있었다고 한다. 그도 그럴 것이, 엘 파실의 영웅 양 웬리는 그렇다 쳐도 당시 서른도 안 된 더스티 아텐보로가 소장 계급이었던 것이다.

그러나 제국령 침공작전에서 버밀리온 성역 회전에 이르기까지 모튼이 보여준 전술 지휘관으로서의 역량은 탁월하여, 언제나 상급 지휘관의 기대에 부응하는 모습을 소설과 애니메이션에서 과시했다. 동맹의 군사력이 열세에 몰린 후에야 정규 함대 사령관으로 부임한 것이 안타까운 인물이다. 랄프 칼센도 그렇고 알렉산드르 뷰코크도 그렇고 인재 참 못 쓰는 무능한 동맹정부

4. 기타 미디어

게임에서는 방어에 뛰어난 모습으로 등장한다. 다만 이상하게 저평가를 받은 경우가 많아서 실제로 써먹기는 애매한 경우가 많다. 그래도 제국에 비해 항상 인재가 부족한 동맹군의 후반기에는 우수한 장군에 드는 편이다.

4.1. 은하영웅전설 4 Ex

기동81/공격80/방어78의 균형잡힌 능력치를 보유. 그런데 문제는 가장 중요한 능력치인 통솔이 70도 못 넘기는 고작 64밖에 안 된다. 사실 방어능력치도 높은 편이 아니지만, 최대사기가 너무 낮아서 좀만 얻어맞다 보면 모랄빵나서 퇴각할 수밖에 없으므로 원작에서 언급된 '침착하고 끈질긴' 활약상은 거의 보일 수가 없다. 쌍으로 취급받는 칼센은 73인데 이상하게 저평가된 케이스.

4.2. 은하영웅전설 6

통솔71/지휘44/운영42/정보40/공격70/방어82/기동80의 방어형 제독으로 등장. 수세에 강한 점은 이전과 동일하지만, 놀랍게도 지휘44라는 황당한 능력치를 부여받았다. 은영전 6이 지휘 수치의 우열에 따라 공격 순서가 정해지는 만큼, 고작 44의 지휘 능력으로는 원작에서 보인 활약을 재현하기가 거의 불가능하다.

그나마 기동력은 동맹군 제독들 중에서는 괜찮은 편. 제국령 침공작전 당시 다름아닌 볼프강 미터마이어의 추격에 대항하여 함대 주력을 보존하고, 양 웬리 밑에서 기동전을 펼친 점을 인정받은 것 같다.

4.3. 반다이남코 판

레벨이 올라갈수록 방어 능력치 보정을 받는다. 기타 능력은 지나치게 높거나 낮지 않은 평범한 지휘관으로, 방어 위주의 싸움을 하고 싶을 때 분함대 사령관을 맡기기에 적당하다.

5. 작중 대사

"이 기회를 놓치면 우리에게 승기는 없다!"(버밀리온 성역 회전 당시 제14함대를 지휘, 라인하르트의 방어선을 돌파하며)


[DVD판] [LD판] [3] 딱히 모튼의 능력부족이라기 보다는 병력 차이가 2:1 이상인데다 14함대는 이미 제1차 란테마리오 회전에서 큰 피해를 입었고 애초에 이 14함대도 기존 1함대에 여기저기서 긁어모은 병력을 반으로 분단한 혼성 함대였다. 그냥 모튼이 이기는게 이상한 상황이었던 것. 다만 모튼이 조금 더 버텼다면 역사가 달라졌을지도 모른다. 모튼은 몰랐겠지만 나이트하르트 뮐러가 도착할 무렵 동맹군 함선 하나가 브륀힐트를 포격하기 직전이었기 때문. 어쩔 수 없긴 했지만 동맹 입장에서는 아쉬운 일. [4] 참고로 전투 결과를 감안하면 모튼에게는 정말 원통한 결과인데 다 이긴 전투를 매국노 한 놈 때문에 다 말아먹었다. 저세상에서 모튼이 트뤼니히트 멱살 잡아도 이건 무죄다 저세상에서는 죽은 순서대로 선후배 정해지니까 맘껏 부려먹을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