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2 드래곤볼Z 시리즈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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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드래곤볼 Z3 오프닝 - 俺はとことん止まらない!!(나는 절대로 멈추지 않아!!)
PS2로 나온 게임 드래곤볼 Z시리즈의 최종편. 원작 드래곤볼Z의 마지막 에피소드인 마인부우전까지 재현했고 거기에 일부 극장판과, GT 캐릭터를 추가하여 드래곤볼 파이터즈와 드래곤볼 스파킹! 제로가 나오기 전까지 오랫동안 드래곤볼 Z 스파킹! 메테오와 함께 완벽한 드래곤볼Z의 게임화로 평가를 받은 게임이었다.[1] 한국에도 자막 한글화가 되어 발매 되었다.
2012년 11월 6일 1편이 포함된 HD 콜렉션이 발매되었다. 기종은 PS3, Xbox 360. 다만 2편은 제외되었다.[2] 국내에서도 정식 발매가 되었으나 원판과는 다르게 한글화가 되지 않았다.
2. 특징
Z3의 가장 큰 특징은 Z1의 원작재현요소와 Z2의 If요소를 통합한 드래곤 유니버스 모드에 있다. 드래곤 유니버스 모드는 드래곤볼의 배경인 드래곤볼 세계의 지구를 맵으로 구현하였으며, 플레이어가 지구를 마음대로 탐색할 수 있게 구성했다. 스토리 모드일 뿐만 아니라 또한 캐릭터에 레벨을 부여하고 레벨업시 Z포인트를 분배, 캐릭터 육성을 동시에 할 수 있으며 각종 도시는 물론 카린탑, 점쟁이 할머니의 궁전 등을 자유롭게 방문할 수 있다.특정 포인트에서 아이템을 얻을 수 있으며 드래곤볼 레이더 입수를 통해 드래곤볼을 찾을 수도 있다. 배틀 포인트는 맵상에서 붉은 점으로 표시되며 1회차 플레이에서는 원작 이벤트가 있었던 지점만이 표시되지만 2회차부터 If 배틀을 발생시킬 수 있으며, 캐릭터에 따라선 극장판 스토리를 진행할 수도 있다. 물론 어디에서도 구현되지 않았던 완전히 독자적인 스토리를 진행할 수도 있다.(예를 들어 야무차의 경우 2회차부터는 최종 보스로 베지터에게 도전할 수도 있다.) 무쌍시리즈의 무쌍모드를 연상하면 이해가 쉽다.
기본적인 이벤트는 회화형식으로 진행되지만 녹음된 음성이 풍부하고 Z3에서 새로 녹음된 대사도 있는 등 팬을 위해서 세심하게 배려했다. 배틀시에도 원작의 장면을 재현해서 추가로 음성 데이터를 모을 수도 있다.(예를 들어 손오공으로 내퍼를 계왕권 발동 상태에서 쓰러뜨린다던가, 셀에게 순간이동 에네르기파로 승리하거나 하는 것 등.)
크게 나눠서 사이어인편, 프리저편, 셀편, 마인부우편으로 구성되며 원작에 없는 후일담격 에피소드가 회차에 따라서 추가된다.
드래곤 유니버스 가능 캐릭터는 손오공, 손오반, 베지터, 피콜로, 크리링, 야무차, 천진반, 우부, 브로리 등이다.
3. 배틀 시스템
배틀 시스템도 일신되어서 필살기 사용이 보다 간편해졌다. 모든 필살기는 →+E 와 ←+E버튼으로 간편하게 발동할 수 있으며 전편처럼 콤보를 통해 발동시킬 수도 있다. 대부분 PPPPE가 기본 콤보다.캐릭터 하나의 필살기 수는 줄어든 대신에 전편까지는 같은 모션을 캐릭터만 바꿔서 공유했던 것을 타파, 모든 캐릭터가 고유 모션의 필살기를 달게 되었다. 기본기도 거의 대부분의 캐릭터가 독자 모션을 사용하며, 피콜로는 팔을 늘여서 공격하고 트랭크스나 데브라처럼 원작에서 검을 썼던 캐릭터는 검격 모션도 추가되었다. 또 변신후에도 자세가 변하지 않았던 전작과 달리 Z3부터는 캐릭터가 변신할 때마다 자세가 확연히 바뀐다.(EX/손오반(청년기)의 노계왕신의 잠재능력 해방)
기력시스템도 바뀌었다. 전작에는 일괄적인 기력게이지 7칸을 사용했지만 본작은 게이지가 길쭉한 자동 회복 기력칸+ 게이지가 짧은 자동 소모 기력칸으로 총 7칸으로 바뀌었다.[3] 캐릭터마다 비율은 다르지만 보통 손오공을 필두로 3+4조합이 많으며 강력한 캐릭일수록 자동 회복 구간이 긴 편이다. 덕분에 미스터 사탄같은 경우는 2+5라 전작보다 손해를 많이 본 반면 일성장군같은 경우는 7+0이라는 초월적인 스펙을 자랑한다.
