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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우 |
노무라 켄지 최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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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티브 | 듀오 | ||||||||||||||||
"잘못된 네트워크의 진화는 수정하지 않으면 안 된다." |
1. 개요
록맨 에그제 4의 최종 보스.지구에서 관측된 거대한 소행성, 정확히는 그 안에 자리잡은 행성 파괴 로켓의 인간형 오퍼레이션 시스템이다. 네트워크 내비게이터의 일종으로 취급되지만 우주에서 찾아왔기에 지구 외 넷 내비라고도 부른다.
메모리에 남아있는 것이라고는 악을 다스리고 멸망을 선사하라는 내용의 프로그램뿐이며, 에그제 4에서는 지구에서 대량의 '악'을 감지했다는 이유로 심판을 내리러 찾아오게 된다.
2. 작중 행적
2.1. 게임
2.1.1. 록맨 에그제 4
록맨이 행성 파괴 로켓의 컨트롤 시스템에 접근하자 모습을 드러내더니, 지구인은 높은 지능을 갖췄지만 마음이 악으로 가득하니 프로그램에 따라 지구를 심판하겠다는 의중을 밝힌다. 그리고 자신의 앞을 막아선 록맨이 스스로의 악을 무찌를 수 있는지 시험하겠다며 다크 소울을 분리해버린다.록맨이 다크 소울을 억누르고 나면 훌륭한 싸움이었다고 칭찬하지만, 동시에 '이는 악을 일시적으로 잠재운 것에 불과하며 언젠가 다시 눈을 뜰 것'이라는 경고도 남긴다. 즉 록맨조차도 자신의 악을 무찌르지는 못했고, 듀오는 록맨의 내부에 악이 존재하는 한 멸할 수밖에 없다면서 즉시 배틀 폼으로 변신하여 그를 직접 상대한다.
접전 끝에 듀오가 패배하긴 했지만 배틀 폼이 파괴됐을 때 행성 파괴 로켓은 이미 지구의 중력에 이끌리기 시작하여 대기권 돌입을 1시간 앞두고 있었다. 그럼에도 록맨이 포기할 기미가 안 보이자, 듀오는 그가 어디까지 할 수 있나 흥미가 생겼다며 컨트롤 시스템으로 향하는 길을 순순히 열어준다. 하지만 컨트롤 시스템의 조종 키는 무지막지하게 크고 무거워서 록맨 혼자서 돌릴 수 있는 수준이 아니었다. 30분 동안 힘을 줘도 꼼짝도 않을 정도.
그런데 ANSA 직원들이 록맨의 악전고투를 전세계에 알리자, 토너먼트 출전자들을 중심으로 전 지구인이 하나로 힘을 모아 록맨을 응원하기 시작한다. 대기권이 격렬이 진동하는 것을 느낀 듀오는 공간 진동 센서를 작동시켜서 진동의 원인이 지구인들의 목소리임을 알아챈다. 록맨 또한 이 응원으로 잠재된 힘을 일깨우더니 넷토와 풀 싱크로 상태가 되어 마침내 조종 키를 홱 돌려 버리고 쓰러진다.
결국 이 광경을 끝까지 지켜본 듀오도 지구는 파괴하기에는 아까운 별이라면서 심판을 미루기로 결심한다. 언젠가 다시 한 번 찾아와서 심판의 여부를 판단할 것을 예고하고는, 쓰러진 록맨을 넷토의 PET에 데려다 주고 지구를 떠난다.
2.1.2. 록맨 에그제 5
악을 쫓아버리는 자여... 이 안에는 한층 거대한 악의 힘이 소용돌이치고 있다. 그대와 동료들의 힘을 모아 거대한 악을 타도하라.
시나리오 클리어 후 네뷸라 홀 에리어 1의 리버레이트 미션을 클리어하면 듀오로 추정되는 인물이 록맨에게 말을 걸어 다음 에리어로 유도하며, 동시에 메가 클래스 칩인 저스티스 원을 한 장 던져준다.
이후 네뷸라 홀 에리어 6에서 로드 오브 카오스를 처음으로 처치하면 다시 한 번 말을 걸어와서 이번에는 기가 클래스 칩을 하나 준다. 그동안 순순히 말을 듣던 록맨이 여기서 그의 정체를 물어보지만 목소리의 주인은 악을 멸하는 자라는 것만 답하더니 록맨을 늘 지켜보고 있다는 말을 남기고 떠난다. 참고로 이때 받을 수 있는 칩은 기간트 훅(팀 오브 블루스) 혹은 메테오 너클(팀 오브 커넬).
