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여자 배구 국가대표팀 | |||
Deutsche Volleyball-Nationalmannschaft der Frauen | |||
FIVB 코드 | GER | ||
운영주체 | 독일 배구 협회 (DVV) | ||
연맹 | 유럽 배구 연맹 (CEV) | ||
감독 | 비탈 헤이넨 (Vital Heynen) | ||
주장 |
C 제니퍼 야니스카 (Jennifer Janisk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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킷 스폰서 | 에리마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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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대회 | ||
올림픽 |
[출전] 8회 (동독3회, 서독2회, 독일3회) [최고] 은메달 ( 1980, 동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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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선수권 |
[출전] 21회 (동독7회, 서독8회, 독일6회) [최고] 4위 (1974, 1986, 동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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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
[출전] 3회 (동독1회, 독일2회) [최고] 5위 (1989, 동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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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그랑프리 |
[출전] 18회 [최고] 동메달 (2002, 20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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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션스리그 |
[출전] 5회 [최고] 9위 (20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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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그랜드챔피언스컵 |
[출전] 0회 [최고] 없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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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륙대회 | |||
유럽선수권 |
[출전] 26회 (동독12회, 서독12회, 독일14회) [최고] 금메달 (1983, 1987, 동독) |
FIVB 랭킹 | |
13위 / 222점 ( 2023년 9월 12일 기준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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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독일의 여자 배구 국가대표팀이다.
세계무대에서의 성적은 그저 그런 수준으로, 세계랭킹 12위 정도면 잘하는 편이 아니냐고 생각할 수도 있으나 배구는 축구에 비해 국제적으로 인기가 많은 편은 아니며, 여자부의 경우 특히 옛날에 비해 관심이 많이 늘었다고는 하나 여전히 가야 할 길이 많은지라 실질적으로는 20위 정도만 되어도 중하위권 취급을 받는 게 현실이다. 단적으로 FIVB 여자 랭킹 순위를 보면 2021년 발리볼 네이션스리그에 승격한 18위의 캐나다를 빼면 16위 이하의 팀들은 모두 발리볼 네이션스리그에 들지 못한 팀이다.
올림픽에서는 1980 모스크바 올림픽에서 동독이 거둔 은메달이 최고 성적이다.
월드그랑프리를 대신해 2018년부터 신설된 FIVB 네이션스리그에서는 핵심팀인 12개국[1] 중 하나에 포함되어서 2024년까지는 강등 걱정을 할 필요가 없기 때문에, 대회 성적과 관계없이 매년 참가를 보장받는다. 단, 도전팀인 4개국[2] 중 한 팀이 대회 최하위를 기록할 경우 해당 국가는 챌린저컵으로 강등되며[3], 챌린저컵 우승팀이 다음 대회 발리볼 네이션스리그에 도전팀 자격으로 승격한다.
2. 역사
독일은 올림픽에서 동독 대표팀이 은메달을 1회 획득한 것이 최고 성적이며, 이희완 감독은 독일 대표팀 시절 2000년과 2004년 독일을 올림픽 본선에 진출시킨 경험이 있다. 공교롭게도 이희완 감독이 물러난 이후 독일 여자배구 대표팀은 2004년을 끝으로 아직까지 올림픽 본선에 진출하지 못하고 있다.
이희완 감독이 지도하던 2000 시드니 올림픽 때 독일 여자배구 대표팀은 B조에 러시아, 쿠바, 한국, 이탈리아, 페루와 같이 편성되었다. 독일은 디펜딩 챔피언인 쿠바와 한국에 0대 3으로 졌지만 페루에 3대 0으로 이기며 한숨 돌렸고 러시아에는 2대 3으로 졌지만 마지막 상대 이탈리아를 3대 1로 무너뜨리고 조별리그에서 광탈시키며 조 4위로 8강에 진출했다. 8강에서는 브라질에 0대 3으로 패하며 4강 진출은 실패했다.
2004 아테네 올림픽에서는 3회 연속 우승팀인 쿠바를 3대 2로 잡는 성과를 거두었는데, 정작 내리 3경기를 연속으로 져버린게 화근이 되어 최종전에서 도미니카를 3대 0으로 두들겨 패고도 2차전에서 독일을 3대 1로 잡았던 미국이 최종전에서 쿠바를 똑같이 3대 0으로 이기고 똑같이 2승 3패를 기록하며 미국에 밀려서 8강 진출에 실패해 버렸다. 그리고 이 대회를 마지막으로 독일은 지금까지 올림픽 본선에도 못가고 있다.