방어 기능이 강화되어서 손,발 공격은 저스트 가드 개념으로 정확한 타이밍에 가드하면 약간의 기력소모와 공격을 완벽하게 회피한다. 기존의 단순한 가드는 전작과는 달리 약간의 가드데미지를 입지만 대신 기력은 소모하지 않는다. 피격시에는 오히려 기력이 약간씩 회복되는데 후술하는 순간이동 시스템 때문에 공격자측도, 방어자 측도 콤보 도중에 기력관리가 매우 중요하다.
매우 중요한 시스템이 추가되었는데 순간이동이 추가되었다. 피격 직전에 상대방향+G를 누르면 기력게이지 3개를 소모하여 순간이동 회피가 발동, 상대의 뒤를 잡게 된다. 이 순간이동 회피 후 자동으로 날리기 공격을 취하며 순간이동후 가드를 유지하면 날리기공격에 들어가지 않고, 뉴트럴 자세를 취하는데 이 때 콤보를 넣을 수 있다. 하지만 유지를 너무 오래하면 상대가 이미 가드 가능 상태로 돌아가 버리니 주의. 또한 순간이동 추가타도 있는데 기력게이지를 추가로 1줄씩 소모하며 최대 3회까지 적을 공격할수 있다. 다만 기게이지 대비 데미지 효율이 심히 떨어지며
하이퍼 모드가 추가되었다. PKGE를 동시에 누르면 발동되며 지속시간은 모으고 있던 기력에 비례한다. 이 상태에선 날리기 공격 이외에는 슈퍼아머로 받아낼수 있으며 궁극기와 드래곤 러쉬 또한 이 모드에서 사용할수 있게 되었다. 대신 하이퍼 모드에 들어간 이상 기게이지는 지속적으로 깎이며 다 깎일 때까지 아무것도 못하고 하이퍼 모드가 끝나면 기력0+그로기라는 치명적인 상태가 된다.[4] 게다가 기력을 회복할수는 없으면서 기력을 사용할수록 지속시간이 짧아지기 때문에 속전속결을 봐야한다. 궁극기는 보통 기력을 4,5줄 소모하지만 하이퍼모드 발동 시 게이지가 궁극기 사용 게이지보다 많았다면 하이퍼모드가 다 끝나갈때라도 사용은 가능하다. 다만 헛치면 그대로 연속기+드래곤 러쉬 한세트 헌납.
하이퍼 모드 전용 공격시스템으로 드래곤 러쉬가 추가됐다. 하이퍼 모드에서 상대를 날려버리는 공격을 했을 때 E를 추가입력하면 발생하며 최대 세 번까지 추가로 공격이 들어간다. 각각의 공격은 공방 양측이 버튼을 눌러서 성패를 결정하는데, 버튼이 일치할 경우 수비에 성공하여 추가 데미지를 막는다. 기본적으로 공격측에 유리하지만, 한 번 성공할 때마다 버튼 하나씩을 소모하므로, 세 번째 추가타에 가서는 고를 수 있는 버튼이 두 개 뿐이라 수비 확률은 1/4-1/3-1/2가 된다. 보통 세 번째 공격에서 데미지가 크게 차이나고, 일부 캐릭터는 세 번째 공격에 기본기 대신 궁극기급 필살기를 세팅할 수 있기 때문에 세 번째 공격을 막느냐 마냐가 매우 중요한 관건이 된다. 심리전 요소가 커서 사람간의 대전에서 중요도가 높다. 하지만 세번째 공격 성공시 모션을 제외하곤[5] 기본적으로 모션 자체는 전캐릭터가 동일하기 때문에 이 점을 지적받았다.
궁극기의 배틀형태가 바뀌었다. 전작에는 단순 아날로그 스틱 회전 대결이었지만 이번에는 차오르는 게이지를 타이밍에 맞게 버튼을 눌러 3회 충전하여 게이지가 높은 쪽이 승리하는 형식으로 바뀌었다. 이 때 게이지가 차오르는 속도는 피로도에 따라 결정되는데, 피로도가 높을 수록 게이지가 빨리 차오르기 때문에 고득점을 하기 힘들다. 피로도게이지는 기게이지 옆에 사람 모양의 아이콘이며 처음에는 하얗지만 점점 맞을수록 노란색, 빨간색순으로 변한다.
전편에 이어 여전히 챠지 공격끼리 부딪혔을 때 발생하던 버스트 모드도 건재하며 대형 기공파끼리 격돌했을 때 기공파 버스트도 발동되어서 원작에서 보여줬던 공방의 대부분을 재현하게 되었다.
