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입니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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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르 | 현대 로맨스 |
작가 | Go-uni |
출판사 | 네이버웹소설 |
연재처 |
네이버웹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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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재 기간 | 2016. 05. 03. ~ 2017. 01. 21. |
이용 등급 | 전체 이용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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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태양의 그림자', 개경 세원록과 함께 제5회 네이버 웹소설 공모전 "퓨전 더 비기닝" 수상작. 작가는 Go-uni이다.[1] 네이버웹소설에서 5월부터 연재 시작했으며 <퓨전 더 비기닝> 수상작이므로 장르는 퓨전.네 번째 벽이라는 이름의 카페를 사이에 두고 현실과 드라마 세상을 왔다갔다 하면서 펼쳐지는 이야기가 흥미롭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초반부터 등장인물들이 많이 나와서인지 따라오지 못하는 독자들도 있지만 초반만 그럴 뿐, 기본적인 설정을 파악하고 읽으면 어렵지 않고 오히려 흥미를 일으킨다.
현실과 창작세계를 넘나든다는 점에서 드라마 W와 유사하다.
작가의 말에서 '영화 스트레인저 댄 픽션'을 언급했다. 소설 속 인물이 작가의 존재를 눈치챈다는 점을 참조한 듯.
2. 줄거리
평범한 여고생 민아는 우연히 들른 카페에서 즐겨보는 드라마의 조연 여배우와 마주친다. 하지만 같이 사진 찍자는 부탁에 자기는 드라마 속 인물이라 주장하는 여자. “이럴 수가! 카페 반대편은 드라마 속 세상이잖아.” “뭐라고? 내가 사는 세상이 진짜가 아니라고?” 믿기지 않지만 아이돌 오빠는 편의점 알바가 되고. 조연이던 인생이 하루아침에 주연이 된다. 이거 정말 드라마입니까? 기묘한 카페를 사이에 두고 이어진 서로 다른 차원 속, 두 사람이 펼치는 진짜 드라마!
3. 등장인물
3.1. 현실
3.1.1. 일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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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아
평범하고 당돌한 성격의 고등학교 3학년 여자아이로 인기 아이돌 그룹 'Kixx'의 멤버 테오의 팬. 그가 조연으로 출연하는 드라마 <뷰티풀 내 인생>의 시청자이다. 엄마 심부름으로 세제를 사러 갔다가 우연히 들른 카페에서 그 드라마의 조연인 나희정과 마주치고 카페의 존재에 대해 혼란스러워한다.
엄마와의 대화를 보면 고3인데도 아이돌 그룹이나 쫓아다니고, 드라마 시청을 이유로 야자도 빠지는 등 상당히 속을 썩이는 모양. 심지어 엄마는 세제 사 오라고 보낸 애가 늦고 소식이 없으니 무슨 일이 생겼냐고 걱정하기는 커녕 어디 PC방으로 빠진 게 아닌가 하고 생각한다. 'Kixx'를 쫒아다니는 것 외에는 장래를 생각해 본 적 없는데다 성적도 형편없어서 쉬운 사자성어를 늘 틀린다. 하지만 네번째 벽을 통한 일련의 사건들을 겪으면서 성 작가도 생각하지 못했던 각종 기발한 아이디어를 내고 조금씩 자신이 정말로 하고 싶은 일을 깨달아가며, 후반에는 성 작가를 롤 모델로 삼아 드라마 작가를 진로로 정하여 마음 잡고 재수를 하면서 희정과 태혁의 후일담을 대본 형식으로 쓰고 있다. 덧붙여 수호와도 공원에서의 키스로 사이가 진전되었으며, 마지막화에서는 사귀는 사이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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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수호
민아와 같은 반 남학생으로 공부 잘 하는 우등생. 민아에 비해 어른스럽고 침착하며 논리적인 구석이 있다. 네번째 벽에 대해 들은 후에는 민아와 자주 붙어다니며 공원에서의 키스로 서로한테 마음이 가는 것이 보이다가 결국에는 사귀게 된다. 마지막화에서는 지방대를 다니면서 민아와 장거리 연애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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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분녀
민아의 엄마. 장래희망 없이 하라는 공부는 안 하고 아이돌 뒤를 쫒아다니는 민아를 한심하게 여기지만, 민아가 꿈이 생겼다고 하자 쿨하게 재수를 허락해준다.
