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riftmark
얼음과 불의 노래에 나오는 국왕령의 협해에 있는 섬 및 성으로, 벨라리온 가문이 다스린다. 이름의 유래는 유목(流木)들이 떠밀려오기 때문.
국왕령에서 제일 큰 섬으로 국왕령의 매시 갑 사이에 걸렛 해협이 존재한다. 주요 성으로는 드리프트마크와 하이 타이드 성, 중소도시로 헐과 스파이스타운이 있었다. 또한 곳곳에 조선소가 있다. 킹스랜딩에서 드래곤스톤으로 가는 길목에 위치해 있다. 조금 더 정확히 말해서 드래곤스톤 바로 앞에 드리프트마크가 있다.
타르가르옌 가문이 드래곤스톤으로 오기 이전에 벨라리온 가문이 이주했으며, 벨라리온 가문의 해군력을 바탕으로 아에곤의 정복 이전부터 협해의 무역을 통제하며 해상 무역으로 발전했다. 드리프트마크 성은 코를리스 벨라리온이 여행 중 얻은 부를 토대로 하이 타이드라는 성을 새로 지어서 옮겼다. 용들의 춤에서는 전쟁 최대 규모의 해전인 걸렛 해전이 근처에 있었으며, 막바지에 녹색파에게 약탈당했다. 이중 스파이스타운은 용들의 춤에서 불탄 뒤 재건되지 않았다.
다섯 왕의 전쟁에서의 현황은 알 수 없지만 대체로 피해를 입지 않은 것으로 추정.
하우스 오브 드래곤 시즌 1 5화에서 드리프트마크의 전면과 하이 타이드 성의 내부가 등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