4. 변신 시스템
변신 시스템이 다소 변경되면서 기력 게이지 관리도 변경됐다. 전편까지는 전편에서는 변신하면 기력 게이지가 저절로 감소하며 강력한 변신일 수록 소모가 빨랐고, 게이지가 부족할 때는 다운시 변신이 풀려버리기도 했다. Z3에서는 기본적인 게이지는 일곱 줄로 캐릭터마다 같지만, 자동으로 차오르는 긴 게이지는 캐릭터나 변신마다 다르다. 추가로 올릴 수 있는 작은 게이지는 시간이 지나면 감소된다. 변신을 하면 긴 게이지 수가 증가해서 기력관리 면에서 이득이다. 퓨전캐릭터는 기력게이지가 없고 시간 게이지가 있어서 이것을 소비하기 전까지는 변신도 풀리지 않고 필살기도 무제한으로 쓸 수 있다. 또한 Z2에서는 시간을 전부 소비해도 다운되기 전 까지는 변신이 풀리지 않은 반면 Z3에서 시간이 다 소비되면 자동으로 합체가 풀리도록 바뀌었다. 포타라는 당시 Z시절의 설정을 충실히 따라 한 번 합체하면 절대 풀리지 않기 때문에 포타라와 퓨전 캐릭터의 구분도 뚜렷해졌다.5. 그 외 특징
소비성 아이템(선두 등) 등을 G+↓↓로 전투 중에 임의로 사용하게 되었다. 전작에서는 특정 조건을 만족시켜야 발동했다.그래픽은 셀쉐이딩을 쓴 것에서 보다 발전해 Z2의 경우 셀쉐이딩을 도입한것 외엔 Z1의 재탕이었던 것과 달리 모델링을 완전히 새로했다. 특히 Z3에서 새로 만든 스파킹 연출은(캐릭터 주위에 생기는 오오라, 전격 연출) 애니메이션보다 오히려 자연스러워서 원작 드래곤볼Z의 이미지에 맞는다. 그리고 각 캐릭터의 고유 색깔을 오라에도 적용시키면서 각 캐릭터들의 개성도 잘 느끼게 만들었다.
그 밖에 전작의 미션 모드였던 바비디의 우주선은 삭제되고 드래곤 아레나가 추가됐는데, 드래곤 유니버스의 육성 모드와 연동되며 유니버스에서 키울 수 없는 캐릭터를 키우는 것도 가능하다.
z3에서는 드래곤볼Z의 캐릭터 외에도 버독, 쿠우라(메탈 쿠우라), 브로리, 오지터 같은 극장판 캐릭터와 드래곤볼GT의 일성장군, 초사이어인4오공&베지터, 초사이어인4 오지터 등이 추가되었다. 또한 소년기 손오공이 추가되었고 캐릭터 코스튬으로 대마왕 피콜로와 야무차의 초창기 코스튬이 추가되어서 드래곤볼 시절의 배틀도 재현해 볼 수 있다. 하지만 천진반의 배구권은 삭제되어서 다소 아쉬움을 남겼다.(그 밖에 야무반이나 쿠리저같은 팬 서비스도 계승되지 않았다.)
참고로 Z시리즈는 일본판,북미판,국내판 모두 BGM이 게임 오리지날이다. 원작 BGM을 재현해서 만든 BGM을 쓴건 스파킹시리즈.
6. 총평
드래곤볼 Z 스파킹! 메테오와 함께 PS2로 출시된 드래곤볼 게임 시리즈의 양대 산맥이라 불렸던 게임.[6] 스파킹 메테오와 함께 여전히 현역으로 MOD패치가 나오고 있을 정도로 매니아층이 두터운 편이다.원작재현 뿐만 아니라 여러가지 IF요소, 팬 서비스[7], 격투 게임으로서의 완성도 등으로 스파킹 시리즈 이후에도 여전히 최고의 드래곤볼 관련 게임 중 하나로 손꼽힌다. 이 시리즈의 팬층도 있어서 스파킹 시리즈가 전개되는 와중에도 진무도회 등이 psp로 발매된 바가 있고 미니게임이나 이벤트를 추가하여 인피니티 월드도 발매되었다. 플레이스테이션3 발매 이후 첫 드래곤볼 타이틀로 이 게임의 후속작격인 버스트 리미트가 발매되었다.(이 두 작품은 평가 자체는 좋지 않았다. Z3에서 크게 발전된 면도 없었을 뿐더러 스파킹 시리즈처럼 고유한 재미도 없었기 때문이다.)
조작이 매우 간단하고 대충 눌러도 화려한 기술이 나가기 때문에 접대용 게임으로도 매우 훌륭한 편.