3.1.2. 연예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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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연
<뷰티풀 내 인생> 조연 캐릭터인 나희정을 맡은 신인 여배우. 신인이라 그런지 연예계가 익숙하지 않아 약간 의기소침한 편이나 신인이라고 믿기지 않는 뛰어난 연기력과 본인의 배역에 최선을 다하는 열정과 성실한 태도로 기획사 실장과 드라마 작가에게 좋은 평을 받고 있다.
그러다 이런 자신을 못마땅하게 본 송예민에게 찍혀서 강제로 하차할뻔 하나 오히려 송예민이 사고로 드라마에서 하차하게 되어 주연 자리를 맡게 된다. 처음엔 상대역 배우인 이찬에게 은근히 까이고, 송예민 팬들은 그녀의 주연 발탁을 맘에 들어하지 않아 촬영장에서 봉변을 당하기도 하는 등, 온갖 고생을 한다. 그러나 그녀의 뛰어난 연기력과 성실한 태도 후에 터진 송예민의 스캔들로 인한 재펑가로 대중들의 인정을 받고 인기 스타로 등극한다.
그러던 도중 자신(정확히는 나희정)이 성현이 작가를 만났다는 실장의 말을 듣고 이에 대해 물으러 성현이 작가를 만나러 가다가 교통사고를 당해 의식을 잃자 민아, 수호, 성 작가, 희정, 철수에 의해 드라마 세상의 병원에 입원하게 된다. 한동안 입원해있다가 깨어나서 어떻게 된 일인지 드라마 세상을 돌아다니다가 민태혁을 만나고, 철수에게 발견되어 하룻밤 희정, 철수 남매네 집에서 자다가 카페 열리는 시간에 맞게 카페에 왔는데 그곳에서 나희정을 마주하고 정신을 잃는다.
처음에는 드라마 속에 들어간 꿈을 꿨다고 생각했다가 후에 민아를 통해 자신이 정말 드라마 세계로 갔다는 것과 네번째 벽 카페의 존재를 알게 된다 그러나 이에 대해 두려워하지는 않고 오히려 끝까지 촬영에 임하겠다고 다짐하며, 이찬과의 관계도 진전되어간다 드라마 종료 후에는 CF도 몇 개 맡고 이찬과의 열애 사실도 공식적으로 발표되어 송예민 못지않은 한류스타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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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예민
<뷰티풀 내 인생>의 주인공인 서윤희를 맡은 한류 스타. 청순한 이미지와 달리 멋대로 잠수를 타서 촬영이 딜레이 되는 것은 물론이요, 자기가 나오는 장면의 배경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며 대본 수정을 요구하는 건 옵션, 심지어 마음에 들지 않는 인물 하차[2]도 요구하는 그야말로 진상 성격에 그렇다고 본인 연기 실력도 그리 좋은 것도 아닌지라 관련 스태프들, 특히 성 작가는 그녀를 싫어하고 있다.
그러다 유부남 가수와 호텔에서 밀애하는 모습을 파파라치에게 걸려 차로 도망치다 교통사고를 당해 드라마에서 하차하고 만다. 입원 후에도 정신 못 차리고 드라마는 어떻게 되냐고 자기 매니저에게 성질을 부리고 참다 못한 실장이 화를 터뜨리자 자기 잘못을 인정하긴 커녕 울음으로 무마하려는 등 적반하장 피해의식을 내보인다.
