딕손 Диксо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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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립 | 1915년 |
인구 | 319 (2021) |
상위 행정 구역 | 크라스노야르스크 지방 |
국가 |
[[러시아| ]][[틀:국기| ]][[틀:국기| ]] |
좌표 | 북위 73°30′30″, 동경 80°31′28″ |
시간대 | UTC+7 |
전화번호 | +7 39152 |
우편번호 | 647340, 647341 |
사이트 | https://dikson-taimyr.ru[1] |
1. 개요
러시아 크라스노야르스크 변경주 타이미르 반도 최북단 해안에 위치한 도시형 주거지(Посёлок городского типа)로, 엄밀히는 도시로 분류되지는 않으며 세계에서 가장 북쪽에 위치한 도시형 주거지로 알려져 있다. 또한 카라 해에 위치한 러시아에서 가장 북단에 위치한 항구이며 세계 최북단 정착촌이다.도시의 이름인 딕손은 19세기 말 세계 최초로 북극 북동항로를 완주한 사람인 스웨덴 탐험가 닐스 아돌프 에릭 노르덴셸드(Nils Adolf Erik Nordenskiöld)의 탐험 당시 이곳을 방문한 스웨덴 상인의 이름인 오스카르 딕손에서 따왔다고 한다. 인구는 2010년 센서스 기준 676명이었으나 2021년 조사에서는 절반이 넘게 감소한 319명으로 기록되었다. 다른 북극권 도시들과 다르지 않게 폐건물들이 꽤 많아 음산한 분위기를 풍긴다. 현지인들에 따르면 북극의 수도라는 별명이 있다고 한다.
19세기 말 러시아 제국 정부의 북극 탐사 지원에 따라 예니세이 강 하구에 건설이 허가되었다. 그 후 방사선 기상 관측소와 지구물리학 관측소가 설립되었다. 소련 시기 북극 개발 정책과 군사도시화로 한때 인구가 4,000명이 넘던 시기도 있었으나 지금은 10분의 1 정도로 줄었다.
기온은 위도에 비해서 생각보다는 춥지 않은 편이지만 한겨울 밤 기온은 물론 영하 몇십 도까지 내려가고, 늦겨울 낮에는 영하 10도 가량으로 꽤나 따뜻하다. 위도가 북위 73도이기 때문에 백야와 극야 현상이 발생하며 오로라도 자주 관찰된다.
쾨펜의 기후 구분 기준 한대 툰드라 기후(ET)를 보인다.
수능 세계지리 과목을 공부한 적이 있다면 북극권 기후의 예시로 들어본 적이 있을 수도 있는 이름이다.
[1]
https://를 빼야 접속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