2편의 경우엔 변신을 하면 기력이 닳는 방식으로 시스템이 설계되어있어 높은 변신 단계를 지속적으로 유지하기 어려운데반해 3편의 경우엔 오히려 높은 변신 단계일수록 일정 수준까지 기력이 자동으로 차오른다.[8] 덕분에 2편과 비교해 훨씬 스피디하고 박력 넘치는 게임을 할 수 있다.
드래곤볼z 요약시리즈의 제작진은 드래곤볼 게임 랭킹에 1위로 뽑았다.
그럴 수밖에 없는 것이, 마대캡 2, 대난투 DX, CVS2처럼 서양권에서 특히 오랜 시간 인기를 끌거나 매니아가 아직도 많은 게임이기 때문이다. PS2의 에뮬레이터가 등장하면서 서양권 격투게이머들은 이 게임을 넷플레이로 대전을 즐겼다. 온라인 대전을 즐길 수 있는 단 두 개의 드래곤볼 대전격투게임이었는데, 이 작품과 이 작품의 재탕에 가까운 드래곤볼 Z 인피니트 월드. 그러나 인피니트 월드는 이 게임과 시스템상으로 다른 점이 거의 없어서 발매하자마자 덤핑이 된 망한 게임이다 보니 인지도가 거의 없었고, 그래서 유저층이 히트작으로 유명한 이 게임으로 몰려서 사실상 이 게임이 드래곤볼 대전격투의 표준이 된 것. KOF와 스파 등도 여러 시리즈가 있지만 넷플은 KOF에서는 97, 98과 02, 스파에서는 스파2 대쉬, 슈스파2X, 스파 제로 3, 스파3 서드만 활발한 것과 비슷한 사례다.
서양권에서는 자체적으로 대회도 열고, 유튜브에 대전영상을 업로드하는 등 04년에 발매된 게임을 발매 10년이 넘어서도 꾸준히 즐겼다. 본래 캐릭터 게임인 만큼 격투게임으로서의 밸런스는 그렇게 훌륭하지는 않고 대회에는 오공, 셀, 일성장군, 브로리 정도만 나오는 밸런스지만 그럼에도 인기가 있다는 점에서 드래곤볼의 뜨거운 인기를 실감할 수 있다.
드래곤볼 파이터즈의 제작은 이 게임의 서양권에서의 대전툴로서의 인기에 힘입은 바가 크다. 비록 스파나 철권같은 메이저 격투게임의 인기에는 미치지 못하지만 드래곤볼 격투게임을 원하는 수요층이 소수나마 꾸준히 존재한다는 점이 어필되어 본격적인 대전격투게임인 드래곤볼 파이터즈가 만들어질 수 있었던 것.
심지어는 드래곤볼 파이터즈 발매 이후에도 아직 이 게임을 즐기는 유저들이 꽤 있다. 사실 정통 2D격겜인 드래곤볼 파이터즈와는 제법 감각이 다른 게임으로, 입력 방식이 2D격겜의 커맨드 방식이 아닌 철권이나 DOA같은 3D게임들에 많은 연속입력식이기에 조작 자체가 전혀 다른 방식이며, 파이터즈를 포함 대부분의 드래곤볼 게임들이 변신 형태를 다른 캐릭터로 간주하거나 필살기 사용 시 잠깐 연출로 등장하는 식으로 재현하는데, 변신이 버프기로서 실시간으로 기를 소모해가며 변신했다 풀렸다 하는 변신 재현 방식은 이 시리즈만의 독특한 재미.
드래곤볼 파이터즈는 정통 격투게임인 덕에 이 게임 대신 기존에 스트리트 파이터나 길티기어 등을 즐기던 2D격겜유저들을 흡수해서 대흥행을 거두긴 했지만, 게임성이 너무 달랐던 탓에 결국 이 게임 유저를 흡수하는 것은 실패했고 부도카이 유저층은 파이터즈 발매 후에도 이탈하지 않고 남아서 게임을 즐기고 있다.
북미 게이머들은 아예 자체적인 모드로 초사이어인 블루나 무의식의 극의 등을 만들어 넣어놓기도 하고, 자체적으로 대회도 열고 하며 발매 20년을 바라보는 2020년대에도 북미권에서는 그럭저럭 숨이 붙어있는 게임.