중반부에서 본인의 불륜 사실이 만천하에 공개 되자 잠수를 타는 것은 물론 자신 대신 주역이 된 이수연을 자기 사촌동생의 차로 치고 달아나는 만행을 저지른다. 더구나 그것도 모자라 촬영장에서 네번째 벽 카페에 가는 희정의 뒤를 쫒아와 카페에서 흉기를 휘두르는 미친 짓을 하다가 나무문에서 들어온 수연을 보고 혼란에 빠져 덤볐다가 철수에게 제지당하고 기절한다. 결국은 이수연 살인 미수 혐의로 경찰에 체포되어 언론에는 이성을 상실한 거짓말쟁이[3]로 몰려 소속사에서도 버림받는 등 그야말로 비참하게 매장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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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찬
<뷰티풀 내 인생>의 남자 주인공 민태혁을 맡은 한류 스타. 젠틀한 성격이라 여성 팬들이 많지만, 유독 이수연에게 틱틱 거리면서 괴롭히면서 한편으론 극성팬에게 휘말린 이수연을 도와주는 등 알 수 없는 성격이다. 후반에서 밝혀진 바에 따르면 수연에게 모질게 굴었던 이유는 안 그래도 상대역인 예민이 워낙 민폐였는데 바뀐 상대역이 생짜 신인이라길래 뭔가 입김이 작용한 게 아닌가 생각했었던 것이라고 한다[4].
하지만 수연과 같이 촬영하면서 그녀가 빽이 아닌 순수한 실력으로 주연 자리를 얻은데다 작품을 소중하게 여긴다는 사실을 알았으며, 수연 복귀 후에 같이 저녁을 먹으면서 그간의 일들을 진심으로 사과하는 동시에 좀 더 그녀를 알아가고 싶다고 고백한다. 그리고 드라마 종료 후에는 공식적으로 수연과의 열애를 발표했으며, 본인도 드라마 여파로 각종 CF 제안이 들어오는 등 승승장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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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오
인기 아이돌 그룹 Kixx의 멤버[5]. 민아의 최애 맴버이며 드라마에서 나희정의 남동생 나철수 역을 맡았다. 언급되기만 하고 등장은 없었으나 SNS 상에 올라온 사진(민아가 나철수와 같이 찍은 사진)을 보고 의문이 생겨 민아를 직접 찾아온다.
팬들 앞에서의 이미지와 달리 자기 팬인 민아에게 협박이나 비꼬는 말을 서슴없이 하는 건 물론, 철수에게 자기 대역을 대신해달라고 강요하고 그게 안되자 꼰대라고 비난하고, 심지어 자신의 일은 원래 이런 이미지 장사라며 팬들에 대한 예의를 쌈싸먹는 말을 하는 등 송예민 못지 않은 무개념 성격[6]이다.
물론 TV속 연예인과 실제 연예인이 다르다는 걸 머리론 알고 있었으나 자신을 아끼는 팬들의 마음을 하찮게 취급하다 못해 자신의 일에 대해 어떤 열정도 안보이는 철부지 모습에 실망한 것과, 나철수를 직접 만나면서 역으로 테오에 대한 두근거림과 동경이 완전 사라진 민아는 Kixx를 탈덕하게 된다.[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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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은채
조안나 황을 맡은 아역 배우 출신 여배우. 성인이 된 후에는 팜므 파탈 악역, 주인공의 연적 등을 전문으로 맡고 있으며, 30대라는 나이와 달리 동안. 송예민 하차로 드라마 속 연적으로 만나게 된[8] 이수연의 연기력을 높이 사고 있는 것은 물론 수연에게 언니라고 부르라고 하고, 송예민에 대해 알려주면서 조심하라고 충고하는 등 연기하는 캐릭터와는 달리 다정한 성격이다.