악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데다가 주고 가는 칩들이 하나같이 듀오의 팔로 공격하는 것들뿐이니, 이쯤 되면 정체를 노골적으로 알려주는 수준이다.
2.1.3. 록맨 에그제 6
거악을 타도하는 자여... 항상 지켜보고 있다...
이번에는 록맨이 그레이브야드에 도달하자마자 익명으로 위와 같은 메일을 넷토의 PET에 보낸다. 에그제 6의 기간트 훅과 메테오 너클은 바로 이 메일에 첨부되어 있다.
2.2. 애니메이션
록맨 에그제 Axess, 록맨 에그제 Stream의 만악의 근원[1]이자 세계관 최강자.첫 언급은 엑세스의 극후반부에서부터 있지만, 본격적인 등장은 스트림 2화부터. 원래는 잘못된 네트워크의 진화를 하고 있는 지구를 멸망시키려고 했지만, 그 이전에 자신이 인간을 개조해서 만들어낸 프로브들[2]을 통해서 인간들을 관찰하고, 인간과 넷 내비의 융합인 크로스 퓨전에 관심을 가지고 지구의 13명의 인간에게 '듀오의 문장'을 내려서 그들을 시험한다. 이후에는 거의 등장하지 않으나, 전속 비서인 슬러가 듀오의 대리인을 맡고 있다.
듀오의 혜성이 별을 멸망시키는 방식은 일단 패스트게이트를 만들어서 듀오의 혜성을 떨군 후, 듀오의 혜성을 30년 전 과거로 보낸다. 이후 때가 되면 30년전 과거의 듀오의 혜성을 폭발시켜서 타임 패러독스로 소멸시켜버리는 악랄한 방법을 사용한다. 이 때문에 작품 후반부까지 듀오의 혜성에 직접적으로 손을 댈 수가 없어서 멸망시키는 방법을 알면서도 사실상 방치 상태로 두었을 정도.[3]
그 정체는 다름 아닌 머나먼 행성에서 만들어낸 잘못된 네트워크의 진화를 심판하는 프로그램의 일종이었다. 듀오의 혜성도 그들이 만들어낸 것이고, 듀오의 문장도 원래 그들을 상징하는 문양이다. 그러나 듀오는 원래 의도를 벗어나서 계속해서 진화하여 신에 가까운 존재가 되었고[4], 기어코 듀오를 만들어낸 행성도 결국 듀오에 의해서 멸망하고만다. 그나마 듀오를 창조한 과학자[5]를 포함하여 그 행성에서 살아남은 생존자들이 자신들의 콜로니와 함께 지구로 날아와 그 문명의 일부가 지구에 남아있었다. 지구로 온 외계인들은 듀오를 막기 위해서 인간과 넷 내비의 융합을 꿈꾸었으나[6], 듀오를 막으려고 했던 외계인들은 결국 지구에서 모조리 생을 마감하게 되고, 그들의 넷 내비들[7]도 주인과 생사를 같이 했기에 모조리 소멸하고 만다. 이후 이들의 문명조차 슬러의 농간으로 모조리 파괴되고 만다. 그나마 듀오의 문장을 가진 사람들이 기억해 주었기에 망정이지 그러지 않았더라면 말 그대로 종족 자체가 개죽음행이 될 뻔했으니...
51화에서는 드디어 본격적으로 등장. 듀오의 혜성을 장악하려고 하는 리갈을 처리한 후[8] 메이루를 쫒아온 넷토 일행의 앞에 나타난다. 직후 마침내 지구를 파괴하고 자신이 슬러를 통해 풀어놓은 아스테로이드가 인간의 책임이라느니 크로스 퓨전도 잘못된 네트워크 진화의 산물이라느니 궤변을 쏟아내곤 혜성 통제권을 빼앗아 지구를 되돌리려는 넷토 일행을 앵거 임팩트 한 방으로 13명 다 손도 안대고 다 쓰러트리는 압도적인 힘을 보인다. 그 뒤 듀오의 문장을 회수한 후 넷토 일행의 크로스 퓨전을 강제로 해제시키고 일행의 넷 내비들을 실체화시킨다.[9] 듀오는 넷 내비들을 마음에 들어하며 같이 떠나지 않겠냐고 제안하지만 모든 넷 내비들이 거절한다. 그 후 넷 내비들과 인간들이 서로를 감싸는 모습을 보면서 계산 외라고 말한다.[10] 그러나 듀오의 태도는 달라지지 않고[11], 모두 끝이라고 생각할 때, 바렐 대령이 듀오의 앞에 나서는데...