7. 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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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오공
기력 시스템 변경으로 다소 피해를 봤다. 이번작은 압박적인 기술 수가 꽤 줄어든 편인데 오공은 변신만해도 계왕권부터 초사이어인4까지 있어서 그 혜택을 전혀 못 받고 여전히 한계돌파를 세팅해야 모든 스킬을 사용할 수 있다. 때문에 커스텀에서 상당한 손해를 보는 편. 기본기와 연속기는 여전히 사용이 쉽고 우수하다. 연속변신을 이용한 연속기는 매우 강력하다. 밸런스 조정 측면인지, 생각보다 슈퍼 사이어인4 용권의 화력이 약하다. 물론 순위권에 들어가는 위력(2100, 7위)이긴 하지만 초 원기옥이 더 강하다보니... -
소년기 손오공
변신이 없고 덩치가 작아졌다. 이래 봬도 타격기와 궁극기도 가지고 있다. 기본기는 오공과 큰 차이가 없으며, 특이하게 여의봉을 이용한 기본기덕에 꼬마캐릭터임에도 불구하고 리치가 꽤 된다. 다만 공중연속기의 화력이 약해진 점이 난점. -
유년기
손오반(사이어인전, 프리저전 당시의 오반)
2에서 짤렸다가 다시 추가된 유년기의 오반. 기술이 꼴랑 잠재능력 해방과 마섬광밖에 없다. 연속기도 화력이 부족하다. 특이점은 마섬광의 판정이 거의 전신이라 어설프게 뒤를 잡으면 되려 카운터 맞고 기만날리는 경우가 꽤 있다. -
소년기 손오반(셀전의 오반)
중간 크기 캐릭터. 잡기를 콤보 시동기로 사용할 수 있다. 용상권 캔슬 덕에 연속기 화력은 꽤나 나오는 편. 궁극기인 부자 에네르기파의 최종화력(2415)이 청년기(2340)보다 더 세다. -
청년기 손오반
기본기가 오공과 유사하다. 잠재능력해방이 본작 톱클래스의 화력증폭계 변신기지만 그만큼 커스텀 슬롯의 여유는 적어졌다. 또한 잠재능력 개방의 화력이 상당히 좋기에 궁극기의 사용에도 제한이 걸린다. 그렇지만 오공에 비하면 스킬 세팅하는건 양반이며, 용상격캔슬을 여전히 유지하고 있기에 화력이 뛰어나다. -
그레이트 사이어맨
사이어맨의 추가로 손오반만 네 명이 나오게 되었다. 기본기도 오반과 판이하며, 변신도 없고 기술들도 죄다 괴이하지만, 띄우기 보정[9]이 없는 캐릭터. 무한이 있는 캐릭터들은 제법 있지만, 그 난이도는 브로리와 더불어 최하급이다. 궁극기는 그레이트 사이어맨 댄스로 데미지0인 대신 상대의 기력을 전부 없애는 개그용이다. -
손오천
오공의 복붙급 기본기다. 차별화 할만한 점은 퓨전 캐릭터라는 점. -
베지터
오공만큼이나 강력한 연속기를 보유하고 있다. 다만 베지터가 리치가 다소 짧은 점은 여전하다. 커스텀 면에서는 슈퍼 사이어인 4가 추가된 관계로 마인 베지터의 메리트가 많이 줄어 들었다. -
미래의
트랭크스(셀전의 트랭크스)
우부도 있는 스토리 모드가 짤리는 참극을 겪었다. 콤보 시동기가 리치짧은 K라서 딜캐면에서 난항을 겪는다. 성능은 무난하다. 칼캔을 이용한 지상무한이 있긴한데 난이도도 어렵고 보정도 심해서 15히트 이전에 끊는게 낫다. 전작에서도 그랬지만 원작에서도 못해본 슈퍼 사이어인2가 왜 가능한지는 미스테리. -
현대의 트랭크스(부우전의 어린 트랭크스)
미래 버전이랑 기본기가 다르다. 무한 콤보 루트가 있지만 사용은 어렵다. 조작이 쉬운 오천크스를 원한다면 오천을 기반으로 하는 것이 편하다. -
피콜로
전작의 쓰레기 기본기를 갖다 버리고 S급이라고 불러도 모자랄 정도가 되었다. 격렬광탄은 단발기로는 최고급 위력을 자랑하고, 연속기에 넣어도 세다. 무한 콤보도 있다. 단점을 꼽자면 은근히 덩치가 커서 연속기가 안정적으로 들어오는 점과, 손오공 베지터급 화력은 못내면서 커스텀칸은 부족하다. 하지만 전작의 쓰레기에 비하면 정말 용된 케이스. 숨겨진 코스튬으로 대마왕 피콜로가 있다. -
크리링
기본기만 따지면 꼬마 캐릭터 중에서 독보적인 성능을 자랑한다. 특히 기묘한 판정의 슬라이딩이 매우 우수. 연속기는 무난하다. -
야무치