3.1.3. 드라마 관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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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훈
<뷰티풀 내 인생>의 감독. 한류스타 송예민의 입김과 윗사람들 명령에 치이는 힘든 나날을 보내지만, 일련의 사건들로 드라마가 대성공을 거두자 능력을 인정받고 차기작 촬영 지원도 아주 빵빵하게 받는다. 성현이 작가와는 대학 동아리 시절부터 알고 지내온 선후배 사이이며 은근히 썸을 타고 있다가 마지막화에서 고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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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현이
<뷰티풀 내 인생>의 각본가로 수호의 고모. 30대 노처녀이며, 툭하면 대본 수정을 요구하는 송예민 때문에 골머리를 썩이고 있다. 승훈과는 대학 동아리 시절부터 알고 지내온 선후배이다. 이수연의 연기력을 높이 사고 있으며, 송예민이 사고를 당하자 서윤희를 빼고 나희정을 주인공으로 하자는 제안을 낸다. 그러다 수연이 사고를 당해 정신을 잃자 조카와 조카 친구에게서 네번째 벽을 알고 희정과 수연을 바꿔치기 하는 초 강수를 저지른다. 수연이 깨어나고 모두들 자신의 자리로 되돌아갔는데 대본이 마음대로 쓰여지지 않는 기이한 현상을 겪다가 희정과 합의를 하여 그녀에게서 네번째 벽에 대한 기억을 모두 지운다. 마지막화에서 밝혀진 바에 따르면 희정이라는 캐릭터는 자신의 모습을 상당부분 넣은 캐릭터였고, 송예민이 하차하게 되자 희정을 주인공으로 올린 이유도 이것이 작용했던 모양이다. 드라마가 성황리에 끝난 후에는 승훈의 고백을 받았고, 마지막화에서는 새로이 시작되는 드라마 대본을 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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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경
이수연의 소속사 실장. 수연의 실력을 높이 사는 큰언니같은 사람. 수연이 사고를 당했을 때에도 그녀가 크게 다치지 않았는지 진심으로 걱정해준다.
3.2. 드라마 세상
작중 인기리에 방영 중인 드라마 <뷰티풀 내 인생> 속 세상.-
나희정
<뷰티풀 내 인생>의 조연으로 YM그룹 마케팅2팀 대리. 부모님을 여의고 남동생 철수와 함께 부모님 친구분 집에서 살고 있다. 후배인 서윤희가 민태혁 본부장과 썸 타는 사이라는 사실에 조연일 수밖에 없는 자신의 인생을 한탄하던 중, 우연히 들른 카페에서 한 여고생을 만나 자기가 사는 세상이 드라마 속 세상이라는 사실에 놀란다. 이 사실을 안 후부터 현실에서 송예민이 하차함과 동시에 서윤희의 존재가 하룻밤 사이에 사라지고 졸지에 드라마 주인공이 되면서 서윤희의 원래 애인이었던 민태혁과 썸타는 관계가 되어 혼란을 겪게 된다. 자신의 미래가 어떻게 될 지 몰라 고민하던 중, 결국 민아를 자기네 세상에 남겨두고 민아네 세상에 넘어와 성 작가를 만나러 가는 초 강수를 저지른다.[9][10]
그러다가 수연이 의식불명 상태가 되었을 땐 현실로 넘어와 이수연 대타를 수행했으며, 수연이 의식을 되찾은 후에는 송예민의 공격을 받기도 했지만 어쨌든 다시 드라마 세계로 돌아간다. 이후에 민태혁과의 관계가 진전되는 것은 덤. 그러나 이상한 환각에 시달리고 두 세계의 경계가 무너지려 하자 성 작가와 합의하여 사고를 당해 이야기 초반[11]부터 지금까지의 기억들을 모두 잃는다. 석달 후에는 병원을 퇴원하고 한동안 회사를 쉬면서 스페인을 여행하다 민태혁을 만났고, 결국 기억을 되찾지는 못했으나 태혁과 새로운 사랑을 시작하게 된다. 이후 민아가 쓰는 후일담에서는 태혁과 결혼하여 대학원에 다니며 허니문 베이비를 임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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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윤희