바렐 대령은 듀오에게 자신과 융합, 즉 크로스 퓨전할 것을 제안한다. 이전부터 크로스 퓨전에 대해서 흥미롭게 생각하고 있던 듀오는 그 제안을 승낙하고, 바렐 대령은 자신의 넷 내비인 커넬과 함께 듀오와 융합, 함께 오랜 시간 우주를 여행하게 된다.[12] 이후 듀오의 행방은 불분명하나, 지구를 부활시켜 준 것을 보아서는 인간이 가진 감정을 어느 정도 이해하게 된 것으로 보인다.
행적만 본다면, 인간 입장에서는 인간을 시험해본다면서 온갖 사건을 다 일으킨 장본인이자 듀오 본인이 싫어하는 절대악 그 자체. 다크로이드 사건도, 아스테로이드 사건도 사실상 듀오가 일으킨 것이다.[13] 그 사건들 때문에 셀 수 없을 정도의 피해자가 나왔다. 애초에 프로그램이 기초부터 뭔가 잘못되어 있음에도[14] 너무나도 강대한 힘을 가진 나머지 그것을 교정할 수 있는 방법이 사실상 없는 상태였다. 그나마 자신의 모순을 안 것인지 아니면 제작자들의 유지를 작게나마 이은 것인지 인간과 내비가 유대를 나누는 새로운 방식인 크로스 퓨전에 흥미를 가졌고, 이후 자신에게 크로스 퓨전해 온 바렐을 통해서 감정을 이해하게 되었기에 이전처럼 무차별한 별 파괴는 더 이상 행하지 않게 된 것이 그나마 다행인 부분이다.
그와 별개로 애니판의 세계관 최강자. 크로스 퓨전 사용자 13명이 동시에 덤비려 하자 그냥 앵거 임팩트 한 방 쏘는 걸로 싹 털어버렸으며, 크로스 퓨전을 자의로 해제해버리거나 인간의 싱크로율을 마음대로 급상승시키고[15] 과거로 통하는 터널을 손쉽게 뚫어버리며 직접적인 접촉 없이 죽어버린 인간을 개조시켜 부활시키는 등 후속작인 비스트의 전뇌수들이 약해 보일 정도로 엄청나게 강력한 존재이다.
3. 패턴
보스가 있는 자리에 패널이 없는 최초의 보스로, 이 때문에 에그제 4의 밥줄 칩 중 하나인 에어하키가 하나도 통하지 않는다. 프로그램 어드밴스인 파일드라이버도 같은 이유로 한쪽에만 생성되어 최대 대미지를 줄 수가 없다. 그나마 고화력의 칩이나 PA가 많이 있으면 필드 구성은 문제가 덜 되었겠지만, 인비저블 상태로 칩을 연사할 수 있는 제타계 PA가 하필이면 본작에서 삭제되었다. 그뿐만이 아니라 듀오와 싸우기 전에 록맨이 자신의 다크 소울을 억누르기 때문에, 코코로 윈도우의 상태에 관계없이 커스텀 화면에 다크 칩도 나타나지 않는다.한마디로 조금이라도 쓸 만하다는 PA나 칩들이 거의 통하지 않는데, 설상가상으로 에그제 4 특유의 회차 시스템이 발목을 잡는다. 1회차에서 얻을 수 있는 칩들은 거의 그레이드가 1인 칩들 뿐이고, 내비커스 프로그램이나 HP 메모리 같은 파워업 아이템도 획득 가능한 분량이 제한되어 있다. 안 그래도 약하기 짝이 없는 에그제 4의 칩들 중에서도 그레이드가 가장 낮은 칩이나 PA에 의존해야 하니 화력은 부족하고, HP를 비롯한 록맨의 기본 성능도 떨어진다.