낭아풍풍권을 이용한 연속기가 제법 강력하지만 지상에서만 들어간다는 치명적인 약점이 있다. 낭아풍풍권 없는 연속기라도 나쁜편은 아니지만 그뿐. 궁극기인 조기탄은 실패하면 상대가 조기탄을 회피해서 단1의 데미지도 못준다 집중해서 꼭 성공시키자. 숨겨진 코스튬에 드래곤볼 시절 도적 복장이 있다. -
천진반
기공포로 시작해서 기공포로 끝난다. 기공포는 단발기로도 콤보로도 괜찮은 아주 좋은 필살기. 궁극기 신기공포는 타 캐릭터들의 궁극기와는 다르게 실패하면 원작에서 셀2형태에게 쓴 것처럼 자신의 목숨까지 담보로 날리며 화력이 더 올라간다. 하지만 원작대로 무리한 기공포 사용으로 체력이 소모되고 그로기 상태가 된다. 마무리용이 아니라면 일부러 실패했다가 되로주고 말로 받을 수 있다. 기본기 성능은 야무차보다 살짝 딸리지만 도찐개찐. -
비델
미스터사탄과 마찬가지로 기공파 계열 스킬이 없다. 기본기와 연속기는 그럭저럭 괜찮은편. 궁극기의 연출이 참으로 압박이다. -
미스터 사탄
유일무이한 2+5게이지 소유자. 기본 데미지가 구려서 연속기 화력이 안나온다. 총체적 난국인 개그 캐릭터. -
계왕신
중간크기 캐릭터이지만 포타라를 사용하면 키비토신이 되어 커진다. 화력이 올라가긴 하는데 아이템 세팅으로 커버할 수 있는 수준이라 비추천. 초능력이 상당히 특이한 기술이다. 쟁반이 나오면 지상한정으로 추가타가 가능한 괜찮은 기술이다. -
우부
심플 이즈 베스트. 기본기가 부우계를 계승하고 있는 것이 특징. 필살기 두개에 궁극기가 없지만 둘다 좋은 기술이다. -
라데츠
오공의 형이랍시고 기본기가 오공과 나름 유사하다. 무한 콤보가 있지만 이 게임에서는 순간이동 때문에 큰 효용은 없다. -
내퍼
중량급 캐릭터 치고는 연속기가 상당히 매끄럽다. 궁극기도 나름 위력적. -
기뉴
평범한 지구인 캐릭터급 성능. 다만 체인지가 상당히 전략적인 기술인데 변신캐들처럼 궁극기를 안정적으로 우겨넣을 수단이 없어서 맞추기 힘들다. -
리쿰
원작에서는 내퍼보다 훨씬 강하지만 여기서는 큰 차이 없는 성능이다. 그런 주제에 연속기는 더 어려운 상급자용 캐릭터. -
프리저
오공과 마찬가지로 변신 종류가 많아서 스킬 슬롯은 엄청나게 먹는데...성능은 못따라간다. 최종 변신인 100% 풀파워까지 변신해도 게이지가
5+2에서 멈추는게 치명적. 하지만 사이어인 계열의 변신과는 달리 게이지 0줄 일 때 공격당해도 풀리지 않는 것은 장점이다. 스킬은 아니지만
드래곤 러쉬 풀히트시 셀,쿠우라 만 가지고 있는 전용 연출로 마무리를 한다. 또한 3 형태에서 드래곤 러쉬 풀히트시 애니메이션에서 나오던
프리저만의 특수한 연출이 있다. 궁극기도 있고 기본기도 나쁘지 않으니 애정이 있다면 쓸만하다.
메카 프리저는 특수 아이템으로 등장. 이 아이템을 슬롯에 넣고 KO를 당한다면 프리저가 우주선에 의해 회수되고 메탈 프리저로 등장한다. -
쿠우라
기본기와 연속기가 탄탄하다. 궁극기를 포기한다면 커스텀 슬롯도 나름 비는 편. 파괴광선은 장풍계 기술인데 추가타가 들어가는 좋은 기술이다. 궁극기도 제법 안정적으로 우겨넣을수 있다. 못써먹을 수준의 메카 프리저와는 달리 메탈 쿠우라는 선택의 여지가 있는 점도 장점. -
인조인간 16호
4+3 게이지에 괜찮은 기본기를 가졌다. 기술은 두개뿐이지만 연속기에 넣기 힘든 헬즈 플래시를 아예 포기하는 것도 방법. -
인조인간 17호
중간 크기에, 나쁘지 않은 성능, 무한콤보 소유자. 특이점이 하나 있다면 ←+E 필살기인 에너지 필드는 전방위 공격이기에 상대가 순간이동으로 회피가 불가능 한 점이 있다. 연속기를 시작하면 거의 확실하게 기게이지 2개짜리 기술을 확정히트 시킬 수 있다는 것. -
인조인간 18호
17호와 대동소이 하지만 남편의 기원참을 사용하는 것이 특징. 궁극기 액셀댄스는 17호의 것이 근소하게 강하지만, 18호의 액셀댄스는 낮은 확률로 크리링이 등장하며 이 버전에선 17호의 것보다 훨씬 강력한 데미지가 나온다 -
인조인간 20호(닥터 게로)
영감이라 다소 빈약한 기본기와 연속기를 가지고 있고, 기공파 흡수를 가지고 있다. 기공파 흡수도 라이프 드레인도 재미있는 기술이긴 한데 좀 특이할 뿐이고 강력한건 아니다. 잡기를 콤보 시동기로 사용가능하다. -
셀