<뷰티풀 내 인생>의 본래 여주인공. YM그룹 마케팅2팀 평사원으로 나희정의 직속 후배 한국 드라마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고만고만한 집안 출신에 차분한 성격의 미인인 전형적인 캔디형 여주인공이다. 입사하기 직전 갔었던 스페인 바르셀로나 여행에서 우연히 만난 민태혁의 도움을 받았었고, 입사 후에 민태혁이 자기네 회사 본부장이라는 걸 알았으며, 그 이후로 그와 썸을 타던 중이었다. 그러나 나희정이 부산으로 출장 간 사이 교통사고를 당했고 동시에 프랑스에서 유학하고 있던 남친이 있었다는, 즉 민태혁과 양다리 연애를 하고 있다는게 들통나며 그뒤 요양을 핑계로 회사로 퇴사하고 집도 이사를 하는 등 존재 자체가 사라지게 된다.[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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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태혁
<뷰티풀 내 인생>의 남주인공으로 YM그룹 총수의 외아들. 본부장을 맡고 있어서 나희정과 서윤희에게는 직속 상사가 된다. 1년 전 바르셀로나에 여행갔다가 곤란에 처했던 서윤희를 도와줬고, 그녀가 자기네 회사에 입사하자 썸을 타던 중이었으나, 부산 출장에서의 사고로 나희정과 얽히게 되고 동시에 서윤희의 양다리 연애 사실을 알게 되면서 나희정과 가까워진다. 완벽해보이는 겉모습과는 달리 마음은 나약한 편이며, 자신의 약점을 잘 알면서 당당하게 사건을 해결하가는 당찬 성격의 희정을 자신의 직속 비서로 승진시킨다. 그리고 일련의 사건들로 점점 희정에게 마음이 향하며, 그녀가 기억상실이 되자 절망했지만 스페인에 볼일이 있어서 왔다가 여행 중이었던 희정과 만났고, 자신의 마음을 고백하고 새로이 사랑을 시작하는 것으로 드라마 종료. 민아가 쓰는 후일담에서는 희정과의 결혼에 골인했고 허니문 베이비가 생기는 등 행복한 나날을 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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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철수
나희정의 남동생으로 편의점 알바를 하며 입시를 준비하는 재수생. 우연히 갔었던 카페 네 번째 벽에서 민아를 만났고, 이후에 다시 갔었을 땐 자기를 테오라고 안 수호와 만난다. 누나의 부탁으로 민아를 자기 집에서 하룻밤 재워주게 된다. 카페와 자기네 세상에 대해 알고 혼란스러워 했다. 현실 세계에 그다지 크게 개입하지 않았기에 희정이 원래 자리로 돌아오고 난 후에는 카페와 관련된 기억을 모두 잊었고, 드라마 초기 계획[13]대로 한세정과 행복한 연애를 하고 있다.
3.3. 네 번째 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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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주인
<뷰티풀 내 인생>이 방영되면 나타나는 카페를 운영하며, 드라마가 끝날 시간에는 은색 테이블 종을 꺼내 영업 종료를 알리는 역할이다. 카페 안에서 무슨 일이 벌어져도 자신은 지켜보는 입장이라며 방관한다.
4. 기타
- 네이버북스 미리보기 기준 2017년 1월 21일 95화 분량으로 완결. 네번째 벽 카페를 통해 현실과 드라마 세계를 오간다는 설정과 인물들 사이 복잡하게 얽힌 관계를 그럭저럭 잘 풀어낸 해피엔딩.
- 더불어 에필로그 격인 마지막 부분에선 생각지도 못한 반전이 있다.[스포일러]
[1]
미안하지만, 소름과
그냥 장난이었어의 작가 클랜시의 여동생이라고 한다.
[2]
이 이유도 기가 막힌 게 나희정 역인 이수연이 워낙 뛰어난 연기력을 보이자 역으로 연기력이 딸린 송예민이 더 두드려져 엄청 까이게 되고, 조연이 주연인 자신보다 눈에 띈다는 것도 마음에 들지 않아 억지를 부린 것이다.
[3]
하필이면 송예민이 네번째 벽 카페와 이수연과 나희정을 봤던지라 이를 감추기 위해 민아가 최근 뉴스에서 송예민의 행실에 대해 '거짓'이란 단어가 많이 뜨는 것에서 착안하여 사건이 터진 장소를 공원으로 바꾸는 걸로 해 경찰에 신고했다.
