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작 | 애니메이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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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힘내라 동기짱의 여주인공. 성우는 히에다 네네동기군과 같은 회사에 다니고 있는 입사동기로 동기군, 후배짱, 신입짱과 더불어 이름은 불명.
2. 특징
2.1. 외모
짧은 갈색 포니테일에 슬렌더 체형[1]이 특징인데, 라이벌인 선배와 후배의 가슴 사이즈에 밀리다 보니 졸지에 이 작품의 빈유담당이 되어버렸다. 갈색 눈이지만 당황해서 데포르메화하면 파란색 눈이 된다. 그밖에 집에서는 안경을 끼고 있는 것으로 보아 회사에선 렌즈를 끼고 활동하는 것으로 보인다.
고등학생 시절에도 안경을 쓰고 다녔다.
2.2. 성격
- 동기군을 좋아하고 있지만 부끄러움 많은 성격인데다가 자신과 다른 사람이 연애하는 것에 대해 주변의 태도를 지나치게 인식하며 솔직하게 고백 및 속마음을 표현하지 못하고 있다.
- 문제는 후배짱과 신입짱 같이 동기군에게 호감을 보이고 있는 인물들이 적극적으로 자신의 감정을 드러내고 있는데도, 위와 같은 자세를 고수하고 있고 가끔씩 철 지난 츤데레 스러운 모습을 보여서 상황 파악을 제대로 하지 못한다는 평을 듣고 있다. 그리고 후술하는 발언을 작품 초반부터 하는 바람에, 본편이 끝날때까지 평가가 좋지 않은 편이다. 그나마 이야기가 흐르면서 성장을 하게 되었고, 마지막에는 동기군에게 고백하는데 성공하게 되었다.
2.3. "이상한 짓하면 ◯여버릴 거야⋯. 사회적으로."
시작부터 본편 내내 동기짱이 비호감이 된 결정적인 이유
저 장면 하나 때문에 메인 히로인 포지션이지만, 본편이 연재되는 동안 다른 히로인들에 비하면 인기나 입지가 좋지 않게 되었다. 위의 발언 뿐만 아니라 위의 발언이 나오게 된 본편 초반부 에피소드에서 처음에는 그냥 어쩔수 없이 한 방에서 묵게된 상황으로 독자들이 인식하고 있었으나 한참뒤에 새로 나온 내용에서는 자기가 일부러 동기군에게 사심을 품고서 일부러 같은 호텔방으로 잡아놓고서 해댄 발언이라는게 드러나면서, 더욱 안 좋은 평가를 받게 되었다.
캐릭터의 성격을 생각하면 그저 소극적인 성격을 둘러대기 위한 말이었겠지만 대사 선택이 정말로 잘못 되었기에 독자들이 보기엔 영 탐탁지 않을 수밖에 없었다. 특히나 한국 독자들의 경우는 민감할 수밖에 없었는데, 연재 당시 미투운동을 악용하여 몇몇 여성들이 남성들을 상대로 합의금을 받는 등의 금전적 이득을 취하려하거나, 자기가 마음에 들지않는 남성들을 전과자로 만들어서 몰락시키려고 허위 미투로 성폭력 무고를 일으켰던 시기였던때문에, 원래대로면 지탄을 받았을 도둑고양이 포지션인 후배짱이 더 인기가 높고 좋은 평가를 받는 기이한 현상이 발생했다.
3. 작중 행적
3.1. 본편
동기군에게 호감을 가지고 있지만 윗 문단에서 언급된 대로 첫 단추부터 잘못 끼웠고, 여기에 자신이 좋아하는 동기군에게 적극적인 반응을 보이는 후배짱을 비롯해서 선배와 인턴짱(신입짱)의 등장으로 연이은 사건으로, 가끔씩 큰 마음 먹고 감정 표현을 하려고 해도 매번 실패하고 초조한 마음을 가지게 된다. 그때문에 후배를 비롯한 다른 여성진이 주인공에게 적극적인 대시를 하는 것을 보고 좌절하는 것이 일상인 영고라인이며, 주로 다른 히로인들이 주인공에게 어필할 때마다 주변에서 부들부들대는 신세로 나온다.인턴짱이 들어온 뒤로는 그녀의 교육을 담당하게 되었다. 인턴을 대놓고 경계하고 주인공 꼬시기에 여념이 없는 후배짱과는 달리 적어도 공과 사는 구분하며 인턴을 가르치고 있지만, 주인공과 사귀냐거나 처녀냐고 묻는 인턴의 폭탄 질문까지 받는 등 정신이 없다.