프리저 처럼 변신이 풀리지 않고 17호의 에네지 필드를 가지고 있다. 난이도는 있지만 연속기도 강력. 잡기로 콤보를 시동할수 있기에 기본기 만큼은 주역급에 밀리지 않는다. 궁극기인 원기옥도 강력한 기술. -
데브라
무난하게 강하다. 덩치가 있는데다가 검까지 들고있어서 기본기가 강력하고 변신도 제법 화력이 나온다. 잡기로 콤보가 가능한 것은 덤. -
마인 부우(선)
부우계의 전반적인 상향의 이득을 좀 보기는 했지만 아쉽게도 그리 강한 캐릭터는 아니다. 궁극기 위력은 1500으로 그럭저럭 준수한편. -
마인 부우(악)
전작의 안좋은 취급을 벗어던지고 강한 캐릭터로 환골탈태했다. 흡수는 가짓수가 제법 줄어들었지만 알짜배기만 남았다. 제일 꽝이라 불리는 피콜로 흡수도 격렬광탄의 우수한 연비와 마관광살포의 추가로 아주 나쁘지는 않다. 제법 쉬운 무한 루트를 가지고 있다. -
마인 부우(순수)
꼬마 캐릭터지만 좋은 게이지와 늘어나는 팔 다리 덕분에 긴 리치를 가진 강한 캐릭터다. 궁극기 이름은 순간이동 에네르기파긴 한데 순간이동과는 아무런 상관이 없어보인다. -
브로리
토나오는 화력을 가지고 있고 공격 한방 한방이 시원시원해서 초보자가 쓰기도 좋지만 기본기 캔슬에 익숙해진 상급자가 사용하면 악마가되는 캐릭터. 기본 띄우기 만으로 무한이 손쉽게 들어간다. 하지만 순간이동은 조심 또 조심. 사이어인 캐릭터들 중 유일하게 변신이 무한으로 지속된다. -
버독
히트 팔랑크스를 위시한 연속기 화력이 뛰어나다. 선두의 뿌리같은 아이템을 사용하면 단숨에 절명까지 몰아붙일정도. 잡기도 연속기로 이어지며, 궁극기 실패시 추가타 가능이라는 재미있는 특징도 있다. -
일성장군
최흉의 사기캐릭터. 일단 게이지부터가 초월적이며 연속기화력이 안그래도 센데 드래곤 썬더 차지로 더 우겨넣을 수 있다. 심지어 변신캐도 아닌데 궁극기가 안정적으로 들어간다. -
재배맨
셀 주니어와 함께 체력 게이지 1줄에 1캐릭터가 등장하는 캐릭터. 체력 게이지 1000(=1줄)을 깎으면 땅에서 다음 재배맨이 솟아난다. 상대의 강력한 콤보를 맞아도 체력이 1000 넘게 달지 않아서 무한콤보나 오지터의 궁극기 같은 강력한 기술도 비교적 부담없이 맞을수 있지만...리치는 전 캐릭터중 최악, 기본기도 빈약하고, 연속기도 빈약하다. 잡기로 연속기를 넣을 수 있는데, 그것도 빈약하다. 특이하게 자폭이 야무차 상대로는 무조건 일격이라는 것이 장점. -
셀 주니어
재배맨과 마찬가지로 체력 1줄에 셀 주니어 1명이 사용된다. 전체적으로 재배맨과 비슷하며 잡기로 연속기를 넣는 것도 동일. 하지만 셀의 분신답게 세팅할 수 있는 아이템의 가짓수가 제법 괜찮은 편이라 도핑만 잘한다면 재배맨보다는 쓸만하다. 특이점이 있는데, 공식 커스텀 캐릭터 랭킹에서 수많은 일성장군들을 뚫고 1위를 차지한 이력이 있다. -
오천크스
오천과 트랭크스를 기반으로 한다. 플레이하는 캐릭터가 누구냐에 따라 모션과 성능이 변한다. 전반적인 성능은 트랭크스가 앞서지만, 조작은 오천이 훨씬 쉽다. 변신하면 시간이 빨리 줄어든다. -
오지터
역시 오공과 베지터를 기반으로 한다. 원작처럼 처음부터 슈퍼 사이어인 상태. 단순화력으로 따지만 베지트와 큰 차이는 없지만 본작 2위의 위력(2632)을 자랑하는 궁극기를 가지고 있다. 퓨전에 실패하면 개그 캐릭터 베지공이 된다. 주의할것. -
베지트
퓨전 캐릭터는 기반 캐릭터의 기본기를 그대로 가지고 오는 반면, 베지트는 상당히 섞여있다. 베지터가 앞에와서 그런지는 몰라도 베지터 기반으로 했을 때의 화력이 압도적으로 높은 것이 특징. 스피릿 소드도 성공시 추격타가 가능한 강력한 궁극기다. -
초사이어인4 오지터
퓨전 캐릭터 답게 출현 시키는건 어렵지만 단연 최강이라고 부를 수 있는 캐릭터. 퓨전시 커맨드 입력이 필요없고 최강의 궁극기 100배 빅뱅 에네르기파를 가지고 있다[10]. 하지만 퓨전시간이 모든 퓨전 캐릭터 중 가장 짧고, 궁극기를 넣으려면 하이퍼 모드까지 키기 때문에 줄어드는 시간이 더욱 가속화 된다. 순간이동을 무한으로 할 수 있기에 일단 콤보 시동 기본기를 맞추고, 컨트롤 미스만 없다면 빅뱅 에네르기파를 넣을 수 있지만 굉장히 빡빡하다.