2017 월드그랑프리에서는 한국과 맞붙었다. 독일은 김연경의 한국을 상대로 2세트를 앞서는 등 선전했지만, 후반 뒷심 부족으로 한국에게 연달아 세트를 내주면서 리버스 스윕을 허용, 2대 3으로 대역전패를 당하고 말았다. #
2018 발리볼 네이션스리그에서는 수원에서 열린 2주차 경기에서 홈팀 한국을 상대로 1세트를 먼저 가져갔지만 2세트부터 내리 역전을 허용하면서 1대 3으로 패배했다. 해당 대회에서 독일은 16개국 중 11위를 기록했다.
2019 발리볼 네이션스리그 미국 링컨에서 열린 3주차 경기에서는 난적 브라질에 3대 2 승리를 거둔 다음 홈팀 미국에는 0대 3으로 완패했지만, 김연경이 출장한 한국을 상대로는 3대 0 완승을 거두었다. 이 한국전 승리는 2012 그랑프리 이후 7년 만에 거둔 승리이다. 이번 대회에서는 그나마 1계단 상승한 10위를 기록했다.
브라질전 미국전 한국전
2020 도쿄 올림픽 세계예선에서는 B조에 편성되었는데 하필이면 디펜딩 챔피언 중국에 강호 터키[4], 그리고 체코와 같이 묶여버리면서 제대로 가시밭길이 확정되고 말았다. 무조건 조 1위를 해야만 올림픽 본선에 직행할 수 있고 최종예선에서는 각 대륙 1위팀이 본선에 올라갈 수 있기 때문에[5] 독일 입장에서는 하다못해 터키가 1위를 해야만 유럽 최종예선에서 그나마 가능성을 볼 수 있게 되었다. 그런데 이러면 중국이 아시아 최종예선에 떨어지게 되기 때문에 우리나라가 더더욱 골치 아픈 상황이 생겨버리게 된다(...). 결국 중국과 터키에 각각 1대 3으로 발리고, 그래도 체코전에서 3대 0으로 완승하면서 마무리라도 잘 짓긴 했으나, 중국과 터키의 최종전에서는 하필 홈팀이 중국인지라 터키가 0대 3으로 완패하면서 최종예선에서 터키와 벼랑 끝 승부를 펼쳐야 하는 상황이 되고 말았다.
네덜란드에서 열린 유럽 최종예선에서는 조별예선에서 터키에 3대 1로 예상 밖의 승리를 거두고 3전 전승, 4강에서 만난 홈팀 네덜란드에 3대 0으로 완승해서 결승까지 오르는 등 분전했으나 결승에서 다시 만난 터키를 상대로 0대 3으로 패하면서 한 끗 차이로 아쉽게 본선에는 진출하지 못하였다.
2020 발리볼 네이션스리그 일정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팬더믹 관계로 내년으로 미루어졌고 따라서 2021년에 경기를 치르게 된다.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우려로 이탈리아의 리미니에서 모든 경기를 치르게 되었다.
이탈리아의 리미니에서 열린 2021 VNL에서 독일은 첫 상대 러시아에는 0대 3으로 패했지만, 벨기에, 네덜란드 상대로는 각각 3대 0, 3대 2로 승리했다. 세계랭킹 1위 중국 상대로는 먼저 2세트를 앞서가다가 리버스 스윕 역전패를 당했지만 세계 최강을 상대로 풀세트 접전을 벌이는 선전을 해보이기는 했다. 하지만 터키를 상대로는 0대 3으로 완패하며 올림픽 설욕에 성공하지 못했다. 이후 캐나다[6], 미국, 이탈리아 상대로 3연속 0대 3 패배를 당하며 부진을 하기도 했다. 하지만 한국 상대로 3대 0 완승을 거두며 한숨 돌리는 데 성공했다. 마지막 도미니카전에서 패하면서 아쉬움을 남긴 독일은 지난 대회와 마찬가지로 10위를 기록했다.
2021년 유럽선수권 대회에서는 16강에서 네덜란드에게 3-1로 패배하였다. 조별예선 B조에서 4승 1패의 좋은 성적을 기록하고도 조 3위에 그치면서 D조 2위 네덜란드를 만났던 것이 문제였는데, 불가리아와의 경기에서 풀세트 승리를 하며 승점 2점만 가져왔기에 3팀이 승수에서는 동률이었지만 승점에서 밀렸다.