그래도 이야기가 진행될수록, 조금씩 자신의 감정을 표현하면서 성장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한동안 이야기가 지지부진하면서 그동안 성장한 것도 다 까먹는 한심한 모습[2]을 보이다가, 2023년 5월 1일 연재분에서 드디어 큰 마음을 먹고 동기군에게 기습 키스를 할 정도의 행동까지 선보였다.
2023년 5월 8일 연재분에서 도망치는 동기짱을 붙잡은 동기군이 "계속 좋아했었다"고 답함으로써 정식으로 사귀는 관계가 되었다. 자기 볼을 꼬집고는 "아프네... 꿈이 아냐..." 라는 대사는 덤.
3.2. 완결 이후
본편 마지막화에서 동기군과 정식으로 사귀게 된 이후, 소소하게 연애를 하는 사이로 발전했다. 가끔씩 어딘가에 숨어있다가 난입할지도 모르는 후배짱을 경계하지만, 다행히도 아직까지는 후배짱을 비롯해서 선배나 신입짱이 둘 사이를 훼방놓지 않고 있다.4. 기타
- 곧잘 SD 형태로 너구리 모습으로 그려진다.
- 종종 작가의 낚시질에 가까운 전개의 대표적인 희생자인데, 주인공과 진전이 생기나 싶으면 후배짱을 비롯한 다른 여성 캐릭터가 등정하는 것 말고도, 주인공 자리를 빼았기거나 동기군과 잘되나 싶었더니 사실은 아시발꿈인 모습을 정말 자주 보인다.
- 작가는 매번 트위터에서 '동기짱, 응원하고 있어'라고 말한다. 본편이 연재하는 내내 팬들은 뻥까지 마라로 일축하고 있다.
- 작품 수위를 올리는 주범으로 수위가 대폭 올라가는 일러스트는 죄다 동기짱의 상상이다. 초반에는 정말로 성관계를 하는 전개였는데, 이야기가 전개되면서 이런 전개는 망상으로 바뀌었다.
- 등장할때마다 먹을 것을 자주 뺏긴다. 주로 먹을 것을 앞에 두고 다른 여자들이 꼬리치는 주인공에게만 신경쓰다가 먹히고 있다.
- 업무면에서 유능하고 공과 사가 확실한 면이 있다. 은연중에 업무 관련으로 상사에게 무시당하는 후배를 보고, 후배를 칭찬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다만 후배가 워낙 훼방을 많이 한 것에 불만이 많았는지, 선임의 권리로 후배짱을 출장 보내는 뒤끝을 보이기도 한다.
- 넨도로이드 발매했는데 굿스마일 컴퍼니에서 제작한 월요일의 타와와 아이짱과는 다르게, 비교적 넨도로이드를 못만드는 유니온 크레이티브 제작이라서 퀄리티 면에서 우려하는 목소리가 있다. 그래도 발매 이후에는 무난한 퀄리티로 나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 비슷한 연재방식 및 내용을 가지고 있는 월요일의 타와와의 등장인물 '후배'와 친구라는 설정이다.
[1]
일러스트마다 가슴 사이즈 묘사가 오락가락해지는 면이 있지만, 갈수록 대체로 작은 편으로 묘사된다.
[2]
이런 모습에 독자들도 실망이 컸는데
이런 게 좋아의 작가인 소류가 "계속 이럴 거면 동기짱 가지고 19금 능욕
동인지를 그릴 것이다."라는 평까지 남길 정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