8. 비기
커스텀 스킬 편집에서 '바이러스성 심장병'과 '백신'을 넣어두고 전투시작을 하여 G↓↓(아이템 사용)를 눌러주면 적만 지속적으로 체력이 감소하게 된다. 다만 역으로 상대가 백신을 써오거나, 백신 쓰다가 한대 맞으면 그 판은 내줘야한다.천하제일 무술대회에서는 우부로 기합포만 난사하면 7분대로 상급 클리어가 가능하다.(선두와 거북이 등껍질은 필수)
[1]
단순히 시리즈의 세번째여서 이런평가를 받는것은 당연히 아니다. 드래곤 유니버스 모드를 포함한 격투시스템의 '장인정신' 이 바로 z3이 성공할수 있었던 진짜 요인이다. 반면에 z3에서 고속러시이동과 신캐릭터 몇개추가하고, 드래곤 러시를 삭제한정도로 신겜이랍시고 발매한 인피니트 월드는 역대최악의 폭망을 하고말았다.
[2]
아무래도 3편이 모든 면에서 2편의 완벽한 상위호환격 게임이다보니 굳이 포함시키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그 뿐만 아니라 BGM 표절문제로 강판되었던
야마모토 켄지의 BGM이 아닌 드래곤볼 얼티밋 블래스트의 해외 BGM을 넣게 되었다.
[3]
전작은 변신을할수록 기력 소모가 커지는 단점이 있어 손오공처럼 변신이 많은 캐릭터일수록 기력 유지가 어려웠지만 이번 작은 변신할수록 기력의 자동 회복 구간이 증가하기 때문에 기력 유지와 전투에 유리해진다.
[4]
어느 정도 플레이 경험이 쌓이면 하이퍼 모드를 거의 쓰지 않게 되는 이유. 드래곤 러쉬는 끝까지 맞추려면 운이 따라줘야 하고, 슈퍼사이안4 오지터 같은 특정 캐릭터를 제외하고는 하이퍼 모드를 사용한 궁극기 보다 콤보와 필살기를 섞어서 쓰는 게 오히려 강하며 소모하는 기력 대비 효율도 좋다.
[5]
세번째 공격 성공 모션은 발차기 콤보, 한손으로 거대 기공파 쏘기, 땅에 쳐박은 후 기탄 난사 3가지가 있다.
[6]
지금은
드래곤볼 파이터즈와 17년만에 나온 드래곤볼 스파킹 시리즈의 신작
드래곤볼 스파킹! 제로 등 다른 좋은 게임들도 많이 출시되어 바톤을 넘겨줬지만 그럼에도 여전히 둘 다 뛰어난 완성도와 엄청난 인기를 가지고 있다는 사실은 부정할 수 없다.
[7]
특히 용권 같은 극장판과 GT에 나온 기술들과 캐릭터들의 추가, 극장판
인조인간 13호 편에서 손오공이 선보인 초사이어인 상태에서의 원기옥 흡수 연출, 오리지널 시절의 소년 손오공의 추가 등의 요소들은 드래곤볼 팬들에게서 많은 호평을 받았다.
[8]
초사이어인3 손오공의 경우엔 5칸까지 자동으로 차오르고 4오공의 경우엔 6칸까지 자동으로 차오르는 식
[9]
띄우는 기술들은 같은 기술로 연속으로 띄우면 점점 올라가는 고도가 낮아진다. 무한 콤보를 방지하기 위한 것.
[10]
화력보정 80%를 포함해 3510의 데미지. 기본체력 세팅이면 한방. 백화점 시연 기기나 동네에서 형들이랑 할때 금지기술 같은 옵션이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