정작 듀오는 전작의 최종 보스들처럼 초기 HP만 해도 2000이나 되고, 그나마 2~3회차부터는 플레이어 전력이 좀 나아지기는 하지만 그건 듀오도 마찬가지이다. 회차를 넘기면 듀오도 V2, V3로 강화되면서 HP가 500씩 오르고, 공격력도 버전과 함께 2~3배로 불어나므로 플레이어 입장에서는 난처하기 짝이 없다. 추가로 타이틀 화면의 마크를 모두 모으면 V3의 다음 버전인 듀오 SP로 강화되는데, 공격력은 통상 버전의 4배로 뛰고 3500이라는 무지막지한 HP를 자랑한다.
설상가상으로 역대 보스 중에서도 설계의 악랄함은 네뷸라 그레이와 투톱을 달린다. 에그제 1~3의 보스는 움직이지도 않고 필드에 패널도 남아있으므로, 후반부에 얻을 수 있는 고화력의 칩이나 PA에 의존하면 공격이 힘들지는 않다. 반면 듀오는 패널이 없는 에어리어에서 이동까지 하여, 가뜩이나 화력이 떨어지는데 칩을 쓰는 위치를 잘못 잡으면 공격이 빗나가기도 쉽다.
그렇다고 속편의 보스들처럼 이동 중에도 때릴 수 있느냐 하면 그렇지도 않다. 듀오에게 대미지를 주려면 가슴에 나 있는 구멍을 공격해야 하는데, 이 구멍은 듀오가 이동하고 있을 때는 브레이크계 공격도 통하지 않는 가드 상태를 유지한다. 듀오가 한 곳에 멈추면 가드가 잠시 풀리지만 그와 동시에 공격이 날아오기 때문에 플레이어의 입장에서는 대단히 짜증스럽다. 거기다 듀오는 록맨 에그제 시리즈의 보스들 중에 유일하게 패턴화가 안 되는 보스이다! 언제 뭐가 나올지 알 수 없는 와중에 공격력도 세다 보니 문자 그대로 진퇴양난. 초전에 붙으면 박살나기 딱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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듀오 미사일
록맨이 서 있는 가로줄을 노리고 미사일을 날린다. 간혹 여러 발이 동시에 생성되기도 하는데 이 경우 비어 있는 줄에 날아가기도 한다. 플레이어의 공격으로 미사일을 파괴하는 것도 가능하며, 버전에 관계없이 HP는 40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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듀오 유라
파동을 그리듯 가로줄 2개를 커버하는 물체를 날린다. 이름 그대로 록맨 에그제 2의 유라 계열 바이러스가 이동하는 방식과 비슷하다. 듀오 미사일과 같이 날아오는 경우가 많으며 이쪽은 버전에 따라 이동 속도가 크게 달라진다. 미사일과 마찬가지로 40의 대미지를 주면 파괴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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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스트로이 레이저 (브레이크, 대 인비저블)
가운데 줄에 자리를 잡은 다음, 가슴에 난 구멍에서 포대를 생성하여 레이저를 발포한다. 레이저가 발사되는 동안 세로 3칸을 커버하는 파동이 정해진 순서대로 나타나는데 여기에도 공격 판정이 있다. 파동이 나타나는 위치는 오른쪽에서부터 1열 → 3열 → 2열 → 4열 순이며 버전이 높아질수록 생성 주기가 짧아진다. 가드와 인비저블을 모두 무시하므로 레이저가 닿지 않는 가로줄에서 좌우로 움직여 파동을 피해야 한다. 참고로 레이저는 발사 중에 다른 물체에 한 번이라도 맞으면 공격 판정이 사라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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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스티스 피스트 (브레이크, 대 지중)
주먹으로 가로 2칸 × 세로 2칸 범위를 내려찍는다. 가드와 유카시타를 무시하며, 듀오의 HP가 50% 이하로 떨어지면 이 기술을 두 번 연속으로 쓰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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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테오 너클 (브레이크, 대 지중)
록맨의 에리어에 9개의 주먹을 날려 각각의 패널을 랜덤한 순서로 공격한다. 가드와 유카시타를 무시하고 맞은 패널은 50%의 확률로 금이 간다. 후술할 배틀 칩과 달리 같은 패널을 두 번 공격하지는 않으며 1칸당 1개의 주먹만 떨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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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이언트 훅 (브레이크)
양손으로 록맨의 에리어에 가로 2칸 × 세로 3칸 범위의 훅을 한 번씩 날린다. 오른손은 맨 뒤의 2열, 왼손은 가운데와 그 앞의 열을 노린다. 주먹을 날리는 다른 기술과 달리 대 지중 성능은 없지만, 브레이크 성능은 그대로이므로 가드를 무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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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거 임팩트 (대 인비저블)
듀오의 HP가 50% 이하가 되면 쓰기 시작하는 기술. 분노한 얼굴 형상의 충격파를 날려서 록맨의 에리어 중 앞의 2열을 공격한다. 듀오의 공격 패턴 중에서는 독보적으로 발동이 빠르고, 디스트로이 레이저와 마찬가지로 인비저블을 무시하므로 주의해야 한다.
