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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1986년 7월 31일부터 1987년 2월 26일까지 방영되었던 KBS 2TV 수목드라마로, 극본은 이금림, 연출은 이진욱 PD, 조연출은 이민홍 PD, 기술감독은 안규갑, 조명감독은 유용우, 야외촬영은 유영조, 야외조명은 이광호, 카메라는 홍성동 외 다수, 미술감독은 이석우, 타이틀은 우종만, 음악은 임택수 등이 각각 맡았다. 총 58부작.어린 시절부터 한 집에서 형제처럼 살아 온 두 남자가 성인이 되어 사랑과 사업에서 라이벌로 다퉈 가는 과정에서 생기는 젊은이들의 야망, 사랑, 그리고 고뇌를 그린 작품이며, 영화배우 나영희의 TV 드라마 데뷔작이기도 하다.( 동아일보 기사) 그러나 방영 당시 여타 드라마들처럼 상류층을 주 무대로 설정하는 폐단을 답습했고, 주인공 서현이 5년만에 만난 약혼녀와 이유 없이 헤어진 채 카페로 가서 옛 애인을 만나는 등 억지스런 구성도 있었다. 또한 주말연속극 < 그대의 초상>에 나왔던 서인석과 김미숙을 그대로 주연으로 출연시켰다는 점에서 혼동이 생긴다는 혹평도 있었다. 에피소드 중에는 카페에서 음주하는 장면을 2회 연속으로 넣어서 논란이 된 바 있다. 1986년 11월 들어서는 MBC의 <겨울꽃>과 치열한 경쟁을 펼치기도 했다.
종영 후 2021년 6월 12일, KBS 유튜브 채널 KBS 같이삽시다에 1회가 업로드됐고, 2022년 3월 6일, KBS 아카이브 옛날티비 : KBS Archive 채널에서도 해당 드라마의 촬영 현장을 다룬 <방송의 현장> 1986년 8월 3일 방영분도 업로드됐다.
2. 등장인물
3. 여담
- 주제가 작사 및 작곡에는 같은 드라마의 음악 감독인 임택수, 노래에는 1982년 <신인 탄생>이란 프로그램에서 데뷔한 남인숙이 각각 맡았다.
- KBS영상자료실에는 첫회만 보관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