2021년 12월 4일 펠릭스 코슬로스키 감독이 사임하였다. SSC 슈베린의 감독직은 그대로 유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후임으로는 전 폴란드 남자 배구 국가대표팀 감독 비탈 헤이넨(Vital Heynen)이 맡게 되었다.[7]
비탈 헤이넨 감독이 새롭게 사령탑을 맡은 독일 여자배구 국가대표팀은 2022 FIVB 여자 발리볼네이션스리그에서 4승, 승점 14점의 성적으로 이번에도 10위를 기록했다. 대회를 앞서 주전 아포짓 루이자 리프만과 주전 세터 데니스 이모두가 국가대표팀에서 은퇴하며[8] 전력의 공백이 생겼지만 세 명의 아웃사이드 히터를 기용하는 전술을 활용하며 세계랭킹 11위를 지켰다. 그리고 다음 해 2023 FIVB 네이션스리그에서는 드디어 토너먼트 진출을 이루면서 9위로 최고 기록을 갱신하는 데 성공했다.
2.1. 2000년대 황금 세대
2004 아테네 올림픽 본선에 출전한 독일 여자 배구대표팀 |
3. 성적
<colbgcolor=#333333><colcolor=#FFF> 대회 | 금 | 은 | 동 | 계 | |
메이저 대회 | 올림픽 | 0 | 1 | 0 | 1 |
FIVB 세계선수권대회 | 0 | 0 | 0 | 0 | |
FIVB 월드컵 | 0 | 0 | 0 | 0 | |
FIVB 대회 | FIVB 월드그랜드챔피언스컵 | 0 | 0 | 0 | 0 |
FIVB 월드그랑프리 | 0 | 0 | 2 | 2 | |
FIVB 네이션스리그 | 0 | 0 | 0 | 0 | |
CEV 대회 | 유럽선수권 | 2 | 6 | 3 | 11 |
합계 | 2 | 7 | 5 | 14 |
4. 감독
5. 선수
- 루이자 리프만 (Louisa Lippmann)
- 한나 오트만 (Hanna Orthmann)
- 제니퍼 야니스카 (Jennifer Janiska)
- 리나 알스마이어 (Lina Alsmeier)
- 데니스 이모두 (Denise Imoudu)
- 마리 슐첼 (Marie Schölzel)
- 카밀라 바이첼 (Camilla Weitzel)
- 안나 포가니 (Anna Pogany)
6. 여담
- 독일 여자 배구 대표팀 감독을 맡았던 펠릭스 코슬로스키(1984~) 감독은 독일 여자배구 리그의 프로팀인 SSC 슈베린의 감독을 겸임하고 있다.
- 2014 그랑프리 때 지오반니 귀데티 감독이 이끌던 시절의 독일 여자배구 대표팀이 경기도 화성시의 공원 농구 코트에서 연습을 하기도 했다. 사실은 조직위가 입국 다음날부터 훈련장을 제공하기로 했는데 독일 대표팀은 입국 당일부터 연습을 하겠다면서 공원 농구 코트까지 나가서 연습을 하게 된 거라고. #
7. 관련 문서
[1]
대한민국, 미국, 독일, 일본, 중국, 터키, 브라질, 이탈리아, 세르비아, 네덜란드, 러시아, 태국
[2]
폴란드, 벨기에, 도미니카 공화국, 캐나다
[3]
아르헨티나(2018)와 불가리아(2019)는 대회 최하위를 기록했기에 다음 시즌 챌린저컵으로 강등
[4]
터키 대표팀을 맡은 지오반니 귀데티는 2006년부터 9년 동안 독일 여자 대표팀 감독을 맡은 적이 있었다. 따라서 독일의 전력에 대해 아주 잘 알고 있기도 하다.
[5]
개최국+세계예선 각 조 1위팀 6개국+최종예선 각 대륙(유럽, 북중미, 남미, 아시아, 아프리카) 1위팀 5개국=총 12개국이 올림픽 본선 진출
[6]
특히 캐나다의 경우 VNL 승격팀이라 더욱 충격이 클 수밖에 없었다. 다만 그 이전에 이미 중국에 3대 2로 승리하기도 하는 등 나름 저력을 보여주기도 했다.
[7]
독일 남자 배구 국가대표팀의 감독을 맡았던 경험도 있다.
[8]
리프만은 비치발리볼로 전향하였고, 이모두는 이른 나이에 선수 생활 은퇴를 선언했다.