4. 관련 배틀 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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듀오 D
록맨 에그제 4의 스페셜 카드를 통해 획득할 수 있는 기가 클래스 칩. 필드 맨 뒤의 두 줄을 잠시 치우고 듀오를 소환한 다음, 가장 가까이 있는 적과 그 주변의 패널을 공격력 200짜리 주먹으로 총 17회 공격한다. 원본과 달리 같은 패널을 여러 번 공격할 수 있고, 다른 패널과 번갈아가며 때리다 보면 하나의 적에게 최대 9회까지 적중한다. 선악도를 불문하고 쓸 수 있다는 것도 강점이며 브레이크 및 대 지중 성능은 원본과 같다.
그 대신 듀오가 자리잡는 패널에 적이 있다면 소환이 불가능해지고, 결정적으로 내비 스카우트의 적용 대상이므로 사용하는 타이밍은 신중하게 결정해야 한다. 그 밖에도 ABD에 기록되지 않는다는 특징이 있으며, 이 칩을 시작으로 최종 보스를 소환하는 칩은 필드 내의 설치물 및 장애물을 파괴해버리는 효과가 생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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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테오 너클 M (
록맨 에그제 5 팀 오브 커넬) / 메테오 너클 N (
록맨 에그제 6 전뇌수 파르저)
듀오 D와 비슷한 효과의 기가 클래스 칩. 록맨 에그제 5 팀 오브 커넬, 록맨 에그제 6 전뇌수 파르저를 플레이하다 보면 획득할 수 있다. 공격 횟수는 16회, 공격력은 100으로 줄었지만 이쪽은 내비칩으로 취급되지 않고, 선악도의 개념이 존재하는 에그제 5에서는 듀오 D와 달리 악 상태가 아닐 때만 사용 가능한 대신 ABD에 기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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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간트 훅 G (록맨 에그제 5 팀 오브 블루스) / 기간트 훅 H (록맨 에그제 6 전뇌수 그레이거)
자이언트 훅을 재현한 기가 클래스 칩. 에그제 5에서는 메테오 너클과 마찬가지로 악 상태가 아닐 때만 사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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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스티스 원 J
에그제 5부터 등장한 배틀 칩. 상대 에리어의 정중앙에 주먹 하나를 떨구고, 그 주변의 8칸에 공격력 100짜리 유폭을 발생시킨다. 주먹 자체는 브레이크 · 대 수중 · 대 지중 성능을 띠며 대미지는 에그제 5에서는 280, 에그제 6에서는 220이다. 주먹의 착탄점이 아무것도 없는 구멍 패널이라면 어떤 효과도 나타나지 않는다.
참고로 에그제 5에서는 악 상태가 아닐 때만 사용할 수 있는 메가 클래스 칩이었으며, 에그제 6에서는 스탠더드 칩이 되었지만 용량 문제로 여전히 폴더에 1장만 넣을 수 있다.
5.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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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마곡 |
- 보스전의 난이도도 난이도지만 BGM도 상당히 공포스러운 분위기를 자랑한다. 보스 난이도와 겹쳐서 트라우마로 남을 수 있는 BGM.
- 록맨 에그제 4에 등장하는 내비들은 SP 버전이 되면 전신의 색이 바뀌는데, 듀오도 예외는 아니어서 배틀 보디가 황금색이 된다. 니코니코 동화 등에서는 종종 피카츄라고 불린다. (예시)
- 보스 자체는 위압감 넘치고 실제로 난이도도 악랄하게 높은데, 미묘하게 개그스러운 면이 많다. 그 몸뚱이가 너무 무거워서 그런가 배틀 시에 위아래로 움직일 때마다 참 힘겹게 움직인다는 느낌을 지울 수가 없게 움직이질 않나, 위의 앵거 임팩트 때 나오는 얼굴이 참 희한하게 일그러져 있질 않나, 배틀 보디 생성 시에 오른팔, 왼팔, 몸통, 투구 순으로 생성해 놓고는 파괴될 때 생성한 순서대로 파괴되는 패배 씬을 보여주질 않나.