[4]
게다가 수연의 매니저를 하고 있던 최경 실장의 말에 의하면 최근 이찬도 유명세에 비해 그리 좋은 상황이 아니라고 한다. 이찬 입장에선 본인도 이 드라마에 거의 올인하다시피 했는데 주연 여배우는 진상이지, 더구나 땜빵으로 맡은 여배우는 초짜 신인에 송예민 소속사에서 퍼뜨린 찌라시로 인해 괜한 오해를 하게 되어 본인도 불안한 나머지 수연에게 화풀이를 하게 된 것.
[5]
소속 그룹명과 캐릭터 이름을 보아
이 사람을 차용한 것 같다. 다만 인물의 포지션이나 성격은 매우 다르기 때문에 이름만 빌어온 듯.
[6]
애초에 민아를 통해 철수를 만나게 해달라고 재촉하고 다짜고짜 본인 대역을 해달라는 것도 피치못할 사정도 아닌 본인이 하기 싫은 귀찮은 일(홍보대사, 무대인사 등)을 대신 하고 그 대신은 본인은 자기만의 시간을 가지겠다는 꼼수였다.더구나 민아 말에 의하면 열애설만 안 터져서 그렇지 몰래 다른 여자 연예인, 일반인들과 몰래 썸을 타고 있었다고 한다.
[7]
말로만 탈덕 정도가 아니라 본인이 Kixx 팬 활동을 하면서 모았던 한정판 CD나 각종 굿즈 등을 전부 다른 Kixx 팬과 직거래로 한꺼번에 팔아넘겨 처분했다. 오죽하면 같이 동행한 수호도 괜찮냐고 물어볼 정도.
[8]
조안나는 주인공의 연적이고 송예민 하차 전에는 서윤희가 주인공이었으니 조연인 나희정과 만날 일이 없으니까.
[9]
이 점에 대해 희정을 까는 의견이 많은 편이다. 민아에게 아무 언질도 주지 않은데다 민아네 부모님이 걱정하실지도 모르는데 자기네 세상에 떡하니 남겨두는 사실상 무책임한 행동을 했으니.
[10]
그래도 민아가 아직 여고생임을 감안하여 만일을 대비해 철저히 준비는 해 놓았다. 철수에게 부탁해 민아가 쓸 세면도구를 사는가 하면, 민아를 자기 집에서 하룻밤 재우고 카페가 다시 열리기 전까지 시간을 보낼 수 있게 돈을 남겨줬으며, 이 일에 대해서는 민아에게 준 자기 핸드폰에 시간 예약을 하고 보내 놓은 문자로 설명했다.
[11]
서윤희와 민태혁의 만남 스토리를 듣고 카페 네번째 벽을 발견하기 전.
[12]
정확하게는 송예민의 하차로 인해 성현이 작가도 조용히 퇴장하는 걸로 끝내려 했으나, 송예민 기획사 실장의 진상짓으로 인해 그만 빡쳐서 송예민의 불륜을 암시하는 듯한 연출로 하차를 시켜 버린 것이다.
[13]
서윤희와 민태혁이
신데렐라 스토리를 이끌어가는 동안 철수와 세정은 서브커플로 풋풋한 청춘의 사랑을 그릴 예정이었다. 그러나 송예민이 하차하고 이야기가 축소되면서 한세정은 등장도 못하고 사라졌었으나, 드라마의 인기가 오르면서 방영이 연장되어 원래 라인이 되살아 난 것.
[스포일러]
드라마가 끝나고 카페도 사라져 두 세계의 연결이 끊어지고 한참의 시간이 흐른 후, 민아는 눈앞에 다시금 카페가 나타나자 안으로 들어선다. 하지만 이번엔 유리문이 아니라 나무문을 통해 들어간다. 민아는 나무문 바깥 소설 속 세계의 인물이고, 그녀가 카페에서 마주치는 상대는 소설을 읽는 독자 본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