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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0-09 12:58:41

드미트리 데미글라스키

드미트리 데미글라스키
デミトリ・デミグラスキー[1] | Vilen Borshevik[2]
파일:드미트리.png
<colbgcolor=#334455><colcolor=#ffffff> 최초 등장 말해줄 수 없는 이야기의 모험
출생년도 불명
나이 불명
국적
[[러시아 제국|
파일:러시아 제국 국기.svg
러시아 제국
]][[틀:국기|
파일: 특별행정구기.svg
행정구
]][[틀:국기|
파일: 기.svg
속령
]]
직업 혁명가
테마곡 대역전재판 테마곡
"러시아에 이르는 바람"
1. 개요2. 특징3. 작중 행적4. 이름의 유래5.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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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대역전재판 시리즈의 등장인물.

2. 특징

러시아의 악명 높은 혁명가. 친구와 얼룩 끈의 모험에서 신문에 실린 것으로 처음 얼굴을 비추며, 뜬금없이 홈즈가 나루호도 류노스케의 정체로 지목하는 인물이다.

16명의 인물을 암살해 왔으며, 최근 아프가니스탄의 격전지에도 개입하였다. 또한 영국의 크리스탈 타워를 폭파할 계획을 꾸미고 있다. 이 모든 내용을 러시아 언론사의 취재에 본인이 직접 당당하게 밝혔다.

3. 작중 행적

3.1. 벗과 얼룩진 끈의 모험

파일:드미트리.webp
혁명가 드미트리 데미글라스키 씨
러시아에서 상하이 루트로 망명
직접 등장하지는 않고 러시아의 신문에 실려 있는 것으로 간접 등장한다.

상하이 루트로 망명했다는 기사의 내용과, 아라클레이 호가 어제 상하이에 기항했다는 점을 토대로 셜록 홈즈' 나루호도 류노스케가 데미글라스키\'라고 대뜸 추리했다. 나중에는 옆 선실의 그림즈비 로일롯에게까지도 러시아 혁명가가 정체라는 추리를 하였다. 두 추리 다 얼굴이 전혀 안 닮았다고 나루호도에게 까였다.

3.2. 말해줄 수 없는 이야기의 모험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파일:배심원 드미트리.png
런던에는 관광하러 왔습니다.
이제부터 크리스탈 타워를 보러 갈 겁니다.
누구야! 이 사람을 배심원으로 뽑은 녀석은...
나루호도 류노스케
배심원 6호로 깜짝 등장. 한 마리를 애완하며 배심에 참가하였다. 영어가 서툴러 종종 타인의 말을 이해하지 못해 영어 사전을 자주 참고한다.

분명 배심원은 런던의 600만 시민 중에서 선발할 터인데, 외국인 그것도 중범죄자인 데미글라스키가 어떻게 뽑혔는지는 불명이다. 나루호도도 아이리스에게 배심원 선발 규칙을 재확인하면서 '대체 누가 뽑은 거냐\'며 어이없어했다.

영어를 잘 못한다는 것은 빈말이 아니라서, 재판 내용을 알아듣지 못해서 뜬금없는 소리를 할 때도 있다. 나루호도가 정체를 지목했을 때는 자신의 악명이 얼굴이 험상궂게 생겼기 때문에 생긴 오해라고 푸념하는데 과연 어떨지는...

전반적으로 개그 캐릭터 역할이지만, 과거 총격전에서 탄환에 맞아 튄 얼음 파편을 맞아 실제로는 맞지도 않은 탄환에 맞은 것으로 착각했던 경험을 이야기하며 나루호도의 최종변론의 도움을 주기도 하였다.

4. 이름의 유래

드미트리는 러시아의 흔한 남자 이름. 데미글라스키는 데미글라스에서 따왔다. 일본어로는 드미트리가 데미트리(デミトリ)이기 때문에 이름과 성에서 데미(デミ)가 반복된다.

영어판의 번안명은 빌렌 보르셰비크(Vilen Borshevik). 빌렌 역시 슬라브어권의 이름이며 빌런과 발음이 유사하다. 보르셰비크는 러시아 혁명가답게 볼셰비키를 변형한 이름.

5. 기타

딱 봐도 눈에 띄는 인상인데다 신문에 보도까지 났는데 주인공 나루호도 류노스케 말고는 눈치채는 사람이 별로 없다. 심지어 뜬금없이 말하는 예문이 하필 '런던에는 관광하러 왔습니다. 이제부터 수정탑을 보러 갑니다'인데, 이 사람 수정탑을 테러하겠다고 인터뷰한 사람이다!

역전재판 시리즈의 단편성 등장인물들이 다 그렇듯 큰 비중이 없는 개그 담당 단역이지만, 16명을 죽이고 국가를 전복시키려 하는 등 역전재판 시리즈 내에서 보자면 역대 최악의 범죄 스케일을 자랑한다.[3]

진지한 이야기를 할 때에는 두 손을 합장하여 입을 가린다. 캐릭터의 설정과 외모가 어우러져 엄청난 위압감이 느껴진다는 사람이 많다.

[1] Дмитрий Демиглаский(Dmitri Demiglaski) [2] Вилен Боршевик [3] 살인으로만 한정하자면 전문 살인청부업자인 코로시야 사자에몬 호인보 료켄이 이론상 무한대에 달하는 인원을 죽였으나, 코로시야와 로켄은 국가 전복을 꾀하는 모습은 나오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