설정화 |
[1]
두 편의 화수를 합치면 무려 102화나 된다! 애니메이션판의 거의 절반 가량을 흑막으로 있었던 셈.
[2]
리갈과 유리코.
[3]
방치해둘수밖에 없는 이유가 따로 있는데 이는 현재의 네비 즉 록맨이나 브루스가 과거로 가서 사건을 해결해버리면 말 그대로 타임 패러독스로 인해 록맨과 브루스는 사실 현재에서 만들어진게 아니라 과거에서 만들어졌다고 역사가 고정되어버리기때문 즉 다시말하자면 록맨은 넷토랑 즐겁게 지내던 시간들을 전부다 잊혀버리기때문, 실제로 패스트비전으로 시공간을 넘어온 셰이드맨이 버블맨을 데리고 과거로 가서 깽판을 치더니 진짜 말그대로 현재에선 다크로이드 군단이라고 진짜로 있었던 일로 고정되어버려서 록맨이랑 브루스가 과거로 가게 되는 일이 정말로 발생했었다. 이렇다보니 과거를 수정해버리면 현재나 미래에선 어떤 상황이 일어날지 모르기에 손을 쓸 수가 전혀 없었던 것.
[4]
현재 시점에서 그 스펙은 별을 멸망시키고 다시 부활시킬 수 있는 정도. 사실상 신이나 다름 없는 존재인 셈이다.
[5]
성우는 이후 비스트에서 그라운드맨을 담당하는 토오치카 코이치
[6]
정황상, 그리고 이후 넷토 일행의 행적상 듀오와 융합하여 자신들이
듀오 제작시 만들었던 오류을 해결하려고 했던 것 같다.
[7]
성우는 야스무라 마코토. 슬러와 매우 비슷하게 생겼다.
[8]
에너지를 모조리 뽑아내서 꿈에 나올 것 같은 미라로 만들어버렸다.
[9]
넷 내비들이
디멘셔널 에리어 없이 실체화 된 이유는 듀오가 있는 공간 자체가
전뇌세계와 가깝기 때문으로 보인다.
[10]
이때 니들맨이랑 마그넷맨의 대사가 멋있다. 마그넷맨 : 우리들은 악당이긴 하지만, 니들맨 : 아무리 그래도 너같은 놈에게 협력할 생각은 없다.
[11]
애초에 인간이 가지는 감정(사랑, 우정 등)에 대해서 잘 모르는 존재라서 내비와 인간이 왜 서로를 감싸는지도 제대로 이해하지 못했다. 말 그대로 절대적인 선악관념만 존재하는 셈.
[12]
지구에서는 찰나의 순간에 불과했던지라, 넷토 일행은 헤어진지 얼마 안돼서 폭삭 늙어버린 바렐의 모습을 보고 다들 놀랐다.
[13]
다크로이드 사건은 리갈과
유리코가 일으켰는데, 둘은 듀오의 프로브로서 그렇게 움직이도록 사실상 조종당하고 있었고, 아스테로이드 사건은 자신의 대변자인 슬러를 통해서 일으켰다.
[14]
선악이 모두 존재하는 존재라면 그 악한 면을 극한까지 자극해서 그것을 보고
그들 모두가 악할 거라고(정확히는 악해질 수 있다고) 멋대로 판단해 그들이 사는 별을 멸망시킨다는 극단적인 선택을 한다. 이 때 중요한 것은, 그들 중 일부가 끝까지 선한 모습을 보인다 하더라도 우연으로 생각해 그냥 무시한다. 듀오가 넷토를 대하는 태도만 봐도 쉽게 알 수 있다. 애초에 악한 면이 조금이라도 있는 종족이라면 답이 없는 셈.
[15]
해당되는 인물들은
록맨 에그제 Beast 시점에도 크로스 퓨전이 가능하므로 듀오의 문장을 잃은 후에도 싱크로율이 크게 떨어지지 않았음을 추론할 수 있다. 문장을 받기 전부터 크로스 퓨전이 가능할 정도로 싱크로율이 높았던 넷토, 엔잔, 라이카는 논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